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신공항 건설 SPC(특수목적법인)참여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설치된다. 위원회는 11명(공무원 7명, 전문가 등 일반인 4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대구시 경제부시장이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지만)는 7일 대구시가 제출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통과시켰다. 조례안은 △SPC참여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과 △ 초과사업비 보전, 민간투
대구시는 7일 산격청사에서 ㈜포커스H&S(대표 김대중), SK쉴더스㈜(대표 홍원표)와 수성알파시티 내 ‘AI 연구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및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포커스H&S는 AI기반 물리보안·관제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수도권 소재 코스닥 상장사로 지난 2012년 설립된 이래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최근 5년동안 연평균 30.8% 매출 증가)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체 직원 중 약 40%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보유한 연구 중심 기업인 ㈜포커스H&S는 글로벌 AI 물리보안 플랫폼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수성알파
대구시의회가 의용소방대원 사기진작 방안과 지역 반도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류종우 의원은 ‘대구광역시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류 의원은 “의용소방대의 유지 및 운영을 위한 지원은 녹록지 않은 상황으로,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대상을 폭넓게 규정해 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관련 규정을 전부개정하고자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장학금의 지급 범위와 대상을 명확히 하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장학금 지급 기준을 구분하는 한편, 장학금 환수에 관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박정희 동상을 건립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이후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대구참여연대는 6일 성명을 통해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변경하는 안과 대구시 예산을 들여 동상을 세우는 것을 비판했다.연대는 “박정희는 오늘날 우리가 보편적 시대정신, 역사 정의, 헌법 가치로 여기는 자주독립, 민주주의와 인권, 국민참정권과 지방자치 등을 말살한 인물”이라며 “경제발전의 성과가 있다고 하지만, 그 또한 우리 부모, 조부모 세대의 뼈를 깎는 노동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박정희 광장과 동상이 만들어지고 박
홍준표 대구시장이 SNS에 이어 기자간담회에서 박정의 전 대통령의 동상 건립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홍 시장은 5일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구상과 관련, “시민의 대표 기관인 시의회와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기자실을 방문,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동대구역 광장의 명칭이 없는데, 그걸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동상을 세우는 게 어떻겠느냐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대구시장 당선 이래로 쭉 생각하고 있었던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 시민단체서 동상 세우기 하고 있는 것과는 전혀 무관하며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그동안 중단했던 ‘동네우물’을 다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급을 중단했던 동네우물에 대해 시설물 사전 점검과 48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마쳤다. 동네우물은 2010년 6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에 천연암반수 11개소를 개발해 식수로 제공되고 있다. 식수로 사용하는 인원은 1개소당 하루 400명 정도이며, 사용량으로는 평균 2000ℓ 정도(1인 5ℓ기준)로,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
대구시와 광주시는 28일 산격청사에서 달빛산업동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두 도시 간 교류도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양 도시는 이날 대구시 산격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달빛동맹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홍준표 대구시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달빛동맹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제2기 달빛동맹발전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대구·광주 시장을 비롯해 당연직 위원 6명, 철도·도로·공항 등 SOC·문화체육·CEO·청년·여성·의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위촉직 위원 22명(대구·광주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대구시에 추모 사업 이행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26일 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를 기리고 시가 약속한 추모 사업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시위를 벌였다. 유족들은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시가 약속한 지하철 참사 추모공원이다’, ‘불법 암매장이 아닌 대구시가 약속한 희생자묘역(수목장)이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위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2005년 대책위와 시는 추모사업을 포기한다고 대외적으로 알렸다. 당시 추모사업과 관련, 테마파크 인근 주민들의 반대가 극심했기 때문
코로나19가 창궐했던 2020년 대구시민에게는 마스크가 생명줄이었다. 전국적으로도 마스크 대란이 일었고, 지자체마다 마스크 확보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었다. 대구시도 2021년 3월 코로나19가 최전성기 때 대량의 마스크를 확보하는 데 집중했고, 마스크에 이어 손소독제 등 다양한 방역 제품을 비축했다. 시청 창고 등의 공간이 부족해져서 대구FC가 새 구장으로 이전한 뒤 비교적 여유가 있던 대구스타디움에서 마스크를 보관해 왔다. 시간이 흘러 백신 접종 등으로 사태가 진정됐고, 2022년 9월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됐다. 시간이
