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김진상 전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이 10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오전 2시께 대구 서구 평리동에 있는 선거사무소 개소식 행사에는 문희갑 전 대구시장 등 내빈과 주민 200여 명이 몰렸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말단 공무원으로 시작해 30여 년 공직에 몸담았다. 지역에 맞는 정책들을 바탕으로 김상훈 의원과 힘을 합쳐 서부권 역사를 앞당길 것”이라며 “서대구역세권개발로 서구가 대구의 중심으로 도약하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앞서 출마선언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식 대구시의원이 불출마로 입장을 선회했다. 출마를 선언한 지 약 열흘만이다. 지난 1일 대구시장 선거 출마 의지를 표명했던 김 시의원은 10일 입장문을 통해 “출마 선언 이후 선거사무소를 구하고 공약을 다듬는 등 본격적인 선거준비를 했고, 대구를 위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현재 제가 처한 상황에서는 선거를 제대로 치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저를 지지해주시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주말 동안 지역 정치권에서
청송군의회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제25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본예산 4100억보다 303억이 증가한 4403억을 의결하고, ‘청송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외 16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특히, 이광호 의장이 ‘청송군 행정동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현시학 의원이 ‘청송군의회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정미진 의원이 ‘청송군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송군의회 의원간담회 운
영주시의회는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이 예정돼 있으며,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5건과 동의안 2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한다.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아동놀이공간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우충무 의원 발의) 등 총 1건이 제출돼 있다.특히 시민행복위원회, 경제도시위원회는 14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현장, 선비세상 등 총 2곳의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지난 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6일 일정으로 ‘제23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경산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으로 모두 11건의 안건을 처리한다.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양재영 의원은 ‘생활소비재 테스트베드 관련 2번째 시정질문’, 배향선 의원은 ‘경산시 균형발전을 위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펼쳐야!’에 관해 시정질문을 했다.이기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서도 의원님들의 심도 있는 심사와 집
포항시가 트롯가수 전유진 양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홍보 동영상을 제작, 유튜브 채널로 송출하며 적극적인 아동학대 예방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포항시 아동보호팀과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축이 돼 포항 출신 트롯가수 전유진 양의 재능기부로 6분가량의 아동학대 예방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지난 7일부터 포항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영상은 전유진 양의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노래와 함께 어린이들과의 행복한 모습, 아동학대 상황과 올바른 양육방법에 대한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며, 포
포항 한 성토작업 현장에서 포크레인을 적재해 운반하던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8시 3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일원에 농경지 정비작업을 위해 포크레인을 운반하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 A씨(56)는 작업현장에 도착해 포크레인을 하차시킨 뒤 운반차량 아랫부분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확인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이날 현장 주위에는 야산이 자리해 산불 확산의 위험성이 우려된 가운데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8대와 소방인력 30명을 투입했고, 특히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재 진행 상
김천시의회는 지난 8일 의장실에서 제227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에 백성철 시의원을, 위원으로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 공무원 등 총 1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결산검사는 4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김천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채무 등 지난 1년간 집행실적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운영의 효율성·합리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시장에게 제출하게 된다.백성철 의원은 “결산검사를 통해 애초 승인
10일 오후 1시 10분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산4 일원 옥녀봉 해발 526m 지점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6대(산림 14, 소방2), 산불진화대원 54명(산불 특수진화대원 등 54)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진화 중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2단계는 평균 풍속 초속 4∼7m, 예상 피해면적 100㏊ 미만, 진화 시간이 24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산림청장은 “현장에 최대풍속 9m/s의 강
2022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진행 중인 10일 오전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해맞이다리 인근 자전거도로에서 마스터즈 10km코스에 참가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개최됐다.
