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은 다음달 1일부터 공직사회의 근무행태를 혁신하기 위해 당직근무제도를 전면 개편하고 유연근무제를 시행한다. 그동안 당직근무로 인한 직원 피로도 증가와 당직 대체 휴무로 인한 평일 업무 공백 발생 등 현행 당직근무제도에 대한 문제점이 꾸준히 발생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최소화하고자 평일에는 21시 이후부터, 토요일 또는 공휴일에는 18시부터 재택당직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평일 업무 공백 최소화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당직 업무 부담 경감이 예상된다. 또 유연근무제를 함께 실시해 1일 근무시간 8시간의 근무체제는 유지하되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서 경북에서는 광역의원 2명과 기초의원 2명 등 4명을 뽑는다. 무소속 박홍열 경북도의원이 지난해 9월 정치자금 부정수수로 사직한 영양군 선거구에는 7명의 예비후보가 난립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구진회 전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윤철남 국민의힘 영양군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이종열 전 경북도의원, 오창옥 전 영양군의회 부의장, 송진태 전 영양군새마을회 회장, 전병호 전 영양읍장이 등록해 지지세 확산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주식회사 케이디(대표 정태화)는 26일 영양군을 방문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구미시에 소재한 ㈜케이디는 수질·대기분야 환경시설 전문업체로 높은 성장 가능성과 수출역량 등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물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영양고추산업특구 입주기업에서 발생 되는 오·폐수처리를 위해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위탁운영 중이며,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같은날(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
영양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 단위 푸드플랜은 생산, 유통, 소비, 복지, 환경 등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이슈를 통합관리해 농업인들에게는 안정된 생산과 판로를 지역주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8월부터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군수, 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영양교육지원청, 지역농협, 관련 기관단체,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상황, 푸드플랜 비전 및 목표
영양교육지원청은 15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7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지원청 1층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겨울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해 문화예술, 체육, 진로·직업 분야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기르며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미술, 베이킹,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정서적 교감을 함양하고, 체육 분야에서는 e스포츠 활동, 몸으로 배우는 전통놀이 등을 통해
영양군은 로컬푸드직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 편하게, 더 싸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직매장 상품권’을 출시했다. ‘로컬푸드직매장 상품권’은 10만 원 당 5000 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한도 없이 구입할 수 있어 청정 영양의 신선한 농산물 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 빛깔찬 고춧가루, 영양 은하수 막걸리, 상화병 등 지역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농특산품도 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2020년 7월 개장한 이래로 17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군 직영이라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크고 작은 노력
영양군은 최근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심의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지난해 임대사업 운영결과와 올해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구입 농기계의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농가 활용도가 높고, 지역 농업현장에 적합한 신규기종을 선정해 영농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농기계임대사업은 그동안에 이용 농가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 임대 건수 5112건, 대여일수 6567일, 편도운반 1290회, 콩정선 151회,
영양군은 1월부터 영양군내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우리나라 60세 이상 국민 10명 중 1명은 진단받고 있으며 환자 자신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 견디기 힘든 신체적, 경제적 부담을 준다. 이에 조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검사는 인지 선별 검사, 진단 검사, 감별 검사 총 3단계로 진행되며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1차 선별검사(CIST) 후 2차 진단검사(전문의진료, 신경심리검사), 3차 감별검사(뇌 영상촬영, 혈액 및 소변검사)등으로 진행된다
남영양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명술)은 16일 영양군에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남영양농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마련됐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된다.박명술 조합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남영양농협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영양사랑노인전문요양원(원장 김경원)도 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이에 앞선 15일 영양파크골프
