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6·13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중 절반 이상은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임 후보는 29일 민주당 구청장 후보들과 합동정책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구청장 후보 대부분이 당선 가능권에 들어가기 때문에 적어도 반 이상 당선자가 나온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대구시장, 구청장이 한 팀에서 나와야 지역에 발전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앞으로 10년 동안 민주당 정부가 한국의 국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본다”며 “행정장들이 민주당 한 팀에서 나와야 지역이 발전...
대구경북에 있는 전·현직 총학생회장들로 구성된 ‘대구 경북을 사랑하는 전·현직 총 학생회장단(대사총)’이 지난 28일 6·13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으로 권영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대사총은 이날 권 후보의 진심캠프를 방문한 후 지지를 밝혔다. 대사총은 “대구광역시장이라는 책임 있는 자리에 권영진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강조하면서 “대구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책임감과 관심이 남다른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리더들의 모임”이라고 말했다. 김영준(23) 대구가톨릭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는 “내 삶을 바꿀 준비된 시장”이라며 선거운동 기간에 할 슬로건을 내걸었다. 선거 공약으로는 도시의 기본틀 완성(시즌 1)과 시민의 삶을 바꿔 행복하게 만드는 것(시즌 2)으로 구성했다. 여기에는 107개 사업에 30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권 후보는 28일 오후 캠프 사무소에서 공약콘서트를 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권 후보는 시즌 1은 산업구조와 공간구조, 도시 인프라, 역사문화를 바꾸는 혁신이었고,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시즌 1의 완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과 동시에 대구에서...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28일 전국 최고 수준인 대구의 청년실업률을 절반으로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대구에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45세 미만 청년 후보 14명과 함께 한 자리에서다. 임 후보는 “청년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해 현재 14.4%로 최고치인 대구의 청년실업률을 7% 이하로 낮추겠다”면서 “청년이 다시 찾는 대구를 만들기 위한 주요 산업·교육·문화의 유기적인 결합으로 청년을 위한 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기업타운과 청년문화밸리 등 청년복합지구 조성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 같은 목표를 실천하기...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을 맞아 경북도지사 및 대구시장 후보군이 유권자들을 1명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바쁜 행보에 나섰다. 상대적으로 범위가 넓은 경북지역의 경우 첫 주말을 맞아 자신의 텃밭 다지기는 물론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월 들어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평화무드 정책 등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율 급상승과 함께 자신에 대한 지지율도 급등하자 고무된 모습으로 선거현장에 나섰다. 특히 그는 최근 중앙언론사의 잇따른 취재요청 등 하루가 다르게 자신의 입지가...
“6월 13일 대구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는 드라마를 만듭시다. 대구시민들이 그 드라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주인공이 됩시다.”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27일 선거대책위원회 ‘여민캠프’ 출범식에서 이렇게 목청을 높였다. 임 후보는 “보수와 반공에서 벗어나 이제는 대구시민이 평화와 번영의 선봉에 서는 주인공이 돼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면서 “대구·경북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이참에 6·13 지방선거에서 그 드라마를 써내자”고 당부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비롯해 3...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는 지난 26일 오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선대위 조직 발표, 임명장 수여식 등을 통해 필승 결의를 다졌다. 선거대책위원회는 4년 전에 이어 이번에도 지역 국회의원이나 정치권 인사가 아닌 시민중심으로 구성했다.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각계각층이 망라해서 참여한 것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관심을 모은 선거대책위원장은 노동계 대표(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여성경제인(진덕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장), 아동보육...
속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공항 공약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경북일보가 24일 자 1면 ‘민주당 대구공항 공약 유권자 혼란’ 기사를 통해 중앙당이 대구시당과 다르게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지지하는 것과 같은 세부공약을 제시해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을 한 이후다. 포문은 권영진 후보가 열었다. 권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당 따로 후보 따로, 급조된 공약으로 시민들에게 혼란만 주고 있다”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민주당 중앙당이 ‘대구·경북 통합공항 연결 교통망 구축...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는 6·13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오전 9시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권 후보는 미래 산업의 선도도시로 힘차게 나아가는 대구의 변화와 혁신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시민이 더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데 앞으로의 4년을 바치겠다며 대구의 미래를 키울 사람 권영진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권 후보는 ‘혁신을 넘어 미래로’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자유 한국당 대구시당과 함께 ‘10개 희망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대구·경북...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24일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을 한 뒤 대구 지방정부 교체를 위한 본격적인 걸음을 내디뎠다. 독립운동을 한 외증조부가 묻힌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하고 서문시장 상인과 조환길 대주교를 만나는 등 광폭 행보를 했다. 그는 “젊은 활기와 에너지 넘치는 대구를 위해 임대윤이 1등 하겠다”면서 “촛불혁명 완성, 대구시민들과 선거혁명으로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우리는 2·28 민주운동의 성지인 대구에서 눈물겹도록 민주주의를 사랑하고 투쟁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아들이요 딸들”이라...
