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상환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22일 ‘황금1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 추진’을 추가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에 따르면, 황금1동 청사는 2층으로 지은 지 30년이 지난 노후건축물이다. 시설이 낡고 좁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고, 급변하는 문화·복지·소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해 3월 신축된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가 개소되면서 상대적 박탈감마저 호소하고 있다”며 “황금1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그동안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신축계획이 답보상태에 놓여 있
국민의힘 이종화 대구 서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22일 비산·원대동 지역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비산동을 폴란드 브로츠와프 모델로, 원대동은 가구분야 중심의 문화·상업지역으로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먼저 “비산 5동과 7동의 3호선 역사 인근 지역을 폴란드 도시 브로츠와프처럼 예술을 통한 재미난 도시공간으로 조성하고, 청년 감성을 유도해 새로운 문화의 거리,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방문·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관련 예술 작품 확보·제공은 지역 대학교 미술 관련 학과 등과 협력하는
김영식 22대 총선 구미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출마선언을 했다. 김영식 예비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으로 “오늘 구미의 중단없는 발전과 지난 4년간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하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30년간 오직 구미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느라 주변 분들을 더 많이 배려하고 챙기지 못했다”며 “그럼에도 많은분들께서 함께 해주시겠다고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며 구미시민이 키운 김영식이 압도적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재선의 강한 의지를 밝혔
대통령실은 22일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의료계 측 주장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과 130차례 이상 충분히 소통했다”며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에 올린 ‘의료개혁에 대한 오해와 진실 Q&A’를 통해 이같이 반박했다. 대통령실이 네거티브 대응 등을 위해 개설한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에 게시물을 올린 것은 지난해 10월 10일 ‘순방외교 국익 효과’ 관련 글 이후 5개월 만이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사직과 병원 이탈이 사흘째 이어지자 대통령실도 전방위적
안동시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실적이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의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안동시의 고용률은 63.2%, 실업률은 1.7%로 전국 9개 도의 시지역 평균 고용률 62.5%, 실업률 2.7%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는 8만8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0명 늘어났으며 △전체 고용률은 63.2%, 15~64세 고용률은 69.2%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P, 2.5%P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22대 총선 구미을 선거구 후보로 김현권 전 국회의원이 확정됐다. 구미을 선거구는 장세용 전 구미시장과 김현권 전 국회의원(비례대표)의 맞대결로 경선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21일 경선 발표 결과 김현권 전 의원이 승리했다. 김현권 후보는 “김현권을 선택해주신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과 구미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지지에 대한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면서 “단 한 번도 한눈팔지 않고 경북에서 20년간 밭을 일구어왔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경북 최초의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기적이라고 말하는 그 일을 반드시 해
포항시가 이차전지 기업 동반성장과 이차전지 최고 핵심 전문인력 양성으로 대한민국 미래 혁신성장과 글로벌 초강국 도약 견인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2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회 ‘2024년 제1차 정기월례회’와 ‘포스텍 배터리 특성화대학원 유치를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병훈 이차전지 기업협의회장, 정규열 포스텍 부총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이차전지 기업 간 상생협력 강화와 배터
경북도는 22일 시군 예산관련부서 담당공무원과 함께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24년도 재정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대외여건의 지속 악화로 올해 상반기 민생 경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신속집행을 통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도, 시군 예산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업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도 지방재정 주요 현안사항 전달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회계제도과의 신속집행 실적제고를 위한 특강, 지난해 재정집행 우수사례 공유, 정부예산 이해 및 국비확보 전략 특강 등으로 진
대구시는 올 한 해 친환경차 6203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3일 오전 9시부터 전기차 및 수소차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친환경차 보급계획 차량은 △전기차 5443대(승용차 3679대, 화물차 1757대, 승합차 7대) △이륜차 700대 △수소차 60대다.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 어린이 통학차량 등을 전기차로 전환 시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최대 950만 원, 전기소형화물차 최대 1450만 원, 전기중형버스 최대 6000만 원으로 차종별로