대구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0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를 찾은 시민이 반팔 티셔츠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주 초 구미 산업단지 방문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대구·경북(TK)지역을 찾는다.10일 윤 당선인 측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지역 순회를 시작하는 윤 당선인은 첫 방문지로 경북 ‘구미산단’에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포항으로 이동해 영일만대교 건설 예정지와 죽도시장을 방문한 후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민생탐방에 나선다.윤 당선인의 이번 TK지역 순회에서는 대구 달성 사저에 머물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 여부에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 전 대통령이 6·1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인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을 지명했다.국방부 장관에는 인수위 외교안보 분과의 이종섭 전 합참 의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이 낙점됐다.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당선인 특별고문인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당선인 정책특보인 김현숙 숭실대 경제학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후 2시 경제부총리 등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한다.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집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1차 조각(組閣) 인선 발표와 관련해 “일부 발표될 것 같다. 8명 정도”라고 말했다. 장 실장은 대통령 비서실장도 발표하느냐는 물음엔 “포함되지 않는다”라고 했다.이날 발표될 인선 대상에는 경제부총리, 산업부, 국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10일 오전 2시 45분 46초께 경북 영덕군 동쪽 23km 해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45도, 동경 129.62도이며 발생 깊이는 18km이다.지진이 감지되자 기상청은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경북에는 진도 3의 진동이 관측됐다. 진도 3은 실내, 특히 고층 건물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해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수 있는 세기다.밤사이 경북소방본부에는 흔들림 감지 등 지진 관련 신고가 10여건 접수됐으나 붕괴
[오늘의 운세] 2022년 4월 10일(음력 3월 10일) 일요일 띠별 운세▶쥐띠의 2022년 4월 10일 오늘의 운세36년 어려운 일도 적극적으로 추진해가면 해결되는 길운.48년 송사 관재구설 등 손재를 서로 이해와 용서로 피하라.60년 공정한 처신이 유리하니 확실한 의지로 행동해야 길.72년 재수 길하니 구설 겁내지 말고 추진하면 좋은 일이.84년 시작은 정확히 하라 나쁘면 결국 결과가 안 좋다.96년 선배나 윗사람의 조언을 받고 처리하면 성취될 수.▶소띠의 2022년 4월 10일 오늘의 운세37년 사업 확장이나 크게 벌이지 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주말인 9일 모교인 서울 성북구 대광초등학교를 비공개 방문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대광초 학생들이 학교 앞에서 ‘굿즈’ 등을 판매하는 행사를 찾았다. 검은색 점퍼를 입은 평상복 차림으로 경호원만 대동했다. 윤 당선인은 ‘안녕하세요. 연락도 없이 오셨어요’라는 한 대광초 학부모의 말에 “아니 그냥 근처 지나가다가…와 옛날 그대로네”라고 말했다. ‘교장 선생님께 바로 연락 드려야겠네’라는 학부모의 말에는 “아니에요”라고 손사래를 친 뒤 학교를 둘러봤다. 학교 벽면을 보면서 “어릴 때 여기를 골대처럼 해서…”라고 말
국민의힘 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윤석열 당선인과 함께한 23일간의 유세 대장정의 열매를 구미시민에게 바치겠다”고 호소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동서화합미래위원회 유세지원본부장으로 윤 당선인을 도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도 “대선 승리에 이바지한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문화홍보단의 활동을 치하, 격려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전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 회의실에서 오찬을 겸한 티타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 선거운동 기간 구미 유세에서
대만 해역에서 발견된 시신 2구 신원이 조난 사고를 당한 예인선 ‘교토 1호’의 한국 선원인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8일 교토 1호 사고지점 인근 해상에서 인양된 시신 2구는 관계기관 조사 결과 교토 1호에 승선했던 우리 선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신은 조난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서 북서쪽으로 4.5해리 떨어진 지점에서 인양됐으며, 현지 병원에 안치 중이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 영사를 병원에 파견했다. 이날 오후 1시경에는 대만 펑후현 동남부 인근 해안에서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됐다. 이 당국자는 “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9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성접대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허위”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우선 더불어민주당과 몇몇 언론이 악의적으로 편집된 유튜브 방송에 반응해 문제를 공론화한 것에 매우 유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가세연이 (작년) 12월 제기한 성비위는 허위”라며 “대선 과정 중에 발췌와 왜곡을 통해 구성된 의혹 제기에 수시로 반복 대응하는 게 대선 승리를 위해 좋지 않다고 판단해 즉시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