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오는 7일 산학동 방송스튜디오에서 한국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제30회 젊은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전국청소년연기경연대회 경상권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대회는 고교생 또는 졸업생 중 만 23세 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상권 예선에는 152명이 지원, 본선진출 경쟁률은 15대 1 정도로 전국 예선참가자 1000여 명이 본선행 티켓을 놓고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날 예선은 9시부터 연기경연대회가 치러지며 대경대 연극영화과 교수 및 연출, 희곡작가, 배우 등 전문가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대구공관위)가 4일 대구 7개 구·군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공관위에 따르면, 국민의당 출신 후보의 참여로 100% 일반 여론조사로 진행된 중구청장 선거 경선에서는 류규하 후보가 권영현 후보를 이기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다자구도로 시작돼 양자대결로 후보가 좁혀졌던 동구청장 선거 경선에서는 윤석준 후보가 우성진 후보를 근소한 차로 누르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현직 청장과 부구청장 출신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서구청장 선거 경선에서는 류한국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어 도
제100회 어린이날인 5일 포항스틸러스와 대구FC가 올 시즌 첫 TK더비가 펼쳐진다. 포항과 대구는 5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2022 하나원큐 K리그1 10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시즌 초반 놀라운 팀워크와 공격력을 앞세워 3위를 달리고 있는 포항과 2년 연속 AFC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로 자신감을 얻은 대구의 시즌 첫 맞대결인 만큼 일찌감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9위로 시즌을 마감했던 포항과 3위로 마감하며 ACL진출권을 확보했던 대구는 올 시즌 초반 극과 극의 상황을 달리고 있다. 포항은 시즌 초
제44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가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열린다. 한국중·고등학교사격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도사격연맹과 포항시사격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30개팀 1천17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공기소총·권총 2개종목 8개세부종목에 걸쳐 국제사격연맹(ISSF) 규정에 따라 단체·개인경기로 진행된다. 특히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정책에 따라 지난 2년간 제한됐던 관중 입장이 가능해 짐에 따라 성황을 이룰 전망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경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임기 중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추진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의결, 공포했다. 개정안은 공포 후 4개월 뒤인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 국민의힘은 즉각 논평을 통해 “오늘, 74년 된 형사사법체계가 무너지고 대한민국 의회주의와 법치주의는 조종을 고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현 정부의 검찰개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검찰수사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 선택적 정의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국민의 신뢰를 얻기에 충분하
경북도와 구미시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2020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첫 시범사업 공모에서 경남 창원시에 밀린 구미시는 4일 오후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유치전에 속도를 낸다. 이에 앞서 경북도와 구미시는 이날 오전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다.방산혁신클러스터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1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될 만큼 향후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먹거리로 꼽힌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110대 국정과제에 따르면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
경북 동해안 원자력 거점 조성사업이 새 정부 원전정책에 발맞춰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110대 국정과제에 ‘탈원전 정책 폐기,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가 포함됐다. 발표된 이 국정과제에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와 기존 원전의 계속운전을 담은 원전의 적극적 활용, 원전 핵심기자재에 대한 국산화,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R&D, 인력양성을 통한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가 들어 있다.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을 목표로 하는 원전의 수출산업화, SMR(소형모듈원전) 개발
고기능표면처리제·유기계면활성제 전문제조업체인 유니코정밀화학(대표 송방차랑)이 새로운 성장사업 아이템으로 주력해 온 ‘IT산업용 고성능 구조용 접착제’국산화에 성공, 세계시장으로 나섰다. 유니코정밀화학은 3일 본사에서 세계적인 IT업체인 S전자 해외법인인 헝가리 SHE사·멕시코 SAMEX사·베트남 SEHC사에서 사용할 IT산업용 고성능 구조용 접착제 해외 수출 출하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하한 IT산업용 고성능 구조용 접착제는 각종 TV제품에 사용되는 고성능 구조용 접착제다. 고성능 구조용 접착제는 핵심 소재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 원장 남수희)이 3일 RIST 포항 본원에서 환경에너지연구소장, KC코트렐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C코트렐과 ‘습식 질소산화물(NOx) 저감 기술’의 기술이전 계약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RIST는 이전 기술과 관련된 후속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KC코트렐은 기술사업화를 통해 환경전문기업으로 기업의 환경문제를 통합관리 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RIST는 1987년 포스코의 자본으로 설립된 이래 혁신기술개발로 포스코그룹과 국가 산업발전을 견인하는 실용화
대구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이하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는 ‘2022년도 지역 정부출연연구기관 협력 융복합 R&D 지원사업’(이하 출연연 R&D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출연연 R&D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과 지역 내 공공연구기관 간의 연구개발(R&D)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인력과 기술 등을 활용해 신속한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 성과의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의 지원 자격은 지역기업 및 지역 내 연구기관의 컨소시엄을 지원한다. 기업의 경우 대구에 소재(본사,
