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에 도전하는 김주수 의성군수 예비후보(무소속)가 10일 의성읍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 신원호 지회장, 의성군장애인협회 황사흠 회장, 의성군의회 배광우 의장,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교구장 등운스님, 의성군민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주수 예비후보는 “그동안 저를 믿고 함께 해 주신 군민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군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의성군 발전의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난 8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의성을 위
구정회 더불어민주당 칠곡군 라선거구(석적읍) 예비후보는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구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장세호 민주당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석해 줘 감사드린다”며 “4년간 의정 활동 중 크고 작은 주민숙원사업과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리 구평 도로와 중리도시개발 조기 완공, 하천정비사업과 초등학교 신설 및 특수학교 적극 추진 등 앞으로 많은 주민숙원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석적읍은 구미3공단과 인접해 구미형
포항시 카선거구(효곡동·대이동)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재진 예비후보(67)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은 오전 10시부터 오픈하우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및 당원 등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민원수첩을 보여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민원 해결사’로 불리는 점, 29년을 한결같이 교통봉사를 해 온 점 등”을 어필하면서 “주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신뢰받는 일꾼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창한 공약보다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공약부터 실천
청송군 가 선거구(청송읍·파천면·진보면) 더불어민주당 윤동탁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청송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군위의성청송영덕 지역위원장, 윤대호 파평윤씨 청송군종친회장 등 지지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윤동탁 예비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가’선거구 최다 득표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며 “군민들의 넘치는 사랑에 보답하고자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고 말했다. 또 “청송군의 4000여억 원 예산이 우리 모두의 삶에 변화와 혜택으로 돌아가고, 군민들이 직접 피부로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에 나선 가운데, 함께 동행한 김건희 여사의 행보가 주목을 받았다. 김 여사는 이날 일정 대부분을 윤 대통령 뒤에 떨어져서 걸으며 조용한 내조라는 평가가 나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현충원 참배를 위해 서초동 자택을 나서면서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는 동안 김 여사는 서너 걸음 뒤에서 걸었다. 김 여사는 주민들에게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서울 국립현충원에서도 김 여사는 윤 대통령 뒤에 머물렀다. 현충문에 들어서기 전에는 윤 대통령보다 반보 가량 떨어져
윤석열 정부의 첫 전군 주요직위자 회의가 11일 개최된다. 10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취임 직후 전군 주요직위자 회의를 주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후보자 신분인 그가 국방부 장관에 취임한 직후 전군 주요직위자 회의를 소집하는 것은 북한의 핵실험 준비가 거의 마무리되었다는 판단에 따라 각 군 본부와 작전사령부급 이상 부대의 대비태세 점검과 대응책 논의가 긴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등을 계기로 7차 핵실험을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엄중한 현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구미시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1대1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 구미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이양호·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10일 불출마로 마음을 굳혔다. 하지만 여전히 경선의 부당함을 주장해 원팀으로 국민의힘 후보 지지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당직자로서 구미 정권(시장)의 교체를 바라는 대다수 구미 시민들의 뜻을 받들고, 보수의 성지 구미의 갈등과 분열을 막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무소속 출마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관장 여승동)은 지난 9일 여성장애인 반려동물자격취득사업 설명회를 열었다.현대중공업 1%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취득사업은 여성장애인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하고 반려동물 양육 지식 습득을 통한 관련 분야 취업 및 창업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온·오프라인 교육 및 실습으로 구성된 과정을 통해 반려동물 종합관리사(한국애견연맹)와 펫 푸드 마스터 2급 자격증(한국펫푸드교육개발원) 등 총 4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여승동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장은 “여성장애인을 위한 반려동물 자격 취득사업이 반려동물과 관련된
의성경찰서(서장 최미섭)는 10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임용 5년 미만 MZ세대 청년경찰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무위반 예방과 반부패·청렴 의식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이날 간담회는 의무위반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약한 임용 5년 미만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무위반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음주 운전 등 주요 의무위반 사례를 바탕으로 의무위반을 선제 예방하고 반부패·청렴 의식 향상을 위한 대책과 의견을 교환했다.최미섭 서장은 “공·사생활에 있어 자기관리에 철저히 해
