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범 전 문경시 4-H연합회장(48)이 6·1지방선거 문경시의원 다 선거구(영순·산양·산북·동로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문경농업이 살아야 문경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문경농민의 대변자 역할을 하고자 시의원 출마를 결심했다’는 고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생활하면서 지금까지 부족했던 농업·농촌·농민들의 지원부분을 초심을 가지고 새로운 각오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역발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어업 회의소 설치 △퇴비사 보조사업 및 축사관련규제 완화 △장수수당 및 효도수당 지급 △문경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
국민의힘 신순단(56·여) 상주시의원(재선)이 상주시 다 선거구(북문·계림·동문동)에서 3선 도전을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7일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상주시의원 중 처음으로 지난달 30일 상주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신 예비후보는 지난 두 번의 기초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되고 실천할 수 있는 시의원’임을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 의정활동에서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통한 상가 리모델링 사업과 ‘상주 화폐’ 유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특히 해결되지 않던 계림동의 삼백 아파트(구·동양아파트)를 미소지움
국민의힘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라이더 살핌기금 조성을 공약했다. 급속히 늘어가고 있는 청년 라이더들에게 바이크 구매 비용 보조, 1년 무사고 운행 시 포상금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7일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5일 구미의 청년배달라이더들을 만나 실질적인 청년 정책을 펼 것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라이더들은 일하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바이크 구입 시 발생하는 월 리스료와 높은 보험료로 인해 하루에 10개 이상의 콜에 대한 수입이 고스란히 바이크 유지비용으로 사라진다고 한다”며 “나이가 어릴수록 보험료가 높아 일반보
국민의힘 김석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규정한 ‘3번 이상 낙마자 공천배제’ 규정과 관련한 흑색선전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 예비후보는 7일 “국민의 힘 공천관리위원회의 동일 지역·동일 선거구 3번 이상 낙마자 공천배제 방침은 자신에게 해당이 되지 않는다”며 “김석호 예비후보가 국민의 힘 공천관리규정 때문에 선거 출마가 불가하다며 의도적이고 지속해서 흑색선전을 유포하는 일부 인사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은 공식적으로 본 선거까지 정식 후보자로 출마한 시장
국민의힘 김영택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선거사무소(구미시 야은로 551)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갑, 을 당협 수석부위원장들과 최경호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 박동진 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희룡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장,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사하구 을)이 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100만 거점도시 구미, 경북 중심도시 구미를 만들고, 방위산업을 포함한 양질의 일자리 5만 개를 만들어 내겠다” 며 “일만 하는 구미시장이
포항문화재단이 ‘2022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의 신규 단원을 6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신규 단원은 총 20명을 모집하고, 교육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으로 음악에 흥미와 관심을 가
포항시가 오는 10일 오후 2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에서 ‘2022 원 북 원 포항(One Book One Pohang)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2022 포항시 올해의 책은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어린이 부문, 청소년 부문, 일반 부문으로 확대돼 3권의 책이 선정됐다. 선포식은 축하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리고 원 북 선정위원 및 포항시민과 함께 올해의 책 선포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또한, 선포식 막바지에 배부권을 소지한 사람들에 한해 독서릴레이용 책 배부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종록 선정위원회 위원장(한동대학교 교
군웅할거의 시대이자 무법천지인 세상에서 때로는 악인이었고, 때로는 성인이었다. 난세의 영웅이자 치세의 능신, 조조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리더였다! 문무를 겸비한 조조는 중국 역사상 보기 드문 뛰어난 군사가이자 정치가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조조의 이미지는 잔인하고 냉혹한 난세의 간웅, 음흉하고 교활한 최악의 간신으로 굳어졌다. 동일 인물에 대한 역사 평가가 이렇게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사례는 조조가 거의 유일하다. 수천 년 전에 실존했던 역사 인물 조조는 단순히 ‘선하다’ 혹은 ‘악하다’라고 단정 짓기 힘들다. 그러면, 후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이하 대신협)는 7일 정기총회를 열고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주요 아젠다 기획시리즈 공동 기획 △포털 CP제휴 회원사 확대 △회원사간 전국 규모 신규 공동수익사업 추진 등을 새해 주요사업으로 확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대신협은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 및 1차 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새해 주요사업 계획안을 의결했다.대신협은 또 인천일보의 신규 회원사 가입을 안건으로 상정·승인했다.이로써 대신협은
지난해 12월 상시법으로 전환된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의 실질적인 효과 창출을 위해서는 기금 확대 등 안정·지속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또 지역신문발전기금·언론진흥기금 중복지원, 기금 운용 비효율성 문제 해결 등에 있어서도 건전한 지역신문을 선별, 집중 육성·지원하는 등 확실한 영역 구분 및 사업구조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중석 대신협 회장과 류한호 지역신문발전위원장, 표완수 언론진흥재단 이사장,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 등
