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에 대학수학능력 도입 후 처음으로 시험장이 들어선다.그동안 달성군은 지난 1994년 수능 시험이 치뤄진 이후 학생 수가 적고 인문계 고등학교가 없어 시험장이 없었다.이후 학생 수 증가와 비슬고가 들어서면서 상황이 달라졌지만 시험장 지정이 이뤄지지 않았다.이에 따라 달성군 남부지역인 논공·현풍·유가·구지 등에 거주하는 수험생들이 도심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이들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은 별도의 수능시험장을 설치해 달라는 요구했으나 여건이 좋지 않아 실현되지 않았다.학생들의 어려움을 확인한 강성환 대구시의원은 지난해
한동대학교 결혼·다출산 문화운동센터‘에츠센터’가 5일 개소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에츠’라는 이름은 히브리어의 ‘나무’라는 뜻의 단어로 ‘푸르게 번성해 많은 생명의 열매를 맺으라’는 의미로 붙여졌다.한동대는 초저출산 시대를 맞아 이 센터를 통해 한국사회의 가장 중요한 문제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려는 시도를 시작하게 됐다.문제 해결 중심 학문을 강조해왔던 장순흥 총장은 “한동대가 이 센터를 통해 결혼 회피와 저출산 현상으로 어두워진 한국 사회 미래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에츠센터는 가정에
박귀일 경북대 교수팀이 압전현상을 이용한 투명하고 유연한 자가발전 압력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신소재공학부 박 교수팀은 4일 외부 전력 공급 없이 외부 압력을 전기적 신호로 감지할 수 있는 ‘투명하고 유연한 자가발전 압력센서(Transparent and flexible self-powered pressure sensor)’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재료화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재료화학회지A(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Impact factor: 10.733)’
한동대학교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보건의료기술 분야 발전에 나선다.한동대는 지난달 30일 경상북도포항의료원과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보건의료기술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한동대 현동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동대 장순흥 총장과 포항의료원 함인석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한동대는 협약을 계기로 포항의료원과 △보건의료 분야에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 실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의료 연구과제 발굴 △세미나·포럼 등 학술대회 공동 개최·상호 기술지원 등에 적극적
금오공과대학교가 최근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환경부에서 주최하는 ‘2018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근거로 기관별 기준배출량을 제시한 후 연차별 감축 목표를 기준으로 이행실적을 점검한다.금오공대는 2018년 감축 목표 26% 대비 35.9%를 달성하며 지난해보다 13%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금오공대는 정부의 에너지·자원 자립 정책인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및 이용 보급 촉진을 위해 △캠퍼스 내 태양광 발전
영주시 한국폴리텍6대학 산학협력단 영주지소의 ‘자연염색을 이용한 패션의류제작 및 의류수선(리폼) 전문가 양성 사업’이 올해 경상북도 가장 우수한 일자리 사업으로 평가됐다.경상북도와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주관 2019년도 우수 일자리 사업 발굴 대회 대상을 받은 이 사업은 영주 지역과 의류업체의 교육 지원을 통해 자연염색과 인견을 이용한 패션의류제작 및 의류수선(리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장기실직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운대학교와 ㈜티웨이항공은 최근 항공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경운대학교와 ㈜티웨이항공은 항공인력 양성 및 사회진출, 항공분야 인력교류 촉진, 학술 및 정보 교환, 항공기술·항공서비스 및 항공정비 분야 시설(장비) 이용, 양 기관의 교직원 및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견학에 관한 사항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티웨이항공의 정홍근 대표이사가 직접 경운대를 방문해 산학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2010년 설립해 현재 국제선 및 국내선 56개의 운항노선을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달 30일 학계도서관 5층 대강당에서 ‘제5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안동지역 병원장들을 비롯한 의료인과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제52대 영나이팅게일로 선출된 간호학과 3학년 김민영 학생과 준나이팅게일로 선출된 심지선, 여지현, 장은호, 조형호 학생 등 250명은 ‘전문 간호인으로서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간호받는 환자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으며, “스스로 불태워 어둠을 밝히는 촛불처럼 아프고 병든 이웃을 위해 자신을 기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는 지난 30일 영양군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재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학탐방 및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청록파 시인 조지훈 선생의 작품세계와 문학에 관해 알아보는 ‘지훈 문학관 탐방’과 장계향 문화체험관에서의 우리 전통음식 체험을 시작으로 여행칼럼니스트 노중훈 작가와 함께 인문학이 가미된 여행을 주제로 삶의 가치와 즐거움에 대한 ‘여행 속 인문학’ 특강으로 진행됐다.또 진솔하고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소통하는 ‘북 콘서트’와 노지훈 오카리나 강사와 함께한 ‘힐링 콘서트’는 음악,
대구가톨릭대 건축학과 4학년 김민석 학생(24)이 ‘제39회 대구국제건축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상생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최근 열린 이 대회에서 김민석 학생은 대구시청 신청사를 설계한 ‘Common City Hall’을 출품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물의 높이를 낮추고 내부에 사람과 차량이 소통할 수 있는 빈 공간을 배치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시청 건물을 설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수상작은 11월에 열리는 대구건축문화비엔날레에 전시될 예정이다.김민석 학생은 “시청이 높고 무거운 느낌을 주는 곳이 아니라
