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총장 정현태)는 17일 긴급 교무회의를 열고 지난 16일부터 2주간 시행하는 온라인 원격수업을 4월 3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하고 대면 강의는 4월 6일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 수업 연장 결정은 학생 밀집도가 높은 대학의 특성상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할 경우 대학 캠퍼스는 물론이고 가정과 지역사회 확산 위험성마저 높아진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온라인 수업이 일주일 더 연장됨에 따라 경일대는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LMS)를 이용하는 교수와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AWS(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기반으로 안정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초유의 ‘4월 개학’이 확정되면서 1학기 학사일정에 비상이 걸렸다. 교육부는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 초중고교 개학을 2주 추가 연기해 다음 달 6일로 결정했다. 당장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연기된 25일의 수업일수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관건이다. 각 교육청별로 입장이 다르지만 여름·겨울 방학을 감축하는 방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방학을 15일 정도 줄이면서 나머지 10일은 휴업일을 활용하거나 법정 수업일수 자체를 감축하는 방식으로 채우겠다는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최승문 교수가 햅틱스 분야의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인 ‘IEEE 트랜잭션스 온 햅틱스(IEEE Transactionson Haptics)’의 부편집장(Associate Editor-in-Chief)으로 위촉됐다. 최 교수는 2010년부터 4년간 편집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4, 2016년에 ‘IEEE 햅틱스 심포지엄(IEEEHaptics Symposium)’ 조직위원장으로, 2015년에는 ‘IEEE 세계 햅틱스 콘퍼런스(IEEEWorld Haptics Conference)’의 프로그램 위원장을 맡
한동대학교 총학생회는 코로나19 사태로 등교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한동 아무사람 챌린지’와 ‘한모금(한동인 모여라 금요일에)’ 유튜브 방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한동대 총학생회는 9일 페이스북 페이지 한동대 총학생회에 ‘한동 아무사람 챌린지(Handong Anyone)’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은 가수 지코의 노래 ‘아무노래’에 맞춰 춤추는 ‘아무노래 챌린지’를 패러디한 것으로 한동대 장순흥 총장을 비롯해 김주일·이정민 교수, 총학 관계자, 교내 식당·카페 직원 등이 참여했다. 한동대 총학생회는 1
경북대 국제개발연구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가 추진하고 있는 2개 석사학위 연수사업에 선정됐다. 선정 분야는 최근 코이카가 추진하는 ‘아세안 고부가가치 농업 역량강화 석사학위 연수사업’과 ‘농업생산성 역량강화 석사학위 연수사업’ 등 2개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이번달부터 2024년 12월까지며 각각 30억 원과 25억 원씩 총 5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코이카 석사학위 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개발과정에서 축적한 농업생산 분야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현장학습 중심으로
영남대 진준오 교수(의생명공학과)팀이 항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신규 면역 증강제 ‘FimH’를 발견했다. 진 교수 연구팀은 대장균의 부착 단백질인 ‘FimH’가 체내 면역 활성화를 돕고 암 성장 억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itons, 영향력지수(IF)=11.8’ 최신호(2020년 3월 4일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대장균이 대장 상피 세포에 부착되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대장균 편모에서 ‘FimH’를 분리하고, 이 단백질이
계명문화대가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 경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국고 63억 원과 20개 대학 24억 원 등 총 87억 원 이상의 예산이 대학생들의 글로벌 현장경험을 위해 쓰인다. 대학생 개인은 국고 350만 원, 해당 대학 150만 원 총 500만 원 이상이 지원된다. 20개 참여대학은 대학별로 연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하게 되며 사회·경제적으로 취약계층 80명 내외를 선발한다. 이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2일 포항시 북국 흥해읍 칠포로 소재 차상위계층 무료보호시설인 들꽃마을에 라면·음료수·과자·초콜릿 등 100만원 상당의 격려품을 전달했다. 들꽃마을 관계자는 “어려운 때에 도움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순흥 총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 주변에 사회적 약자들을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격려품을 보내게 됐다”며 “이럴 때 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면 좋겠다”고
코로나19로 개강을 2주 연기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16일 개강과 함께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시작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개강 후 2주까지 수업을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시행한 후 교수, 학생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매뉴얼을 제작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강의 전용 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매뉴얼과 ‘FAQ’, ‘QnA’ 게시판을 운영하고, 오후 9시까지 헬프 데스크를 가동해 상담 전화를 열어 학생들이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온라인강의 우수 사례를 교수들에게 공유했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캠퍼스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경일대 KIU무인항공교육원에서 방제용 드론 두 대를 지원해 교내 진입로부터 종합체육관, 중앙도서관, 생활관 등 사람이나 차량으로 방제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일대는 드론을 이용한 방역 외에도 캠퍼스 전체를 대상으로 수시로 소독과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경일대 관계자는 “개강 후에도 2주간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지만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들의 염려를 덜어드리