김형기 바른미래당 대구시장 후보가 24일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대구의 삶을 바꾸는 선거혁명, 시민들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구보수 일당독점 30년 만에 대구는 희망을 잃은 도시가 됐다고 돌아봤다. 그 결과 민주주의는 망가졌고 대구경제는 회복이 어려운 빈사 상태에 빠졌다고 1당 독재 체제를 비판했다. 여기에 급변하는 세계화 흐름에 적응하는 데도 실패했으며 자존심이라는 허세로 타지인과 외국인을 박대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들이 뛰어난 생각과 기술을 갖고 있어도 애써 무시하는 폐쇄적인 도시로 ...
김형기 바른미래당 대구시장 후보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정치세력 모두와 연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가능성은 낮지만 더불어민주당에도 문을 열어놨다. 김 후보는 24일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구경북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반 한국당 연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반 한국당 연합을 위해서 선거·정책연합은 물론 후보 연합, 나아가 단일화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무능하고 부패한 수구 보수와 개혁 보수가 나눠졌다고 주장했다. 수구 기득권 세력이 대구에서 계속되는 것도, 안보관이...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3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자신의 인지도와 주요 공약을 널리 알리는 일도 중요하지만, 상대 후보의 치명적인 약점을 들추어내는 데 공을 들인다. 이 한방으로 상대를 쉽게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경북일보 6·13 지방선거 특별취재반’은 대구시장 후보자들이 가진 아킬레스건을 살펴보고, 해명이나 반박, 극복전략 등을 들어봤다. 지방선거 후보들의 박진감 넘치는 창과 방패 싸움을 유권자들에게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서다. △임대윤 ‘한나라당 구청장·낮은 인지도’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
권영진 대구시장이 6·13 지방선거 이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최태원 대구지검 2차장 검사는 21일 "17일 고발장을 접수한 후 공안부에 사건을 배당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대구시 선관위 수사기록과 담당 공무원·참고인 조사를 거쳐야 해서 지방선거 이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경선을 위해 3월 23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경선이 확정되자 지난달 11일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시장직에 복귀해 공무원 신분이 됐다. 그런데도 권 시장...
김형기 바른미래당 대구시장 후보가 민생경제 살리기에 올인한다. 김 후보는 20일 “대구시장이 되자마자 민생경제 살리기에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우선 대구경제 응급대처를 위한 ‘대구민생경제협의회’를 설립, 실무팀을 현장에 파견해 실업해소·구조조정·마케팅지원 등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으로 취업에서 퇴직까지 개별 근로자의 이력을 관리하는 평생직업이력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구인·구직 연결기관의 관리와 좋은 일자리 마련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6·13 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권영진 대구시장 측이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대구지역 중견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 21’이 대구시 수성구 수성관광호텔에서 주최한 릴레이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권 예비후보의 시장 재직기간 시정 성과에 대해 “무능한 대구시정을 개혁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4년 동안 1년에 약 7조 원 정도 쓰면서 156개 공약을 발표했고 1개만 실천했다”고...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 위반 논란을 빚은 권영진 대구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17일 선관위에 따르면 권 시장은 지난 5일 현직 지방자치단체장 신분으로 자유한국당 소속 조성제 달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22분 동안 인사말을 통해 본인과 조 후보 업적을 홍보하고 지지를 호소한 혐의다. 지난달 22일 ‘시장 신분으로 동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 동창회 체육대회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는 신고에 대해서는 관계자 진술이 엇갈려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지방자치...
김형기 바른미래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지방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17일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6월 13일 투표해 주인자리를 되찾자”고 호소했다. 앞선 6차례 지방선거에서 대구 지역 투표율은 대부분 50%를 밑돌았다. 김 후보는 200만 유권자 중 100만 명이 투표를 포기하는 바람에 수구보수 세력이 지방정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낮은 투표로 사실상 시민들이 원하는 대표가 선출된 경우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수구 보수 일당독점이 30년 동안 이어졌고 대구는 희망 잃은 도시가 됐다고...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군공항 단독 이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대구경북언론인모임인 ‘아시아포럼21’은 15일 수성호텔에서 임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었다. 통합공항 이전에 대해 임 후보는 세계는 관문 공항을 다변화하는 추세인 가운데 공항을 폐쇄하겠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았다. 군사적 효용성이 높은 예천공항으로 군공항은 이전하면 재정 효율성에서 더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대구국제공항은 2년 안에 문을 열 수 있으며 국제공항으로 만들고 민간항공기제조산업단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를 향해 선거관리위원회 조사를 성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대구시당은 권 후보의 시민과 공권력에 대한 무시가 도를 넘었다고 날을 세웠다. 또한 시민들도 권 후보의 불법 선거운동,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정치관계법 위반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소속 당이 잘되면 좋겠다는 발언이 문제가 돼 탄핵소추까지 당한 사실을 상기시켰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공무원의 선거개입을 엄중히 금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권 후보의 출석도 문제를 제기했다.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