대구 달성군은 기존 초·중·고교에만 지원했던 친환경 식재료비를 올해부터 유치원까지 확대해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39곳의 유치원에 5700여만 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초·중·고와 특수학교를 포함해 모두 107곳 3만8000여 명의 학생을 위해 4억90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하게 된다.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경주시가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녀양육부터 청년자립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에 나선다. 경주시는 영유아 양육, 초·중·고·대학교 지원 등으로 생애주기를 분류하고, 각 단계별 혜택을 제공해 인구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영유아 보육을 위한 지원정책으로 저소득층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기저귀와 분유 지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지원 대상은 만 2세 미만 영아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족 또는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장애인·다자녀(2자녀 이상) 가정으로 기저귀는 월 9만 원, 분유는 월 11
대구시 달서구가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에 집중한다. 달서구는 지난 21일 달서건강복지관 대강당에서 달서구 지역 자살률을 줄이기 위한 ‘2024년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사회복지시설, 정신질환자 가족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과 구청 복지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자살예방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발전방안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달서구 자살률은 2022년 기준으로 인구 10만 명당 28.0명이며 전국 25.2명, 대구시 27.0명보다 높다. 이에 따라 정신건강사업 강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고 이에 대한 방안으로 ‘웰니스 관광도시 영덕 건설’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2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민선 8기의 성과를 설명하고 올해의 군정 방향과 목표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지난 2년간 경기침체와 긴축재정 속에서도 예산을 19% 신장시켜 본예산 6000억 원의 시대를 열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군민 중심의 행정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성장의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올해 5대 군정 목표로 △체류형 관광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매출액이 1월말 기준 56억 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해 지난해 사상 최대였던 455억 원을 넘어 올해 500억 원 달성 전망을 밝게 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사이소에 입점한 농가 수는 2337호, 상품 수 1만3077개로 지난해 연말 기준 대비 입점 농가 수는 5%(114호), 입점 상품 수는 5%(610개)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신규 회원 수는 15만5834명으로 전월대비 큰 폭(2만3328명 18%)으로 증가했다. 품목별 매출액은 한우·돼지고기 등
대구 군위군 의흥면에 본점을 둔 팔공농협(조합장 이삼병)이 농협사업이용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농비용 절감을 위해 영농자재교환권을 지원하고 있어 호평받고 있다. 22일 군위 팔공농협 총무과에 따르면 영농자재교환권 지원은 전년도 이용고배당금 5000원 이상인 조합원 28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5만 원씩 총 1억4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영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힘든 농가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영농자재교환권은 팔공농협 본·지점 경제사업장에서 영농자재(농자재, 농약, 비료, 사료
중소기업계가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헌법소원심판 청구를 추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4·10 총선을 앞둔 국회의원들에게 중소기업계의 요구사항을 제대로 실천해줄 것을 요구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무산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이 다뤄졌다.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어려움을
대구시 남구청이 청년층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진행중인 1차 사업을 통해 총 1164명이 혜택을 받았다. 남구청은 올해 말까지 진행될 한시 지원 사업이었지만 2026년까지 연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로부터 독립한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자
청송군은 22일 스마트농업육성 복합문화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정에는 한국에브리팜㈜, 스타로드자산운용㈜, 한국미래농업연구원, 농업회사법인 만나씨이에이㈜, 테가비엠㈜, 삼신종합건설㈜이 참여했다. 한국에브리팜(주) 및 협약사는 청송군 진보면 일원에 대규모 스마트팜 복합문화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 2500억 원은 전액 민간투자금을 유치하여 추진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스마트농업육성 복합문화지구에는 첨단 농업생산시설, 자동화된 가공·유통시스템 투입과 더불어 카페, 식당 등 부대시설들을 약
영천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역 관광지 정보를 확인하고 스탬프 인증 이벤트 등을 즐기는 2024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천 대표 관광지 임고서원, 보현산댐 출렁다리&짚와이어 등 9경을 구경하고 선물도 받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오는 27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이 투어는 지난 2019년부터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소규모 관광객들을 겨냥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누적 참여자 2000여 명, 총 인증 건수는 5000여 건에 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모바일 스탬프 투
경주시립예술단이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갈증을 해소키로 했다. 경주시는 올 한해 시립예술단을 통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특별·기획·정기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주시립예술단은 시립극단, 시립합창단, 시립신라고취대로 구성돼 있다. 먼저 시립극단은 오는 4월과 11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7월에는 전국 10개 도시 극단을 초청해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을 잇따라 선보인다. 시립합창단은 브루크너, 차이콥스키 등 유명 작곡가들의 곡들을 포함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