추운 날씨에도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축제 11일째인 지난 15일까지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했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지난 주말에만 6000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상기온 때문에 전국 겨울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영양읍 현리 빙상장은 매일 20㎝ 이상의 얼음 두께를 유지해 안전하게 ‘꽁꽁 겨울축제’가 진행 중이다. 기존 무료 스케이트장만 운영했던 현리 빙상장은 올해 꽁꽁축제를 개최하며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장, 빙어낚시,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다양한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11일 퍼실리테이터 전문자격 취득 수료생 23명을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12월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월 11일까지 총 5회차 교육을 실시했다.퍼실리테이터 과정은 회의나 워크숍을 설계하고, 진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단체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오는 23일부터는 ‘지역특화활동가 양성 심화과정’이 총 6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문제를 직접 찾아보고 해결방
영양연합중기(회장 이수교)는 15일 영양군에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이수교 영양연합중기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군정 운영방향을 ‘군민생활안정’, ‘지역경제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세계적 안보 리스크로 인해 국가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며 고금리와 고물가가 지속 돼 군민생활 안정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지금까지 닦아온 초석을 바탕으로 올해는 ‘미래전략사업’으로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며, 민생안정, 주민복지 향상,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동력사업 성장을 중점으로 군민과 함께 영양이 커지는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올해 영양군만이 추진하는 특색있는 사업과 역점 추진사업은 어떤 것이
임종득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영주·영양·봉화·울진 예비후보(전 국가안보실 2차장)이 지난 8일 영주 그랜드컨벤션 5층에서 ‘원칙 너머’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지역을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이날 개최된 출판기념회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 강동호 국민희망위원회 위원장, 강신명 전 경찰청장, 류영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등 각계 인사 3000여 명이 참석했다.축사에 나선 권영진 전 대구시장은 “영주시는 이번 기회에 자존심을 찾아야 한다”며 “꼭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에게 확실한 힘을 실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임 전
영양군은 다음달 7일까지 영양 출신이면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양학사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올해 선발인원은 총 22명(여학생 11명, 남학생 11명)으로 지원자격은 수도권 소재(서울, 경기, 인천) 2년제 이상 대학의 재학생으로서 선발 공고일 현재 그 보호자가 5년 이상 영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모집 정원 미달 시에는 선발공고일 현재 그 보호자가 1년 이상 영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도 포함한다.서울특별시 성북구 한천로 550(석관동)에 위치한 영양학사는 군민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영양군은 1월부터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대상과 연령을 확대해 지원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보호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두 배에 해당하는 정부 지원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예를 들어 3만원을 적립하면 6만원을 지원한다. 정부 지원금은 최대 10만원으로 18세 미만까지만 지원된다. 영양군은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 확대로 관련 예산을 작년 3500만 원에서 올해 1억4500만 원으로 증액했다. 90여 명의 아동들이 추가 혜택을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0대·제21대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취임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신임임원 소개, 시루떡 절단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신임 이옥화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고 회장직을 마무리한 최계숙 회장은 “지난 6년간 협조해
영양군은 올해부터 초·중·고 전학생에게 학교 우유 무상급식을 전면 확대·시행한다. 이번 우유 급식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 모든 학생이며 지원 대상 규모는 13개 학교 958명으로 이들 학생에게는 등교일과 휴일, 방학 기간을 포함한 연간 250일 안팎으로 백색우유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예산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억2700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학교 우유 무상급식은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 자녀 부모 등)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낙농업 발전을 위해 시행되는 정책사업으로 대상 학생의 신분 노출로
자체 복원한 재래종 고추 4품종의 종자가 8일~12일 선착순으로 일반에 무상으로 분양된다. 재래품종 증산을 위해서다. 4일 경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에 따르면 재래종 품종은 매운맛과 단맛이 조화된 수비초(영고 4호), 순한맛으로 과피가 두껍고 색깔이 좋은 성초(영고 5호), 매운맛이 강하고 수확 시기가 빠른 유월초(영고 10호), 토종(영고 11호) 등 4가지다. 이들 고추는 지역 기후풍토와 품질에 따라 선발돼 토착 유전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영양고추연구소는 지난 5년간 재래종 고추 종자를 전국 5163농가(총 88.1ha)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영양MJF라이온스클럽(회장 이동욱)은 4일 영양군에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영양MJF 라이온스클럽은 지역을 위한 봉사단체로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 나눔, 장애가족 병원비지원, 농촌 일손돕기,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이동욱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