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주요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뜻을 밝혔다. 6선에 도전하는 주 예비후보는 수성구 만촌네거리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행사로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큰스님과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의현 대종사 큰스님을 비롯해 최외출 영남대 총장 등 종교·학계 인사와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주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정치하는 사람은 전적으로 주위의 도움으로 정치생활을 한다”며 “지금까지 도와주신 분들께 진
국민의힘 우성진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18일 “동구와 군위를 품은 국립공원 팔공산의 방문객 1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우 예비후보는 지난해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됨에 따라 팔공산종합발전계획 수립이 가능하게 된 상태라며 팔공산의 자연적인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모두 만족하게 할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방문객 증가와 팔공산의 품격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팔공산은 전국 23개 국립공원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방문객(400여 만 명)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 팔공산 문화경관은 국립공원 중 두 번째, 자연경
선거구 확정을 놓고 관심이 집중돼온 울진지역이 기존 영주·영양·봉화·울진에서 종전 중앙선거관리위회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의 획정안인 영주·영양·봉화, 울진·청송·의성·영덕으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이면서 현역의원인 박형수 의원(58·국민의힘)이 ‘울진 포함지역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가시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 공천 신청자 경북 지역 면접이 있던 16일 오후 박형수 의원 영주시 소재 모처에서 국민의힘 영주봉화영양지역 선출직 공직자들과 회동하고 “4·10 총선 선거구가 선관위 선거구획정위원회의 획정안인 의성·청송·영덕·울진으로
경북지역 학교급식 단가가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지만 대구는 전국 평균보다 다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은 ‘2023~2024년 전국교육청 초등학교 급식 식품비 단가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조사 기준으로 잠정 식품비 평균 단가는 지난해 3451원에서 213원(6%) 인상된 3664원이다. 지역간 단가격차가 최대 700원 정도로 조사됐다. 식품비 단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4098원이었으며 경북 3960원으로 2번째를 차지했다. 세종 3881원, 경기 3856원, 제주 3710원
경주시가 쓰레기 감량 효과 등이 우수한 음식물류 폐기물 전자태그(RFID) 기반 처리기 설치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1억 5800만 원을 들여 공동주택 4개소에 RFID 음식물 처리기 90대를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까지 △협성휴포레 용황 △두산위브트레지움 등 공동주택 2개소에 48대의 RFID 음식물 처리기가 설치된다. 시는 올 연말까지 42대를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현재 음식물 처리기 설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역 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면 신청 가능하다. 앞서 시는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이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실버타운의 건립’을 제안했다. 최재필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28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년기로 진입한 베이비붐 세대로 인해 고령인구의 비율이 급증하는 현상에 대해 언급하면서 실버타운 건립을 제안했다. 그는 특히 경주시의 경우 고령인구 비율이 경북 평균을 상회하고 있음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또한 평균수명의 증가로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가족부양비용의 증가 및 60세 이후 경제활동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노후준비가 쉽지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회장 정석두)는 22일 ‘다케시마(독도)의 날’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결의 대회를 울릉도 관문 도동 소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규탄결의 대회는 해마다 되풀이 되는 일본의 영토 침탈 행위를 즉시 중단 할 것과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왜곡한 교과서의 즉각적인 시정을 강력히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한다. 올해도 일본은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 인사인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한다고 밝히고 있어 이에 규탄대회를 통해 강도 높게 비판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본 외무상이 연
울진 후포 ‘오션더캐슬’이 지난 1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대한투자신탁이 시행을 맡고 SJ건설(주)가 시공을 책임지며, 지하 1층~지상 29층, 2개 동 총 1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 최고 높이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전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환상적인 전망을 선사한다. 29층에 조성되는 펜트하우스 3가구를 제외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3월 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
경산시와 대경대학교·호산대학교는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인터불고CC에서 열린 성과공유회는 경산시 및 대경대, 호산대 등 대학 관계자와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중앙병원 등 지역의 유관기관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 지역발전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2023년 실적 발표로 새로운 평생학습 분야 발굴과 경산시 전략사업에 맞추어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개편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특화교육 및 지역 사회공헌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토론과
경북경제진흥원(송경창 원장)의 창업지원 사업이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지역정착과 지속적인 경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상북도 도시청년시골파견제 등 창업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진흥원이 발굴·육성한 청년창업기업의 폐업률은 24.2%로 나타났다. 특히 창업 후 5년 이상 업력을 가진 기업 중 70%이상이 여전히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국세청이 최근 발표한 전국 신규 창업자 대비 폐업률이 2020년 60.6%, 2021년에는 63.1%, 2022년에는 66.2%로 매년 약 3%p의 증가하고 있는 것
