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소재의 군위축협은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조합원 200여 명에게 무료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12일 군위축협 총무과에 따르면 이번 건강검진은 질병 예방, 조기 진단 및 치료를 목적으로 MRI, MAR, CT,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초음파 검사 등 수준 높은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진일에 맞춘 버스 운행으로 편의성을 도모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배우자까지 건강검진 지원 확대해 가족의 건강까지 돌보는 서비스로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군위축협의 무료건강검진 사업은 2015년부터 8년
‘통치자금’은 국가경영에 불가피한 자금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다. 하지만 5, 6공 수사 때 급조된 처벌 회피용 ‘법정주변 용어’일 뿐이다.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이 조성한 불법 통치자금이 천문학적이었다. 둘을 합쳐 1조4500억이었다. 국가통치에 사용했다 했지만 법정은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 이후에도 몇몇 대통령이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통치자금화 해 뿌렸다.조선 시대도 통치자금이 필요했다. 신격화 된 왕은 국토의 명목상 주인이었다. 하지만 그가 쓸 수 있는 국가 재원은 극히 제한돼 있었다. 왕비를 비롯해 수많은 후궁과 자손, 신하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했다. 윤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과 50분가량 비공개로 회동했다. 윤 당선인과 박 전 대통령의 만남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윤 당선인은 ‘최순실 특검’ 수사팀장으로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맡았기 때문에 이번 만남이 박 전 대통령과의 구원(舊怨)을 해소하는 자리였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윤 당선인의 박 전 대통령 사저 방문은 통합정치의 첫 단추를 잘 뀄다고 볼 수 있다.윤 당선인은 이날 박 전 대통령을 만나 명예회복을 약속하며 과거 국정
경산시가 여름철 우기시 침수와 하수관로 막힘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준설공사를 실시한다. 12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역 내 하수관로에 관해 자체 조사한 결과 하수관로 내 퇴적물이 있는 구간과 3월 읍면동에서 준설대상지를 조사 제출한 구간인 자인면 일언리 등 29개소 4347㎞에 대해 4월 중 하수도 준설공사를 실시한다. 경산시가 관리하는 하수관로는 1000㎞가 넘고 하수도로 인한 불편 민원이 점점 늘고 있으며 우오수분류 공사 시행으로 유지관리해야 할 하수관로는 점점 증가, 하수도보수원 2명이 관리하기에는 많은 어려움
식품전문기업인 대구농산㈜이 수도권 본사 경주 이전과 투자금액 300억 원, 50명의 신규 일자리창출을 골자로 한 경주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12일 체결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대구농산㈜은 설립 후 지난 55년간 국산 곡물은 물론, 24개국 60여 가지의 경쟁력 있는 곡물에 대한 개발, 수입, 가공, 유통을 통해 성장해 온 곡물가공·유통 전문기업이다.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구농산(주)은 현재 경주에서만 3곳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과 대구농산㈜ 탁양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호대 시의장, 이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구역인 경주 서남산 지구에 40억 원을 들여 하수도 보급사업이 추진된다. 경주시는 황남동 및 내남 용장리 등 서남산 지구 42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024년까지 오수관, 펌프장 등을 설치하는 하수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공간 제공 및 남천 등 주요 공공수역 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황남동(탑동, 배동) 및 내남면 용장리 일대 세계문화유산 지구는 현재 일반 단독정화조로 생활하고 있어 노후 정화조를 거친 생활하수로 악취 및 남천 등 공공수역으로 방류됨으로써
문경시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신기복지회관에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사업지역 내 거주 중인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의 관심 및 참여를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문경시 신기동 51번지 일원(31만6823㎡)에는 현재 ‘그린뉴딜로 가는 문화경제 플랫폼 UNKRA 문경 팩토리아’(2020년 12월 선정)라는 사업명으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3
청송군은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군민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처리지원 및 지붕개량사업’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방치 및 보관 슬레이트도 위탁 처리한다. 군은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총 6억6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지붕 개량 25동, 슬레이트 철거 151동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군 자체예산 1억 8000만 원을 별도로 들여 지역 방치 슬레이트 81개소, 7520㎡를 상반기 내로 처리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청
