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씨름부가 제15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에 이어 연이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지난 9일 전라남도 구례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는 4강에서 용인대에 4대2로 승리를 거뒀으며, 결승에서는 동아대를 만나 3대3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마지막 선수로 나선 영남대 홍지흔 선수(체육학부 2학년)가 승리를 거두면서 4대3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통상 단체전 우승팀 감독에게 수여되
포항YMCA(이사장 김민규·사무총장 정기석)가 주관하고 포항시가 주최한 ‘제24회 포항시장배 청소년 3×3 농구대회’가 지난 10일 장량국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12개 팀과 고등부 15개 팀 등 총 27개 팀 150여 명이 참가해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본선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고등부는 포철공고·포항고·두호고의 연합인 ‘돈크라이민규팀’이, 중등부는 한동글로벌학교의 ‘HIS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됐다. 이날 농구대회는 포항농구협회가 공동주관으로 심판
예천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대회’ 첫날인 4일 각 나라를 대표해 참가한 어린 선수들의 금빛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오전 9시 15분부터 여자 400m, 남자 400m, 남자 100m 등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예선전이 열렸다. 오후 4시부터는 남자 장대높이뛰기, 여자 창던지기, 여자 5000m, 남자 원반던지기, 여자 포환던지기, 남자 400m, 남자 3000m 등 결승전이 진행됐다. 결승전 결과 △남자 장대높이뛰기-시펠딘 모하메드 아 압델살람(카타르) △여자 창던지기-사쿠라이 노조미(일본)
4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창던지기에서 양석주(예천여고) 선수가 47.88m를 던져 동메달을 획득했다. 2005년생인 양석주는 지난 2019년 문경여중 입학과 동시에 육상에 입문한 뒤 창던지기에서 독보적인 루키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7일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고등부(여) 창던지기에 출전한 양석주는 48.97m를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석주 선수를 지도한 예천여고 이민희 코치(41)는 “양석주 선수는 자기 연습량이 되지 않으면 훈련을 멈추지 않을 정도로 노력하는
제34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일과 2일 성주 별고을운동장에서 개최, 성황리 마무리했다. 경상북도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성주군게이트볼협회, 성주군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 69팀, 600여 명이 참가해 칠곡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예천군과 구미시는 각각 2, 3위에 올랐으며 성주군은 감투상을 받았다. 김양자 협회장은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
경북일보와 함께하는 제13회 구미새마을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2일부터 4일까지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금오테니스장을 중심으로 구미시 일대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로 부담감을 떨친 이번 대회는 특히 국화부(파트너 합산 10.0 이하)가 7년 만에 부활했으며 오픈부를 세미오픈부(파트너 합산 8.0 이하)로 변경해 선수들의 참여 기회를 늘렸다. 또한 선수 참가 기념품으로 구미지역 특산품 빵을 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개나리부 116팀(232명), 세미오픈부 48팀(96명), 지역신인
제11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월 30~31일 양일간 문경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문경시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선수 600여 명이 참가, 시니어부와 일반부로 나눠 남녀 각각 개인전과 단체전 총 36홀,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대구광역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그 뒤를 이어 부산광역시와 경기도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개인전 및 단체전 각 부문별 1위에서 5위까지의 시상이 있었다. 경기가 열린 문경파크골프장은 영강천변에 위치한 45홀의 공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경북선수단이 대회 첫날인 27일 역도 문하린(창포중)이 첫 3관왕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하루 동안 금15·은9·동 14 등 모두 38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이날 선전을 바탕으로 태권도 사전경기를 포함해 27일 현재 금17·은12·동16 등 모두 45개의 메달을 획득, 당초 목표 금메달 목표 30개의 절반을 훌쩍 넘어섰다.이날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남중부 1천500m에서 청도 이서중 박준호가 4분13초15의 기록으로 깜짝 금메달을 따내면서 순조롭게 출발한 경북선수단은 잇따른 금메달 소식
포항 창포중 문하린(3년)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날 경북선수단 첫 3관왕을 선사하며 선전을 이끌었다.문하린은 2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역도 여자 16세 이하부 71㎏급 경기에 출전, 인상 78㎏·용상 92㎏·합계 170㎏을 들어 올리며 여자 중학부 최강자임을 확인시켰다.대회 전부터 2위권 선수들과 격차가 워낙 컸던 탓에 문하린의 대회 3관왕이 일찌감치 예견된 가운데 3관왕을 넘어 기록 경신이 관심사였다.실제 문하린은 이날 인상 경기 1차 시기에서 73㎏을 가볍게 성공시킨 뒤 2차 시기에서 75㎏을 들어 올려 일찌감치
군위군에 있는 군위초등학교(교장 박미정) 테니스부가 최근 전라북도 순창군 공설운동장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7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에서 여자단체전 우승과 남자단체전 3위의 쾌거를 이뤘다. 군위초 테니스부(감독 한재준·코치 이창복)는 전국의 테니스 명문 초등학교들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여자단체전(6학년 이예린, 5학년 황소현, 3학년 최윤설) 1위와 남자단체전 3위(6학년 허지인, 한요한, 5학년 최영후, 4학년 오승재)를 차지했다. 또한, 군위초등학교 이창복 전임 코치도 2021년도에 이어 한국초등테니스
포항지역 육상 꿈나무 산실인 2023 포항시장기 및 포항육상경기연맹회장배 초등학교 단축마라톤대회가 지난 12일 기계면새마을발상지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 대회는 지난 2003년 포항육상경기연맹(회장 최재혁)이 날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 스포츠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대회 당시 100여 명밖에 참가하지 않았던 이 대회는 포항육상경기연맹과 포항교육청 등이 학교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우수 인재 조기발굴을 위한 끊임없는 설득에 나선 결과 올해 대회에는 모두 27개 학교 4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면서 성황
