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10일 아동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에 과자·음료수·초콜릿 등 100만 원 상당의 격려품을 전달했다.장순흥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린 아이들이 야외에서 뛰어놀지 못하고 실내에서만 생활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힘든 이웃을 돌봐야 한다.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한동대는 지난 포항지진 당시에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선린애육원을 방문하여 온정의 손길을 보태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역할을
대구·경북지역 각 대학이 16일 예정대로 개강한다.다만 개강을 하더라도 비대면 강연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등교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역 대학들의 개강이 일제히 연기됐다.또한 아직 진정국면에 접어들지 못한 만큼 학생들이 모이는 일은 만들지 않겠다는 것이 교육당국의 입장이다.이에 따라 경북대는 비대면 강의를 위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메뉴얼을 안내했으며 각 학생들에게도 통보했다.여기에 기숙사 첨성관이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 센터로 운영 중인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주간 교내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했던 김천대학교 중국인 유학생들이 지난 10일 모두 격리 해제됐다. 김천대는 3일∼25일까지 입국해 교내시설에서 지낸 유학생 54명(입국 후 귀국 8명 포함)에 대해 격리조치를 해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천대 중국인 유학생 규모는 경북도내 4년제 대학 중 다섯 번째로 많은 179명이다. 이중 47명은 방학 기간 중국에 돌아가지 않고 국내에 계속 머물렀으며 46명이 입국했다. 또한 58명은 졸업 또는 휴학예정으로 입국하지 않았으며 28명은 국내체류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가 국내 대학 최초로 학습관리시스템(LMS)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그동안 여러 대학과 기관에서 기술적인 문제 등 수많은 어려움으로 인해 넘지 못하던 것을 국내 대학 최초로 대구사이버대 스마트포털 학습관리시스템이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하게 됨으로써 그 한계를 넘어서게 됐다. 이는 대구사이버대의 장애인과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어 그 빛이 발하는 것이다. 대구사이버대의 스마트포털 학습관리시스템(
전기화학 스위칭 소자는 전해질과 함께 도입된 이온의 산화환원 상태를 조절했을 때 전기, 광학, 기계적 특성의 변화를 일으키는 소자다. 소자에 가하는 전압에 따라 투과도 및 변형률 조절이 가능해 스마트 윈도우 및 엑추에이터로의 응용이 가능하다. 문제는 ‘얼마나 빨리’ 이온이 이동하느냐가 관건인데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이온 ‘고속도로’를 뚫어 수소를 빠르게 전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손준우 교수, 박재성 박사는 최시영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고체기반 전기화학 스위칭 소자의 동작 속도를 조절하는 신소재 원
대구대 산학협력단(단장 박세현)이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50% 감면하기로 했다.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감면 대상은 대구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58개, 산학협력단 연구소 기업 4개, 경북TP대구대특화센터 입주기업 13개 등 총 75개 기업이다. 이들은 주로 기계, 바이오, 정보통신 등 특화 보육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임대료 50% 감면을 적용받는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주)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는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우울감, 불안, 압박감 등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해 심리·상담·치료 전문분야의 교수진들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리상담봉사단’을 운영한다. 국내 최고의 ‘특수교육·사회복지·상담 및 치료·재활’ 특성화 대학인 대구사이버대는 ‘심리상담봉사단’ 운영을 통해 우선적으로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안감, 스트레스를 겪는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며, 앞으로 지역사회로까지 봉사단을 확대 운영할 예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 우수사업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은 교육부가 한-아세안 대학 간 학점 상호 인정, 공동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학위 질 보장 등을 통해 아세안 지역전문가와 지한파를 양성하고 한-아세안 대학 간 교류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9년 4R 3S 글로벌 호텔관광 특화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사업단으로 선정돼 2년간 2억 2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말레이시아 마라기술대학, 테랑가누대학, 사바대
한동대학교는 유엔아카데믹임팩트(UNAI)의 고등교육역량개발을 위한 글로벌 허브 기관 지위를 10년 연속 유지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UNAI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주도해 2010년 11월에 설립된 UN 공식 프로그램이며, 최근 한동대는 UN으로부터 2021년까지 지위가 유지됨을 통보받아 10년 연속 글로벌 허브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동대는 2011년에 고등교육역량개발을 위한 글로벌 허브 기관으로 최초 지정된 바 있다. UNAI는 UN의 3대 지향점인 세계평화, 경제개발 및 인권신장과 함께 개발도상국 빈곤퇴치를 위해 전 세계
대구한의대 제약공학과 이세중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20년도 상반기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돼 ‘항생제-프리 식중독균 감염치료를 위한 숙주-장내미생물-병원균 상호작용 연구’를 주제로 2024년까지(5년간) 총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항생제-프리 식중독균 감염치료를 위한 숙주-장내미생물-병원균 상호작용 연구’는 항생제 사용 없이 병원균이 결합하는 숙주 바이오마커 발굴 및 숙주 감염 제어제를 개발하고, 병원균-장내미생물-숙주구성세포의 상호작용에 대한 융·복합 연구를 통해 병원균 감염질환의