김천시는 이달 말까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을 맞아 어린이, 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 질을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면적 430㎡ 이상의 어린이집과 병상수 100개 이상의 의료기관, 총면적 1000㎡ 이상의 노인요양시설 등이다. 시는 지난 1월까지 어린이집 4개소의 점검을 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 4개소의 공기정화설비 적정 가동 여부와 필터의 주기적인 교체 여부를 확인하고 실내 미
최우영 22대 총선 구미을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구미을 선거구를 ‘청년전략지역구’로 지정해 줄 것을 지난 16일 당에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최 예비후보는 “선거일 기준 만42세로, 약 14년간 국회보좌진을 비롯해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을 거쳐온 청년 후보이자 정치신인이다”고 했다.구미시는 지난해 10월 기준 ‘평균연령 40.6세’로 이중 구미을 인구의 약 68%에 이르는 ‘인동동·진미동·산동읍·양포동’지역 평균이 약 37세로 경북 22개 시군 중 가장 젊은 층이 분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이 또 하
영천시가 ‘제22회 한약축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올해 한약축제는 ‘작약과 함께하는 영천한약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 17일부터 3일간 영천한의마을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한약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5일 한약축제 추진위원들과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추진방향과 발전방안,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과일축제와 동시에 개최한 한약축제를 분리하고 전국 최초 작약 주산지 지정을 기념하며 작약꽃이 피는 5월에 축제를 개
봉화군은 지난 16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배진태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목표, 집행률 제고방안, 대규모 투자사업 중점 관리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상반기 집행의 최대화를 통해 재정운용의 선순환과 연말 예산집행 쏠림 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실시하는 중점정책이다. 최근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라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고자 실시하
경상북도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현지직원 대상 새마을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나이지리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라오스 등 사업을 수행하는 국가의 현지 직원(코디네이트)들을 대상으로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성공경험을 보다 정확하게 전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재단에서 시범마을 위주로 진행하던 사업을 국가 또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새마을운동을 통한 변혁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현지 직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면서 초청연수를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15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사무총장 김중곤)와 사단법인 피아비한캄사랑(대표 스롱피아비)과 함께 ‘DGB글로벌캠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굿네이버스와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DGB글로벌캠프’는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48명의 단원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및 ‘한-캄다문화가정 문화교류의 밤’ 등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캠프 단원들은 약 1주일의 캄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윤재옥 원내대표(달서구을)와 추경호(달성군) 전 경제부총리를 대구지역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공천을 확정했다.공관위는 전날 면접을 진행한 대구·울산·부산·강원지역 공천 결과를 이날 발표하면서 윤·추 의원을 포함한 12개 선거구에 후보자를 단수공천했다.이에 따라 대구·경북(TK)은 전날 공천이 확정된 경북의 이만희(영천시청도군)·정희용(고령군성주군칠곡군) 의원과 함께 모두 4명의 현역 국회의원이 공천심사를 통과했다.공관위는 이와 함께 대구 수성갑 등 22개 경선 지역구를 추가로 발표했다.이 중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19일 빅5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 16일 기준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71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 사직서가 수리된 경우는 없지만 정부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가동하면서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한덕수 국무총리의 ‘의사 집단행동 관련 대국민담화’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지난 1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공의 수 상위 수련병원 100곳 중 23곳에서 7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실제 사직서를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의사단체의 집단행동 예고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건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며 “의사 정원 확대는 더는 늦출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 “의료계 일부가 의대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집단행동을 거론하고 있다”며 “의대생들이 동맹휴학을 결의하고 일부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런 움직임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져 의료공백이 벌어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4·10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국회는 아직 선거구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여야는 광역 시·도별 의석 정수 조정을 두고 이견이 있는 상황이다. 18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등에 따르면 여야 협상이 공전을 되풀이하면서 선거일 39일 전에야 획정이 이뤄졌던 직전 21대 총선 못지않은 늑장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19대 총선 때는 44일, 20대 때는 42일을 각각 앞두고 선거구 획정이 이뤄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오는 21일(재외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일)을 선거구 확정 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