봉화군은 미신고·미허가 등 불법간판에 대해 양성화를 추진한다. 군은 옥외광고물법에 의한 허가(신고) 요건을 갖췄으나 적법한 허가 신고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불법으로 설치 표시한 광고물(간판)에 대해 행정처분 없이 오는 7월 10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양성화를 시켜줄 방침이다. 대상 광고물은 적법 요건을 갖추었으나 허가 또는 신고 없이 설치된 광고물(간판)과 표시기간 연장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 광고물로 방치된 고정 광고물 등이 해당된다. 특히, 봉화군은 자진신고 기간 내에 허가 신고한 광고물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면제하고 양성화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13일(음력 3월 13일) 수요일 띠별 운세▶쥐띠의 2022년 4월 13일 오늘의 운세36년 강하면 부러지니 자만 불손하지 말고 겸손히 처신해야.48년 기다리는 소식 오고 소원은 해결되어 즐거울 운세.60년 힘든 일이 벌어져도 침착하고 신중한 처신으로 넘겨라.72년 한탕 노려 도박 투기 말고 잘 판단하여 처리하면 성사.84년 현재를 판단해 올지 안다고 생각되면 즉시 정리해야.96년 눈치 보지 말고 주어진 임무만 충실하면 성공은 확실.▶소띠의 2022년 4월 13일 오늘의 운세37년 협동하며 단합하고
12일 오후 1시 24분께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고물상에서 번진 산불이 산림 약 9.7㏊를 태우고 오후 7시께 진화가 완료됐다.이날 산불은 고물상 화재로 인해 인근 야산으로 번졌으며, 산림당국은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20여대, 소방관, 공무원, 산불진화대 등 250여 명을 투입했다.산불 진화에 나서 강풍이 부는 악조건에서도 약 4시간 만인 오후 5시 30분께 주불을 진화하고 오후 7시께 잔불 진화를 최종 완료했다.이날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산림청은 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산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경북 포항 출신 현직 공무원 노동운동가인 최병욱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합류했다. 12일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은 지난 3일 최병욱 위원장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의 인수위 참여는 현직 공무원 노동운동가 중 최초이며, 공무원 노동계를 둘러싼 다양한 현안들을 새 정부가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최 위원장이 참여하는 정무사법행정분과는 행정안전부, 법무부, 국가인권위원회, 검찰청, 경찰청, 법제처,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대구·경북 제2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는 대구 동성로의 공실 또한 사라질 것이라고 공언했다. 당선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은 윤 당선인은 이날 중구 동성로 광장에서 “여러분의 열렬한 성원과 압도적인 지지로 이제 한 달 후면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됐다”며 “지난여름 이 자리에서 약속드린 것처럼 제2의 대한민국, 또 대구·경북의 제2의 새로운 도약을 여러분들과 함께 일궈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신분으로 동성로를 방문했을 때 1960년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구·경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환호하는 시민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오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쌍계리에 위치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만난 후 사저 앞에서 환호하는 시민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12일 오전 대구 동구 백안동 호감농장 비닐하우스에서 차로름어린이집 원생들이 빨갛게 익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 보며 달콤한 봄을 만끽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를 방문해 대구 시민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감염된 사람이 2만6000명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전체 확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재감염 추정사례 조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재감염 추정사례에 부합한 감염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벌였다. 재감염 추정사례는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최초 확진일 90일 이후 재검출된 경우다. 또한 최초 확진일 이후 45~89일 사이 재검출이면서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 노출력이 있는 사례도 포함됐다. 최근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재감염 증가 가능성 높아 지
여야는 오는 15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6·1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등과 관련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브리핑에서 전했다. 여야는 최대 쟁점인 기초의회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관련해선 여전히 최종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다만 박 의장이 일부 지역에 중대선거구제를 시범 실시하는 방안을 도입하자고 제안했고, 이를 양당이 검토하기로 했다. 시범 운영을 해본 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3·9 대선 비용 보전 청구액으로 각각 408억 원, 438억 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국민의힘은 408억6427만 원, 민주당은 438억5061만 원을 대선비용 보전 청구액으로 제출했다.선거비용 보전대상 정당은 득표율 15%를 넘긴 민주당과 국민의힘 2곳이다.후보자의 득표수가 유효 투표 총수의 15% 이상이면 정당 또는 후보자가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이 보전된다. 10∼15% 득표한 경우에는 절반을 되돌려 받는다.각각 48.56%, 47.83%를 득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