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가장 중시하는 것은 무엇일까? 자신의 목숨, 가족 안위, 나라 안보, 기업 경영, 재물과 권력 등이라고 할 것이다. 영웅이 아닌 일반인들은 자신의 출세나 건강, 부모와 자식의 부귀영화 등 소박한 꿈을 가지고 살아간다. 한편 많은 사람은 대한민국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큰 혜택을 보는 데도 나라 위한 일에는 인색하다. 나라라는 울타리가 없으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없다는 100여 년 전 사실을 잊은 것일까?인간이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호국정신, 청안이씨 가문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남긴 호국정신은 어떤 것일까, 가슴에 담고자 한다.
정부가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이 올해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신청하는 대학의 혁신 기획서 제출 시한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선정에 탈락한 대학들이 합종연횡하는 등 물밑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포항의 포스텍(포항공대), 안동대·경북도립대(국공립 통합)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비해 대구의 거점대학인 경북대 등 대구·경산권 주요 대학들은 모두 고배를 마셨다.특히 지난해 강원대, 경상국립대, 전남대, 전북대, 충북대, 부산대, 안동대 등 전국 거점 국립대학 대부분이 포함됐지만 경북
“이승만은 3·15 부정선거에 따른 4·19의거로 하야한 독재자”우리 국민 가운데 기초교육을 받은 사람은 물론 대학 이상의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 대부분이 갖고 있는 이승만(1875~1965) 대통령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이승만 대통령에게는 좀 더 많은 부정적 수식어들이 붙기도 한다. ‘미국 앞잡이’, ‘양민 학살의 주범’, ‘부정선거 방조자’, ‘막대한 비자금 조성자’ 등이다. 과거 정권의 이승만 위상 지우기가 얼마나 악랄했는지를 보여주는 수식어들이다.대한민국 건국과 건국 대통령 이승만의 생애에 대한 학교 교육을 제대로 받은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는 19일 서울 양천구 소재 금옥중학교 (교장 한명선)를 찾아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찾아가는 독도 캠페인’을 진행했다.‘찾아가는 독도 캠페인’은 독도사랑운동본부가 매년 국내외 어디든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는 독도 홍보 캠페인 중 하나로 2024년의 시작은 서울 양천구 금옥중학교 교직원들의 신청으로 이뤄졌다.이날 캠페인에서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자문위원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금옥중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독도 문제와 한일 관계’를 주제로 한 독도 특강 및 교직원들과 직
재대구군위군향우회 김하봉 대표는 19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500만 원을 기탁하며 군위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김 대표는 “항상 고향 군위를 생각하다 이렇게 마음을 표현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 올해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아너스 클럽 가입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출향인들의 기부가 군위군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며 “나눔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하봉 대표는 군위군 소보면 출신으로 삼은건설(대구 달성군)을 운영하며 경영과 나눔의 미덕으로 주위의 귀감이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20일(음력 1월 11일) 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2월 20일 오늘의 운세36년 가족 불화 조심하고 액난이 있으니 처신에 주의를.48년 실물수를 주의하고 고집 세우면 실패하니 양보하라.60년 문서운도 길한 때니 계약이나 신청서 등은 대길하다.72년 공연히 고집피지 말고 침착히 대처해 실리 찾아야 길.84년 새로 시작하는 시기니 배운다는 각오로 노력해야 성사.96년 적극적 추진하면 큰 결실을 맺어 이익과 즐거운 하루.▶소띠의 2024년 2월 20일 오늘의 운세37년 과한 욕심 좇다 실망하니
[화통톡쇼] 강대식 국민의힘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 인터뷰경북일보TV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4·10 총선 프로젝트로 예비후보자들을 만나 그들의 생각과 가치관, 공약을 알아보는 인터뷰를 새로운 콘텐츠 ‘화통톡쇼’로 진행한다.지난 15일 경북일보 대구스튜디오에서 동구을 국민의힘 강대식(64) 예비후보를 만났다.‘재선 도전’에 나선 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TK(대구·경북) 1호 공약이자 지역 백년대계를 책임질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법(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조심스럽게 내
19일 오전 대구 동구의 한 유흥가가 주말동안 무단투기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경고 팻말을 무색해하고 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의성군은 19일부터 내달 7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6억 5000만 원(305대)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번 보조금 지원 대상은 의성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자동차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차 및 지난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또는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지난해와 달리 매연저감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심학수)는 지난 15일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의 초도 방문에 따른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방문에선 △화재예방강화지구인 죽도시장 화재안전점검 △소방서 일반현황 및 2023년 소방활동 실적 △2024년 주요 업무보고 및 현안 청취 △직원 애로사항 청취 등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 노고 격려 및 현장 소통 강화가 이뤄졌다.특히 죽도시장 화재안전점검은 소방시설 현황 확인과 상인회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사항을 확인하고 화재예방대책과 대응 역량에 대한 깊은 논의가 오갔다.
