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와 울산광역시 중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양 도시 주민자치회는 27일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간 관광, 문화, 축제 교류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4월 안동시는 용상동이, 울산광역시 중구는 태화동이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문화관광 중심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이번 협약이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영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손진열)와 자매결연을 맺은 울산시 삼산동(동장 최진홍)은 지난 13일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영천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에 참여했다.이날 울산시 삼산동 내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초·중학생 20명과 주민자치위원 10명은 중앙동 소재 우아미 와이너리를 방문해 포도따기 및 와인만들기 체험과 역사유적지 탐방활동을 펼쳤다.손진열 동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중앙동을 찾아준 삼산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한약축제, 과일축제에서도 지속적인 상호교류 활동으로
2019 관광콘텐츠 페스타는 울산, 포항, 경주 3개 권역 내 관광콘텐츠를 활용해 활동 중인 개인과 단체,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콘텐츠 홍보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10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롯데백화점 울산점 중앙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포항·경주시와 함께 오는 9월 10일까지 ‘2019 관광콘텐츠 페스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4개 분야로 지역매력분야(공예, 공연, 예술분야, 지역특산품, 농어촌체험상품, 레저스포츠, 문화해설),
울산대학교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 실시 ‘2018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 36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1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49개소 등 전국 총 401개소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실 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평가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 결과 울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안전성 부문의 감염 및 전원관리, 효과성 부문의 응급시설
울산대학교병원은 최근 로봇수술센터 흉부외과 심장수술팀이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로 ‘심방 중격 결손 폐쇄술’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술을 받은 환자 A(31·남)씨는 최근 심장 비대(심장이 커진 상태) 소견으로 타병원에서 검사 후 심방중격결손 진단을 받고 수술이 필요해 울산대병원을 방문해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수술 받은 환자는 후유증이나 부작용 없이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다. 심방중격결손증은 심장의 좌심방과 우심방 사이의 벽에 구멍이 있는 것으로 선천성 심장 질환 중 하나다. 어릴 때부터 10대까지는 대부분 자각증상이
울산시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시정현장 모니터링이 24일 회야댐 생태습지에서 실시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와 오후 3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19년 여름시즌, 숨은 관광지’로 선정된 회야댐 생태습지를 찾아 자연친화적 상수원 수질정화 현장을 탐방한다. 참여단은 울주군 웅촌면 통천초소를 출발해 생태습지까지 왕복 4㎞ 구간을 2시간 동안 걸어서 이동한다. 이동하는 동안 생태해설사로부터 수생식물의 정화, 흡착, 미생물 분해 등 습지의 정화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울산시가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중소기업과 골목상권 등의 어려운 지역경제 문제를 극복하고 대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소통 365 릴레이 시책’을 도입, 7월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시책은 송철호 울산시장의 주관으로 △소통 365 시민과의 대화(Song For You) △소통 365 현장 속으로 △소통365 시, 구군 정책협의회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시민과의 대화’는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5∼6회씩 총 26회 계획되어 있다. 기존 수 백 명의 불특정 다수에서 10∼12명 내외의 소규모 간담회 형식으로 시정성
울산 남부소방서(서장 정진석)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벌들의 개체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벌쏘임 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106건으로, 벌들의 활동이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아 신고 건수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말벌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산행 및 야외활동 시에는 향수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
‘2019년 해양포유류 해부학 교실’이 8일부터 16일까지 울산 고래연구센터에서 관련 연구자와 학생 대상으로 개최된다.상괭이는 지난해 792마리가 혼획·좌초로 폐사한 것으로 신고됐으며, 죽은 원인은 85%가 혼획으로 나타났으나 좌초 등 사인이 불분명한 경우도 최근에는 증가하고 있다.이번 해부학 교실에서는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의 사인을 규명하고, 그 위험요소의 영향을 분석할 예정이다.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해양포유류 사체를 이용해 기본 해부학 교육, 부검 매뉴얼 실습 및 질병연구를 위한 기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울산시남구자율방범연합회(회장 이원희) 회원 80명은 지난달 29일 영천시자율방범연합회와의 치안활동 상호협력 교류 활성화 및 영천시 문화탐방을 위해 영천시를 방문했다.이날 남구연합회원들은 시청에서 시정방향 및 주요현황을 청취하고 영천시자율방범연합회장단과 방범 순찰활동과 관련해 보람과 고충 등 의견을 나누었다.이어 공설시장을 방문해 점심식사와 함께 지역의 특산물을 구입하고 임고서원, 최무선과학관, 한의마을 등 지역의 주요관광지를 관람하며 영천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18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7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평가는 유·소아들의 급성중이염 증상과 관련한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자제하고 내성률 증가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평가 결과 울산대학교병원은 항생제 처방률 21.62%로 종합병원 평균(59.96%) 전체 평균(81.75%)보다 훨씬 낮은 처방률로 1등급을 획득했다. 항생제 처방률이 낮을수록 항생제 사용량을 적
