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유치한 전국 단위 유소년 축구 춘계리그인 ‘2024 Golden City 경주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전에 돌입한다. 경상북도축구협회와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주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유치한 대회로 전국 U-12 56팀과 U-11 52팀, 1700여 명이 참가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3일간 조별 4개 팀씩 1차 리그에 이어 하루 휴식을 취한 후 순위별 조 편성으로 3일 간 2차 리그로 마무리된다. U-12팀은 전·후반 각 25분, U-11팀은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볼링 동호인들의 축제 ‘제13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가 1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볼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월부터 격월로 10월까지 열리는 월 챔프전과, 12월에 열리는 연말 챔프전으로 진행된다. 2024년 경북볼링협회에 등록된 개인 선수들과 단체가 출전하며 개인전, 단체전 4게임을 합산해 1~4위를 선발하고, 이후 순위별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기간 선수와 관계자 등 총 3000여 명이 안동을 방문
포항문화재단은 2024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신규단원을 19일부터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3월부터 12월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포항 아동·청소년이 음악을 통해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10세부터 16세까지 아동·청소년이면 신청가능하며, 문화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등 8개 악기파트 총 20여 명을 모집하며, 오케스트라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다면 악기를 배운 경험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
의성군(군수 김주수) 안계미술관(관장 김현주)이 ‘공예주간’ 기획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18일 의성군청 청년정책과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주간’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문화 축제로 공예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계미술관을 비롯해 총 126개의 프로그램이 접수된 이 날은 최종 14개 공예문화예술 등이 눈길을 끌었다. 김현주 관장은 “이를 통해 미술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국비
의성 최치원문학관이 2024년 제3기 ‘반드시 고운 시’ 강좌를 개설하며 내달1일까지 詩창작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학(文學)과 시(詩) 창작에 관심 있는 의성군민, 인근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이 강좌는 신라시대 최고의 문장가인 최치원을 기리는 의미에서 지난 2022년부터 ‘반드시 고운 시’ 첫 수강을 시작으로 멋진 詩를 짓고자 하는 분들과 함께 매주 詩 창작 기초도 배우고 친구도 만드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강좌를 맡은 김은수 시인은 의성 출신으로 △제1회 후백 황금찬 시인 추모문학상(2019) △세계문학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김천시립미술관은 2024년 김천시립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인 ‘GMA 아카데미’운영을 위한 강사를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방문 접수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합격자 발표는 3월 8일에 개별 통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거나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천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GMA 아카데미’ 김천시립미술관 활성화 및 지역 문화 인프라 구축을 함께할 역량 있는 교육 강사를 찾는다”라며 “문화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오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은 3월 12일에 첫 개강해 새롭게 개설된 경제, 디지털 문해력 분야를 비롯, 유아, 어린이, 청소년, 인문교양, 어학, 취미 등 8개 분야 총 31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구미도서관장 장선희는 “도서관을 찾아 주시는 지역주민분들이 다채로운 평생교육 서비스를 통해 삶
경북·대구는 당분간 비 또는 눈 소식이 예보됐다. 전반적 기온 상승으로 인한 지반 침하 등에 대해 주의도 요구된다. 18일 대구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기압골 영향에 따라 경북서부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고 점차 확대되면서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경북·대구 대부분 지역에도 비가 이어졌다. 19일은 비가 오다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울릉도와 독도는 이날 새벽 3시부터 오전 6시까지와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가끔 비 소식이 예고됐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대구 10~60㎜
부동산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경북·대구지역에서 오랜만에 두자릿수 청약 최고경쟁률을 보이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모으는 단지가 등장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하는 포항시 남구의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실시한 1순위 청약결과 1천342가구를 모집하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이 1순위에서만 8천523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6.35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했다. 특히 139㎡ 타입의 경우 6가구 모집에 83건(기타지역 포함)건이
