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육상선수단 신현진이 지난 10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막내린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인천 인일여고 졸업과 함께 포항시청에 입단한 신현진은 주종목이 400m이지만 최근 100m와 200m에서도 능력을 발휘하면서 오는 10월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100m와 400m·1천600m계주 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 200m에서 24초2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400m계주를 제외한 단거리 전종목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포항시청은
문경시는 지난 11일 문경시청에서 ‘제14회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문경상무여자축구단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모여 우승 트로피를 앞세우고 입장하는 선수들을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로 열렬히 환영했으며, 신현국 문경시장이 직접 주장인 권하늘 선수(상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문경상무여자축구단은 지난 7일 네덜란드 스파켄부르크에서 열린 결승전(프랑스)에서 이정민의 결승골로 1-0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
K리그 유소년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한여름의 축구 대제전 ‘2023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오는 15일 천안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K리그 전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U-18·U-17·U-15·U-14·U-12·U-11등 6개 단계로 나눠 치러진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불과 9회에 불과할 만큼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K리그2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엄지성(광주)을 비롯 올 시즌 포항스틸러스 주력공격수로 떠오른 고영준(포항) 등 한국 축구미래를
김천상무가 김포FC를 상대로 시즌 첫 5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4연승 중인 김천상무는 1위 경남과는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2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김포는 6경기 무승을 기록하며 6위까지 주저앉았다. 김천은 선두 도약을 위해 반드시 김포를 꺾고 시즌 첫 5연승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김천은 김포FC와 지난 4월 30일 홈경기 1차전에서 패배한 바 있다. 당시 김천은 4연승을 달리던 상황에서 김포에 패
대구FC가 후반 막판까지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승점 1점에 만족했다. 대구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에서 강원FC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다. 세징야를 중심으로 징계에서 돌아온 에드가와 바셀루스가 강원 골문을 노렸다. 홍철·이진용·황재원이 중원에 배치된 가운데 고재현도 중원에 기용 돼 공격을 보강했다. 김강산·조진우·김진혁이 3백을 형성했으며 오승훈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대구는 바셀루스가 부지런히 움직이며 기회를 만들어 갔으나 슈팅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강원은 전반 15분 알리
의성군청 컬링팀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 컬링장에서 열리는 2023 한국 컬링 선수권대회(믹스 더블)에 5명의 선수가 출전해 메달사냥과 태극마크를 노린다. 의성군청팀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경북지역 대표선발전에서 경일대 방유진과 조를 이룬 표정민(남)을 비롯 이재범-강민효·김효준-정민재 조가 본선티켓을 거머쥐었다. 2023-2024국가대표 선발전인 이번 대회는 전국 20개 팀이 출전해 4개 팀씩 5개조로 나눠 예선전을 치른 뒤 각 조 1위팀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의
문경상무 여자축구단이 지난 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스파켄뷔르흐에서 열린 제14회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5분 이정민의 선제결승골을 잘 지켜 프랑스를 1-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문경상무(국군체육부대 상무 여자축구단)는 이번 대회 예선에서 프랑스에 1-2로 패했으나 캐나다와 탄자니아를 각각 7-0·2-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한 뒤 준결승에서 카메룬마저 4-1로 꺾고 결승에 올라 예선전 패배를 설욕하며 창단 이래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0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14번째를 맞은 이번 세계군인
울산현대와의 176번째 동해안더비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치르고도 패했던 포항스틸러스가 수원삼성을 상대로 반등기회를 노린다. 포항은 12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포항은 지난 8일 울산과의 동해안더비에서 0-1로 무릎을 꿇기는 했지만 무려 13개의 슈팅 중 6개의 유효슈팅을 날리는 등 단 2개의 슈팅을 쏘는 데 그친 울산을 일방적으로 몰아 붙였다. 하지만 압도적인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한방을 만들지 못했던 포항으로서는 남은 리그 경기는 물론 FA컵 등에서
포항스틸러스가 독일 폴프스부르크로 떠나보냈던 공격수 홍윤상을 재영입, 올 시즌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격라인에 큰 힘을 보태줄 전망이다. 제주출신인 홍윤상은 포항제철동초-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까지 포항스틸러스의 유스 시스템을 모두 거친 ‘성골 유스’다. 177㎝ 68㎏의 체격을 갖춘 홍윤상은 빠른 스피드는 물론 상대 템포를 뺏는 드리블과 문전 결정력도 뛰어나 측면공격수는 물론 중앙공격수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고교시절 2019년 U-17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로 출전한 데 이어 2020년에는 팀을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김천상무가 부산과 홈경기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이유현, 조영욱의 득점으로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신바람 4연승으로 승점 36(31득점)을 쌓은 김천은 선두 경남FC(승점 36·36득점)에 승점은 같고 다득점에서 밀려 2위에 랭크됐다. 