영남대 GTEP사업단 학생들(팀장 김민수)이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해 17만 달러 상당의 국산 배(과일) 수출을 성사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김민수(25·국제통상학부 4년) 팀장을 비롯한 영남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소속 학생 19명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2020 UAE 두바이 걸프 식품 전시회(GULFFOOD)’에 참가, 철저한 사전 준비와 뜨거운 열정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수출(과일) 길을 활짝 열었다. 이들은 모두 학생들이다 보니 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한국도로공사와 명지대학교는 최근 고속도로 주요시설인 교량의 효율적 관리와 노후 교량 유지관리기법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전문인력을 지원해 고속도로 유지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프라 시설을 제공해 연구에 협력한다.명지대학교는 시험시설 활용을 통한 교량 장수명화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정민 한국도로공사 R&D 본부장은 “명지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속도로 유지관리기술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부속 대구한방병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 구성원들의 건강과 예방을 기원하기 위해 쌍패탕을 조제해 전달했다.쌍패탕은 기혈을 모두 조화롭게 하고 신체를 보양하는 쌍화탕과 감기치료에 주된 처방인 인삼패독산의 합방으로 신체의 기력과 면역기능을 상승시키고 외부의 풍한이 체내로 침범하지 못하게 막아주며 이미 침범한 나쁜 기운을 체외로 몰아내는 처방이다.이번에 제조된 쌍패탕은 교수와 직원, 시간강사, 조교 등 대학 구성원 800여 명 전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변준석 의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에 김사열(64) 경북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를 위촉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9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김 신임 위원장은 왕성한 연구 활동과 후학 양성에 매진했을 뿐 아니라 대구지역에서 문화·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며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경험으로 문재인 정부 국가균형발전의 목표인 경제·사회·문화 전반의 지역주도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내정자는 대구 계성고와 경북대 생물교육과 학사, 경북대
경북대학교 생활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된다. 경북대는 8일 대구시로부터 생활관의 생활치료센터 사용 요청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시민과 어려움도 함께해야 할 책무가 있는 만큼 학교 본부와 총학생회, 교수회, 학(원)장협의회가 깊은 논의에 들어갔다. 논의 끝에 경북대는 생활관(첨성관)을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의 생활치료센터로 4주간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생활치료센터 운영 시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최소화되도록 시는 생활치료센터와 외부를 완전히 격리하고 차단하는 것과 함께 철저한 방역을 약속했다. 다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5~27일까지 3일간 1차 방역 이후로, 이달 5일에도 사무국 주관으로 대학 시설물 방역을 실시하는 등 개강 전까지 주기적인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이날 방역은 전 시설을 비롯해 민원인 창구인 종합행정실을 대상으로도 이뤄졌다.특히 대학 정문과 건물 내에 임시검역소를 운영해 발열체크를 동시에 실시했다.교직원과 재학생 중 의심환자 발생 시 즉각 공조해 접촉한 인원 격리와 검역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보다 안전한 대학 환경 조성과 불확실한
김석회 영남대 재경총동창회장(63·건축공학과 75학번·보림토건(주) 대표이사)이 지난 4일 모교 영남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최근 열린 영남대 재경총동창회장 취임식 때 받은 축하 쌀화환, 축의금 등의 활용처를 고심하던 차에 대구·경북에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김석회 재경총동창회장이 후배들의 건강을 위해 이 돈을 전달하기로 결심한 것이다.김석회 영남대 재경총동창회장은 “대구·경북에 코로나19 감염자가 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혹시나 모교와 후배들
광음향 영상은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고, 인체에 고통을 주지 않는 생체 영상 장비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광음향 영상 진단을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 심부 조직을 관찰하고자 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창의IT융합공학과 김철홍 교수, 통합과정 박별리 씨가 전남대학교 김형우 교수, 박사과정 이경민 씨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생체 심부 조직을 광음향 영상법을 제안했다. 나노(nano) 크기의 니켈 기반의 조영제와 1064나노미터(㎚) 레이저를 이용한 것인데, 지금까지 전임상 연구 중 생체 내에서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대학생활 안내와 학생편의시설, 각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학 역시 졸업식과 입학식, 동기유발학기 등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2주간 개학을 연기한 데 이어 3월 말까지 원격수업으로 대체하고 있다.학내 각종 행사를 취소함에 따라 2020학년도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어 대구한의대는 대학생활 안내와 학생편의시설, 각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동영상으로 제작
대구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레드99(대표 한태진)’가 대학에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레드99는 지난달 28일 대구대 비상대책본부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대학 구성원들과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만 장을 전달했다.이 기업은 국내 및 해외에서 기능성 화장품 및 헤어 염색 제품, 생활용품 등을 제조·유통하는 회사로, 이번에 대학에 전달된 마스크는 KF94 인증을 받은 자사 제품이다.지난 2016년 3월 대구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출발한 이 기업은 전국 16개 대리점을 통해 500여 개 오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