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경쟁률이 17.5대1로 집계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접수 결과 교육행정 85명, 전산 4명 모집에 교육행정 1478명, 전산 83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5명 모집에 1998명이 지원, 26.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비교해 경쟁률이 다소 떨어졌다. 직렬 중 전산이 4명 모집에 83명이 지원, 20.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10대 6명, 20대 926명, 30대 493명, 40대
경북도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23개 시군과 손잡고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제로 경북’ 만들기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가구가 증가하면서 위기가구 적극 발굴과 신속 지원을 통해 위기상황 해소와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선제적 지원 조치다. 이를 위해 상시적으로 작동하는 촘촘한 발굴체계 구축, 마음안심 서비스 앱 보급운영, 우리동네 지키미 사업단 운영, 카카오톡 채널 희망톡 개설, 사각지대발굴의 날 운영,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한다. 상시적으로 작
대구 동구청장 국민의힘 경선이 양자 대결 구도 속에서 거세게 달아오르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대구공관위)의 ‘컷오프’(공천 배제)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후보와 ‘경선 불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가 특정 후보와 교감을 나누는 등 50% 비중을 차지하는 책임당원 표심을 얻기 위한 경쟁이 한층 가열된 모양새다.1일 현재 국민의힘 동구청장 선거 경선 예비후보는 우성진·윤석준 후보 2명이다.우 후보는 지난달 30일 배기철 예비후보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지난달 26일 대구공관위의 판단에 따라
경북 포항시가 새 대통령이 당선되면 인수위원회를 구성하듯, 새 포항시장이 당선되면 인수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1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포항시장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시는 올해 1월 개정 시행된 지방자치법에 지방자치단체의 장 인수위원회 설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포항시장직 인수위원회 설치와 운영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조례안은 포항시장 당선인이 시장직 인수와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15명 이내 포항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위
1일 국민의힘 구미시장 경선 결과 최종 후보로 선정된 김장호 예비후보는 “오는 6월 1일 구미시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보수의 성지 구미의 자존심을 되찾아 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근거 없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당원들과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에 진정으로 감사하다”며 “구미를 살려야겠다는 진정성과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오로지 시민만 보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선 기간 경쟁하며 생겼던 갈등을 최대한 봉합하고 치유해 국민의힘이 원팀으로 최종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국
경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1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면서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인들과의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소중한 이들에게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위축된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이소는 이달 말까지 제철과일, 건강식품 등의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마련했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에 맞춰 기념일별 맞춤형 제품 반짝 할인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
화창한 봄날. 영천 시내에서 30여 분을 달려 정성만 지극히 드리면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는 신비의 ‘돌할매’가 있는 영천시 북안면 관리(冠里)마을을 찾았다. 북안면 32개 마을 중에서도 작은 마을에 속하는 관리는 20가구에 대부분 70~80대 어르신들이 고향을 지키며 살고 있는 동네이다. 하지만 수백 년 전부터 마을 주민들의 숭배의 대상이며 마을의 당산신으로 모셔 왔던 돌 할머니가 마을의 대·소사나 각 가정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신비의 돌로 전국에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탄 마을로 유명하다. 이 마을의 토박이 정현웅(66) 이장을
제2의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제2의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기자동차 완성체 관련 기업이 김천으로 투자 지역을 바꾼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계획했던 구미 국가 5 산업단지에 부지가 없다는 이유다. 28일 경상북도와 구미시 등에 따르면 제2의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A 기업이 김천시 일반산업단지 입주로 방향을 바꿨다. A 기업은 올 하반기 전기버스 및 충전기 제조를 위한 공장 착공을 계획했지만, 구미 국가 5 산업단지 내 임대전용산업단지 부지확보가 어렵자 김천으로 투자 지역을 바꾼 것
속보 = 포항에 ‘전유진 길’이 생긴다,경북일보 대표칼럼 ‘삼촌설’(경북일보 4월 19일 자 18면 보도)에서 제안한 ‘전유진 길’에 대해 포항시는 명예도로명 지정 절차를 파악하고 ‘전유진 길’로 명명할 예비후보지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포항 동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유진 양은 ‘내일은 미스트롯2’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뛰어난 가창력과 귀여운 외모로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두꺼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차세대 트로트 유망주다.전유진 양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불경기 및 포항시 인구 감소 등 고향이 어려울 때마다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일로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 출범(5월 10일) 후 22일 만에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인 만큼 새 정부 국정 동력을 좌우하는 첫 시험대로 작용할 전망이다. 선거 결과에 따라 윤석열 정부 초기 집권여당에 힘이 실릴 수도,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견제론이 강화될 수도 있다. 그 정치적 무게에 대한 인식 속에 대선 패배 설욕을 벼르는 더불어민주당과 지방 권력 교체까지 바라는 국민의힘이 한 치 양보 없는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17개 광역단체장과 교육감뿐만 아니라 광역 시도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국회의원 공천 쇼핑 몰려 다니기’라며 수성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예정자들을 싸잡아 비판했다. 