부산(승점 34)은 김천에 덜미를 잡히며 최근 무패 행진을 6경기(4승 2무)에서 마무리하고 3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대구FC가 강원FC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대구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에서 강원과 격돌한다. 21라운드 현재 울산이 승점 53으로 선두를 독주하고 있으며 2위 포항이 37점으로 3위 서울에 4점 앞서있다. 3위 서울과 5위 대구와의 승점 차는 단 2며 8위 광주와 대구와의 승점 차도 2에 불과하다. 그 어느 때보다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만큼 승점 관리가 중요하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역전승을 이끌어 내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제23회 회장배 전 한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천시와 대한스쿼시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스쿼시 우수 선수 발굴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대회로 대한스쿼시연맹 선수와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해 나이별 단식, 복식, 단체전 토너먼트 및 리그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6월에 김천시에서 개최한 제22회 대회에서 우승한 남자일반부 이민우(충북체육회) 선수는 ‘2023년 세계프로스쿼시연맹(PSG) 말레이시아 새틀라이트 1차 대회’에서 우승하는 성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어린이 콜리더 선발전을 진행한다. 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19일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R 충남아산FC와 홈경기에서 ‘12번째 선수, 고맙DAY’를 맞아 김천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제1회 김천상무 어린이 가창 대회’를 개최한다. 상무 공식홈페이지 팬·응원가 소개 내에 있는 응원가 17곡 중 최소 1곡 이상을 부르는 영상을 촬영해 간단한 사연과 함께 김천상무 공식 메일로 전송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제출 시 어린이 이름 및 연락처는 필수 기재해야 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6일(일)까지다. 참여 대상은 초등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먼저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을 압도한 끝에 ‘가상 콜롬비아’ 아이티를 잡고 기분 좋게 호주로 떠나게 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 ‘월드컵 출정식 경기’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중남미 국가인 아이티는 20일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경기에서 맞붙을 콜롬비아를 염두에 둔 상대다. 더불어 이 경기는 10일 호주로 출국하는 대표팀이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치른 평가전으로, 월드컵 출정식도 겸한다
포항스틸러스가 울산현대와의 176번째 동해안더비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도 무릎을 꿇었다. 포항은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1라운드 경기서 전반 23분 단 한 번 허용한 슈팅기회에서 내준 선제 결승골을 극복하지 못한 채 0-1로 패했다. 전후반 압도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던 데다 여러 차례의 결정적 득점기회를 골로 연결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포항은 앞선 경기와 별다른 차이 없이 고영준이 돌아오면서 전방 라인이 조금 더 단단해졌다. 최전방에 제카, 2선에 김승대 고영준 김인성, 중원에 김준호 오베르단,
대구FC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장성원의 역전골을 앞세워 제주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대구는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트드를 상대로 2-1로 이겼다. 세징야를 중심으로 고재현과 바셀루스가 제주 골문을 노렸고 홍철·박세진·이진용·장성원이 중원에 배치됐다. 김강산·홍정운·김진혁이 오승훈 골키퍼와 함께 골문을 지켰다. 홈팀 제주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이스가 올려준 공을 유리가 헤더로 골문 앞으로 연결해 줬다. 연제운 역
올 시즌 개막 이후 주전들의 잇따른 부상 등으로 인해 최하위로 떨어진 삼성라이온즈가 지난 4일부터 두산과의 3연전을 치르면서 포항야구장 컨디션 문제를 들고 나와 포항시민들의 분노가 터져 나오고 있다.포항야구장 컨디션 문제는 지난 4일 1차전에서 불거졌다.이날 포항에도 오후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지 여부가 관심사 였다.다행히 경기시간을 앞두고 빗줄기가 잦아들면서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비 영향을 받지 않는 고척돔에서 열린 NC-키움전과 포항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3경기는 장맛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기 때문에
한국프로축구 유이한 원년팀인 포항스틸러스와 울산현대 간 176번째 동해안더비가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포항은 8일 오후 6시 스틸야드에서 울산현대를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984년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첫 대결을 펼친 동해안더비는 지난 4월 22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K리그1 8라운드 경기까지 모두 175번을 맞붙어 포항이 64승 53무 58패로 다소 앞서고 있다. 특히 포항은 지난해부터 독주체제를 구축한 울산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유일한 팀이 되고 있다. 포항은 지난해 3월 울산
대구FC가 다소 무거운 제주 원정을 떠난다. 대구는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트드와 격돌한다. 20라운드 현재 대구는 승점 28로 8위를 달리고 있지만 4위 전북과의 승점 차가 2에 불과하다. 6·7위 대전·광주와 승점이 같으며 5위 제주와의 승점 차는 1로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만약 승점을 쌓지 못한다면 상위 스플릿 경쟁에서 처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결과를 내야 한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지만 대구의 사정이 썩 좋지 않다. 최근 2경기에서 울산과 수원삼성
포항공공스포츠클럽 류경무가 6일 청양군민회관에서 막내린 2023 회장배전국복싱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냈다.이번 대회 남중부 -54㎏급 출전한 류경무(포항중)는 대회 결승에서 고윤수(스타복싱클럽)를 상대로 특기인 라이트 보디로 상대방을 다운시키는 등 월등한 기량을 앞세워 일방적으로 몰아 붙인 끝에 RSC승(주심직권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특히 류경무는 이번 대회 8강에서 KO승, 준결승에서 RSC승을 거두는 등 사실상 전 경기를 KO로 마무리 짓는 탁월한 실력을 보여줘 최우수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포항공공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