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사)안동소주협회는 오는 10일부터 3일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B2B(기업 간 거래) 주류박람회 ‘프로바인 2024’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의 스피릿 특별전에 안동소주협회 7개 업체가 안동소주 공동홍보관을 개설해 프리미엄 안동소주를 유럽 등 세계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업체는 안동소주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각국의 주류 관련 협회 및 빅바이어(수입·유통사)와 업무협의, MOU 체결 등을 진행하고 안동소주 마스터클래스(포럼)를 통한 시음 및 홍보 등의 행사를 시행한다. 프로바인은 30년의 역사를
포항시는 6일 흥해읍 소재 대풍영농조합법인(대표 금예철)에서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로 떠나는 ‘포항 쌀’ 첫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나이지리아로 수출 길에 오르는 포항 쌀은 8톤으로, 기존 북미, 유럽, 중동지역을 넘어 농산물 수출 불모지인 아프리카로 최초 수출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 K-Food 열풍과 함께 포항 쌀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면서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276톤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바 있으며, 중동의 두바이와 캐나다 토론토 지역에서는 이미 대표 브랜드로 자리를 잡아 꾸준한 주문량이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나이지
정부는 전국에서 지역축제가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바가지 요금’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먼저 지방물가 안정관리를 위해 전국 지자체에 운영하고 있는 물가대책상황실과 연계해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또 지역축제가 열리는 모든 지자체에는 민관합동점검반을 확대 운영해 바가지 요금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축제 규모에 따른 바가지 요금 관리 체계도 구축한다.100만명 이상 규모의 지역축제는 행안부 책임관, 지자체 공무원, 지역상인회,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 바가지요금 점검TF’를 운영해 바가지요금
경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에 진입했다. 대구 물가 상승률도 3%에 육박했다. 사과 등 과일값이 크게 치솟는 등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물가가 크게 올랐다. 동북지방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4년 2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경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4.47(2020년=100)로 지난해 2월 대비 3.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식품(5.4%)과 비식품(2.1%) 물가 오름세로 생활물가지수는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기상 조건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되는 신선식품지수는 17.1%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사곡면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를 맞아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과 우체국 쇼핑몰 의성장날 브랜드관에서 특별기획전을 연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 기간 동안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사회적기업인 마켓, 의성농특산물 판매 장터, 청년드림마켓, 먹거리장터 등을 운영한다. 주말 동안은 트로트 장구, 난타, 밴드공연 등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는 등 온·오프라인 멀티 시너지 효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의성장날’이벤트 기간에는 산수유, 흑마늘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에서 6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주간 특가 할인 행사인 ‘수상하데이’를 시행한다. ‘매주 수요일엔 명실상주몰에서 장 보는 날’이라는 뜻의 이번 이벤트는 매주 4개의 품목을 선정해 20%에서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상주시가 5일 밝혔다. 6일에는 누룽지(35%), 반건시(29%), 송화고버섯(47%), 혼합잡곡(34%)이 대상 품목이다. 다음 주 수요일(13일)에는 딸기(25%), 참기름(18%), 곶감쌀진빵(40%), 청국장(43%) 등의 4개 품목 할인 행사가 예정됐다. ‘수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영덕대게축제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려 8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성황을 이루며, 경상북도 대표 겨울 축제로 우뚝 자리매김 했다. 축제 첫날 비와 추위로 인해 대게원조마을인 차유마을에서의 안전기원제가 비교적 조용하게 치러졌고 개막을 여는 대게거리 퍼레이드가 취소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후 새롭게 마련된 본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등이 축제장을 풍성하게 채워 방문객들을 마음을 사로잡았다. 먼저, 축제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영덕대게 낚시’는 성인과 어린이 체험장을 구분해 체험장을
문경시는 국·내외 단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도 주요 관광지 시티투어버스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사가 타지 관광객을 20명 이상 모집해 문경시에서 지정한 유료 관광지 1개소 이상, 지역 내 음식점 1개소 이상 방문하는 등 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투어버스 1대당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정 유료관광지에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한 △문경새재 어드벤처 파크 △철로자전거 △관광사격장, 그리고 각종 문화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에코월드 △한국다완박
30구 대란 한판 4980원, 시금치 한단 1980원, 옛날통닭 2마리 9980원…. 이마트가 올해 새롭게 노놓은 신 가격정책인 ‘가격파격 선언’을 3월에도 실천한다. 달걀, 시금치, 컵밥을 가격파격 식품 3대 핵심상품으로 내세웠는데, 30구 대란 한판을 현재 판매가격 7830원보다 33% 싸고 기존 행사 가격 5980원보다 1000원 더 내린 4980원에 판매한다. 다만 1인당 하루 2판만 구매할 수 있다. 시금치 한단은 종전 판매가격 3980원보다 50% 낮춰1980원에 내놨고, CJ컵밥 3종(미역국, 강된장 보리비빔밥, 스팸마
포항시는 내달 4일부터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 170억 원을 발행해 3월 상시 할인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비 활력을 위해 사용과 충전이 편리해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고 부정 유통도 방지할 수 있는 포항사랑카드 170억 원을 발행해 내달 4일부터 7% 할인판매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0% 할인판매 시 월 40만 원이었던 포항사랑카드 개인 할인 구매 한도를 월 5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카드 보유한도는 70만 원이다. 충전하기 전 카드 잔액을 모바일 앱(IM#