올해 2분기 국제 곡물 가격도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를 원료로 하는 국내 식품이나 사료 등의 가격도 덩달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석유류 가격 급등에 이어 국내 식품 물가마저 올라 서민 부담을 한층 가중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국제곡물 4월호’에 따르면 2분기 곡물 수입단가지수는 식용 158.5, 사료용 163.1로 전 분기 대비 10.4%, 13.6% 각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지수는 주요 곡물 가격을 지수화한 것으로, 2015년 수준을 100으로 놓고 비교한 것이다. 러시아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7일 한국전력공사의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에 대한 단전 조치를 대구시 탓이라고 주장했다.대책위는 패션연이 운영 중단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위임전결 규정을 개정, 전기 요금 등을 지급하려 했으나 당연직 이사인 대구시가 위임전결 규정의 개정을 ‘묻지마’ 식으로 거부해 한전의 단전 조치를 피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이들은 또 위임전결 규정이 개정된다면 패션연은 재정 악화로 발생한 통장압류 문제 등 마비된 운영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장직무
경북·대구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점차 평년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내다봤다. 8일 저녁부터 10일 사이에는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산지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시속 70km(초속 20m) 이상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경북내륙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1도~8도·낮 최고기온은 18도~24도 분포다. 9일 아침 최저기온
속보 = 역대 최대 규모 불법포획 고래고기 운반 범행(경북일보 4월 5일 자 6면 보도)이 점조직 형태의 카르텔 단위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7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A호(9.77t) 선장 B씨(55)는 선원 4명과 함께 지난 3일 오후 9시께 동해안 해상에서 불법포획한 고래고기를 운반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지난 6일 구속됐다.공범인 나머지 선원 4명은 구속은 되지 않았지만 같은 혐의를 받고 있고 구속된 B씨와 더불어 10일 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이들 일당 5명 모두 우리나라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7일 새 정부 인사에 대한 3대 검증 기준을 ‘직무역량·공직윤리·국민검증’으로 정하고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한 내각 인사들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민주당 인사청문TF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3대 기준을 골자로 한 인사검증 기준안을 발표했다. TF 위원인 고민정 의원은 브리핑에서 “정책역량·공직윤리·적소적재라는 3대 원칙에 따라 3대 기준을 마련했다”며 “시민검증을 위해 국민검증제보센터를 설치하고 후보자 관련 의혹·비리 신고창구를 개설해 당 차원의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늦어도 내주 초에는
대구시는 미분양 주택의 급격한 증가와 주택 거래량의 연쇄적 감소 등 주택 거래시장 위축에 따른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최소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조정 대상 지역 해제 및 제도 개선를 건의하고 주택시장 안정화 대응 전담팀(T/F)를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7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급격한 미분양 증가 등 대구시의 주택시장 현황과 조정 대상 지역 지정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지역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조속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했다. 또 현행 조정 대상 지역 지정 및 해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측은 7일 현 정부의 조직체계에 기반해 조각 인선을 단행, 조직 개편은 새 정부 출범 뒤로 미루겠다고 공식 밝혔다. 특히 윤 당선인이 ‘폐지’ 입장을 재확인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임기 초반 국정공백을 최소화하는 한편 자칫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담이 되지 않도록 속도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7일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에서 새 정부의 조직개편과 관련, “인수위 기간 중 조급하게 결정해 추진하기보다는 당면 국정 현안에 집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묘목값과 자재값, 비료, 인건비 안 오른 게 없어요”포항시 기계면에서 30년째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최모(70) 씨의 하소연이다.사과 묘목값은 지난해 대비 15%~20% 상승, 사과 묘목을 지탱해주는 지주대인 쇠파이프 가격은 25%~30% 인상, 요소비료는 2배 이상 치솟았다.이로 인해 사과 농가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사과 품종에 따라 묘목값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포항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사과묘목(미얀마) 기준으로 1주 가격이 지난해 1만2000원 정도였지만 현재 1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묘목판매업체 및 재배업체는 가
경북·대구 경제인들이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구미 유치에 힘을 모았다.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와 대구상공회의소는 7일 대통령 비서실장, 국방부 장관, 방위사업청장,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등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경북 구미 유치를 건의했다고 밝혔다.건의문에 따르면 구미산단 제조기업은 3000여 개 사로 이중 전자 방산분야 진입 가능 업체는 1211개사에 달하며, 이미 국내 방산 10대 기업에 속하는 LIG넥스원, 한화 시스템 등 대기업을 필두로 대구를 포함한 경북·구미에는 방산 중소벤처기업 234개사
전기자전거 전문기업 ㈜이엠이코리아가 경주 안강에 300억 원을 들여 퍼스널 모빌리티 및 2차전지 생산라인 구축에 나섰다. 경주시와 ㈜이엠이코리아, ㈜에스엠케이는 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퍼스널모빌리티 및 2차전지 배터리팩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스엠케이는 ㈜이엠이코리아의 자회사로 배터리팩 전문기업이다. 이날 MOU체결식에는 ㈜이엠이코리아 김홍식 대표, ㈜에스엠케이 김도형 대표, 주낙영 시장, 서호대 시의장, 이철우 부의장, 김수광 시의원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이엠이코리아와 ㈜에스엠케이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