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문경시 그리고 숭실대와 문경대는 오늘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이번 협약으로 경북도와 문경시는 지역산업 인재육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숭실대와 문경대는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 명문대학 인재들이 지역으로 유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경북 포항 출신이자 포항 홍보대사인 가수 전유진이 MBN ‘현역 가왕’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역에서도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4일 포항을 찾은 전유진을 동해면에서 만나 우승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습니다.이날 전유진은 “고향 포항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도가 외국인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의 한국어 교육기관인 ‘경북 글로벌 학당’을 오늘 경북도립대에서 문을 열었습니다.경북 글로벌 학당에서는 27개국 총 680명의 유학생과 근로자에 대한 한국어 토픽과 외국인 정책, 생활정보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이 진행되며, 산업현장도 방문할 예정입니다.경북도는 향후 교육과정 확대와 일자리 매칭, 사회적응 지원 등을 추진하고 수료자에겐 비자 발급 인센티브도 지원하는 등 외국인 정착 지원 우수모델로 선도해 나갈 방침입니다.
경주시는 천북면 신당리 일대에 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2층 규모의 산불대응센터를 최근 완공했습니다.센터는 산불 예방과 진화의 컨트롤타워로 진화대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신속한 산불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습니다.경주시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인 오는 5월31일까지 산불 진화대원과 감시원, 장비를 배치해 산불 취약지역 감시와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예방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안동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이 오늘(12일)부터 내일(13일)까지 이틀간 이탈리아 최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선보입니다.이번 공연은 베네치아 카니발 국제협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성사된 것으로 안동시 참가단은 축제에 앞서 지난 9일 실베스트로 광장에서 한국 탈춤의 매력을 알리는 시연 공연을 펼쳤습니다.안동시는 베네치아 주요 기관대표와 만나 문화관광 교류 확대 등을 논의하고, 오는 9월 예정돼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가면 공연단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포항시는 오늘(5일) 글로벌 세포치료제 선도기업인 강스템바이오텍과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이날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니 장기라 불리는 오가노이드 분야 육성을 위한 기술 자문과 정보공유를 통해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포항시는 세포치료제 등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다양한 산업분야의 강점을 부각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2명의 소방대원들의 빈소에 오늘 각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문경장례식에 마련된 두 소방관의 빈소에는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순직한 소방관 2명은 문경소방서 119 구조구급센터 소속으로, 어제 오후 7시 47분쯤 문경시 신기동의 한 육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 진화 도중 고립돼 참변을 당했습니다.경북도는 순직한 소방관들에 대해 영결식을 경상북도청장으로 치르는 등 최고의 격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아가족 황인찬 회장이 오늘 오전 포항시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을 기탁했습니다.이날 황 회장이 기부한 쌀은 10kg 800포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에 지원될 예정입니다.대아가족의 쌀 기부는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쌀 기부량은 1만800포에 달합니다.
포항시는 오늘(30일) 남구 해도동에서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 체육기금을 포함한 총 11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421㎡,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체육센터는 기초체력측정과 건강관리실.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춰 오는 2025년에 개관 예정입니다.포항시는 시민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담아 설계한 맞춤형 국민체육센터로서지역 주민들의 체육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구미시와 경북도, 국내 7개 연구기관이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반도체 특화단지 내 선도기업 육성과 핵심기술 발굴·개발, 인력교류 체계 강화, 행·재정적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구미시는 반도체 산업 공동 기술협력과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포항시립미술관이 새해의 문을 여는 올 상반기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이번 상반기 전시에서는 지역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2일까지 지역원로작가와 영남지역 청년작가들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선보입니다.지난 2011년 ‘진경의 맥’과 2017년 ‘봄의 제전’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대구·경북 출신 1980년대생 청년 작가 6명이 도전적 태도와 실험적 실천을 담아낸 작품을 전시합니다.
신년 업무보고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저출생극복TF를 정식 출범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습니다.미래전략기획단장이 TF단장을 겸임해 총괄기획팀과 정책협력팀 등 총 4개 팀, 13명으로 운영되는 TF팀은 ‘부모안심주거’와 ‘자녀완전돌봄’에 주력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K-저출생극복 시범모델’을 만들 계획입니다.경북도는 중·장기적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국가 균형발전과 교육 개혁, 축소 시대 대비 등 구조적인 대책과 정책 비전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포항시와 경북도, 포스텍은 오늘(24일) 포스텍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이차전지 특화기업 취업 매칭데이를 개최했습니다.이차전지 분야만을 특화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LG에너지솔루션과 에코프로BM,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선도기업과 중소·중견 기업들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1대1 집중 멘토링과 함께 입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또 이날 입사지원서 개별 클리닉과 면접 클리닉, 직무 컨설팅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 천여 명은 K-배터리에 대한
경북도와 경북교육청, 포항·구미 등 도내 9개 시·군이 오늘(17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경북 9개 시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모델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최대한 많은 시군이 지정될 수 있도록 행정적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특구로 지정되는 시군에 재정지원을 약속했습니다.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교
최강 한파 속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울릉군에 어제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20㎝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울릉군은 제설 차량 10여 대를 긴급 투입해 주요 도로와 부분 통제된 섬 일주도로 등에 제설작업에 나섰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울릉도·독도에 내려진 풍랑과 대설경보가 25일까지 5~20㎝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동해 전 해상에 내린 풍랑특보로 인한 기상 악화로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모든 화물선과 여객선이 통제돼 빠르면 25일 밤부터 운항 재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항시는 오늘(22일)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소송과 관련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이날 간담회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용락 포항지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변호사들이 참석해 소송접수 누락 방지 대책과 사회적 약자 권익 보호 방안 등을 논의하고 소송접수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했습니다.포항시는 시민들의 소송접수 편의를 위해 읍·면·동별 전담 변호사 지정과 다중이용시설 현장접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착수금 경감 등을 요청하며, 소송접수와 관련해 시민들의 오해가 없도록 소송비용 등 계약 내용의 명확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오늘 재앙적 수준인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저출생과의 전쟁’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함께 저출생 극복 대책 끝장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이 지사는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그동안 중앙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은 수도권 중심과 백화점식 정책들로 지나친 경쟁사회를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지방정부 중심 정책구조로 전환하는 대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또 “안정된 보금자리가 저출생 대책의 첫 번째 해법이고, 안정된 보금자리가 준비된 지방으로 젊은이들이 내려오는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한편
경북도가 정부의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추진에 맞춰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오늘 예천군에서 시작했습니다.이번 릴레이 시작은 지난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으로 경북도와 예천군 유관기관 관계자와 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가해 기초수급자와 장애인 가구에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경북도는 지역 특성에 맞춘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설 연휴 전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과 나눔행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주민으로 구성된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포항시민 대책위가 오늘(16일) 포항시의회를 상대로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결의문 채택을 촉구했습니다.이날 대책위는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이 반대하면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절대 들어오지 않는다고 했던 시의회가 주민 90%가 반대하고 있지만, 지금껏 미온적인 입장만 밝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대책위는 “안동과 문경의 경우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논란에 시의회에서 반대 결의문을 채택해 앞장섰다며, 포항시의원들도 조속히 청하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에 대한 반대 결의문을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이번 대회는 ‘리드’와 ‘스피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 첫날에는 리드 예선과 남·여 스피드 예선·결선이 치러졌고 둘쨋날인 14일엔 남·여 리드 준결승과 결승, 시상식이 치러졌습니다.25명의 국내 최정상급 선수를 포함한 16개국 110여 명의 세계 최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