절기상 우수(雨水)인 19일 오전 대구 동대구 복합환승터미널 앞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받쳐 들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경북도와 문경시 그리고 숭실대와 문경대는 오늘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이번 협약으로 경북도와 문경시는 지역산업 인재육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숭실대와 문경대는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 명문대학 인재들이 지역으로 유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세라믹과 같은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고체 산화물 연료 전지(Solid Oxide Fuel Cell, 이하 SOFC)는 에너지 저장과 운반, 응용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전지다.이 전지의 효율은 전지 내 전극의 성능과 안정성에 달려있는데, 이를 높이려면 전극을 다공성 구조로 제작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기술로는 복잡한 다공성 구조의 전극 내부까지 세라믹 물질을 균일하게 코팅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안지환 교수·박사과정 조성은 씨, KAIST(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정우철 교수·전성현 씨 연구팀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4일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이차전지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 분야 전문가 초청 교원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기계시스템과, 전기에너지과, 제철산업과, 신소재배터리과 교수가 대상이다.초청된 이재영 한동대 교수를 통해 ‘리튬 이차전지 기술동향과 노선’이라는 주제로 LFP 최신 기술 동향, 국내 인산철 양극재 연구 현황 등 내용을 담은 강연이 진행됐다.김현애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교수 역량을 늘리기 위해 특성화 맞
경북대 연구팀이 친환경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광경로 길이 변조에 따른 메커니즘을 규명했다.배진혁 전자공학부 교수팀은 19일 납 없는 친환경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태양전지를 대상으로 광경로 길이 변조에 따른 흡수층 내부의 빛 간섭현상 메커니즘 규명을 이론적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이론적인 모델링 결과로 고효율 친환경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페로브스카이트는 우수한 전기·광학적 특성 덕분에 차세대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로 각광 받고 있다.하지만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납을 포함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친환경적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7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과 2024학년도 입학식을 동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이근용 총장, 영광학원 장익현 이사, 대구대학교 최병재 부총장, 각 학과 교수 등 대학 관계자 외에도 전국 및 해외 각지에서 졸업생과 입학생들이 들뜬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행사는 △학위증서 수여 △상장수여 △대학원 학위증서 수여 △입학허가 △신입생서약 △총장 인사 △내빈축사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 △특별회고사 등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학사학위 수여 졸업생은 822명, 휴먼케어대학원 미술상담학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한 서울대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에 이어 대구지역 상급종합병원 등 6개 수련병원의 전공의들도 잇달아 사직서를 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221개 수련병원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동했으나 20일부터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고 단체행동을 할 경우 의료 대란이 우려된다.국립대병원인 경북대병원은 19일 오후 2시(보건복지부 보고) 기준 레지던트 147명 중에 138명, 인턴 46명 중에 41명 등 전체 193명의 전공의 가운데 179명이 사직서를 냈다. 레지던트 59명과 인턴 28명 등 전공의 8
포항에서 활동 중인 비전사진동호회(회장 김혜숙)는 최근 40여 점의 아름다운 작품 사진을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에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하는 작품들은 비전사진동호회 회원들이 다년간의 출사를 통해 카메라에 담아낸 작품들로 한국예총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수상자인 조용진 고문의 ‘빙화’, ‘새벽길’을 비롯해 김혜숙 회장의 ‘선유도’, 공석식 부회장의 ‘엘 칼라파테’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비전사진동호회 측은 사진 작품들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 건전한 성장과 문화예술에
1959년 창립한 대한병원협회는 19일 전국 전공의 사직서 제출 등 의료계 비상상황과 관련해 ‘의료현안 관련 상황대응위원회’를 구성했다. 신응진(순천향대 중앙의료원 특임원장) 정책위원장이 상황대응위 위원장을 맡았고, 박성식(칠곡경북대병원장) 이사 등 12명으로 위원회를 꾸렸다.상황대응위는 “현재 진행되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병원은 환자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응급 및 중증, 소아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필수의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 “정부는 원칙 고수와 강경 대응만을 밝힐 것이 아니라 의료가가 우려하는 내용을
영양군 최초 민선 3선 군수를 역임한 권영택 전 영양군수가 “박형수 국회의원이 지역구를 옮기게 되면서 선거로 인한 민심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낙후된 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임종득 예비 후보를 당선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권 전 군수는 “임종득 예비후보는 박근혜 정부 대통령비서실 국방비서관에 이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국가안보 2차장을 역임하는 등 어느 타 후보보다 더 국가관이 투철하고 지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만큼 농촌의 현실과 문제점을 가장 잘 알고 있으며, 소멸 위기에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