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가 10일 의회 접견실에서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따라 시의회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부패 방지를 위해 설치되는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대구시의회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 단체 등 각 분야별로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인들을 위원으로 추천받아 총 7명으로 ‘대구광역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자문위원회는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근거해 조례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 조례준수 여부 점검 등 행동강령 제반 사항에 대해 자문한다.이
속보=대구시의회 여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비상이 걸렸던 대구시와 대구시의회가 일단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지난 4일과 5일에 걸쳐 확진자 동선을 중심으로 대구시와 대구시의회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대부분이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직원들은 6일 검사를 받아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여전히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자가 격리자는 2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 4일 대구시의회 전문 의원실에서 확진자 1명이 나왔던 대구시의회는 사무처 직원 113명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의원 27
대구시의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의회 전문 의원실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의 감염경로 등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의회 건물 전체에 대해 소독에 들어가는 한편 6일까지 임시 폐쇄조치에 들어갔다. 대구시의회는 전체 시의원 30명과 의회 사무처 직원 10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도록 통보하고, 최근 의회 방문객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지난 3월에도 시의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간
대구시의회가 입법 역량 강화해 정책 의회로 거듭난다. 대구광역시의회는 2일 오후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를 발족하고 연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대구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 시민에게 필요한 입법의 발굴·연구를 통해 지역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시의회의 노력의 목적으로 발족 됐다. 대구시의회의 주도로 구성된 정책연구위원회에는 시의원 9명에다 경북대 박창제 교수, 대구가톨릭대 김기홍 교수, 김섭 법률사무소 김섭 대표 변호사 등 4인의 전문가를 외부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를 통해
범여권 대선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국민의힘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지지 여론을 그대로 직시하고 수용해야 할 ‘청년층의 갈망’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민주당 또한 받아들여야 할 민심(民心)이라고 해석한 것이다. 이 전 대표는 1일 대구시의회에서 열린 지역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준석 돌풍’과 관련해 “그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누구든 직시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현상 뒤에 놓여 있는 청년층의 갈망 또한 직시해야 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7 재보선 참패
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이 26일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방균형발전과 지방자치 강화, 학교 상담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 건의안을 쏟아냈다.이날 회의에서 대구시의회는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사업의 지역대학 우선 지정 건의안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시·도의회 의장 참여 촉구 건의안 △‘학교상담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 5건의 정부 건의안을 제출했다.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사업의 지역대학 우선 지정 촉구 건의문’에서는 “산학협력 용이성을 이유로 수도권에 미래먹거리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는
농지법과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구자학 대구 달성군의회 의장이 구속을 면했다.21일 위지현 대구지법 서부지원 부장판사는 구 의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구속영장을 신청한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구 의장은 지난 2017년 2월께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에 있는 옥연지 송해공원 인근의 개발제한구역 농지 2500㎡를 6억여 원에 매입하고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을 하면서 농업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해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시의회 전 의장들이 국민의힘에 무소속 홍준표(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의 복당 허가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선에 앞서 야권의 영향력을 키우고, 나아가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단일화를 이뤄내야 한다는 이유다.대구시의회 초대 의장을 지낸 김상연과 제2대 의장 최백영, 제4대 의장 이덕천 등 3명은 17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의원의 복당 허가를 당에 촉구했다.이들은 국가를 운영하고 시대를 전진시키는 힘은 ‘분노’가 아니라 ‘비전’이라면서 홍 의원은 야권 모두가 뭉쳐야 할 때임을 누구보다 먼저 알고 행동한
대구 북구의회 최수열(태전2·구암동) 구의원이 군위군청을 항의 방문했다. 군위군청 일부 공무직 노동자가 가입된 민주노총 군위지부가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이 거주하는 북구 한 아파트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최 구의원은 지난 14일 군위군청을 찾아 서둘러 사태 수습해달라고 요구했다. 최근 집회 소음으로 항의하는 주민과 노조가 극심한 마찰을 빚는 등 갈등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노조의 집회로 피해를 호소하는 아파트 주민이 속출했고, 모두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며 “집회를 중단하거나 소리를 줄이도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대구 달서구의 한 구의원(경북일보 5월 14일 자 보도)이 사직했다.14일 달서구의회에 따르면 A 달서구의원은 이날 오후 윤권근 달서구의회 의장을 찾아 사직서를 제출했다.검찰에 따르면 A 의원은 지난 2월 22일 오후 11시 57분께 혈중알코올농도 0.148% 상태로 자신의 고급 외제 승용차를 운행하던 중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폐차 수준의 피해를 본 차량 운전자는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또 A 의원은 사고를 낸 뒤 후배 B 씨에게 교통사고를 냈다고 허위진술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데 이어 후배에게 거짓 자백까지 시킨 대구의 한 기초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홍성준)는 1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대구지역 모 기초의회 의원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2월 22일 밤 11시 57분께 혈중알코올농도 0.148% 상태로 자신의 고급 외제 승용차를 운행하던 중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폐차 수준의 피해를 본 차량 운전자는
