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연구원은 공동으로 공무원의 AI활용 능력을 기르고 우수한 창작물 제작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AI활용 우수사례 공유 마당’을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모로 접수된 63편의 창작물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편에 대해 상금을 시상하고 제작자가 직접 작품 제작 의도와 활용한 AI기술을 공유했다. 공모에는 고위직부터 신규직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참여해 추모, 업무소개, 홍보 등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대상은 경북도 소방본부에 근무하는 정다호 소방장, 우영준 소방사가 제작한 ‘AI로 복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주식회사 마이렌이 라인 넥스트에서 주관하는 도시(DOSI) 플랫폼 앱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 2024’ 전시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이렌’은 AI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사고 신고 솔루션 ‘사고났슈’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이렌의 서비스인‘사고났슈’가 라인 넥스트 도시 플랫폼에 디지털 상품 기반의 한정판 멤버십 판매로 국내 유저 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저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 플랫폼
대구지역 학생들의 인공지능(AI) 등의 교육 활성화가 추진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7일 AI·빅데이터·XR 등을 활용할 수 있는 AI·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가칭)인공지능(AI) 교육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체계적인 AI 교육환경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교육청은 올해 3월 폐교 예정인 신당중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27억 원을 투입, 오는 11월 개관을 목표로 센터 구축에 나선다. 센터 1층은 달서구청과 연계, 학생과 주민이 함께 AI·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는 가족체험 공간인 AI복합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CES’에 참가해 산학협력 기업과 공동 수행한 혁신기술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14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 따르면 산학협력 기업인 태경전자㈜(대표이사 안혜리)와 함께 ‘CES 2024’의 산학연플랫폼 유레카관에서 신수용 전자공학부 교수와 태경전자㈜가 함께 연구한 ‘다목적 모듈형 유무선복합 조명방송드론’, ‘수색 및 구조를 위한 저고도 자율비행드론’ 등을 선보였다.‘다목적 모듈형 유무선복합 조명방송드론’은 기존 드론의 최대 약점인 비행시간을 유선 전력 공급을 통해
‘2024 CES’ 구미시대표단은 현지에서 로봇분야 선도기업들과 ‘구미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투자 타깃기업을 방문, ‘구미DAY 네트워킹’개최 등 활발한 투지유치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14일 구미시에 따르면 김장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2024 CES’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덴버, LA를 방문하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 글로벌 분수 디자인 및 투자 타깃기업 방문, 현지 경제단체 교류 활동 개최 등 혁신기술 발전 동향을 확인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대표단은 현지시간 지난 8일 특수 분수 디자인
포항시가 ‘제2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IT·디지털 창업 허브인 미국 시애틀을 찾아 첨단산업과 디지털 접목사례 견학에 나섰다. 미국을 방문 중인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이 함께한 포항시 방문단은 12일 시애틀을 찾아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만나 포항시 접목 방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방문단은 이날 폴 앨런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가 최초의 뇌지도 구축을 통해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과 같은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설립한 비영리기관인 앨런 뇌과학 연구소을 찾았
경주시가 지방세 문의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답변하기 위해 인공지능 질의응답 서비스를 도입했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GPT스토어’를 이날 공개함에 따라 ‘경주시 지방세 챗봇’ 서비스를 함께 출시했다. 경주시 지방세 챗봇은 시민들의 지방세 관련 질의에 쉽고 편리하게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인공지능 질의·응답 서비스다. 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과세 대상, 체납절차, 세금혜택 등을 쉽게 제공 받을 수 있어 시민 행정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9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효석홀에서 ‘2024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지원사업 예산 규모는 총 250억으로, 100개 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억5000만 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스마트공장 지원사업과 본 사업의 중복 지원이 허용되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공급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공급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안내 △관련 지원 프로그램 소개 △우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가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규모 지원에 나선다.포스텍은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 재학생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지원 대상자는 3학년 2학기를 마친 21학번(2021년 입학)이며, 총 189명이 참관한다.포스텍은 지난해에도 2020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CES 참관을 지원한 바 있다.대학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캠퍼스 밖에서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CES’ 참관을 정례화한다.또, 올해 1
대구가 국내 처음으로 2026 국제 가상현실(IEEE VR)컨퍼런스를 유치했다. 대구시와 대구컨벤션뷰로(대표 배영철, 이하 ‘뷰로’)는 경북대학교 컴퓨터학부 정순기 교수,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김정현 교수를 중심으로 유치 추진단을 구성해 2026 국제 가상현실(IEEE VR) 컨퍼런스(이하 ‘IEEE VR’)를 한국 최초로 대구에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IEEE VR’은 1993년에 시작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진 국제 컨퍼런스로 매년 전 세계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자
