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16일 성주 참외 농가를 찾아 수확철 농산물 절도 예방 현장을 점검하고, 도난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백전리 이장과 자율방범대에 감사장을 전달했다.성주지역은 전국 70%에 달하는 참외를 재배하고 참외 농사로 연 60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지역으로, 본격적인 참외 수확 철을 맞아 이동용 CCTV를 활용해 농산물 도난을 예방하고 있으며 비닐하우스 주변에 ‘참외 둘레 순찰길’을 지정하여 집중순찰 및 거점 근무도 하고 있다.또한, 읍·면 자율방범대에서도 성주경찰서와 협업하여, 오후 7시부터 10
포항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 이하 ‘사업단’)은 15일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협력 네트워킹 프로그램의 하나로 ‘청년창업가 초청 로컬창업 토크’ 행사를 가졌다.이가리항 페이지38 카페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한동대학교 EIS인재양성사업단(단장 조혜신)의 협력과 경북콘텐츠지원센터 입주기업 ㈜온나무(대표 이석민)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동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 및 사업단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어촌의 새로운 활력증진을 위해 필수적인 청년층 유입을 위한‘청년창업가 초청 로컬창업 토크’
포항시는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는 피터 풀데(Peter Fulde, 88) 독일 막스플랑크 복잡계연구소 명예소장이 지난 12일 별세했다고 밝혔다.피터 풀데 소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13년에 걸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제3대, 제4대 소장을 역임하고 2011년부터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MPK) 이사로 재임 중이며, 기초과학 발전에 공이 지대한 세계적 석학이다.피터 풀데 소장은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잊지 않고 포항을 찾았고, 독일 드레스덴시와 포항시 간 한-독 혁신센터 개소를 통해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달호 고령군의회 의원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67세.고인은 폐암 투병 중 최근 폐렴 증상으로 서울 모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다산면 출신인 고 이달호 의원(국민의힘, 성산·다산면)은 7대 고령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바 있으며, 다산농협 이사·고령군새마을협의회 회장·다산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빈소는 대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경주시승마협회가 지난 9일 2024년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지난 2월 24일 신경주학교 승마장에서 협회를 창립한 경주시승마협회(회장 박금란)는 지난 9일 충효동의 한 식당에서 회장단 취임식 및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열린 창립총회에는 경주지역 7개 단체 승마클럽 대표와 협회 임원진 및 이사가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경주시승마협회(GCEA)는 승마 대회에 관한 자문과 승마에 관한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의 개최와 참가, 그리고 승마의 시규모 연맹체, 읍·면·동 종목단체의 지도와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 △승마
최근 건강 등의 이유로 맨발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주에서 맨발걷기협회가 출범했다.지난 14일 보문단지 입구 숲머리마을 인근에 위치한 선덕여왕길 일원에서 ‘경주시맨발걷기협회 출범식 및 선덕여왕길 벚꽃맨발걷기’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 이진락·이경희 시의원 등 내빈과 시민·관광객 1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앞서 경주시는 시민건강을 위해 명활산성에서 진평왕릉에 이르는 총 길이 1.8km의 선덕여왕길에 황토 마사토를 이용한 포장공사를 완료하고 사계절 내
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 김제수)는 지난 13일 문경새재 야외 공연장에서 100여 명의 공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모전들소리 정기발표회 및 공개행사를 개최했다.도 무형유산 공개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한 차례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문경찻사발축제에 앞서 성황리에 진행됐다.모전들소리보존회는 2017년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개인상은 기획과 선소리를 맡고 있는 금명효씨가 수상하여 2관왕에 올랐다.2020년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모전들소리보
안동소방서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8일간 경북소방학교 등 4개소에서 개최된 제37회 경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성과를 거뒀다.22개 소방관서가 참가한 가운데 화재전술, 화재조사, 구조전술, 구급전술, 구급술기, 생활안전, 최강소방, 신속동료 등 8개의 종목으로 경연이 이뤄졌다.이중 안동소방서는 △구급술기 1위 △생활안전 1위 △구급전술 2위로 경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 우승관서로 선정됐다.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안동소방서 직원들을 대표해 약 2달의 기간 쉬는 날 없이 경연을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에 축하와 감사
청송경찰서 청렴선도그룹 ‘죽림회’가 15일 청송경찰서 서정에서 조직 내 반부패·청렴문화를 조성하고, 의무위반 예방에 앞장서는 내용의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대표 김혜진)이 복권기금과 함께 펼치는 ‘숲에서 에코토피아(Ecotopia)인으로 살아보기’ 올해 첫 프로그램이 지난 13일부터 1박 2일간 울진 숲속야영장에서 시작됐다.상주 다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음식쓰레기와 캠핑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숲과 사람이 ERRC(Eliminate, Reduce, Raise, Create)기법을 응용해 환경을 위해 실천할 방법을 가감, 감소, 창조, 제거라는 항목으로 구분해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아동 27명을 대상으로 개포면 ‘(주)땅벌 름이네’ 농장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했다.이번 체험활동은 작년에 이어 ‘㈜ 땅벌 름이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최성민 대표는 “딸기 따기 체험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가 가진 것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은 마음에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참여한 아동은 “좋은 딸기를 고르는 법과 따는 방법도 배우고, 친구들과 맛있는 딸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 고 말했다.김학동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색다른 체험을
