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총장 정현태)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7일 도서관 강당에서 ‘제8회 응급구조학과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제에서 2학년 학생들이 응급구조사 선서를 통해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역할과 책무를 다짐하며 응급환자의 생명보호와 최선의 처치를 시행할 것을 선서했다. 선서를 한 김주연 학생(2학년)은 “응급구조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언제 어디서라도 응급의료 조치가 가능하도록 전문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전에는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기관내삽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시연
경북과학대학교(총장 김현정)는 지난 10일 대구 성서산업단지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2회 대구·경북 다문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 가족,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과 베트남, 태국 등 13개국의 다문화 가정과 이주여성, 학생, 근로자 등 700여 명이 참가했다. 또 김현정 경북과학대 총장과 정은재 체육대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곽대훈 국회의원, 이태훈 달서구청장, 대구시의원 및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올해 2회를 맞는 ‘대구·경북 다문화 체육대회’는 대구·경북에 살고 있는 외국
계명대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외국인 교수와 함께하는 교직원 등행대회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 계명대 교수와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경북도청 천년숲과 인근 검무산, 하회마을 등에서 진행됐다. 경북도청과 인근에서 행사를 가진 것에 대해 계명대는 지역대학으로서 역할을 다 하고 함께 상생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 교수 60여 명도 함께 참가했으며 이철우 도지사에게 캐리커쳐와 73개국 출신국가별 국기와 각자의 나라말로 국가명을 직접 적어 만든 액자를 선물
음식물을 오래 내버려 두면 부패하고, 과일을 깎아서 공기 중에 두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일상생활에서 목격하게 되는 산화·환원 반응이다. 그래핀과 같이 차세대 신소재로 주목받는 2차원 물질의 물리적인 성질을 제어하는 기본 원리 역시 바로 이 산화·환원 반응에 의한 것임이 밝혀졌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과 류순민 교수, 통합과정 박광희씨·강하늘씨 연구팀은 대기 중 2차원 물질의 원자에 외부 전하가 유입되는 도핑현상이 물과 산소의 산화·환원에 의한 전기화학적 반응에 의한 것임을 밝혀
교육부는 11일 오는 14일에 치러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등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가서는 안 되는 등 이런 내용을 포함한 ‘수험생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유의사항은 수능시험 전날인 13일 오후 2시 예비소집일에 수험표와 함께 배포된다. 수험생은 예비 소집일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받고 수험표에 기록된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확인해야 하며, 시험 당일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배부받은 수험생 유의사항을 사전에 숙지한 뒤 시험장,
계명대 대학원 통계학과 이경현 씨가 2019 추계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학생논문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또한 같은 학과인 이정희 씨도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조선대 자연과학관에서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주관으로 열렸다.이경현 씨는 논문 ‘뇌에서 생성된 시계열데이터의 인과관계 추론: 조현병’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이정희 씨는 ‘뇌파 시계열에서 뇌 연결망 추론’논문이 우수논문에 선정됐다.이경현 씨는 논문을 통해 정상인과 조현병환자의 뇌 연결망을 추론했으며 두 그룹의 뇌 연결망을 비교해 차이가 보이는 연결망의
대구가톨릭대 한국어문학과 임선애 교수(60)가 최근 열린 한국사고와표현학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임 교수는 2012년부터 대구가톨릭대 한국어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교내 교양교육 전담기관인 프란치스코칼리지 학장을 맡고 있다.한국사고와표현학회는 대학교양 필수교과인 사고와표현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연구자들의 학술 교류의 장으로 2007년 출범한 학술단체다. 어문학, 철학, 정치학, 교육학, 과학 등의 다양한 전공자들이 모여 교양교육을 전문학문의 영역으로 지평을 넓혀가는 데 앞
병원에서 환자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종이컵 형태에 소변컵에 소변을 주로 채취한다.하지만 컵 특성상 소변의 튐 현상이 발생하고, 검사 목적을 위해 처음과 중간 오줌을 분리해 받도록 하지만 역시 쉽지 않는 불편이 있었다.기존 이러한 불편을 크게 개선한 새로운 형태의 소변컵을 선린대 학생들이 개발했다.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 산학협력단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소변컵(특허번호 제 10-2014702호)’에 대한 특허를 최종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특허 출원은 선린대 간호학과 박창후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배시현·권유정·김소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사격부 남태윤(스포츠과학 3) 선수가 지난 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공기소총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남태윤 선수는 628.9점으로 3명이 참가한 대표팀 선수 중 최고 기록을 세우며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남태윤 선수는 개인전 본선 2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남태윤 선수는 지난 9월에 열린 제52회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실업팀 선수들과 치열한 선발전을 걸쳐 대학 선수로 유일하게 남자공기소총 국가대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으면서 수험생들은 컨디션 등 건강관리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올해 수능시험은 오는 14일 전국 고사장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시험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컨디션 관리가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 일교차가 큰 날씨 속에 만약 감기라도 걸리면 수능 당일 치명타일 수밖에 없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우선 잠을 잘 자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긴장감으로 잠이 잘 오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최소한 6~7시간은 잠을 자야 컨디션 유지에 좋다. 잠들기 전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할 경우 전자기기 화면에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6일 교내 문무관에서 ‘2019 유드림(YOU-DREAM) 진로·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경상북도, 경주시, 포항고용노동지청이 공동 주최하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한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산업분야별 총 3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지역 내 우수한 인재 채용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일자리채용관, 직무컨설팅관, 부대행사관 등 3개의 주제로 구성된 총 52개의 부스에서 학생과 청년구직자와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부스에서는 현장 채용 면접 실시 및 기업
