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8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4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경산시 조례에 대한 입법평가 조례안’, ‘경산시 옹골찬수 공급 및 음용 활성화 조례안’ 등 조례안 16건, ‘공유재산 무상 사용허가 동의안’ 등 동의안을 포함한 일반안건 13건, 총 29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됐다. 또 ‘경산시 새마을운동조직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산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정기분)’은 수정의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북후·서후·송하)은 23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유 전동킥보드 안전한 이용관리 및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전동킥보드는 차를 타기에는 애매하고, 걷기에는 부담이 되는 거리를 이동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교통사고, 불법 주정차 문제 등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거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우 의원은 “2020년 9월부터 현재까지 안동시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 사고는 29건이었으며, 그중 9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고 대부
경북도의회 윤승오(영천) 의원은 ‘경상북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22일 윤 의원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조례안은 전국 최초이며, 조례가 제정되면 그동안 시·군에서 제각각 추진하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에 대해 경북도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 조례안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주를 농어업인 또는 농어업법인, 농협 등으로 정의, 경북도 차원의 지원계획 수립,지원계획수립을 위한 사전 이행사항,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지원 전담 인력 배치, 시ㆍ군 사업 예산 지원, 지원계획에 따른 고용
인구 28만 명으로 경북의 3대 도시인 경산시에 3개의 병원급 의료기관이 있으나 늦은 시간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갈 곳이 없고, 분만 산부인과가 없어 인근 지역인 대구로 원정 출산을 가는 현실에 직면해있다는 지적이다. 전봉근 경산시의원(국민의힘)은 경산시의회 제248회 임시회에서 ‘위기의 필수의료체계, 경산시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경산시에 3개의 병원급 의료 기관이 있으나 응급실 전문의 부재와 수용 가능한 병원 찾기가 힘들어 늦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재철(영덕) 의원이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황 의원은 지난 20일 제342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의 특색 있는 인구정책 개발을 강조하며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도교육감에게 다양한 대응 정책을 제안하고 추진을 촉구했다.그는 이철우 도지사에 대한 질문에서 “둘째부터 부모와 공공이 절반씩 부담해 성인이 되는 만19년 동안 매월 적립하면 적금액에 따라 1억2000에서 2억5000만 원의 목돈을 성인이 됐을 때 수령할 수 있다”며 성인축하금제도 취지을 설명
안동시의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23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44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다음 달에 있을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와 기간을 결정한다. 2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안동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지난 20일 제248회 임시회 기간 중 △경산정수장 옹골찬수 생산시설 △경산 치유의 숲 등 지역 내 주요사업장 2개소를 방문해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경산정수장 옹골찬수 생산시설을 방문한 의원들은 현재까지의 옹골찬수 공급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옹골찬수 생산시설에서 병입수 공급과정을 눈으로 직접 점검하며, 만들어진 옹골찬수를 바로 시음했다. 이어 지난 9월 5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경산 치유의 숲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칠곡군의회 이창훈 의원(북삼·약목·기산)은 19일 칠곡군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곡군의 노후 공동주택 관리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이 의원은 “칠곡군 관리지원 사업 대상으로 현재 45개 아파트 단지 중 25년 이상 지난 노후단지가 28개 단지로 앞으로 단지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자연히 노후 공동주택 단지도 늘어난다”고 설명했다.그는 “현재 추진 중인 지원사업이 한정된 예산과 보조금 한도액 제약 등 광범위한 지원에는 한계가 있다”며 “현시점에서 노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점검하고 주거환
경북도의회 안동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19일 이국현 안동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가졌다. 안동의료원장 후보자로 인사청문이 요청된 이 후보자는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로 30여 년간 근무한 마취통증의학과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자 중 한 명이며, 현재 용인시에 소재한 다보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전원과 의장 추천 3명의 위원 등 모두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인사청문위는 이날 후보자가 안동의료원장으로서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 자질, 도덕성 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 다각적인 관
윤기현 경산시의원(국민의힘)은 18일 열린 경산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자녀 기준 완화 정책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언했다. 윤 의원은 “정부가 다자녀 가정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하는 단계적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여러 지자체에서 다자녀 가정 지원에 대한 정책 기준을 완화하고 특히, 17개 광역 시·도는 내년부터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두 자녀로 완화하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그는 “이제 경산시도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다자녀 가정을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해야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지난 18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전체 의원 및 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원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교육’과 ‘청렴(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성평등 인식을 제고해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 의식을 강화해 공정한 의정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성평등교육연구소 ‘공감’ 김향숙 강사와 청렴이룸교육연구원 신민섭 강사를 초빙해 양성평등기본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령과 지방
