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단(회장 전영옥) 및 관계자 4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담자원봉사단 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는 올해 활동 시작을 알리는 첫 회의로 이날 봉사단은 회장단 선출, 신입회원 위촉 및 사업계획 보고와 함께 신년 윷놀이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11명의 신입회원이 대거 유입되면서 상담자원봉사단의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지난해 상담자원봉사단은 집단교육 92회, 심리검사 7회, 아웃리치 16회를 진행하며 4000여 명의 청소년을 지원했다.이 외에도 역량강화교육 4회,
2024학년도 교대 정시 최초합격자 미등록 인원이 지난해보다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년 전과 비교해 여전히 높으며 경쟁률이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합격선이 낮아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분석이다. 종로학원은 19일 2024학년도 전국 8개 교대 정시 최초합격자 분석 결과를 내놨다. 이번 조사에서 대구교대와 전주교대는 비공개 빠져 제외했다. 8개 교대 미등록 인원은 233명으로 13.1%를 차지해 지난해 243명, 15.9%보다 소폭 떨어졌다. 다만 2년 전 2022학년도의 경우 8개교에서 132명(8.6%)이 미등록
대구교통공사가 본사 주차장 무료 개방 시간을 늘린다. 교통공사는 20일부터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편의를 위해 본사 주차장 무료 개방 시간을 확대하고 도시철도 환승목적 차량의 주차요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상인동 대구교통공사 본사 주차장은 장애인구역 11개면, 전기차구역 2개면 등 총 407면의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료 개방시간을 기존 밤 10시에서 다음날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로 확대한다. 도시철도 환승목적을 위한 차량의 주차요금은 50%에서 10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공공기여를
경북도는 19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소재 투자유치 특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특별위원회를 가졌다. 경북 민선 8기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투자유치 100조 원 달성이라는 당찬 목표하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삼성·LG·포스코 등 대기업 임원 출신과 기업 CEO, 금융전문가, 언론인, 교수, 관계기관 등 30명의 위촉직 위원(공동위원장 포함)과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투자유
경주시가 서민 경제 부담완화와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나선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전체 부서별로 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착한 소비하는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직원들은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점심 식사, 회식 등을 활용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서 업체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란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저렴한 가격, 깔끔한 위생, 품질상태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성주군은 19일 가락시장 주5일 시범운영에 따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전국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은 운영일이 현행 주 6일에서 주 5일로 줄이는 시범사업을 이미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차례 추진했다. 농민들의 반발 가운데에도 올해 3월 2일과 4월 6일 토요일 휴장을 계속해서 강행할 예정이다. 이에 성주군 농업인 단체 및 산지 농산물 유통조직에서는 가락시장 토요일 휴장이 성주참외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품위 저하와 시세하락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이병환 성주군수와 강도수 농협 품목별전국협의회 의장을 비
포항시가 포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시립박물관을 오는 2027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박물관은 단순히 유물을 전시하는 곳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를 오롯이 담아 미래 세대에 물려주는 공간”이라며 “박물관의 부재로 흩어진 포항의 문화유산을 되찾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지역수장고가 필요하다”며 박물관 건립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거듭 밝혀 온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본격적으로 포항시립박물관 건립 준비에 들어가 포항의 역사와 유물을 체계적으로 연구·보존하고, 포
고령군보건소(소장 김곤수)는 지역 내 어르신 및 거동불편·불능환자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물리치료실을 상시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보건소 물리치료실 운영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만65세 이상 고령군민 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 무료이다. 유료대상의 경우 초진 및 진료 시 160
대구시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9300억 원 규모의 공공건설공사를 지역 업체 참여 확대와 함께 올해 상반기 내에 조기 발주한다. 대구시는 “부동산 시장 위축,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발주 예정인 관내 공공건설공사에 대해 상반기 내에 70% 이상 발주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특히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당초 상반기 70% 목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대구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설사업 중 보상 절차가 필요 없는 모든 사업은 3월 내로 조기
△ 김정모 서울취재본부장