대구대(총장 김상호)가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발표한 ‘지능형 홈케어 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능형 ICT융합기술에 케어서비스를 결합해 미래 주거공간 첨단화를 이끌 수 있는 현장 응용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총 66억 원의 국고를 투입해 총 150명의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대구대는 중앙대, 순천향대 등 참여기관 및 참여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리나라 지능형 홈케어 산업을 이끌어 갈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에 나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아 2004년 설립된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는 설립초기부터 현재까지 우수한 화장품 연구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ODM, OEM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 자체 브랜드인 자안한방화장품을 출시해 현재 남녀 기초화장품과 헤어, 바디케어 상품을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자안 브랜드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화장품 특화 학교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가운데 더 시그니처 퍼밍 아이크림은 자안화장품을 대표하는 한방 기술 노하우로 탄생한 제품으로 연령과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10일 아동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에 과자·음료수·초콜릿 등 100만 원 상당의 격려품을 전달했다.장순흥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린 아이들이 야외에서 뛰어놀지 못하고 실내에서만 생활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힘든 이웃을 돌봐야 한다.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한동대는 지난 포항지진 당시에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선린애육원을 방문하여 온정의 손길을 보태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역할을
대구·경북지역 각 대학이 16일 예정대로 개강한다.다만 개강을 하더라도 비대면 강연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등교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역 대학들의 개강이 일제히 연기됐다.또한 아직 진정국면에 접어들지 못한 만큼 학생들이 모이는 일은 만들지 않겠다는 것이 교육당국의 입장이다.이에 따라 경북대는 비대면 강의를 위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메뉴얼을 안내했으며 각 학생들에게도 통보했다.여기에 기숙사 첨성관이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 센터로 운영 중인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주간 교내시설에서 격리 생활을 했던 김천대학교 중국인 유학생들이 지난 10일 모두 격리 해제됐다. 김천대는 3일∼25일까지 입국해 교내시설에서 지낸 유학생 54명(입국 후 귀국 8명 포함)에 대해 격리조치를 해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천대 중국인 유학생 규모는 경북도내 4년제 대학 중 다섯 번째로 많은 179명이다. 이중 47명은 방학 기간 중국에 돌아가지 않고 국내에 계속 머물렀으며 46명이 입국했다. 또한 58명은 졸업 또는 휴학예정으로 입국하지 않았으며 28명은 국내체류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가 국내 대학 최초로 학습관리시스템(LMS)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그동안 여러 대학과 기관에서 기술적인 문제 등 수많은 어려움으로 인해 넘지 못하던 것을 국내 대학 최초로 대구사이버대 스마트포털 학습관리시스템이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하게 됨으로써 그 한계를 넘어서게 됐다. 이는 대구사이버대의 장애인과 정보 취약계층에 대한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어 그 빛이 발하는 것이다. 대구사이버대의 스마트포털 학습관리시스템(
전기화학 스위칭 소자는 전해질과 함께 도입된 이온의 산화환원 상태를 조절했을 때 전기, 광학, 기계적 특성의 변화를 일으키는 소자다. 소자에 가하는 전압에 따라 투과도 및 변형률 조절이 가능해 스마트 윈도우 및 엑추에이터로의 응용이 가능하다. 문제는 ‘얼마나 빨리’ 이온이 이동하느냐가 관건인데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이온 ‘고속도로’를 뚫어 수소를 빠르게 전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손준우 교수, 박재성 박사는 최시영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고체기반 전기화학 스위칭 소자의 동작 속도를 조절하는 신소재 원
대구대 산학협력단(단장 박세현)이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50% 감면하기로 했다.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감면 대상은 대구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58개, 산학협력단 연구소 기업 4개, 경북TP대구대특화센터 입주기업 13개 등 총 75개 기업이다. 이들은 주로 기계, 바이오, 정보통신 등 특화 보육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임대료 50% 감면을 적용받는다.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주)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는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우울감, 불안, 압박감 등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해 심리·상담·치료 전문분야의 교수진들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리상담봉사단’을 운영한다. 국내 최고의 ‘특수교육·사회복지·상담 및 치료·재활’ 특성화 대학인 대구사이버대는 ‘심리상담봉사단’ 운영을 통해 우선적으로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안감, 스트레스를 겪는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며, 앞으로 지역사회로까지 봉사단을 확대 운영할 예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 우수사업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은 교육부가 한-아세안 대학 간 학점 상호 인정, 공동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학위 질 보장 등을 통해 아세안 지역전문가와 지한파를 양성하고 한-아세안 대학 간 교류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9년 4R 3S 글로벌 호텔관광 특화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사업단으로 선정돼 2년간 2억 2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말레이시아 마라기술대학, 테랑가누대학, 사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