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이 대구 중심부로 급부상하고 있다. 달성군이 대구시에 편입된 것은 지난 95년 3월. 여태껏 대구도심의 ‘외곽지’ 또는 ‘변방’ 탓에 소외됐지만 낙동강 시대 개막과 동시에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다. 올해 5월 주민숙원 사업이던 논공읍 신청사가 완공됐고, 각종 개발계획이 발표된 현풍과 구지, 논공, 옥포 등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그래서 희망의 땅이다. ■ 달성 개발과 비전 달성지역 개발의 핵심은 대구테크노폴리스와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 달성신도시 건설의 추진이다. 대구 달성군 현풍...
개발붐을 타고 있는 수성구 범어네거리 일대. 올 9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2호선과 동대구역세권 개발을 겨냥한 이곳은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 숲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이 일대는 D업체가 추진중인 최고 52층 주상복합건물 신축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데다 반경 2km이내에는 20여개 단지의 아파트 사업이 예정돼 있어 명실상부한 지역 최대 스카이라인의 중심지로 부상될 전망이다. 신축건물에 이어 재개발·재건축도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노후·불량주택의 밀집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했던 신천·신암동 지역이 최근 재건축 및 주거환경개선사...
동대구역세권 개발이 새로운 도심 개발로 가닥이 잡혔다. 대구시는 경부고속철 대구∼부산 구간이 완공되는 오는 2010년까지 동대구역세권 54만평(역사 및 역지구 포함) 개발에 나서 교통, 비즈니스, 관광, 문화 등 복합기능을 갖춘 신도심으로 조성한다는 핵심 내용을 발표했다. 개발방식은 한국철도시설공단, 대구시, 토지공사, 민간사업자 등 민·관이 참여하는 제3섹터 방식. 동대구역세권은 고속철도와 신교통(모노레일), 지하철, 항공, 고속버스 등의 환승체계를 연결하면서 복합다기능 업무처리의 완벽한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