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내 집 앞 도서관’ 등 대구만의 특화서비스 실시 때문이다. ‘내 집 앞 도서관’은 도서관과 거리가 먼 지역의 주민들이 도서관 방문 없이 책을 편하게 빌려 볼 수 있는 읽고 싶은 책을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집 근처 생활편의시설에 설치된 자동화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내 집 앞 도서관은 △이마트 반야월점 △CGV 연경점 △메가박스 이시아점 3곳에서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재난 및 안전 관리를 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조처를 내릴 경우 이로 인한 손실을 바로 보상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지금은 국가 및 지자체의 조치로 국민의 재산권에 손실이 발생해도 손실보상 관련 법이 국회를 통과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의미래 김용판 의원실은 지난해 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이달 말 예정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국회를 통과하면 즉시 공포될 예정이라 이르
성주군 경북도의원 재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으면서 지역 내 주민들 사이에 관심이 뜨겁다.국민의힘 강만수(성주) 경북도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다.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이동원)는 2022년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배포할 목적으로 현금 2천500만 원을 차량에 담아 운반한(당선 목적 금품운반금지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의 상고심에서 지난 12일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한 2심판결을 확정했다. 강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해 재선거가 확정됐다.이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
김천시는 SNS 벚꽃 야경 명소로 유명한 연화지에 벚꽃 개화기간 동안 21만 명이 방문해 봄의 정취를 즐겼다고 밝혔다.14일 김천시는 KT 빅데이터 통계 자료에 따르면 연화지 방문객은 21만 명에 달하고 이 중 약 60%는 외지인들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실시한 야경이 아름다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연화지는 벚꽃 개화기간 KBS 9뉴스 시그널 방송 노출, 블로그 1300건이 게재됐으며, 연화지 야경을 담은 인스타그램 릴스는 1121만 뷰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인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의 우수한 여행기념품을 알리고 유통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 2층에서 ‘안동 여행기념품 판로개척 유통교류회’를 개최한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회는 여행기념품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판로개척을 위한 세미나, 전문 MD 품평회, 상품발표 및 현장 비즈 매칭, 최신 마케팅 전략 특강으로 구성돼 생산자와 판매자 간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안동관광 홍보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의성경찰서(서장 김유식)가 이달 15일부터 12주간 특별 경보 기간으로 설정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가한다. 14일 생활안전교통과에 따르면, 최근 교통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가용인력 및 장비 등을 총동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경보 기간에는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운행 및 보행자가 많은 구간 내 순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교통사고 유발 주요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하는 한편, 마을회관과 행사장 등 다중밀집 장소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계획
경북도는 지난 12일 도청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민관협의체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민간 안전관리자문단과의 협조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의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0회 임시회 일정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위법령 인용 조문 정비를 위한 영주시 적극 행정 운영 조례 등 일괄 개정 조례안 등 18건의 조례안, 2024년도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연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우충무 의원 대표 발의, 무소속, 다 선거구, 가흥1·2동), 영
‘내 손안에 군위’ 문자 알림서비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대구 군위군은 군정 정보 및 지역 소식 제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내 손안에 군위’ 문자 알림서비스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했다. 14일 군위군 기획감사실 정주영 홍보팀에 따르면 군은 이용자 신청 편의성 증대와 방대한 개인정보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지난 3월 온라인 신청 플랫폼 구축에 들어갔으며, 시스템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4월 15일부터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할 때 그동안은 이용자가 직접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 왔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 의원연구단체가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 활동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의원연구단체는 의원 입법과 정책 대안 개발을 위하여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하는 연구 모임으로서, 연구용역 추진을 비롯하여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안동시의회는 농촌사랑연구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 3개 의원연구단체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강화하고 자치분권, 도시재생, 축제, 관광, 저출산 극복 등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전국 참외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참외 주산지 성주군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참외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현장의 생생한 참외 작황을 점검하고 수급 안정을 위한 생육관리 및 출하 확대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송 장관은 참외 생산 농가를 방문해 참외 작황 현황을 점검하고 스마트 생산시설 등 성주만의 고품질 참외재배 기술력에 대해 청취했으며 이어 월항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 (사)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 강도수 회장 등과 함께 AI 선별기, 자동적재로봇 등 스마트 유통