경운대학교는 19일 부산지방항공청(청장 한동민)과 항공교통관제연습 상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서 체결로 경운대 항공교통물류학과 소속 학생들은 실제 공항 관제시설에서 항공교통관제연습을 할 수 있게 됐다. 경운대와 부산지방항공청은 합의서를 통해 경운대 항공교통물류학과 재학생들의 항공교통관제연습 계획 수립과 수행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실제 공항 관제시설에 출입해 현직 항공교통관제사들의 교육지도를 받으며 관제 연습을 실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관제연습은 20일부터 시작되며 부산지방항공청이 관할하는 무안공항, 울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1월 우즈베키스탄 내 전통의학과가 설립된 10개 국립의과대학을 방문해 한의학석사 프로그램과 한의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대통령령으로 4년 전 10개 국립의대에 전통의학과가 설치됐으며, 올 여름 각 대학의 전통의학과에서 첫 졸업생이 나오게 됐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의사 업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대학원 한의학 석사과정과 더불어 학부생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소개, 각 대학은 이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
대구대학교 경영대학이 지난 14일 ‘아시아의 지역활성화를 논하다’의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 이후 아시아 각국의 경제 성장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통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하는 자리로, 일본 시모노세키시립대 다케우치 유지 교수와 곽구영 주한라오스문화원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다케우치 유지 교수는 ‘일본과 한국 지역 활성화의 사례와 방향성’에 관한 발표를 했다. 그는 “일본과 한국 지역 활성화의 핵심적 차이는 K-pop에 있다”면서 “음악과 댄스, 영상 등과 같은 콘텐츠 산업이 한국을 세계적인 국가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객원 지휘는 영남대 교수인 백윤학 지휘자가 맡는다. 그는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나서 지휘자의 길을 걸은 독특한 이력으로 유명하다. 서울대 음대에 편입 후 미국 최고의 명문 음대인 커티스음악원을 졸업, 템플대학교(오페라 코치)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국내외 유수의 악단을 지휘한 경력과 현대음악·합창·오페라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연주회에서 공연을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제64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간호학과 응시자 85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동국대 간호학과는 지속적으로 간호학과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유지해 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간호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등 높은 수준의 간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지역 최초의 4년제 간호학과인 동국대학교 간호학과는 2021년 5월 간호대학으로 승격했다. 또 동국대 WISE캠퍼스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하고, 수준 높은
대구미술관은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전시 연계로 성인 렉처 프로그램인 ‘렘브란트 시대의 바로크 예술’을 2월 29일(목), 3월 7일(목), 14일(목) 오후 2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실시한다. ‘렘브란트 시대의 바로크 예술’은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전시와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17세기를 관통하는 바로크 양식의 시대적 배경과 개념을 살펴보고, 바로크 양식이 다양한 예술로 어떻게 구현· 표출되는지를 다각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현재 진행 중인 ‘렘브란트, 17세기의 사진가’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열린 해석을
대구근대역사관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955년 미군 원조로 건립된 대구시청’ 작은전시를 2월 20일(화)부터 4월 14일(일)까지 1층 명예의 전당 앞에서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기증유물 사진첩 1점을 주목해 2024년 첫 번째 작은전시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 대구근대역사관은 1953~1955년 대구에서의 미군 원조 공사 내역이 기록된 ‘원조공사사진첩’(1955)을 기증받았다(기증자 이동준). 이 사진첩에는 전쟁 직후 대구의 상황과 대구시청 등이 미군 원조로 건립된 과정 등이 잘 담겨 있다. 대구시는 2023년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해 전공의가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의계가 나서기로 했다.대한의사협회는 19일 성명을 내어 “의대정원 증원에 대해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총파업을 운운하는 양의계의 무책임한 행태에 분노한다”면서 “의료공백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국가의료체계의 근간이 무너지지 않도록 의료인으로서 진료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국 한의원과 한방병원, 한의과대학부속병원들 대상으로 평일 야간진료 및 공휴일진료 확대를 우선 추진한다. 한의사협회 소속 3만 명의 한의사는 진료 확대를
예천박물관은 초간 권문해가 저술한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보물 ‘대동운부군옥’ 목판본이 유명 고등학술기관인 ‘콜레주 드 프랑스’에 소장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1530년 설립된 ‘콜레주 드 프랑스’는 ‘콜레주교수단’과 ‘프랑스 학사원’의 추천을 받아 국가원수가 임명하는 당대 최고의 학자들이 강의하는 곳으로, 한국에는 지난해 12월 고려대 한국사학과 박대재 교수가 새로운 광개토대왕비 탁본을 발견하면서 널리 알려진 곳이다. 특히 대동운부군옥 목판본은 1890년 조선 주재 프랑스 공사관에서 근무했던 모리스 쿠랑(Mauri
숭실대 문경캠프스 설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경상북도와 문경시, 숭실대, 문경대는 19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업무협약서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오정현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이사장, 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 신대섭 남북학원 이사장, 신영국 문경대학교 총장, 신현국 문경시장, 고정환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추진위 공동위원장 등이 함께 서명했다.이번 협약은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지역산업 인재 육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