대구 북구의회가 소상공인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총 15개의 안건 심사에 들어갔다. 북구의회 신성장도시위원회는 13일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관음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신청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논의했다. 이날 소상공인 지원 조례안과 관음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신청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고,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조례안은 내용 보완 등을 이유로 보류됐다. 소상공인 지원 조례안에는 북구청이 신용보증재단 등 금융기관과 업무
문재인 대통령과 소속 정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탈당한 대구 수성구의회 백종훈(고산1·2·3동) 구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백 구의원은 9일 “국민의힘과 정치구조가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정당에 소속돼 주민과 수성구민을 위해 봉사하기로 결심했다”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심경을 전했다.그는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2015년 김부겸 전 의원을 도우며 정치권에 발을 들였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수성구의회에 입문했다.하지만 백 구의원은 문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과 맺었던 약속을 잊은 채 국민 갈등을 조장했을
대구 수성구의회 김영애(더불어민주당, 지산1·2동) 의원이 지산·범물 주민만이라도 범안로 삼덕요금소 통행료를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구의원은 7일 열린 제24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993년 도시개발공사에서 지산·범물지구의 개발이익금 중 일부인 234억 원을 범물·고산국도 간 도로건설 목적으로 기부한 적이 있는데, 지산·범물 지역 아파트의 분양금에 포함돼 있었기 때문에 지산·범물 주민이 부담한 기부금이라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구의원은 또 “신 대구부산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수성 IC에서 통행료를
대구 북구의회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그린뉴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3일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과 함께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북구의회에 따르면, 특위는 제261회 임시회에서 구성됐다. 앞서 260회 임시회에서 북구의회 전원 찬성으로 ‘기후위기 대응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이후 진행된 사안이다.특위는 북구형 탄소중립·그린뉴딜 종합계획 추진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대구시와의 협력체계 구축·공동대응, 탄소중립·그닐뉴딜 정책 관련 법령 정비안 마련·건의,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특위 활동 기간은 오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시·도의회 의장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이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을 만나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이같이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단(회장 김한종-전남도 의장), 사무총장 곽도영(강원도 의장))이 함께 했다. 장 의장은 지난달 14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를 통해 제안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지방의회 의장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 장관에게 직접 전달했다. ‘중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민부기 대구 서구의회 의원이 벌금 500만 원의 형을 확정받았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구의원직을 잃게 된다.대법원 1부는 민 구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했다고 2일 밝혔다. 민 구의원은 2019년 8월 민간설비업자를 시켜 초등학생인 자신이 아들의 교실에만 1200만 원 상당의 환기창을 설치하도록 했다가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지난해 11월 20일 기부채납 형식으로 자신의 아들이 다니는 학교 교실에 환기창을 설치한 혐의(공
대구 달서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가 26일 송현동 ‘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 현장 방문했다.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이나 문제점을 확인·점검하기 위해서다.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된 송현동 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은 ‘나이 든 사람들과 나이 들 사람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을 조성’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총 1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송현동 일대 주거 확충·정비를 비롯해 생활인프라 개선, 일자리 조성, 문화·여가 환경증진 등이 추진 중이다.경제도시위원회 소속 구의
김태원 대구광역시의회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4)이 코로나19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종사자 처우개선과 특별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시의원은 23일 제2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각급 학교의 청소년수련시설 체험활동 참여가 없어졌고,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은 문화·체육강좌 등 모든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으며, 또 이용하더라도 방역수칙에 따라 참가 인원 등을 제한하다 보니, 청소년수련시설은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조차 부족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위기에 처한 청소년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1일 당초 예산 3조3497억 원보다 1841억 원 증액된 3조5338억 원의 추경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안전 확보를 통한 학교 교육 정상화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교육시설사업 중심의 ‘교육방역예산’을 편성한 것이다. 추경예산의 총 규모는 1841억 원으로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712억 원, 자치단체 전입금 446억 원, 자체수입 309억 원 등을 재원으로 마련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방역 관리 강화를 위한 학교 방역 인건비 122억 원,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