티웨이항공이 연말까지 탑승객을 대상으로 ‘대구 이월드 자유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 항공사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승객은 이월드 매표소에서 모바일·종이 탑승권을 제시하면 본인은 자유이용권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동반자는 최대 3인까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종일 자유이용권과 야간 자유이용권 모두 적용된다. 단, 발권일 기준 1개월 이내 탑승권만 유효하다. 자유이용권 할인이벤트는 카드 또는 기타 할인혜택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경주시가 단체 관광객에게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올해 5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관광 상품과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한다. 경주시는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관광 빅세일과 단체관광 인센티브 2가지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관광 빅세일은 유료 입장권 인증 이벤트로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유료 입장권 인증 이벤트는 경주시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화랑마을, 토함산자연휴양림 등 3곳의 숙박시설과 동궁원, 양동마을, 동궁과월지, 금관총 등의 관광지 11곳, 총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매출액이 1월말 기준 56억 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해 지난해 사상 최대였던 455억 원을 넘어 올해 500억 원 달성 전망을 밝게 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사이소에 입점한 농가 수는 2337호, 상품 수 1만3077개로 지난해 연말 기준 대비 입점 농가 수는 5%(114호), 입점 상품 수는 5%(610개)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신규 회원 수는 15만5834명으로 전월대비 큰 폭(2만3328명 18%)으로 증가했다. 품목별 매출액은 한우·돼지고기 등
홈플러스는 정월대보름(24일)을 맞아 22일부터 29일까지 땅콩, 호두 등 각종 부럼류와 오곡밥 재료 등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정월대보름 기획전’을 진행한다.
3월 경북을 찾는 관광객은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한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워케이션 숙박 상품 할인과 경북 관광상품 할인,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다음달 15일~25일 OTA 플랫폼 야놀자와 함께 경북형 워케이션 온라인 기획전이 열린다. ‘여행가는 달 맞이 워케이션 in 경상북도’이란 주제의 기획전은 야놀자에서 경북의 워케이션 숙박시설 결제 시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7만 원 이상 결제 시 4만 원 할인쿠폰, 5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해 결제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할
안동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안동장터’와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21일부터 오픈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오픈 이벤트는 △선착순 1000명까지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 지급 △신규 회원 1인 5000원 할인 쿠폰 지급 △택배비 지원 (건당 1000원)으로 고객들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이 이벤트는 3월 1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133여 종의 농·특산물을 생산가격으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
포항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이 2조 원을 돌파했다. 포항시는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소상공인 살리기를 위해 지난 2017년 발행하기 시작한 포항사랑상품권이 20일 현재 누적 발행액 2조 365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7년 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한 포항사랑상품권은 신용카드와 달리 포항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그 발행·판매액만큼 지역 내 지출을 유도해 지역 최고의 지역 경기 활력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 2021년 지역화폐 우수사례 전국 우수상 수상으로 특별지방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해 위축된 경
경주시가 서민 경제 부담완화와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나선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전체 부서별로 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착한 소비하는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직원들은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점심 식사, 회식 등을 활용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서 업체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란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저렴한 가격, 깔끔한 위생, 품질상태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울진군은 ‘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앞두고 명품 울진대게 품질 보증 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품질보증 제도는 품질이 우수한 박달대게와 홑게를 대상으로 인증 표식을 부착해 일반 대게와 품질을 차별화한다. 이 사업은 죽변대게자망 자율관리공동체와 후포대게자망 자율관리공동체가 수협위판 단계부터 엄격한 품질 검증과 관리를 통해 진행되며, 대게축제가 끝난 뒤에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대게는 먹이가 풍부한 해양 환경 조건을 갖춘 왕돌초 주변해역 200~400m 수심에 서식하며, 소비자들이 뽑은 국가브랜드 대상을 7년 연속(201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 쌀 38t이 올해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개포면 경진리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진종문 NH농협무역 대표이사, 이달호(예천)·이인진(지보)·윤동훈(남예천) 농협조합장, 윤여호 예천조공대표, 수출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된 예천쌀은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도정·가공한 쌀로 총 38t 규모이며, NH농협무역을 통해 미국 수출길에 오르게 된다. 예천군은 지난해 총 1,300여t의 예천 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