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향토가수다’ 첫 번째로 만나본 가수는 ‘과메기 아빠’라는 별명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포항 가수 한일선 씨다.한일선씨는 포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과메기’를 주제로 한 노래 ‘과메기’와 포항의 젖줄인 형산강을 모티브로 한 ‘형산강의 첫사랑’이라는 노래로 포항은 물론 전국을 무대로 노래하고 있다. 한일선씨의 대표곡은 김혜연 부른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소명의 ‘빠이빠이야’, 송대관의 ‘사랑해서 미안해’등을 비롯해 수백곡의 트로트곡을 만든 정의송 작곡가에게 받은 ‘울리고 간 여자’라는 곡이다.한일선 씨는 지난 2018년 KB
경북과 대구에서 고향을 지키며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치며 지역의 이웃에게 봉사하는 가수와 연주자들이 많다. 이들은 자신의 지역에서 지역민들과 어우러지고 지역의 정서를 담아 노래해 ‘향토 가수’라고 불린다.향토가수들은 그 실력과 열정에 비해 많은 대중들에게 잘알려져 있지 않다. 그래서 경북일보는 ‘나는 향토가수다’라는 영상콘텐츠를 기획해 지역의 ‘향토 가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들의 노래와 음악을 독자들과 같이 들으려고 한다.첫 번째 로 소개할 ‘향토 가수’는 2018년 KBS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라는 코너에 출연
젊은 세대에 영향력이 거대한 동영상 공유 매체 ‘유튜브’. 그중 ‘먹방(먹는 방송) 황제’라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먹방크리에이터 벤쯔를 비롯해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먹는 소리·연필로 글씨 쓰는 소리·모래 만지는 소리 등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는 것을 지칭) 방송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마카롱(macaron). 작고 동그란 모양의 머랭(달걀흰자와 설탕으로 만든 과자 일종)으로 만든 크러스트 사이에 버터크림 등을 채워 넣은 미니 샌드위치 같은 빵이다. 매끈하고 바삭한 크러스트, 부드럽고 촉촉한 속, 달콤한 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어떤 외압도 없이 시민들의 힘으로 신청사 예정지를 정하겠다” 대구시청 신청사 문제는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된 지역에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다. 논의가 시작될 당시에는 경제적인 비용문제가 발목을 잡았다면 이후에는 지역 갈등으로 제대로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구시는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지난 5일 출범시켰다. 행정 기관이 독자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닌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모아 갈등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위원회 위원장으로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
지난달 27일 경북 포항을 배경으로 한 독립영화 이 개봉해 지금까지 전국 독립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다. 포항에서는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상영하고 있다. 바다에서 실종된 아버지와 아들을 찾는 주인공이 고향 포항으로 돌아와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낸 가족 영화다. 형제를 연기한 배우 2명을 제외한 모든 출연자가 포항시민이다. 감독의 지도와 함께 영화 기초 교육과 연기 수업을 받은 뒤 촬영을 했다. 영화를 찍은 장소는 모두 포항이다. 포항 사투리를 쓰는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지역 정서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영화 포항은 탄탄한 ...
매년 5월 마지막째 주 저녁이 되면 감미로운 색소폰 소리가 울려 퍼진다. 이 색소폰 연주회는 ‘독도사랑 160일 연주회’라는 이름으로 15년 동안 빠짐없이 열리고 있다. 이렇게 독도사랑을 색소폰으로 홍보하는 이는 한국생활음악협회 포항지부장이자 색소포니스트 대니김(59·김세욱)씨다. 대니김은 포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색소폰 연주자이기도 하다. 대니김은 ‘독도 사랑 ’연주회 이 외에도 ‘새벽종 장학회’라는 활동도 개인적으로 해오고 있다. 새벽종 장학회는 43년간 교회의 새벽종을 울려오신 어머니의 뜻을 본받아 어렵게 ...
