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으로 지난 3년 동안 연구소기업 설립 31개사, 기술이전·출자 109건, 투자유치 128억7000만 원의 성과를 올려 지역 산단에 기술 창업생태계 구축에 큰 역활을 하고 있다. 27일 구미코에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육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시의원, 관계기관 및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54개
김천시는 다음달부터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지방소득세(양도소득) 신고·납부를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신고창구 서비스를 개설해 시행한다. 현재까지 지방소득세(양도소득)를 신고하기 위해서는 납세자가 시청과 금융기관에 방문 신고하거나 관할세무서 내 지방소득세 신고함에 신고서 투입과 우편 및 FAX를 이용한 신고를 하다 보니 신고 처리시간이 지체되는 등 신고·납부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김천시는 ‘김천시 지방소득세(양도소득) 신고 창구’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비대면 채팅 신고 서비스를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지역 IT기업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3일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메타쿱(대표 임일석)과 협약을 맺었다. ㈜코인베스트·LN벤처그룹(대표 이정한) 계열사인 ㈜메타쿱은 2022년 12월 설립,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마켓 플랫폼 ‘메타마피아’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술 IT 기업이다. ‘메타마피아’는 이미지형 NFT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NFT 발행 및 거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KT텔레캅 대구경북본부는 고운사와 사찰 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 의성군 고운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과 KT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운사 본·말사(寺) 58개 소 유선 통신망의 품질이 개선되고, 기가인터넷망이 지원된다. 또 외곽 지역의 무선 통신 품질 개선을 위해 사찰 일대 기가와이파이존이 구축될 예정이다. KT 대경본부는 보안과 화재에 취약한 사찰 특성을 반영해 AI(인공지능) 기반 지능형의 CC(폐쇄회로)TV 영상보안솔루션을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대 규모인 ㈜한진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Meag-Hub)의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한진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는 지상 4층에 축구장 21개 크기인 연면적 14만8천230m²의 규모로, 시간당 12만개의 물량 처리가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다. 국내 최대 규모인 만큼 시스템도 방대하다. 센터내 총 연장 40㎞의 컨베이어와 상품을 자동 분류하는 크로스벨트 소터(Sorter) 2.5㎞·동시에 200대 상차와 80대 하차가 가능한 도크(Dock)를 갖추
대구시가 향후 3년간 327억원의 예산을 투입, 대한민국 대표 로봇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진다. 대구시는 20일 오후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간담회를 갖고 중앙정부와의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정부가 협업을 통해 기획한 지역특화 프로젝트로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대표적인 정책이다. 시는 올해 109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327억원을 투입, 로봇SI기업(소비자 요구에 맞춰 로봇을 개발하는 기
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네이버클라우드와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인공지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한수원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원전 운영 혁신과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한수원은 40여 년 이상 축적된 원전 운전 경험 자료와 각종 절차서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다양한 상황에서의 운전지원, 건설·운영 단계에서의 규범 및 기술기준 준수 여부 등을 인공지능이 안내하도록 해 원전 안전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는 14일 “생성형(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술)AI가 향후 10년내 사회 전분야에 일대 변혁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교수는 이날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주최한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71차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지역 기관·단체장, 포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김 교수는 ‘생성형 AI와 불확실성의 2024년’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김 교수는 “지난 100년 동안 기업들은 ‘공장 자동화’로 산업 생산성 분야에서는 괄목할 만할
경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가 함께 진행한 ‘중소벤처기업 AI 기술 융합 스케일 업(Scale-up) 사업’이 지역 AI산업 기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지역 인공지능 기반 중소벤처 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한 이 사업은 2026년까지 5년간 기업 발굴과 기술개발 지원으로 도내 인공지능 전문기업 40개 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목표를 가진 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2022년에는 도내 9개 사 지원으로 AI 기술 관련 특허출원 7건과 정부 R&D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해 11월 말 영국·프랑스 순방 직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이메일이 북한으로 추정되는 외부 세력에 의해 해킹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대통령실은 14일 설명자료를 내고 “순방 시작 전 해당 건을 사전에 포착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했다”며 “대통령실 보안시스템이 해킹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업무적으로 상용 이메일을 사용한 행정관 개인의 부주의에 따른 보안규정 위반이 원인”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보안 의식 제고 등 보안 강화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외부 해킹 공격은 상시화돼 있으
