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구성원들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을 돕기 위한 ‘금오 심리상담 콜센터’를 운영한다. 심리상담은 전화, 홈페이지 게시판, 화상상담 등 다양한 채널로 진행되며, 오는 6월 말까지 평일(오전 9시~오후 6시)에 이용할 수 있다. 금오공대는 심리상담 콜센터 이외에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강 설문 조사로 고위험군 및 상담희망자를 선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 관련 정보 제공과 정부산하 무료상담 기관 안내를 통해 구성원들이 코로나19
경운대학교 간호학과 총괄학과장 권려원 교수(간호사)와 실습학과장 조남희 교수(간호사)가 한 달간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구 의료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권 교수와 조 교수는 지난 2월 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인 모집에 자원해 지난 3월 2일부터 29일까지 대구 남구보건소에서 의료자원 봉사를 했다.최전선 의료현장에서 학교로 복귀한 두 교수는 지난 2일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청정캠퍼스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교직원에게 마스크·손 세정제·소독수 등 개인위생 물품을 전달했다
4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는 총선일이다. 지역구 253명과 비례대표 47명을 선출한다. 출마자들은 총 300개의 금배지 두고서 사활을 건 총성 없는 전쟁을 시작하였다. 이번 총선은 지난 20대와 비교하여 첫째, 선거연령을 만18세로 정한 점, 둘째, 선거 사상 초유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채택한 점이다. 권역별 의석수를 보면 수도권 121석, 충청권 28석, 호남권 28석, 강원 8석, 영남권 65석(대구 12, 경북 13, 부산 18, 경남 16, 울산 6)이다. 지역구에 후보를 낸 정당으로 더불어민주당,
경일대 보건예체능계열학생회(회장 김원균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4년)는 2일 대학과 인접한 경산시 하양읍 부호1·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휴대용 스프레이 소독제 400개를 기부했다.소독제 기부를 마친 학생들은 캠퍼스 앞 원룸 건물을 순회하며 SNS로 사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취방을 방문해 문 앞이나 우편함에 두는 비대면 방식으로 스프레이 소독제 배달도 했다.이날 소독제 무료나눔 행사는 보건의 달인 4월 시작과 함께 코로나19로부터 청정한 캠퍼스를 조성하고 인근 주민들과 자취 학생들의 안전에 도움이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총학생회에서는 3월 16일 학기 개시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지역 혈액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이번 헌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단체 헌혈 취소가 잇따름에 따라 지역의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 연기에 따라 단체헌혈은 하지 못하지만, 재학생·교직원이 직접 지역 헌혈의 집을 방문해 개별 헌혈을 실시하도록 독려했다.헌혈증서자에 한해 경품 추첨을 통해 갤럭시 버즈, 에어팟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대구가톨릭대 사랑나눔봉사단(단장 정래곤)은 지난 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163만 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정래곤 단장은 “이웃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직원들이 기부에 뜻을 모았다”며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코로나19 종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이정희 경산시 복지정책과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구입에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사랑과 봉사를
코로나19가 가져다준 변화는 충격을 넘어 경이롭기까지 하다. 코로나의 거침없는 감염 속도 앞에서 각국의 병원 시스템이 붕괴되며 환자와 병상이 넘쳐나고 사망자가 속출하자 전 세계는 팬데믹의 공포에 휩싸였다. 주가가 폭락하고 세계의 경제가 무너지고 기업이 도산하고 있다. 이제 대공황의 우려는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그것은 치열한 패권전쟁을 벌이던 미국과 중국 경제의 동시 폭락이 예견되기에 심각성을 더하는 것이다.피터 자이한은 그의 저서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 (The Accidental Superpower)’에서, 지난 세기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운영하고 있는 워킹 스루(Walking Through) 도서 대출 서비스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워킹 스루 도서 대출은 학생들이 도서관 자료실에 직접 가지 않고 도서관 로비에서 책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도서를 대출하는 데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남대 도서관이 지난달 23일부터 전면 도입했다. 영남대 중앙도서관과 과학도서관 등 각 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서면으로 대출신청을 하고, 바로 책을 빌리는 방식이다. 학생들에게 도서 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선제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수업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지난해 약 4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내 어디서나 초당 5기가 속도로 강의 전송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개선하고 온라인 강의를 위한 학습지원시스템(LMS)과 실시간 온라인강의시스템(Webex)을 도입하는 등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혁신을 해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이 두 시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외국인 유학생들이 2주간의 격리생활에도 대학으로 감사의 메시지와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안동대는 지난 1월 28일부터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전체 입국 유학생에 대해 1인 1실 보호시설로 입주시켜 종교와 출신 지역, 성별에 따른 다양한 메뉴의 식사와 간식을 비롯한 생활용품을 제공해 왔다.특히 자가격리된 유학생들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신속하고 세심한 코로나 19 대응 내용을 SNS를 통해 자국에 알렸으며, 자가격리 해제된