울산대학교 학생(총학생회장 강형구) 1100여 명은 24일부터 29일까지 문경시 농촌마을에서 하계방학을 맞아 농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대학생들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감자, 양파 등 농작물수확을 비롯해 제초작업, 마을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농촌 고령화로 침체 돼 있는 농촌 마을에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특히 이번 농촌봉사활동에서는 농업 이외에 학과별로 전공을 살려 담장 벽화 그리기, 스포츠 마사지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과 대학생들 간의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울산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울산시 장생포고래박물관과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오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우산·무릉-두 섬이 현의 정동쪽 바다 가운데 있다’라는 제목으로 공동기획전이 마련됐다. 이번 공동기획전은 크게 독도의 역사와 해양생태계로 이뤄져 있다. 먼저 독도의 역사는 고대 이사부에 의한 우산국의 복속을 시작으로 조선의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인식과 정책, 대한제국의 독도경영, 해방 후의 독도영유권 확립 과정 등 독도의 전반적인 역사를 다양한 사료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독도의 영유권이 과거부터 우리나라에 있음을
울산시는 민선 7기 1년을 맞아 ‘울산 미래 30년 초석을 놓은 송철호 시정 1년’의 성과를 발표했다. 울산시는 지난 1년 동안 주력산업 보완과 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7가지 미래먹거리(7Bridges)를 발굴하고 추진기반 조성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해 왔다. 민선 7기 공약이자 시민의 오랜 염원인 1조4000억 원 규모의 예타면제도 확정했다 변화와 혁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8대 분야 새로운 시정의 초석을 다지는데 행정 역량을 결집해 왔다. 울산시에 따르면 그간의 노력을 통해 나타난 성과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울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태훈 교수가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코성형 수술 가이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코성형 수술 계획이나 보형물 제작 등에 3D 프린팅 기술이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3D 프린팅 기술로 수술 가이드를 제작해 수술 결과를 향상시킨 것은 이태훈 교수팀이 세계 최초이다. 이태훈 교수가 울산대학교 교원창업기업인 ㈜넥스트코어 김돈한 대표와 함께 개발한 ‘환자맞춤형 코 성형수술 가이드’는 수술 전에 계획한 코 모습이 그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주는 기구이다. 미간에서 입술까지 코 굴곡 현상에 일
울산시 제2 실내종합체육관이 사업추진 6년 만에 첫 삽을 뜬다. 울산시는 11일 오후 2시 제2 실내종합체육관 건립 현장인(남구 무거동 산50번지 일원) 울산체육공원내 구 자동차극장부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체육관 규모는 총사업비 544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4075㎡에 지하 1층·지상3층, 연면적 1만8349㎡로 건립될 예정이다. 준공예정은 2021년 7월로 같은 해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4000석의 다목적 체육관과 볼링장 30면, 라켓볼장 3면,
울산의 한 주점에서 60대 남성이 여자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불을 질러 숨졌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10분께 동구 한 지하 1층 주점에서 A(67·남)씨가 종업원 B(43·여)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찔렀다. A씨는 그 직후 준비해온 기름을 붓고 가게에 불을 질렀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몸에 불이 옮겨붙어 결국 숨졌다. 그의 몸에서도 스스로를 흉기로 찌른 흔적이 발견됐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가게 안에는 있던 손님과 다른 종업
울산대학교는 5일 교내 라운지식당에서 조정동아리 발전기금 전달식과 함께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선수 7명으로 구성된 울산대 조정동아리 출범은 건축학부 77학번인 황의상(61·㈜인화 인도네시아 대표) 동문이 500만 원, 기계공학부 78학번인 송창근(59·KM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 동문이 2000만 원을 보트 구입비로 기부함으로써 이뤄졌다.울산대 조정동아리는 울산시가 ‘국가정원’으로 신청 중인 태화강을 활용할 계획이다.태화강 번영교에서 학성교 간 너비 198m, 길이 1500m 구간은 강 중앙부 수심이 2.6~2
울산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결과’와 ‘약제급여적정성평가’ 등 두 가지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하는 경우 환자의 피부나 점막에 존재하는 세균 및 오염물질, 의료진에 의한 오염, 기타 수술 환경 요인 등으로 수술 부위에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는 수술 관련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유도하고, 항생제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적정 용법 및 용량을 따르지 않은 항생제 사용은 감염 예방의
해양수산부는 31일 울산 미포조선 이전 부지에서 ‘바다와 함께 꾸는 꿈, 바다와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은 우리나라 조선과 자동차 산업 중심도시이자, 세계적인 해양신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울산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해양수산 관계자, 지역 주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