한국과 그리스 기초과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장을 열었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소장 방윤규, 이하 APCTP)는 최근 그리스의 국립연구소인 ‘데모크리토스’ 산하 핵 및 입자물리학 연구소(Institute of Nuclear & Particle Physics (INPP) of the National Centre for Scientific Research (NCSR) “Demokritos”, 이하 INPP)와 학술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PCTP 방윤규 소장과 INPP의 크리스토스 마코우(Christos Ma
경북도가 올해 로봇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올해부터 3년간 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안전과 물류, 농업에 특화한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기업을 발굴해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글로벌 로봇 생산거점 구축사업을 한다는 계획에서다. 경북에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포항), 구미전자정보기술원(구미), 안전·수중·농업로봇실증센터, 로봇직업혁신센터 등과 ㈜LG전자, ㈜인탑스, ㈜뉴로메카, ㈜에프알티 등 로봇 관련 기업들도 많아 연구개발에서부터 실증으로 이어지는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이 잘 갖춰져 있다. 이를 활용해 도는 올
대구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와 같은 신산업 전시회 개최를 목표로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대구시와 엑스코, 관련 연구기관으로 이뤄진 ‘대구판 CES’ 추진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장수 경제부시장)을 구성하고 5대 신산업을 중심으로 산업플랫폼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6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판 CES’ 추진을 논의하기 위한 첫 공식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정장수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실·국·과장과 대구시가 5대 미래 신산업으로 지목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6일 (사)대경ICT산업협회(회장 박윤하)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및 지역 ICT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사)대경ICT산업협회에서 이헌수 학장, 박윤하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됐다. 협약식 이후 협회 투어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이 대구·경북권 지역의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본질이라는 것에 양 기관의 뜻이 모아 졌고, 이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이철우 경북지사가 홀로그램 AI도지사로 변신해 새롭게 단장한 ‘메타버스 XR체험존’을 소개하고 도정을 안내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을 보인‘경북도 메타버스 XR 체험존’은 ‘메타버스 수도 경북’ 슬로건에 걸맞은 최첨단 메타버스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체험존에서는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아바타포토존과 MR미디어아트존, XR메타버스 체험존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존에 입장하면 우선 AI도지사의 안내로 메타버스 세계로 빠져든다. 이어‘아바타포토존’으로 안내돼 체험객의 얼굴과 아바타의 몸을 합성해
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홈페이지(www.gbdc.co.kr) 개편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달 25일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 및 레이아웃을 간결하게 편성해 정보 성격에 맞게 전반적인 메뉴를 재구성했다. △반응형 웹페이지를 적용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홈페이지와 동일한 서비스 제공△VR모델하우스△지도로 보는 사업안내△임대주택 입주신청, 주택하자접수, 서류발급 기능 등을 추가했다. VR 모델 하우스 기능은 고객들이 직접 방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청송군이 지자체 최초로 농기계 임대 사업에 AI(인공지능)보이스봇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임대센터 3개소에 구축한 AI보이스봇은 365일 24시간 농업인과 실시간 ‘쌍방향 대화’가 가능하다. KT의 음성인식과 음성합성, 텍스트 분석, 대화엔진이 결합된 AI 전화 상담 서비스로, 농기계 임대 문의에 빠르고 정확하게 응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KT 대경본부는 농기계 표준 명칭 외 다수 유의어로도 농기계를 선택할 수 있고, 필요 시 전문 상담사 연결로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경북도와 경북연구원은 공동으로 공무원의 AI활용 능력을 기르고 우수한 창작물 제작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AI활용 우수사례 공유 마당’을 지난 2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모로 접수된 63편의 창작물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편에 대해 상금을 시상하고 제작자가 직접 작품 제작 의도와 활용한 AI기술을 공유했다. 공모에는 고위직부터 신규직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참여해 추모, 업무소개, 홍보 등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대상은 경북도 소방본부에 근무하는 정다호 소방장, 우영준 소방사가 제작한 ‘AI로 복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주식회사 마이렌이 라인 넥스트에서 주관하는 도시(DOSI) 플랫폼 앱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 2024’ 전시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이렌’은 AI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사고 신고 솔루션 ‘사고났슈’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이렌의 서비스인‘사고났슈’가 라인 넥스트 도시 플랫폼에 디지털 상품 기반의 한정판 멤버십 판매로 국내 유저 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저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 플랫폼
대구지역 학생들의 인공지능(AI) 등의 교육 활성화가 추진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7일 AI·빅데이터·XR 등을 활용할 수 있는 AI·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가칭)인공지능(AI) 교육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체계적인 AI 교육환경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교육청은 올해 3월 폐교 예정인 신당중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27억 원을 투입, 오는 11월 개관을 목표로 센터 구축에 나선다. 센터 1층은 달서구청과 연계, 학생과 주민이 함께 AI·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는 가족체험 공간인 AI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