박진호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가 ‘2019년도 한국화학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성일재료상’을 수상했다.‘우성일재료상’은 카이스트를 퇴임한 우성일 교수가 기금을 출연해 2017년 제정한 상으로, 국내 화학공학 재료분야에서 교육 및 학술적 발전에 공헌한 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박 교수는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94년 9월부터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제4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박 교수는 올해 3월 ‘2019 글로벌 태양광발전 컨퍼런스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측지정보과 학생들은 최근 자매대학인 중국 연변대학에서 열린 ‘2019국제공간정보학술심포지엄’에 참가, 한·중 대학생 간 교류하고 용정시 인민정부토지국을 찾았다.또한 인민정부토지국 리종민 국장으로부터 중국 지적정책 및 토지등록방안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계명대의 계명은 성서적인 뜻을 가지고 있다. 계는 열 계, 가르칠 계로 가르치고 인도하는 것을 의미하며 명(明)은 밝을 명, 깨달을 명이다. 캄캄한 곳에서 빛을 열어 분별하고 낮이나 밤이나 가르쳐서 바로 인도해 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정순모 학교법인 계명대 이사장은 계명대의 이름을 통해 학교의 의미를 되새겼다.계명대는 창립12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제3회 동천포럼을 열었다.동천포럼은 목사로서 계명대와 지역 기독교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천 정순모 학교법인 계명대 이사장의 업적과 정신을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지난 25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19경북국제식품박람회 테이크아웃 요리경연대회’에서 금·은·동·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주대는 전국 대학생과 일반인 등 총 20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김승미·장명준 학생이 금상(경상북도지사상)을, 김재현·정진혁 학생이 은상(경주시장상), 김선중·이정안 학생이 동상(조리사중앙회장상), 그리고 김진식·이용희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지역특산물을 이용해 청년들의 지역음식 메뉴개발에 동참하고, 테이크아웃 음식을 개발·보급함으로써 도내음
경일대(총장 정현태) 기계자동차학부는 지난 26일 고교생과 학부모 100여 명을 대학 캠퍼스로 초청해 오픈캠퍼스 및 자율주행사 시승행사를 열었다. 경일대 기계자동차학부·자율주행모빌리티학과·자율로봇공학과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 고교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경일대 캠퍼스에서 학부소개, 강의실·실험실·동아리연구실 탐방, 자율주행차 시승, 진로상담 등을 체험하고 귀가했다. 참가자들은 경일대가 국내 대학 중 다섯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레벨3의 초소형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를 직접 시승하며 미래자동차 기술에 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 국립대학교(총장 이사노브 무자파르)는 지난 23일 대구한의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학생 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나망간 국립대학교는 1941년 교육학대학으로 설립돼 현재 9개 학부 29개 전공에 1만4242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경제학, 서비스, 농업 분야 등의 현직 전문종사자들의 훈련으로 이루어지는 인문학, 자연과학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과학 분야와 비즈니스 분야에서 지역의 선도적인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협약식은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가 전국 4년제 대학 중 처음으로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대는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시상식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부터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 상패를 수여 받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명예의 전당은 2회 연속 대상 수상기관에 한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빅데이터·응용통계학전공은 지난 25일 교내 백주년 기념관 화백홀에서 통계사랑장학과 우현장학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빅데이터·응용통계학전공 재학생 중 불심이 돈독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재학생 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통계사랑장학생 4명에게 각 50만 원, 우현장학생 3명에게 각 300만 원씩 총 1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통계사랑 장학금은 지난 2011년 동국대 경주캠퍼스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한 익명의 기부자가 응용통계학과의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한 5000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작업치료과, 물리치료과, 언어치료과가 참여한 ‘제6회 보건통합교육센터 성과 발표회 및 재활치료 통합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3개 학과 2학년 298명의 학생들은 임상실습을 앞두고 치료사 윤리강령을 선서하며 인간존중과 전문직업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예비 재활치료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가슴에 새겼다. 보건통합교육(IPE:Interprofessional Education)이란 보건의료복지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전문직간 이해와 협력, 정보공유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임상에서 환자중심의 서비스가
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동성)이 주식회사 케이티(대표이사 황창규)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적 AI(인공지능) 및 SW(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 및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금오공대와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및 지역사회 SW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SW중심대학 추진 및 산업체 현장실습, 취업 연계 협력,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의 공동 연구개발, △산업계 관점 교육과정 자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성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력과 기술, 다양한 경험을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