먹방, 쿡방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유튜브를 통해서 넘쳐나고 있다. 이런 방송들은 대부분 유튜버라 불리는 개인들이 직접 제작하고 만든 방송들이다.다양한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는 유튜브에 농사라는 1차산업의 콘테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유튜버가 있다.청도에서 감농사를 짓고 있는 박광묵씨(37)는 ‘청도달콤한농장’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에서 1인 방송을 하고 있는 유튜버 이다. 일명 농튜버라고 불린다. 농사를 소재로, 농촌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는 크리에이터들이 '농튜버'(농사+유튜버)이다. 3월부터 유튜브를 시작한 박광묵씨의
요즘 젊은 세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영상 플랫폼은 단연 ‘유튜브’라 할 수 있다. 유튜브를 이용한 1인 방송이 인기를 얻으면서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중에 ‘유튜브 크리에이이터’가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한다. 포항에도 ‘포항의 아들’이라 불리며 전국에 고향을 알리는데 전념하고 있는 포항 토박이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있다. 지역소개·맛집 투어 등을 통해 차근차근 성장 중인 7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오동지 TV’의 오동지 씨는 포항에 몇 안 되는 ‘유튜브 크레이터’들 중 한 명이다. 경북일보 류희진 기자가 ‘오동지TV’의 스튜...
‘없는게 메리트’인 N포세대를 ‘수고했어 오늘도’라며 위로 했던 인디 밴드 옥상달빛(박세진, 김윤주)이 8월 7일 ‘발란스’라는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20대 청춘의 고달픔을 위로 했던 옥상달빛은 30대 중반의 나이에 이번 앨범 ‘발란스’를 통해 “내 인생에 바람이 몰아쳐도 하루를 제대로 살아내는 거 그것이 완벽한 밸런스 밸런스” 라며 삶이라는 균형대에서 위태로운 하루를 살아내는 지친 어른들을 격려한다. 지난 24일 옥상달빛은 ‘전국 투어 2018 정말 고마워서 갑니다’ 대구 콘서트를 위해 대구를 찾았다. 콘서트가 열린 공연장은...
2018년 상반기공채가 어느덧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제 여러 기업들이 서류와 필기 전형과 인적성 평가를 끝내고 면접 전형에 들어갔다. 기업들의 상반기 채용 면접에 대비해 많은 취업준비생들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스피치 학원을 찾아 준비 하거나 면접스터디를 만들어 공부하고 있다. 면접을 대비한 여러 가지 노하우가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면접 대비책은 자신감 있고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자신의 생각을 말할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대구에 위치함 스피치 전문 학원인 ‘드림위버 팩토리 스피치 연구소’의 이영주 원장은 면접을...
박상하(72) 국제정구연맹 회장은 8년 전 건강검진 하면서 발견한 대장암 수술을 하고 대외활동을 접고 두문불출했다. 지난 26일 대구 중구 삼덕동 영도벨벳 전시관 영도다움에서 다시 만난 그는 40대 청년처럼 열정과 자신감이 꽉 차 있었다. 감색 슈트에 덧댄 핑크빛 넥타이도 그의 표정을 더 밝게 만들었다. 달성군 낙동강변이 고향인 그는 “2030년 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 대구 유치라는 화두를 던졌다. 지역에 마지막으로 남기는 선물로 여기고 모든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서점이 늘어나고 있다. 교보문고나 영풍문고 같은 대형서점이 아닌 작은 ‘동네 책방’들이다. ‘동네책방’이라는 말 그대로 마을에 안착한 작은 서점이다. 이 책방들은 책을 판매하는 서점의 역할 뿐만 아니라 저자 초청 강연, 인디 음악 공연, 소모임 등 동네의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또한 ‘동네 책방’은 기존 서점에서 구할 수 없는 ‘독립출판물’을 판매한다. 독립출판물이란 상업성을 떠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내용을 주제로 작가 개인이 기획부터 집필, 출판까지 완성해내는 것을 말한다. ‘동네 책방’은 작은 서점, 독...
대구와 경북 칠곡군 출신의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가 기똥찬 일들을 해내고 있다. 지난 1월 유투브 인기 BJ가 ‘신현희와 김루트’의 2015년도 앨범 수록 곡인 를 따라 부르는 영상이 인기를 얻고 나서 갑자기 SNS상에서 커버 열풍이 불었다. 이후 ‘신현희와 김루트’의 라는 노래가 각종 SNS를 타고 확산되기 시작했고. 인터넷 음원 차트 중 하나인 엠넷에서 1월 20일 새벽 1위를 차지 했다. 2017년의 새로운 차트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것이다. 인디밴드가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어서 ...
남현정 기자가 만난 문화인 (포항예고 교장 김민규)
남현정 기자가 만난 문화인 (한동대학교 교수 김영규)
남현정 기자가 만난 문화인 (한국수석회 고문 김명조)
남현정기자가 만난 문화인 한국예술문화 명인 강작가
남현정기자가 만난 문화인 (서상은 호미예술제 추진위원장 인터뷰)
남현정 기자가 만난 문화인(포항서화 손성범 회장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