윤종진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8일 포항시민이 뚜렷하게 체감하는 경제 활성화 효과를 낼 수 있는 능력과 방안이 있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출마 발표 때 청년 일자리 창출을 강조한 만큼 젊은 층의 고용증진 약속을 단시일 내에 실천할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그는 지난 14일 지역 청년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중앙상가를 함께 걸으며 청년들의 경제활성화방안 아이디어를 듣는 한편 청년 고용 실태와 골목상권의 매출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고용 창출을 위해서는 신산업 생태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1대 국회 4년 종합 의정평가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김의원은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NGO모니터단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21대 국회 4년을 종합 평가한 성적표인 ‘헌정대상’을 20대 국회에 이어 연속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 상반기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국회운영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간사로 3개 상임위원회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18일 경북대학교 포항총동창회로부터 ‘자랑스런 경대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대 포항총동창회는 김병욱 의원이 포항 출신 경북대 동문 중 첫 국회의원으로서 포항 동문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포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경북대의 위상을 높였다며 자랑스런 경대인상을 시상했다.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포스코그룹 본사 포항 이전·영일만대교 건설예산 확보·국립 포항전문과학관 유치·환동해 호국역사기념관 건립·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예타 통과·포항-수서 SRT
최용규 22대 총선 포항남울릉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8일 “지역산업을 혁신하고, 글로벌 포항을 향한 도약을 이루기 위해 글로벌 혁신특구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포항이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그중에서도 산업 분야의 당면 과제인 글로벌 혁신특구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포항시 전체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의 강점인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글로벌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특정 산업에
“학폭위(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외부 전문가 위원을 늘려야 한다.”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제출한 ‘학폭위 전문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한 외부 전문가 위촉 확대 건의안’이 지난 15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4년 제1차 임시회에서 원안 통과됐다. 이 의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는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징계 수위를 결정하며 심의 결과에 따라 퇴학, 전학 등 학생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구이나, 학폭위 조치사항에 불복해 법정다툼에 나서는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 쌀 38t이 올해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개포면 경진리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진종문 NH농협무역 대표이사, 이달호(예천)·이인진(지보)·윤동훈(남예천) 농협조합장, 윤여호 예천조공대표, 수출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된 예천쌀은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도정·가공한 쌀로 총 38t 규모이며, NH농협무역을 통해 미국 수출길에 오르게 된다. 예천군은 지난해 총 1,300여t의 예천 쌀을
지난 17일 밤 오후 10시 40분께 예천읍 지보면 소화리 소재 우회도로에서 음주 역주행(예천군~의성군 방면)을 하던 SUV차량(1명)이 마주 오던 승용차(2명)를 정면충돌해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당시 역주행은 한 운전자는 혈중 알코올농도 0.072%로 면허정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대구 고용률이 하락 추세를 나타냈다. 올해 1월 취업자 수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과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늘어 일 년 전보다 2만2000명 증가했지만, 전체 고용률은 하향하면서 고용경기의 불안정성을 드러냈다. 18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북 고용률은 지난해 10월 64.9%를 기록했으나 11월 64.5%로 소폭 감소한 데 이어 12월에는 61.8%로 떨어졌다. 올해 1월 고용률은 전월보다 0.6%p 줄은 61.2%로 집계됐다. 반면, 취업자 수는 140만 명으로 지난해 1월
경북경찰청은 신종범죄의 효율적 대응과 안보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수사부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개편은 민생침해범죄 대응강화를 위해 ‘형사기동대’ 및 ‘중요경제범죄 전문수사팀’을 신설하고, 사이버범죄수사대와 안보수사대 인력 충원으로 중요범죄에 대한 도경찰청 중심 수사체제를 강화한다. 특히, 최근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 등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흉악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형사기동대’를 신설하여, 총경급 대장을 비롯한 76명의 형사를 투입한다. 또 집단폭력, 대형안전사고 등 흉악범죄를 집중수사 해 강력범죄를 엄단하고, 범죄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산시)은 18일 “경산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시스템 반도체 제조를 위한 대규모 시스템 반도체 생산기지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윤두현 의원은 “경산을 첨단기술(ICT)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해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시스템 반도체 생산기지를 경산에 유치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하고, 경산을 평택과 용인에 버금가는 국가 제2의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스템 반도체는 다양한 기능을 집약한 시스템을 하나의 칩으로 만들어 논리와 연산, 제어 기능 등 정보를 처리하는 것
경찰청은 치매 환자, 주취자 등 구호 대상자의 신속한 신원 확인이 가능한 ‘휴대용 신원확인 시스템’을 19일부터 전국 지구대·파출소에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신고 출동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지문스캐너와 전국 지구대·파출소에 비치된 경찰 112 업무용 휴대전화(스마트폰)를 활용한다. 112 업무용 휴대전화와 연결된 소형 지문스캐너에 구호 대상자의 손가락 지문 2개 이상을 찍거나 스마트폰으로 손가락을 촬영하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경찰청에 구축된 지문 데이터와 비교해 신원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