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배형태 의원)는 정책개발용역사업으로 진행한 “김천시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골목상권 개발 관련 전문가 의견 검토와 공구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방안과 특화 거리 지정 방안, 이를 위한 골목형 상점가 관련 조례안과 특화 거리 관련 조례안 등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의원들이 주목한 것은 상인들의 의지와 지자체의 지원이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새로이 주목받
문경시의회는 19일 오후 2시 10월 의원협의회를 열고 집행부와 의원발의 조례안 및 사업추진계획과 제271회 임시회 개회 등에 대해 협의했다. 시의회는 이날 집행부로부터 △2024세계군인 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구성△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교류행사 및 자매결연도시 협력관계 수립 의향서 체결계획 △영남진폐재해자 복지회관 신축 △MBN드라마‘세자가 나타났다’제작지원 △가은 관광열차 역사 조성사업 △옛길박물관 수장고 증축 △문경시 택시 기본차령 조정에 관한 조례안 △문경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76회 임시회를 19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간에 걸쳐 군정 주요사업장 14개소를 대상으로 군민의 불편사항을 적접 확인해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해결 방안을 살피고 주요사업의 추진과정을 점검하는 등 군민 중심의 발로 뛰는 현장 의회를 구현했다. 특히 김성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13일 산업단지 지정폐기물 매립장 안정화사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19일에 지역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끝으로 최종 마무리했다. 방문 결과 열악한 군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국가예산을 확
경북도의회 배진석(경주) 의원은 제342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중중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배 의원은 2008년 제정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이 시행된지 15년이 경과됐음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의 지난해 공공기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에 따르면 경북교육청 및 22개 교육지원청 중 구매 비율이 1%에 미치지 못하는 기관이 14곳에 달하고 있어 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조례 제정으로 경북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이 중중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를 독려함으로써 일반기업과 동일한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9일 오전 제3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최근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정책 기조에 맞춰 그동안 추진해 온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결의안을 채택, 관련 부처로 보냈다. 의회는 이 결의안에서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의 최적지인 포스텍에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적극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취약한 지역 의료 인프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차별받지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19일 제104회 전남 전국체전 개막식에서 대통령 기념사 전 전남도의원들의 집단 이석 사태에 대해 유감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했다.원내대표단은 전 국민의 화합축제인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체전이 마무리될 때까지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유보해 왔지만 이날 전국체전 폐막에 따라 개막식 당시 전남도의원들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유감을 표명했다.원내대표단은 입장문에서 “대회 시작부터 전남도의원들이 보여준 집단 이석 사태는 전국체전을 화합의 무대가 아닌 정쟁의 무대로 만들겠다는 의미가 아닌지
지역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일자리 플랫폼 제작’, ‘단계별 지원전략’, ‘정책지원 한도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김천시의회 우지연 의원은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와 수도권으로 떠나는 청년인구 유출을 감소시키기 위해 일자리정책의 개선 방안에 대해 이같이 제안했다.우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출자에서 전입자를 뺀 청년인구의 순감소를 보면, 2021년도에는 522명, 2022년도에는 553명, 2023년도 상반기까지 388명으로 감소 폭이 계속 커지고 있다.이에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 경산만들기 연구팀’(대표자 박미옥)은 지난 17일 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경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를 주제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착수한 정책연구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경산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 중인 연구용역의 세부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관광도시 경산만들기 연구팀 소속인 박미옥, 강수명, 권중석, 김화선, 이경원 의원을 비롯해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 △경산시 관광 개발계획의 배경 및 목적 △계획의 추진 전
경북도의회 남영숙(상주) 의원은 도비 등 지방보조금 사용의 투명성과 공공성 확대를 위한 ‘경상북도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지방보조금을 지원받는 시설과 단체 등의 지원내용을 도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표지판 설치를 의무화 해 도비 지원시설 등의 공공활용도를 높이고 지방보조금 사업의 투명한 운영관리를 도모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나 시설, 공사 등에 예산금액, 지원목적, 보조사업자 등의 정보가 표시된 표지판을 주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