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최근 하양호반써밋더퍼스트 아파트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입주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제10호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금연아파트(공동주택 금연구역)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그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 주차장 4곳 전부 또는 4곳 중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명부 진위 확인 절차를 거쳐 지정된다.시는 하양호반써밋더퍼스트 금연아파트 지정과 관련해 금연아파트 현판, 현수막 및 금연 구역 안내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 Wee센터는 지난 23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멘토 14명을 대상으로 2024년 멘토 위촉식 및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역사회 상담관련 전공자(대학생 1학년 재학 이상인 자 포함) 14명을 멘토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멘토는 학생 멘티와 1대 1 만남을 통해 정서적 지지 및 학교생활과 일상생활 적응을 돕는 활동을 한다.또한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게 된다. 스포츠, 문화, 진로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제공할 예정이다.경산교육지원청 W
영천시평생학습관 여성자원봉사단(회장 신귀연)이 최근 청룡의 해를 맞아 ‘사랑을 담아 희망을 전해요’라는 슬로건으로 밑반찬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이들은 평생학습관 수업을 통해 배운 실력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 봉사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로 매월 넷째 주 금요일 50여 가구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위생적이면서 보온이 되는 도시락으로 전부 교체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밑반찬과 함께 따뜻한 밥상을 제공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이들은 매년 김장철 김장 나눔 행사, 고추장 나눔
경북문화재단 한복진흥원은 제2대 원장에 박후근(58) 전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장이 임명됐다고 25일 밝혔다.지난 1965년 영양군 출생인 박 원장은 대구고등·영남대 행정학을 졸업하고 지난 1991년 영양군에서 공직을 시작했다.이후 경상북도 도민교육원을 거처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상훈 담당관,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지역협력과장,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임기는 오는 2026년 2월까지 2년이다.그동안 한복진흥원은 한복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활성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전통복식 산업 활성화 사업, 세계 전
당신은 해당화 피기 전에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봄은 벌써 늦었습니다봄이 오기 전에는 어서 오기를 바랐더니 봄이 오고 보니 너무 일찍 왔나 두려워합니다철모르는 아이들은 뒷동산에 해당화가 피었다고 다투어 말하기로 듣고도 못들은 체하였더니야속한 봄바람은 나는 꽃을 불어서 경대 위에 놓입니다 그려시름없이 꽃을 주워서 입술에 대고 ‘너는 언제 피었니’하고 물었습니다꽃은 말도 없이 나의 눈물에 비쳐서 둘도 되고 셋도 됩니다[감상] 초등학교 5학년 때 청송으로 야영을 갔다. 장기자랑 시간에 그 아이가 ‘해당화’ 독창을 했다. ‘바닷가에서’라는 동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왕조의 역사를 가진 이집트는 구석기시대 이후부터 로마 시대에 이르는 긴 시간에 걸쳐 진화하고 변화된 찬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아프리카 북동부의 거대한 사막 지역에 있는 이집트는 국토의 90% 이상이 불모지인 사막지대이지만, 비옥한 나일강 주변 지역 덕택에 고대 문명의 발상지가 될 수 있었다. 풍요를 상징하는 나일강은 주기적인 범람과 강의 수위에 따라 재앙이 될 수도 있는 양가적 성격을 띠고 있는 천연의 요새이다. 나일강에 의해 해마다 반복되는 새로운 생명의 탄생과 풍요, 죽음이란 자연의 순환 현상을 목
아파트 재건축 시장에서 큰 파열음이 들리고 있다. 서울 반포지역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사업에서 무려 12억의 세대별 분담금이 매겨졌다는 소식이다. 지방의 웬만한 신축 아파트 몇 채에 해당하는 가격이라 계산도 어지러울 지경이다. 최근 높은 금리나 건설비용을 생각한다 해도 믿기 어려운 수준이 아닐 수 없다. 오히려 돈을 벌어주던 재건축 시장이 이제 소멸해간다는 신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사실 아파트 재건축이란 것은 한국의 독특한 상황이다. 수백 수천 세대가 사는 거대한 단지를 일사불란하게 허물고 다시 짓는 과정은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
최근 5년( ~ 2023년) 경북도에서는 428건의 아파트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118명(사망 4명, 부상 114명), 재산 피해액은 16억7927만2000원이다.화재 발생 주요 원인은 대부분 △전기제품의 합선 △음식물 조리 중 화기취급 부주의 △제대로 끄지 않은 담배꽁초 등으로 나타났다.아파트 화재의 경우 빠른 확산과 인명 대피의 어려움으로 평소 화재 예방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아파트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아파트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은 상황에 따라 4가지로 나누어진다.첫째, 자기 집
△박희경(전국매일신문 전국부 국장)·안귀숙 씨 장남 광우 군, 김태훈·정순옥 장녀 은지 양 = 3월 2일(토요일) 오전 11시 30분, 포항 라메르웨딩컨벤션 6층 루체홀, 연락처 010-5153-7112
‘미국인 탱크 기술자를 납치하라!’ 1974년 정보 당국에 청와대의 밀명이 떨어졌다. 심각한 외교 문제가 될 수 있는 중대 사안이었다. 자주국방이 그만큼 다급했다. 납치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1971년 11월 국방과학연구소(ADD)에 내려온 비밀 지시. ‘4개월 안에 주요 군수 장비를 국산화하라.’ 능력이 없는 연구소는 미군 무기를 해체해 역설계 했다. 그리고 조잡한 무기로 다음 해 4월 시사회까지 마친다. ‘번개사업’ 시작이었다. 청와대가 시사회 여세를 몰아 탱크 국산화에 무모하게 도전한 것이다. 당시 군은 미군 탱크를 운용