포스텍(포항공대)와 이화여대 공동 연구팀이 암을‘빛’으로 진단과 동시에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텍 화학과 김원종 교수팀, 창의IT융합공학과 김철홍 교수팀, 이화여대 화학과 윤주영 교수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수용성인 프탈로사이닌 계열의 두 물질을 간단한 자기조립 방법을 이용해 만든 ‘나노 구조체’를 조영제로 이용해 암 세포를 촬영하면서 진단하는 동시에 광열효과로 항암치료를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안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 최신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구미시는 31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백승균 목요철학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문도시 추진 협약 체결식’을 열었다.이날 협약식은 인문학 선도대학인 계명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문학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인문도시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체결했다.앞으로 시는 인문학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와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하고, 구미시민 중심의 인문도시 구현하기 위해 인문학 역량을 가진 계명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제반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예술캠퍼스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이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미적 경험과 창의적 표현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전국 6개 대학이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대구가톨릭대는 ‘상상캠, 춤추는 스트로마’를 주제로 무용, 영화,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2019년 3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받았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 관리하기 위해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 여건 및 교육성과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판단해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 인증 기준은 6개 평가영역, 14개 평가부문, 28개 평가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대구한의대는 대부분의 영역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0년부터
지난 2월 정년퇴임한 박종갑(65) 영남대 명예교수가 캠퍼스를 떠나서도 제자들을 잊지 않고 장학금을 내놨다. 박 교수는 영남대 국어국문학과에서 24년간 교육과 연구 활동을 하며 후학양성에 매진한 학계 원로다. 지난 26일 박 교수가 서길수 영남대 총장을 찾아 제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박 교수는 대학 재직 중에도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2000만 원을 영남대에 기탁했다. 박 교수는 “영남대 출신으로 학창시절부터 캠퍼스에서 공부하며 젊은 시절을 보냈고, 24년간 모교 강단에서 후배이자 제자들을 가
대구대가 위탁 받아 운영 중인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나섰다. 이 센터는 경상북도와 DGB금융그룹의 후원을 받아 경북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 조달 및 투자금 조성, 판로 개척 등을 위해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자신의 프로젝트(상품, 서비스, 캠페인)를 홍보하고, 이에 공감하는 시·도민으로부터 투자 및 구매(후원)를 유도하는 자금조달 방식을 말한다.
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 창업교육센터는 포항시 주관 ‘2020년 청년예비창업가육성사업’에 2013년부터 8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진 청년 창업·창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린대는 그동안 지식서비스·기술·일반 창업분야에 총 154명 창업자를 배출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센터에서는 예비창업자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컨설팅 △창업기초 및 전문교육 △창업워크숍 및 마케팅 △기업체 탐방 △창업 간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0 대학별 사회적경제 교과목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20 대학별 사회적경제 교과목 운영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인식 확대와 사회적경제기업 취창업 확산을 위해 주관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이 사업을 수행하며 학기별 강사료와 현장학습비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 책임을 맡은 경영학부 이영찬 교수는 “1, 2학기 교양강좌로 개설하는 ‘아세안 시민교육’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모든 전문대학의 대면수업이 다음달 13일로 미뤄졌다. 당초 6일 대면수업을 실시하려 했으나 다시 일주일 연기됐다. 지역 전문대학들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공문을 통해 원격수업(비대면수업)을 다음달 10일까지 연기해 달라는 권고에 따라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연기 결정에 함께 동참한 대학은 가톨릭상지대·경북과학대·경북도립대·경북보건대·경북전문대·계명문화대·구미대·대경대·대구공업대·대구과학대·대구보건대·문경대·서라벌대·선린대·성운대학교(구 성덕대)·수성대·안동과학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됐던 경북대 생활관이 학생들에게 돌아간다. 경북대는 지난 8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가 부족, 생활관을 활용하고 싶다는 대구시청의 요청을 받았다. 대학 구성원 안전과 학생들의 학습권과 직결되는 문제로 고민을 거듭했지만 거점국립대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시는 총학생회와 관생자치회의 일부 우려를 간담회를 통해 해결했다. 센터 관리와 사후 처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약속한 것이다. 지난 23일 권영진 시장이 ‘경북대 학생 여러분께 드리는 감사의 말씀’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