홍 후보는 1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내가 사직하자마자 그 자리 두고, 시장 경선 끝난 지 며칠 됐다고 우르르 몰려가고” 라면서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과 수성구을 보궐선거 모두 출마한 이들을 저격했다. 이날 수성구을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유영하 변호사를 비롯해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정상환 변호사,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그는 또 “공천받고 그 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경북공관위)는 지난달 28일 6·1 지방선거 2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기초단체장 4개 지역과 광역의원 4곳과 기초의원 54곳의 단수 및 경선후보자를 추천했다.이날 기초단체장에는 포항시장 유성찬, 상주시장 조원희, 봉화군수 김남수, 영양군수 김상선 후보가 단수 추천됐다.광역의원은 포항 4선거구(박성필), 안동 3선거구(손진걸), 영천 2선거구(이영수), 칠곡군 2선거구(김시환)를 추천했다.기초의원은 포항 가선거구 임종백 후보를 비롯해 54곳 57명을 추천했다. 이중 경선 선거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해 12월 30일 대구공약을 발표하면서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를 건설해 영·호남 협력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정부 아래에서 우여곡절 끝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달빛내륙철도. 경제성이 매우 낮다는 치명적인 리스크를 가진 만큼 ‘예타 면제’가 절실한 상황이다. 윤 당선인은 달빛내륙철도와 함께 ‘경부선 고속철도 대구 도심구간 지하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경부선 대구 도심통과 구간 지하화를 통해 남북으로 단절된 대구의 지도를 바꾸고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 특별프로그램인 ‘2022 성주참외 디저트푸드 경연대회’에서 ‘참외 바람떡’을 출품한 이다영 씨(대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지난달 30일 진행된 올해 경진대회는 참외의 맛을 살리면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한정, 참외에 대한 대중성을 높이고자 기획했다.떡·케이크·와플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레시피를 갖고 전국 각지의 일반인,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56개 팀이 참가했고 전문가의 온라인 심사를 거쳐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 총 시상금 400만 원을 걸고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그 결과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충효 인성을 기르는 전통문화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영천 성남여자중학교 학생들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충효문화수련원에 입소해 ‘예절 교육과 전통놀이를 통한 참된 인성 함양’이라는 슬로건으로 경북의 선비 정신과 전통문화를 배웠다.학생들은 임고서원을 둘러보며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 정신을 배우고 전래놀이 시간에는 친구들과 함께하며 화합과 협동심을 높이는 한편 서로 가까워지는 소중한 체험을 했다. 교사들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최근 2년간 체험학습이 제대로 하지 못해 많이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인 칠곡군은 인문경험 공유지라는 비전으로 인근 도시와의 문화도시 동행에 나섰다.칠곡군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왜관 구)낙동파출소에서 칠곡·구미 문화도시시민추진단과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양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를 통해 도시 간 문화도시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연계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한편,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된 칠곡군은 올해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다양한 예비사업들을 추진 중이며, 구미시는 제5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
의성군 안계면 소재의 안계초등학교(교장 김종도)는 지난달 29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100년의 전통, 미래의 주인공, 행복한 학교’란 주제로 교내 기념식 및 다채로운 학예행사를 진행했다.총동창회 임원진, 안계초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임원, 4~6학년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 소식지 배부, 안계초 100년의 변천사를 담은 기념 영상 시청, 100주년 기념 문예 대회 입상자 시상, 내빈 축사, 케이크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영덕경찰서(서장 박종우)는 지난달 28일 영덕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영덕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와 서울 송파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은 박종우 영덕경찰서장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도시형 자율방범대와 농촌형 자율방범대가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안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영덕경찰서장 박종우는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습득해 자율방범대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송파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장 김갑수는 “지역의 기쁨과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생겼다면서 이번
영주시는 지난달 29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영주사랑복지몰 입점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비대면 거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비대면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이날 사업설명회는 지역 온누리전통시장 가맹점주를 포함한 사업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사랑복지몰 소개 △복지몰 쇼핑몰과 온누리몰 입점 및 판매전략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시는 온라인 입점 설명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판로개척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유
경북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에서는 지난달 30일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토리텔러 작가를 초대해 ‘재테크는 모르지만 부자로 키우고 싶어’ 강연을 운영했다.토리텔러 작가는 미디어 콘텐츠 기획자로 일하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경제초보들에게 경제 콘텐츠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브런치’를 운영했으며, 저서 ‘세상 친절한 경제상식’으로 제7회 브런치북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강연은 경제초보 학부모를 타겟으로 해 실질적인 경제관념을 잡아주기 위한 취지로 운영했는데, 작가의 신작 ‘재테크는 모르지만 부자로 키우고 싶어’를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