대구 수성구는 15일부터 22일까지 팔현 공영도시농업농장의 분양자를 모집한다. 매년 증가하는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성구는 기존 운영 중인 3개 농장 외에 수성패밀리파크 인근 8,59㎡ 규모의 팔현농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150구좌(구좌당 20㎡ 정도)를 분양하게 됐다. 특별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위한 어린이 텃발 50구좌도 따로 마련했다. 수성구에 주소를 둔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세대당 1개 구좌만 신청할 수 있다. 분양료는 1구좌당 4만 원이며, 전체 구좌의 30%정도를 만 65세 이상
경주와 경산시 2개 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공모에 선정됐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국비 165억원 포함 총사업비 330억원을 확보했으며, 지역 농촌 활력 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농촌지역 마을 내 악취·소음·오폐수·진동 등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고 정비한 부지에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등을 조성해 노후화된 공간 재정비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외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중국과 몽골 방문을 통해 경북의 우수상품과 기업들의 실크로드를 통한 해외 진출에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랴오닝성과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찾아 K-푸드, 그린에너지, 바이오 등 경북의 강세 품목에 대한 수출활로를 찾는다. 15일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 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한다. 협정서는 통상, 투자, 산업, 과학기술 등 경제·과학 분야의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경북도와 랴오닝성은
대구시는 오는 15~25일까지 불법 주정차로 무단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자전거에 대해서 시, 구·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자전거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이동의 편의성을 제공하면서 시민들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무분별한 주차 문제로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무단방치돼 통행에 방해를 주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자전거에 대해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주요 단속 대상은 개인형 이동장치(PM)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과 반납 불가구역 등 통행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안계면 안계행복플랫폼 및 안계청년예술촌거리를 도시재생으로 뉴딜도시로 재탄생시킨다. 14일 의성군청 농촌활력과에 따르면, 안계면은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공모사업을 펼치기 위해 이달 15일 사전설명회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제안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안계면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관심 있는 의성군민 또는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 및 지역공동체
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는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관리 수준진단’에서 전국 총 796개 공공기관 중 단 15개 공공기관에만 수여되는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개인정보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정보주체 권리보장, 개인정보 침해대책 등 자체 진단지표 53개, 심층 진단지표 8개에 대해 개인정보관리 수준 진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진단에서 ‘S등급’은 단 15개 기관(1.9%)이고, 28.4%인 226개 기
경북 영주시는 15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세무부서 전 직원의 체납세 책임징수제 실시와 고액체납자 특별관리반 운영을 통해 2024년 지방세 체납액 54억 원 중 14억 원을 상반기 중 정리한다는 계획이다. 고액 체납자에 대한 전국 재산조회 후, 확인된 모든 재산에 대해서 즉시 압류 조치한다. 장기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매처분과 행정제재를 추진해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정리하고,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대포차 포함한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
포항시 북구 청하면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권희철)는 지난 13일 청하면 유계저수지 일원에서 ‘제1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하 푸른 걷기대회 행사’를 실시했다.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다는 취지다.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가족, 자생단체 회원 등 약 500명이 자리했고 걷기대회뿐만 아니라 화전 만들기, 연날리기, 목공체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행사 코스는 유계리 마을에서 출발해 유계 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오는 약 5㎞ 거리다.행사 참석한 한 청소년은 “사람이나 물건이 이동할 때 쓰이는 탄소 배출량이 전체
구미시 새마을회와 아산시 새마을회는 상호협력과 교류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상호협력과 우호 증진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앞으로 문화·관광 활성화 협력, 농·특산품 직거래, 재난 발생 시 상호지원 등을 약속했다.또한, 두 도시 간 상호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을 약속하며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하준호 구미시 새마을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 간 새마을운동의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새마을운동을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방주문 구미시 행정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