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이틀 앞둔 7일 오후 대구시 중구 번개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차례상에 올릴 쌀강정을 구입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중·남구 선거구에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들이 대거 나서면서 본 선거보다 뜨거운 예선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년 전 보궐선거에 나섰던 후보들의 ‘리턴매치’도 관전포인트다. 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에서는 재선 도전에 나선 현역 의원을 포함해 모두 8명에 이른다. 현역인 임병헌 국회의원은 지난 1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제22대 국회의원 공직후보자 추천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공식적으로 재선 도전 의사를 표명했고, 앞서 강사빈·권영현·노승권·도태우·손영준·윤정록·이앵규 등 7명이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선거
국민의힘 임병헌(대구 중·남구) 의원이 1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제22대 국회의원 공직후보자 추천신청서’를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재선 도전 의사를 표명했다.임 의원은 이날 “대구 중구·남구를 성장하는 도시, 활력있는 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이어 “앞으로 대구 중구·남구에서 살아갈 미래세대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지난 60여 년 동안 늘 주민 곁에서 함께 했던 생활정치·소통행정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을 전했다.한편,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임병헌 의원은 지난 2006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민선
국민의힘 권영현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18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022년 3월 치러진 중·남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임병헌(대구 중·남구) 의원과 근소한 표차를 기록했던 만큼, 일부 지지세를 기반으로 재도전에 성공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권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한 식구가 됐지만, (지난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당 기호 4번을 달고 바르고 깨끗한 정치를 슬로건으로 도전했었다”면서 “신인이었지만, 단 0.8% 차이로 2위에 올려주신 것은 바른 정치에 대한
대구 중구청과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은 북성로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중구 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총 4천여 점의 중구 옛 사진을 발굴, 수집해 기록물 발간과 함께 중구의 역사와 기억을 보존하고 전하기 위해 중구 100년 사진전을 개최한다.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과 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1890대년부터 1990년대까지 중구의 역사적인 순간과 섬세한 삶의 흔적들을 주제별로 쉽게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전시한다. 특히 중구의 역사적 장소와 건축물, 거리 풍경, 근현대 생활상 등 중구의 지난 역사와
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과 동부교육지원청은 11일 봉산문화회관에서 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해 문화교육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두 기관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성 함양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비롯해 학생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교류 등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류규하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교과서로 접하면
대구 중구의회 ‘가 선거구’ 보궐선거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지게 됐다.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중구의회 의원 선거 정수가 2인에서 1인으로 변경됨에 따라 보궐선거를 오는 4월 10일 총선과 함께 동시에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권경숙 구의원이 제기한 ‘제명의결처분 효력정지’ 신청이 지난 8일 인용됨에 따라 구의원 신분을 회복했고, 이에 중구의회 결원은 1명이 됐다. 주소지 이전으로 퇴직 처리된 이경숙 전 구의원의 공석에 구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만이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것이다. 중구선관위는 이날 오전 보궐
대구 중구청이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신입생 입학준비금 사업’을 추진한다. 8일 구청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중구이면서 올해 1월 이후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지원금은 국공립어린이집이 1인당 9만 원, 국공립 외 어린이집은 1인당 10만 원이다. 입학준비금 신청은 보호자가 신분증과 통장사본를 지참해 아동이 입학하는 어린이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입학일로부터 6개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중구청은 어린이집을 이용할 부모 등 보호자의 보육비 부담을 줄이는 등 보다 나은 보육환
여야 정당이 대구 중구의회 보궐선거에 대한 책임정치를 실현하는 결정을 내렸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경숙 전 구의원의 주소지 이전으로 결원이 발생한 선거구에 1명을 공천하기로 했고, 민주당은 국민의힘 소속 권경숙 구의원이 낸 ‘제명의결처분 효력정지’ 신청을 법원이 인용함에 따라 후보자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권 구의원의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기 전 2명의 구의원을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예정된 중구의회 가 선거구에 1명의 후보자를 공천하기로 결론을 냈다. 민주당 귀책 사유로 발생한 공석에 후보자를 공천하