포항시와 구미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래 신성장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방문단을 구성해 미국을 방문한다.포항시방문단은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포항시 신산업부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여한다.이번 방문은 신산업 분야 공동사업 발굴, 혁신기업 투자유치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대미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핵심 연관부서 위주로 방문단을 최소화해 라스베이거스, 실리콘밸리, 시애
국내 최고 로봇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이연보)가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정시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실시하며 고등학교 졸업자(또는 동등 학력 인정자)는 수능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고교 학생부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학과는 유기적 융합교육과정으로 △로봇기계과 △로봇전자과 △로봇자동화과 △로봇IT 등 4개 학과에서 모집한다. 로봇캠퍼스는 타 대학 대비 저렴한 등록금(2023학년 1학기 기준 108만원)과 국가장학금을 비롯한 각종 교내·외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입학생들에게 최고의 교
최근 국내 한 기업이 국가유공자 50명에게 로봇 의수와 의족 등을 선물해 큰 주목을 받았다. 로봇 보조기구는 선천적으로 몸이 불편하거나 불의의 사고로 신체에 이상이 생긴 사람들의 일상 활동을 지원한다. 그러나 로봇 보조기구로 자연스러운 동작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 융합대학원 김기훈 교수, 기계공학과 최서영 연구원 연구팀은 로봇 의수에 손목 회전 모듈을 도입해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신경공학
포항시와 포스텍이 디지털 보국 전략으로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과 서영주 포스텍 AI연구원장은 28일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도시와 대학이 지방소멸에 대한 전략을 함께 공유하며 공동으로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포스텍과 함께 디지털 융합거점 구축과 디지털기반 신산업 육성, 혁신인재 양성을 통한 ‘디지털혁신클러스터’를 착실히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도 ‘디지털 보국’ 실현 1호 사업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경북 디지털혁신거점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포스코가 작업현장에서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지게차에 AI시스템을 이용한 안전제동 기술을 개발, 현장적용에 나섰다. 포스코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에서 공개한 산업재해 분석정보 상 제조업 12대 사망사고 기인물 중 지게차에 의한 사망사고가 1위로, 전체 사망사고의 20%(632건 중 124건)를 차지 할 정도로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산업 특성상 지게차 사용이 많은 포스코는 지난 2021년부터 RIST·중소기업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지게차 안전제동 AI시스템’ 기술개발에 나서 2022년 개발에 성공했
시민 누구나 무료로 미디어 콘텐츠 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는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가 22일 수성구 대구스타디움몰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전 국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방통위 산하기관)이 운영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05년 부산에서 처음 개관한 이래 전국에 10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대구는 지난 12월 6일 개관한 경남에 이어 12번째 센터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스튜디오를 활용한 뉴스 제작, 보이는 라디오 등의 제작 과정을 놀이 형식으로 체험하는 미디어 체험을 실시해 시청자들이 콘텐츠에 친근함
포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해 말 선정된 ‘빅데이터 대기환경 대응 시스템 구축’ 공모에 이어 이번 공모에도 선정되며 2년 연속 빅테이터 분야 공모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AI, 블록체인 등 첨단정보기술을 공공분야에 선도적으로 도입해 공공서비스 혁신이 가능한 새로운 모델을 발굴·확산함으로써 사회 현안 해결 및 행정 효율화를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빅
에코프로가 전도유망한 젊은 교수들의 연구성과를 장려하기 위해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EYSA(Ecopro Young Scientist Awards)’를 제정하고 첫 시상식을 가졌다. ‘EYSA’는 에너지 및 환경 등 두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낸 젊은 교수들을 지원해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에 모두 17명이 지원했다. 에코프로는 지난주 포항캠퍼스에서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를 비롯해 가족사 최고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수상자로 선정된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유승호 교수(에너지 분야 ),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박제영
오는 2030년까지 5조7천억 원이 투입되는 경북형 디지털전환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형 디지털 전환에는 메타버스 산업단지 고도화와 자율주행 서비스, 푸드테크 기반 K-키친 프로젝트, 스마트 관광거점 확대, 스마트 농업 전환 등 110여개 세부 프로젝트가 포함돼 있다. 경북도는 이미 산업계 전반이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판단하고 경북만이 가진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디지털 전환 비즈니스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1인당 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지역내 총생산) 5만 달러 달성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이하 GBICT·협회장 최용진)는 최근 베트남을 방문, 호치민컴퓨터산업협회(이하 HCA·사무총장 Anh Tuan VU)와 글로벌 디지털 전환(DX) 협력 및 해외 실증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HCA는 호치민 QTSC(첨단기술 솔루션 단지)에 위치한 베트남 최초·최대 ICT산업분야 민간협회로, 산하 1천500여개의 협회사를 기반으로 기술컨설팅·무역 촉진, 시장 개발·관련 정책 수립 등 베트남 내 ICT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