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회장 류창근)은 최근 예천군 감천면 덕율리를 찾아 주택도배 및 전기배선교체, 집안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행복을 바르는 사람들’ 봉사동아리는 지난 2011년 구성돼 매년 주거개선이 필요한 경북지역을 찾아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지난 13일 대송면 휴경지에서 올해 흙살리기 휴경지 경작 비닐 멀칭 작업 활동을 완료했다.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흙살리기 휴경지 경작 활동은 척박한 땅을 비옥하게 만들어 환경을 살리는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 비료 살포 및 멀칭 작업 후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이날 모종심기 활동에는 심정섭 협의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협의회장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작업 후 올해 9월 수확해 얻는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하고 추후 새마을사업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심정섭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15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대구 북구)과 DGB금융센터(서울 중구)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로 사랑을 잇-다’ 행사를 열고 헌혈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15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지역내 기관장, 교육 원로, 지역내 유·초·중·고등학교(원)장,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학부모협의회 임원, 편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교육사’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출판 기념회는 경과보고, 편찬위원 소개, 발간사, 축사, 문경교육사 발간의 의미, 문경교육사 수록 사진 영상물 시청 순으로 진행 됐다.양재동 편찬부위원장은 “문경교육의 과거를 잊지 않고, 현재에 충실하여, 미래에 우뚝한 초석이 되어 바람직한 교육이 자리 잡을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는 1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홍보 및 영주사과 시식행사’에 참가해 서울시민들에게 ‘영주의 멋과 맛’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순흥면 선비촌 및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영주 사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민 2000여 명이 방문해 영주 사과의 ‘새콤달콤 아삭한 맛’을 즐겼으며 ‘가정의 달 황금연휴’에 진행되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축제를
성주군 여성유도회(회장 김경란)가 15일 심산 기념관에서 화전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촉촉하게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여성유도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집 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봄꽃을 얹은 화전을 직접 만들며 전통놀이 체험과 더불어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하는 기회를 얻었다.화전놀이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된 전통놀이로 음력 3월 중순쯤 경치 좋은 산이나 들로 나가 꽃구경을 하고 봄꽃을 따서 전을 부치거나 떡을 만들어 먹는 풍습에서 유래했다.김경란 여성유도회장은 “따뜻한 봄날을 몸소 느끼고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NH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김용택)는 1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과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왜관읍 금남리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농협 칠곡군지부·왜관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영농지원 발대식 행사 후 오이 농가·토마토 농가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바쁜 영농현장에 활기를 더했다.김용택 지부장은 “농협은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촌인력중개, 임직원 일손돕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원활한 인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
김천시는 김천 증산면의 김천옛날솜씨마을을 치매 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업무협약(MOU)’ 및 ‘치매 극복 선도기업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치매 극복 선도기업’은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통해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관이다.선도기업으로 지정된 김천옛날솜씨마을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치매 안심 사회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힘쓰기로 했다.또한 직원들은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 예방 활동뿐 아니라 치매에 대한 부정
영천지역 각 문중들이 선조들의 귀중한 유물을 시립박물관에 기증하는 등 유물기증운동에 앞장서고 있다.15일 오천 정 씨 휘억 효자공파(대표 정규전)는 조선 광해 16년(1614년) 오천 정 씨 선조 정 억(鄭嶷)이 효자 칭호를 수여 받은 내용이 실린 ‘세효록’ 목판 20점을 영천시립박물관에 기증했다.이번에 기증한 세효록의 서문, 발문은 정진헌이 작성했으며 선조 정 억 뿐만 아니라 정 잠 형제와 그 후손 정효증 등 정 씨 후손의 효행이 기록됐다.이들은 그동안 화남면 사천리 정 억의 정려각에 보관·관리해오다 목판 유물의 까다로운 보존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