대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4분께 북구 학정동 한 빌라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30대와 대원 80명을 투입, 화재 발생 약 20분 만에 진화작업을 마쳤다. 이 사고로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던 20대 여성 1명과 20대 남성 1명이 각각 골절과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관광복지국장 정병용 △기획조정실 장미숙 △보건과장 유상만 △대신동장 황현창 △남산2동장 황수정 △건설과장 권기철 △기획조정실장 이운락 △혁신사업홍보실장 김원태 △행정지원과장 전정현 △경제과장 김남훈 △민원토지과장 임숙현 △세무과장 김대홍 △관광과장 마선경 △도시디자인과장 고영미 △안전총괄과장 성동주 △성내3동장 정시교
대구 중구청과 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대구 중구의 역사와 기억을 보존하고 전달하기 위해 중구 100년 사진전을 개최한다. 내년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과 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1890대년부터 1990년대까지 대구 중구의 100년 기록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사진전은 중구 역사적인 순간과 섬세한 흔적들을 사진으로 담아내어 그 가치를 전하고 있다. 중구의 건축물, 거리 풍경, 인물 등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어, 중구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며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는 특별
대구 한 치과기공소에서 기기가 폭발해 직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6분께 중구 한 치과기공소에서 자동세척기기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36·여)가 오른쪽 다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B씨(25)도 2도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소방 당국은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도태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이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도 예비후보는 1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현대사의 심장인 대구 중·남구에서 진짜 선진화를 위한 힘찬 깃발을 들어 올리고자 한다”며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대한민국 선진화’를 주요 가치로 내세운 그는 국채보상운동과 삼성상회 설립, 2·28 민주운동 등을 언급하면서 “대한민국을 자유문명 선도국가로 일어서게 할 거대한 몸부림을 시작할 곳이 대구 중·남구”라고 역설했다.도 예비후보는 특히 “2년 전 보궐선거
내년 1월 31일 대구 중구의회 공석에 대한 보궐선거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보궐선거 개최의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들이 무공천으로 반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경숙 전 구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질 예정이었던 보궐선거가 국민의힘 소속 권경숙 구의원의 징계(제명)로 앞당겨진 상황이라며 귀책사유가 있는 양당이 무공천을 선언해야 마땅한 일이라고 14일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의회 의원 정수 4분의 1 이상이 궐원될 경우 실시 사유가 확정된 날로부터 6
이앵규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구시당 사무처장이 11일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선거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이 전 사무처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총선에서 ‘나쁜 정치’를 심판해야 대한민국은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며 “보수의 가치를 높이고 지켜낼 투사가 부족한 국회에 들어가 대구·경북과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야당과 맞서 싸울 때는 절대 몸을 사리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지난 20년 동안 내리꽂는 식의 공천 희생양이 대구
갤러리 청라(대구 중구 서성로 26, 정무빌딩 B101)가 서양화가 조경희의 그릇을 핵심 모티브로 한 ‘Happy’전을 12일(화)부터 24(일)까지 연다. 조경희는 현재 대구현대미술가협회장으로서 8회의 개인전과 200여회의 국내외 단체전 및 아트페어에 참여한 중견 서양화가다. 이번 전시회는 세라비전(대구문화예술회관, 2023)에 이어 최근의 작업 성과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릇은 일상적 삶 속에서 끊임 없이 채워지고 비워지면서 우리 모두에게 생명 에너지를 충전해 주는 소중한 도구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약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 중·남구에도 치열한 공천경쟁이 전망된다. 현역 임병헌 의원을 상대로 정치신인과 청년정치인이 차례로 도전장을 내밀면서다. 노승권 변호사는 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보수정치의 성지인 대구의 미래”라면서 “윤석열 정부 성공의 ‘키맨’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과거 검찰에서 근무할 당시 윤 대통령과 4차례 함께 근무한 경험을 밝힌 그는 “윤 대통령의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윤 정부의 국정 비전인 다시 도약
30일 오전 대구 중구 28아트스퀘어 앞에서 가진 ‘2023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참석자 및 관계자들이 자선냄비에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육사(1904~1944)의 독립을 향한 강철 같은 신념과 문학, 그리고 대구를 중심으로 한 육사의 생생했던 삶을 시민들과 함께 영원히 기리기 위해 오는 11월 16일(목), 중구 남산동(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67길 11)에 이육사기념관을 개관한다. 안동이 고향인 이육사는 가족과 함께 대구로 이사와 총 여섯 번의 이사를 다녔다. 현재 이육사기념관이 들어서는 곳은 1922년 이육사의 가족이 거주하던 곳으로 당시 주소지는 대구부 남산정 662번지였다. ‘끝까지 지조를 지키며 단 한 줄의 친일 문장도 남기지 않은 영광된 작가’로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