김용일 계명대 학생부총장은 지난 6일 울진군을 찾아 전찬걸 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태풍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계명대 교직원 1000여 명이 월급 1%를 때어 기금을 조성하고 있는 1%사랑나누기를 통해 마련됐다.지난 2004년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돼 운영 중인 1%사랑나누기는 연간 4억 원을 조성해 장학금과 저소득층 지원, 국외봉사, 불우이웃 돕기, 난치병 학생 돕기 등 봉사와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한반도 평화경제 구축 추진에 나선다. 한동대는 8일 오전 11시부터 한동대 UNAI 반기문 글로벌교육원(IGE) 그레이스홀에서 ‘한반도 평화경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경상북도 남북경제협력포럼(한동해포럼) 및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하 개성공단)과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장순흥 한동대 총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진향 개성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한동대 교직원, 학생, 포항시 관련 부서, 기업·대학 및 연구소 전문가가 참여한다. 행사는 1·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남북 경협 활성화 등 한반도 평화경제와
전유택 평양과학기술대학(이하 평양과기대) 총장 일행 8명이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관을 위해 지난 5일 경주엑스포를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4일 경주를 방문해 주낙영 경주시장과 기술 교류를 논의한 데 이어 대한민국 문화관광 콘텐츠 및 첨단 기술의 발전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경주엑스포를 찾았다. 이날 전유택 평양과기대 총장 일행은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과 함께 경주엑스포공원 곳곳을 둘러보며 교육과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학술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허물없이 논의했다. 특히 전유택 총장은 경주타워의 ‘신라천년, 미래천년’과 ‘찬란
포스텍(포항공대,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가 생체조직 제조 기술 최대 규모 학회인 국제바이오패브리케이션학회(International Soceity for Biofabrication, 이하 ISBF)가 수여하는 선임연구자상(ISBFSenior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바이오패브리케이션은 3D프린팅 기술 등을 이용해 인공장기나 유사장기, 혹은 생체조직을 제조하는 기술로, ISBF는 10년 이상 이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온 연구자를 대상으로 ‘선임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조 교수는 이 상의 세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지난 5일 교내 학생회관 앞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고 학생과 교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헌혈증 1000장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증했다.경일대 사회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은 문진과정을 거친 후 헌혈버스에서 사랑과 나눔을 직접 실천했다. 봉사동아리인 RCY소속 학생들이 캠퍼스 곳곳에서 하루 종일 헌혈 독려 캠페인을 펼쳤으며, 보직교수들도 솔선수범해 행사는 성황을 이루었다.이날 하루에만 2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가했으며 사회봉사센터가 확보한 헌혈증을 포함해 총
경북보건대학교가 재학생들의 해외 대학 및 산업체 해외 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 2학기 전문대학교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발된 경북보건대는 16주 동안 어학교육과 전공실습을 진행한다. 이번에 선발된 간호학과 이지현 학생은 지난 8월부터 미국 브룸필드 대학(Bloomfield College)에서 수학 중이다. 경북보건대는 현지 적응 능력 향상과 문화 이해를 위한 미국문화 교육, 병원 비즈니스 영어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또한 실습교육으로 전공 분야 습득력 강화를 위한 미국보건의료용어 수업, 다양한 병원 체험을 도왔다. 현재
영진전문대 일본IT기업주문반이 각종 대회에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일본IT기업주문반은 최근 ‘2019 제12회 ICT멘토링 수행결과발표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금상을 차지했다.금상을 차지한 나나이로토리팀은 일본IT기업주문반 2·3학년생 5명으로 구성됐다.지난 1·2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대회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설문 플랫폼’을 구현과 시연해 예비 ICT분야 이브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다.이번 대회는 이브와 ICT멘토링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 2·4년제 대학교 44개 팀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대회 첫날은 지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4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가운데 경북 ·대구지역에서 122개 (경북 73개·대구 49개)시험장이 운영된다.경북은 김천고 등 73개 시험장 885시험실에서 2만2362명이, 대구는 경북대사대부고 등 49개 시험장, 1020개 시험실이 운영되며 2만7812명이 응시한다.경북은 지난해보다 시험장 학교 수는 같지만 시험실은 76개실 줄어들었으며, 대구는 1교가 늘었지만 시험실은 94실, 수험생은 2642명 각각 줄었다.경북은 재학생이 2161명 줄어든 반면 졸업생 241명, 검정고사 합격자 등
근적외선은 빛의 스펙트럼에서 적색 바깥쪽, 그중에서도 파장이 가장 짧은 광원이다. 근적외선은 열작용 외에도 광전작용, 형광작용을 나타내므로 광통신이나 레이저 치료기기와 같은 의료기기, 자율주행용 라이다(LiDAR), 보안·감시 기기 등 민간 및 국방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근적외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광센서를 통해 빛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것이 핵심기술인데,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팀이 모래시계구조의 원리를 이용해 근적외선의 흡수를 늘리는 ‘광검출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포스텍 창의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