K-water 구미사업단(단장 김태갑)은 10일 구미시 옥계동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에 벽걸이 TV 및 보드게임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 아동계층의 교육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전달된 물품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구미사업단 직원들이 급여 나눔을 통해 마련했다.김태갑 구미 사업단장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나눔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공공기관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옥포농협(조합장 김 용)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관내 80세 이상 농업인 200명에게 ‘건강백세 온정꾸러미’를 전달했다.건강백세 온정꾸러미는 옥포농협 임직원, 봉사단과 여성조직에서 직접 만든 곰국·깍두기·절편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식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윤석열 정부 1기 경제팀이 11일 공식 출범한다. 새 경제팀은 첫 번째 과제로 35조 원 안팎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재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10일 0시를 기해 윤석열 정부의 초대 경제 사령탑으로서 업무를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에서 ‘1호 안건’으로 국회에 제출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에 서명했다. 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5층에 마련된 새 집무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서명하는 것으로 업무를 본격 개시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 집무실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즉시 대통령 상징인 봉황과 무궁화가 양각으로 새겨진 책상에 앉아 ‘1호 결재’를 했다. 국회로 보낼 한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었다. 이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 7
구례 운조루 고택은 이야기 거리가 많아 2회로 나누어 설명한다.류이주, 운조루 고택의 창건주운조루(雲鳥樓)는 호남지방에서 보기 드물게 조선시대 양반집 건축의 전형을 유지하고 있는 건물이다. 창건자는 영조 때 삼수부사를 지낸 류이주(柳爾胄, 1726~1797)로 영조 52년(1776)에 창건했다.창건 과정은 예사롭지 않았다. 터파기 공사 중 거북처럼 생긴 돌이 나왔다. 또 정치적 유배를 당한 불우함을 잊기 위해 멀리 경상도 안동에서 구례까지 와서 자리 잡았는데, 터를 잡고 집을 착공하자마자 사면이 되어 경상도와 평안도 등지로 부임하게
태백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은 남쪽으로 굽이쳐 흐르면서 경북의 주요 도시들을 관통하며 지나간다. 강줄기는 남하하면서 주변의 토지를 비옥하게 만들고, 도시와 문명을 낳았다. 그래서 낙동강은 ‘영남의 젖줄’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낙동강의 이름은 상주의 옛 이름인 ‘낙양’에서 유래되었다. 낙양의 동쪽을 흐르는 강이라는 뜻이다. 상주의 동쪽에 낙동면이라는 지명이 실재하며, 낙동강은 그 마을을 바로 옆에서 휘감아 지나간다. 상주-영덕 고속도로를 타고 낙동면을 지나가다 보면 구름다리가 설치되어 있는 그리 높지 않은 산을 볼 수 있을 것이
경북도가 곤충을 활용한 치유농업 적용 모델 개발에 나섰다. 10일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곤충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곤충자원과 곤충생태원을 활용한 작업형 치유농업 모델 개발을 위해 먼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치유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잠사곤충사업장은 지난해부터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양잠산업과 및 경북대학교 가정의학과 연구팀과 함께 곤충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적용 모델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곤충생태원의 치유농업 자원분석을 완료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치유프로그램에 곤충자원을 적용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상
경주 하이코가 ‘경주관광 MICE 얼라이언스’의 분과 위원장을 위촉하는 등 마이스 매력도시 ‘경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이코는 지역 MICE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도모를 위해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주관광 MICE 얼라이언스’의 5개 분과 위원장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주관광 MICE 얼라이언스’는 지난 2015년 62개 회원사로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122개 회원사로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는 지역 대표 MICE 조직이다. 하이코는 지난 4일 2022년 2분기 DMO 운영위원회 및 얼라이언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9일부터 내달 3일까지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 유지할 수 있도록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경영시스템을 말한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기업의 사고율은 전체 평균 대비 30% 이상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인정받고 있다. 다만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는 데에 비용이 소요돼 한수원은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발해 심사인증 비용의 대부
의성군의 지역 살아보기 ‘청춘구 행복동’ 5기 수료생 총 12명 중 절반 이상인 7명 청년이 지역에 남아 취업하거나 창업 준비에 한창이다. 10일 의성군 일자리창출과 이광대 청년정책계장에 따르면 이웃사촌 시범마을 살아보기 프로그램인 ‘청춘구 행복동’ 5기생들은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29일까지 7주간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국 각지에서 온 도시청년 12명은 의성을 탐색하고, 지역 봉사활동 및 청년 플리마켓 등에 참가해 지역주민과의 교류시간을 가지며 지역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청년들의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가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