의과대학 정원 늘리기로 온통 나라가 시끄럽다. 이런 의사 수 늘리기만큼 중요한 것이 미래 산업을 이끌 첨단산업 인력을 늘리는 일이다. 오죽했으면 기업이 실무형 인재를 직접 키우겠다고 나선다고 하겠는가.특히 경북과 대구의 미래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2차전지 분야의 인재가 부족해 기업이 인재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첨단산업의 시장 지배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력 우위 확보를 위해서는 유능한 인재 확보가 관건이다. 경북·대구 지역의 산·학·연·관이 함께 인재 확보 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은 물론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26일(음력 1월 17일) 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2월 26일 오늘의 운세36년 시류 변화에 동참하고 상호 의사 협의해 행동해야 길.48년 친지 동료를 뜻이 다르다고 버리지 말고 협조해야 성사.60년 노력하면 구하는 재물은 얻으며 계획도 이루어질 운.72년 분수에 맞게 움직이면 재물도 얻고 소망은 성사됨.84년 글이나 말로 하는 직업은 길하며 헌신봉사자는 길운이다.96년 끈기 있게 밀고 가면 기대 이상의 목표도 성사할 운.▶소띠의 2024년 2월 26일 오늘의 운세37년 깊이 생각하고 확실
윤종진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6, 27일 이틀간 열리는 국민의힘 경선을 앞두고 “겨울이 봄을 이길 수 없고, 불의가 정의를 이길 수 없듯이 경선승리를 확신하며 포항 변화의 주역인 ‘시민이 영웅’”이라고 밝혔다.윤 예비후보는 25일 “3개월도 채 안 되는 선거운동 기간이 저에게는 33년 중앙공직 생활보다 더 많은 교훈과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며 “골목길과 대로변에서, 논두렁과 새벽 죽도시장에서 손을 잡고 그분들의 열망을 깨달았기 때문에 확실한 경선 승리는 물론 압도적으로 국회의원 당선을 자신한다”고 말했다.이
김정재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5일 영일만대교 조기완공을 통한 포항시 물류·관광 인프라 구축을 1호 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영일만대교는 영일만을 가로질러 포항시 남·북구를 연결하는 총 길이 18㎞, 총사업비 약 3조2천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강원도 고성에서 부산 해운대에 이르는 동해안고속도로의 끊어진 맥을 잇는 다리다.지난 2008년 국가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나 그동안 재정 당국의 국가 재정부담의 사유로 사업 추진이 답보상태였다.하지만 영일만대교 건설을 대선공약으로 세운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
25일 오후 칠곡군 약목면 ‘착한 딸기농장’에서 주말을 맞아 딸기 따기 체험을 하러 온 가족단위 체험자들이 딸기를 따거나 먹어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학가 신학기를 맞은 25일 오전 대구 북구의 대학가 공인중개소에 한 학생이 밖에 붙여진 원룸 월·전셋값을 확인하고 있다. 이날 중개인은 “얼어붙은 경기 탓에 원룸 거래조차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하소연했다.
국민의힘 대구 지역 경선이 예정된 선거구 곳곳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문자발송을 통한 선거운동은 기본이고, 공약 발표와 지지 선언 등으로 당내·외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이는 모양새다.공천 방침이 결정되지 않은 지역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현역 ‘컷오프’(공천 배제) 시나리오가 꾸준히 제기되면서 도전자들이 기세를 한층 끌어올리는 반면에 현역들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공약 발표 등으로 맞대응을 벌이면서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25일 현재 국민의힘 공천 방침이 확정되지 않은 대구 선거구는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전국 대학생 전시디자인공모전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 안지수, 장화진 학생(2년)으로 구성된 네모의 꿈팀은 지난 23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2024 전시산업인 신년하례회’ 행사 중 ‘제11회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시상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2·4년제 대학생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전시디자인 대회다.국내 전시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돕고 전시디자인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전시산업진흥원,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에서 유통되는 달걀의 약 30%를 생산하는 산란계 병아리를 공급하고 있는 ㈜대영농원의 우대일 회장(85)이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대구대는 지난 23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개최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우대일 동문(특수교육과 졸업)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1958년 대구사범학교 본과를 졸업하고 교직 생활을 하던 우대일 회장은 1975년 대구대 사범대학 특수교육과에 편입해 학업을 이어갔고 1977년에 졸업했다.그러나 우 회장은 당시 교원 급여로는 여덟 식구를 부양하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제246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문화유산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국가유산기본법’의 취지를 반영한 것으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라는 명칭을 역사와 정신을 아우르는 ‘유산(遺産)’, 통칭 ‘국가유산’으로 변경하고, 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으로 분류하는 국가유산 체제에 맞춰 대상 범위를 유형유산에 한정했다.더불어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정책의 기본원칙’ 조항을 추가하여, 문화유산 가치의 전승과 창출, 시민참여와 향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