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재가노인돌봄센터(센터장 최남출)는 매서운 겨울 추위와 삶의 고단함에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지역 어르신들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일일산타가 소원상자를 전달하는 ‘2023년 행복나눔 소원상자’ 행사를 지난 16일과 20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구입이 어렵거나 가족간의 단절 및 질병으로 의료적 처치 비용 부담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소원을 해결함으로써 연말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안정적 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9년 연속 개최됐다. 이번 행사
노남옥 대구 동구의원(부의장)이 ‘갈대 군락지’ 조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노 구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332회 동구의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동구가 자연 친화적이고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넓은 갈대 군락지를 조성하고, 식물이 군집할 수 있는 나대지와 생육환경에 맞는 식물 종의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앞서 ‘신서중앙공원 핑크뮬리 군락지’와 ‘율차체육공원 억새 군락지’ 등을 거론한 그는 수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온전히 즐기기에는 면적이 좁고, 과거 ‘금호강변 코스모스 군락지’는 사후 관리가 미흡해 사
우성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이 14일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연 우 부위원장은 “정치를 하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동구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동구 미래 50년을 결정할 ‘희망’이 생기는 상황이자 위기의 동구를 기회로 바꿀 중차대한 시기라며 기업경영인 이력을 바탕으로 더 잘 사는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공항 후적지권과 국립공원 팔공산권, 혁신도시권, 안심 구도심권, 금호강권
대구 동구의회가 지역 내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올해 동구 지역 주차 수급 실태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된 용역에서는 공영주차장 환경 개선을 통한 주차 면 확보 안이 제시됐다. 12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동구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7일 진행됐다. 이 용역은 동구 지역 주차실태와 현황, 관련 법을 분석해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동구가 당면한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용역을 제안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동심’은 용역 결과를 토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 11일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이 전 청장은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전과 비전 상실로 인한 정신적 가난, 경기침체와 부채로 인한 실질적 가난과 싸워야 하는 현실에 직면했다”며 “새로운 가난과 거침없이 싸워 동구·군위 지역을 대구 발전 인프라의 시작점으로 만들겠다”고 출마 의지를 전했다.그는 먼저 선거법 위반 과오에 대해 “동구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취의 기쁨, 그리고 정치적 과욕으로 처벌과 반성의 시간을 보내기까지 저에게 지나간 기억은 진정 견디기 힘든 흉터처럼 새겨져 있다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11일 동구갑 국회의원선거의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정 전 부시장은 기득권과 편견을 스스로 정리했던 시간이라고 돌아보면서 국회의원이 되면 혁신의 고삐를 다시 조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연 정 전 부시장은 “중앙당 사무처 당직자로 1995년 정치에 입문해 동구에서 8년 동안 대구시의원을 역임하고, 대구시 정무특보와 경제부시장을 맡으면서 지역민과 함께 정당, 의회, 행정의 영역에서 치열하게 살아왔다”면서 “이제 대구와
임재화 전 대구고등법원 판사가 7일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임 전 판사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 얼마 받아왔다는 식의 거지 같은 치적 홍보에 지쳤다”면서 “이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그는 “지역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중앙과 당당히 겨룰 수 있는 실력과 열정으로 국회의원직을 수행하겠다”며 “직업이 없는 사람이 구직하거나 또 다른 직업을 구하는 사람이 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동구 신암동 출생인 임 전 판사는 아양초·신성초와 중앙중, 청구고를 졸업한 진
내년 총선에서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대구 동구을 지역구의 선거레이스에 시동이 걸렸다.서호영 전 대구시의원은 3일 오후 동구 안심근린공원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거론되는 출마예정자 가운데 첫 출마선언이다.서 전 시의원은 “안심근린공원은 지난 2016년부터 매달 땅콩죽 봉사를 하면서 지역 주민과 사랑, 정을 나눈 곳”이라며 “이곳이 반야월의 민심을 대변하는 정치 1번지로서 저 서호영을 대구시의원으로 만들어준 소중한 약속의 땅이기 때문에 이 약속의 땅에서 동구 구민의 사랑과 응원을 등에 업고 안심의
김상호 대구 동구의원이 ‘팔공산 진인동 불법 폐기물 매립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김 구의원은 지난 1일 진행된 제3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동구청은 지난 9월 20일 진인동 폐기물 불법 매립 현장을 확인했지만, 성토업체가 반입한 성토를 몰래 반출한 이후인 10월 4일에서야 부랴부랴 현장 보존을 위해 직원을 상시 근무시켰다”며 안일한 대응과 뒷북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주민과 전문가 등이 진인동 능성천 인근 임야에 불법 폐기물 매립돼 있고, 폐기물 방치에 따라 오염 확산을 우려했음에도 대책 마련