경북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지역 에너지 전문기업에 한해 단독·공동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및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 설비 설치 시 보조금을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및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 설비를 주택에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와 도가 보조금으로 선착순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004년부터 2021년까지 총 1127억원(1만5150가구)을 들여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윤진필)과 무증빙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인 비즈플레이(대표이사 김홍기)는 3일 관리공단 2층 기업상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협력 내용은 입주업체의 업무 자동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업무 공유 솔루션 그룹웨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또한 무증빙으로 경비지출관리를 함으로써 기업활동 및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내용이다. 비즈플레이는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전체 경비지출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할 수
DGB금융그룹은 3일 그룹의 ESG 실천 의지를 담은 ESG 브랜드 슬로건 ‘YES, DGB’를 공표했다. ‘YES, DGB’ 슬로건은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그룹의 자신감과 긍정의 기운,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에너지를 밝고 경쾌한 무드의 서체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DGB 영어 약자를 활용한 슬로건 문구 ‘Down carbon, Grow social, Be sound governance’ 역시 임직원의 아이디어로 탄생했으며, 탄소를 줄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건전한 지배구조를 지켜나가겠다는
경주솔거미술관이 어린 시절 추억을 캐릭터화한 회화·조각 작품을 야외에서 전시하는 ‘PLAY WITH ME’를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특성을 고려해 마련한 이번 야외 기획전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친근하고 따뜻한 감각으로 재구성해 캐릭터화 한 홍지민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경주솔거미술관 윈도우 갤러리와 카페 테라스를 활용해 회화 3점과 조각 8점을 전시한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귀여운 동물 모양을 하고 있으며,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어린이들의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
신록의 물결 속에 시낭송의 음색이 커피 향기처럼 은은하게 피어났다. 포항시낭송회가 지난 4월 30일 심산서옥(포항시 남구 효자동) 뒤뜰에서 ‘커피 시인’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윤보영 시인을 초대해 감성적인 시를 낭송하고 삶과 문학 이야기를 나누는 ‘일곱 번째 시(詩)가 흐르는 뜨락’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과 포항지역의 문인, 시낭송가, 음악가, 동호인, 이웃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낭송회 허점숙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1부 윤보영 시인의 스무 번째 시집 ‘세상에 그저 피는 꽃은 없다 사랑처럼’
포항 유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이 영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행사가 가득해 코로나-19 이후 침체한 영화관에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명작 고전영화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하는 돌아온 육거리 시민회관은 5월 10일 ‘오즈의 마법사’, 5월 17일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5월 24일 ‘아가씨와 건달들’, 5월 31일 ‘사운드 오브 뮤직’까지 뮤지컬 영화로 가득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은 ‘어른이’를 위한 GV가 열린다. 세상이라는 무대 위에서조차 단역이 된 것 같은 네 가지 이
청도 우리 정신문화재단은 오는 5월 5일 청도 신 화랑 풍류마을에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오늘은 신화랑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도 신 화랑 풍류마을은 신라 진평왕 때 원광법사가 귀산과 추항 두 화랑에게 내려준 화랑의 근본정신인 세속오계의 뿌리를 이어가는 곳으로 화랑정신의 현대판 인성교육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보급하는 복합문화관광단지이다. 청도 신 화랑 풍류마을은 화랑정신 발상지 청도의 다양한 이야기와 그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화랑 정신발상지기념관, 화랑들의 수련활동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각종 이벤트를 선보인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5월 5일 당일 만18세 미만의 학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입장과 더불어 선착순 2000명에 한해 벌개미취, 스위트바질, 바위솔 종자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봉화군에서 생산된 사과즙도 당일 방문하는 고객 50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날 호랑이숲에서는 오후 12시 30분과 14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사육사와의 만남과 호랑이 퀴즈대회’가 열리며,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트램 승차장 일
의성군 소재의 안계미술관(관장 김현주)은 올해 두 번째 전시로 4일과 5일 판화와 회화를 주 매체로 다루는 이승호 작가의 개인전 ‘님아, 득템하세요~’를 개최한다. 안계미술관은 경북도 의성군 청년시범마을 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안계시장길 47-1에 있는 안성목욕탕을 리모델링 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지난 3월 개관했다. 이승호 작가는 회화와 판화 작업을 통해 실제와 가상을 이어주는 지점을 다룬다. 두꺼운 판화지 또는 하드보드지에 유화의 물성과 회화적 제스처를 활용해 AI가 생성해내는 가상세계의 인물을 최근까지 표현하였던 작가는 5월
군위군 의흥면 소재의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하는 축제를 5·7·8일 총 3일 동안 진행한다. 코로나 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기 위해 어린이 맞춤형으로 구성한 이번 행사는 공연과 놀이, 체험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아이들이 탐정이 되어 범인을 찾는 △범인 찾기 (누가 범국이 떡을 먹었을까) △플레이, PLAY △마술극장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범인찾기’ 행사는 삼국유사 캐릭터 중 범국이가 숨겨둔 떡을 먹은 범인을 찾는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