청도군족구협회(회장 백한상)는 13일 청도군생활체육공원 강변족구장에서 청도군체육회가 주최한 ‘제2회 청도군수배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도한맥선수단·경주리버스족구단 등 1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 가운데 우승 위너선수단A, 준우승 청도군족구협회가 차지했다. 공동 3위는 리버스선수단과 위너선수단B가 했다. 특히 금호여성선수단과 모계고 학생팀이 눈길을 끌었다. 백한상 회장은 “좋은 날씨에 청도의 청정한 경기장에서 강바람을 마시며 족구인들의 잔치가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경상북도족구협회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후 생활의 건강축제인 2023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11일 포항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 및 전남 어르신 선수단(70명) 등 4천여명의 어르신들이 출전해 모두 11개 종목에 걸쳐 기량 대결과 우의를 다진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학홍 경북도행정부지사는 최고령 참가자인 안동시 게이트볼 염덕상(92)할아버지와 예천군 국학기공 윤분숙(87)할머니에게 존경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참가기념패를 전달했다.
2023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11일 포항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경북도와 경북체육회가 주최하고, 포항시·포항시체육회·경북도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 4천여명의 어르신선수들이 출전해 게이트볼·댄스스포츠·파크골프 등 어르신들이 스포츠와 건강을 다질 수 있는 11종목에 걸쳐 시·군대결 방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어르신대회에는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을 단장으로 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배드민턴·소프트테니스·탁구·파크골프 등 6종목 90명의 전남선수단이 포항을 방문, 스포츠교류전과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3일 폐회식을 끝으로 2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울진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채화된 성화는 폐회식과 함께 소화됐고, 대회기는 다음 개최지인 구미시로 전달됐다.장애인체육대회는 10개 정식종목, 2개 시범종목으로 진행됐고, 경기마다 선수들의 높은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이뤄냈다.종합시상에서는 청도군이 진흥상을 받았고 화합상은 경산시, 응원상은 김천시, 마지막으로 개최지인 울진군은 공로상을 받았다.손병복 울진군수는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
“상주시 체육회에 젊고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 상주 체육이 미래로 나아가고 성장·발전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지난 3월 30일 민선2기 상주시체육회장으로 취임한 강민구(52) 회장의 포부다.대구 대륜중·고등학교에서 엘리트 축구 선수 경력을 가진 강민구 신임 회장은 “열심히 일해 달라고 선택해 준 상주 체육인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화합과 소통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며 “새로운 변화와 제시한 공약을 실천 가능하도록 단계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 강민구 회장의 포부를 들어봤다.△민선2기 체육회장에 당선된
경북 구미를 중심으로 경북도내 11개 시·군 54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30일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 이어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국내 생활체육 동호인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이번 대축전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2019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대한체육회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총 43개(시범3) 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1437명이 참가했다 28일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영광의 새 경북시대!’라는 주제 아래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중심지인 경북의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2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을 비롯한 경북도내 11개 시·군 54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이날 오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경북도 홍보영상과 무을농악단, 천무응원단 등 구미시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으로 시작돼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환영사, 대회기 게양, 개회사, 축사, 동호인 다짐
300만 경북도민의 스포츠축제인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21일 오후 6시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시부 30개 종목·군부 16개 종목에 걸쳐 도내 23개 시군 1만2000여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1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지난 2011년 대회 개최 이후 12년 만에 다시 대회를 유치한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160억 원 들여 대회 경기장 인프라 확충, 도로 등 사회적 인프라 개선을 통해 울진을 찾는 선수단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이날 개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 기사(9단)가 13일 문경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등 일행과 문경시청을 찾은 이창호 9단은 신현국 시장과 문경시바둑협회 황진호 회장, 문경시체육회 이춘대 수석부회장, 김병훈 부회장 등의 영접을 받았다. 최근 문경시가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두뇌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바둑도 그 한 종목으로 선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문경새재배전국바둑대회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바둑도시를 조성할 여러 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다. 한국기원이 문경시의 이런 움직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