대구 동구 대표 구정 소식지 ‘팔공메아리’가 올해 최고의 소식지로 평가됐다. 29일 동구청에 따르면, 팔공메아리를 제작하는 구청 홍보전산과는 지난 24일 열린 제33회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받았다. 25년 만에 처음으로 수상의 쾌거를 이룬 홍보전산과는 동구를 대표하는 유일한 소식지 팔공메아리가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게 된 것이라고 자평했다. 팔공메아리는 ‘팔공메아리 명예기자’ 운영을 통해 생생한 소식을 발굴하는 동시에 독자들의 참여도 독려해 소통하는 지역 소식지로 매월 제작되
대구 동구청이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산을 두고 있는 행정구역에서는 비상근무 체제가 유지되고 있다. 15일 구청에 따르면, 산불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기간은 내년 5월 15일까지다. 지난 10년 동안 동구에서는 총 22건의 산불이 발생해 15.33㏊의 피해가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가을·겨울철에 산불(7건)이 집중됐다. 또 15건(68.2%)은 입산자의 실화가 원인이고, 2건(9.1%)은 쓰레기 소각 행위로 인한 화재로 파악됐다. 앞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
내년 4·10 총선 대구 지역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동구을에서 최근 정책토론회가 잇따라 열렸다. 지역 내 주요 현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통해 공약을 점검하고 주민에게 알려 인지도와 지지율을 한층 끌어올리려는 행보로 분석된다. 재선 도전을 준비 중인 강대식(대구 동구을) 의원은 지난 3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섬유박물관)에서 ‘동구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로 주목 받고 있는 동구의 발전방안을 점검해보자는 취지에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문화·관광과 교육, 경제, 첨단산업과
대구 동구 주요 현안인 공항 후적지 개발의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2일 동구청에 따르면, ‘뉴(NEW) K-2, K-관광의 새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가 설정된 정책토론회는 오는 6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진행된다. 이날 에드워드 양 대구시 미래공간기획관과 송섭규 경북대학교 관광학과 교수, 김정빈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후적지 개발 비전·전략과 관광 분야 개발 지향점 등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최정우 목원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발표자 3명과 전효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역관광평가단 선임연구위
대구 동구청이 올해 3분기까지 확보한 외부 재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구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시비 공모사업과 특별교부세(금) 사업 선정 등으로 확보된 예산은 약 463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유치한 약 182억 원보다 281억 원(154.3%) 증가한 수준이다.올해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50억 원)을 비롯해 ‘2023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50억 원), ‘팔공산 녹색길 부동지 관광사업’(10억 원) 등 38건이다.또 ‘동호1 자연재해위험개선
19일 오후 대구 동구 팔공산이 가을옷으로 갈아입을 준비를 하고 있다. 팔공산 단풍은 다음 주말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대구 동구 대표상권 중 하나인 ‘동대구역 터미널먹거리 골목’(신천동 동부로 30길 일원)이 관문상권으로 재도약할 기회를 맞이했다. 17일 동구청에 따르면, 동대구역 터미널먹거리 골목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 ‘맞춤형 골목경제 활성화’ 부문에 최종 선정돼 10억 원의 예산을 받게 됐다. 활성화 사업은 동구청을 비롯해 주민과 상인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실행하고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등이 골목 경제 공동체 협업기관으로 동행한다. 예산은 상권 특화를 위한 브랜드와 상징 메뉴 개발부터 랜드마
대구 동구청과 동부경찰서, 파티마병원은 11일 동구청에서 학대피해어린이 보호를 위한 ‘금쪽같은 동구 학대피해어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동구청과 동부경찰서는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시 적극적인 행위자 분리와 함께 병원 연계와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파티마병원은 피해아동의 신속한 치료와 조사, 관련된 의학적 자문 등을 지원한다.윤석준 동구청장은 “동부경찰서, 파티마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학대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아동들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아동이
9일 오전 대구 동구 국립대구기상과학관에서 열린 10월 한글날 이벤트 ‘한글 낱말 찾기’에서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문제를 풀고 적어 보는 시간을 가지며 마지막 연휴를 즐기고 있다.
대구 동구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상생 문화행사 ‘2023년 혁신도시 위드 콘서트’가 개최된다. 3일 동구청에 따르면, 공공기관 직원·가족과 지역민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혁신도시 위드 콘서트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신서중앙공원 새못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어쿠스틱 듀오 ‘도이’를 비롯해 트로트 신동 황민호와 정통 록의 손진욱 등이 공연을 펼친다. 동구청은 구민을 포함해 누구나 혁신도시 위드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혁신도시 위드 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
박윤희(74) 한국타일도기상사 대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주민을 위한 성금 3000만 원을 대구 동구청에 전달했다. 동구청은 지난 25일 박 대표가 구청을 방문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면서 성금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대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박윤희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추석 명절 소외된 이웃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