대구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참여자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제도다.올해 모집 규모는 자동차 5249대로 특·광역시(서울시 제외) 중 최대 규모로 운영되며, 신청 기간 중 선착순으로 모집·마감된다.참여 대상은 대구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으로 소유자 기준 1대의 차량만
대구시는 올 한 해 친환경차 6203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3일 오전 9시부터 전기차 및 수소차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친환경차 보급계획 차량은 △전기차 5443대(승용차 3679대, 화물차 1757대, 승합차 7대) △이륜차 700대 △수소차 60대다.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택시, 노후 경유차, 어린이 통학차량 등을 전기차로 전환 시 보조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최대 950만 원, 전기소형화물차 최대 1450만 원, 전기중형버스 최대 6000만 원으로 차종별로
대구시는 군위군의 도로 분야 인프라 개선과 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간선도로망 구축 용역을 추진한다.2029년 개항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에어시티(미래형 주거·산업 복합신도시)가 조성되는 군위군이 신공항 배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연계 도로망 확충이 관건인 만큼, 도로 분야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간선도로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다.대구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따르면 군위군은 첨단산업, 신주거, 문화·관광, 사회기반시설 등 20조 원 규모의 개발로, 최대 30.7㎢(930만 평)의 산업단지, 인구 25만 명, 일자리
대구시는 지역기업의 내수, 수출, 자금, 인력 등 애로 해결을 위해 3월 12~13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함한 스타트업 육성기관과 지역 대학·교육청 등 인력양성기관이 신규로 참여함에 따라 양적·질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엑스코 서관 3층 전체를 활용해 진행될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유망기업 면접·채용 △애로상담 △지원시책 종합설명회 등 6개 기업지원 프로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성공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 그동안 주춤거리던 TK신공항 건설을 담당할 특수목적법인(SPC)설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수목적법인 설립에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데다, 지역의 대표 건설사들이 건설투자자(CI)참여하고 대기업(SI)들이 가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산업(주), ㈜서한, ㈜태왕이앤씨 3사 대표는 지난 20일 오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대구 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과제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해 지역건설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지난해
대구시가 판로개척에서부터 자금 확보, 인력난 등 기업들의 애로 사항 해소에 나선다.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참여기업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함한 스타트업 육성기관과 지역 대학·교육청 등 인력양성기관이 신규로 참여한다. 엑스코 서관 3층 전체를 활용해 진행될 박람회는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비롯해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투자설명회, 유망기업 면접·채용, 애로상담,지원시책 종합설명회 등 6개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대구의료원 레지던트 5명 중 4명이 사직서를 냈는데, 모두 수리해도 환자 진료에 큰 지장이 없다고 하니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해서 사직서를 수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와 사직서 수리는 각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할 수 있도록 협의 해보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홍 시장은 “의료대란을 보면서 의사들의 직역 수호의지와 당국의 설득 부족이 충돌한 것을 참으로 우려한다”고 했다. 그는 “당국의 의대정원 증원을 기존 변호사 증원과 마찬가지
대구시는 20일 오전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의 ’25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8조 4000억 원.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과 정부 지출 증가율을 감안해 올해 확보액인 8조 1587억 원에서 2400억 원 증액한 금액으로 정했다.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제외한 투자사업의 목표액도 올해 확보액 4조 751억 원에서 1200억 원 증액한 4조 2000억 원으로 했다. 이날 국비 전략 보고회에서는 신청 목표액 달성을 위해 부서별로 전년 대비 신청액
대구시가 향후 3년간 327억원의 예산을 투입, 대한민국 대표 로봇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진다. 대구시는 20일 오후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간담회를 갖고 중앙정부와의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정부가 협업을 통해 기획한 지역특화 프로젝트로 지역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대표적인 정책이다. 시는 올해 109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327억원을 투입, 로봇SI기업(소비자 요구에 맞춰 로봇을 개발하는 기
△보도담당관 직무대리 박수관 △공항정책관 한응민 △도시공간개발과장 이재달 △공보담당관 박남태 △중대재해예방과장 조경재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이성용 △공항건설단 김주필 △후적지개발단 이자복 △도시주택국 김상민 장성훈 △공항건설단 김태형 △미래혁신성장실 윤진해 △후적지개발단 이백우 △경제국 이형렬
대구시가 TK신공항 SPC(특수목적법인)의 원활한 구성을 위한 전격 인사를 단행했다. 대구시는 공무원 퇴근 시간이 지난 19일 오후 6시 20분쯤 서기관 5명과 사무관 이하 9명에 대한 인사 발령 사실을 시정 포털에 공개했다. 대구시는 “SPC구성을 잘 추진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투자 유치와 역세권 개발을 포함, 대외적으로 경험과 능력이 있고 소통을 잘하는 인물을 중심으로 인사를 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한 SPC 구성은 그동안 순조롭지 못했다는 지적이 대구시의회에서 있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 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