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올해 어린이회원 모집에 들어간다. 삼성은 20일부터 삼성 라이온즈 온라인몰을 통해 선착순으로 어린이회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어린이회원 상품은 유니폼, 바람막이 점퍼, 후드타월, 짐쌕, 키즈 패스포트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구단의 인기 캐릭터 라온이 주인공으로 디자인돼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이회원은 본인에 한해 정규 시즌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 스카이 자유석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가족관람 할인 쿠폰도 지급된다. 쿠폰은 50% 할인되며 1회 한정 최대 4매제공 된다. 정규 시즌 사용
박진만 삼성라이온즈 감독이 올 시즌 새로운 삼성을 약속했다. 삼성은 10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으며 큰 문제 없이 40일 가까운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선수단은 하루 휴식을 취하고 12일 훈련을 진행한 뒤 13일부터 시범경기에 들어간다. 캠프 기간 치른 연습경기에서 3승 6패 1무를 기록했으며 캠프 MVP로 타자 김태훈과 투수 최충연이 선정됐다. 박 감독은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고참들과 젊은 선수들 모두 훈련 스케줄을 잘 소화해 줬다고 돌아봤다. 훈련이 많았음에도 집중력을 가지고 끝까지 마쳤다며 선수들에게
삼성라이온즈 김현준이 올 시즌 최고 연봉 인상률을 달성했다.삼성은 30일 올해 재계약 대상자 전원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주전 중견수로 도약한 김현준은 기존 연봉에서 142% 오른 8000만 원에 계약했다.지난해 118경기에 출전하면서 100안타, 타율 0.275를 기록하는 등 박해민이 FA로 빠진 중견수 자리를 대신하는 활약을 펼쳤다.팀 에이스로 자리 잡은 원태인은 기존 3억 원에서 17% 오른 3억 5000만 원에 사인했다.주전 내야수 김지찬은 기존 1억 1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인상된 1억 6천만원에 계약을 마쳤
삼성라이온즈가 약속의 땅 오키나와로 떠난다.삼성은 오는 30일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이번 전지훈련은 40일간 진행되며 삼성 스프링캠프 전용 구장인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할 계획이다.오키나와에서 총 10차례의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일본 팀과는 다음달 9일 니혼햄, 11·12일 주니치, 19일 한신, 3월 4일 요미우리 등 총 5차례 경기를 치른다.국내 팀과는 다음달 28일 롯데, 3월 1일과 5일 KIA, 6일 SSG, 8일 한화 등 총 5차례 만난다.올해는 라이온즈 퓨처스 선수단
삼성라이온즈 신임 구단주 겸 대표이사로 유정근 제일기획 사장이 내정됐다. 삼성은 17일 유 신임 구단주 겸 대표이사 내정 사실을 발표했다. 유 신임 구단주 겸 대표이사는 제일기획에 입사해 2017년 제일기획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지난해 12월 제일기획 이사회 의장을 맡아 회사의 지속 성장과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제일기획 대표이사 재임시 삼성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구단을 리딩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삼성은 유 신임 구단주 겸 대표이사가 광고 마케팅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팬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단의 경기
삼성라이온즈 수호신 오승환이 올해 연봉계약을 구단에 백지위임했다. 삼성은 11일 오승환이 팀의 최고참 선수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 성적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올 시즌 개인과 팀의 반등을 위한 백의종군의 의지를 다지며 구단에 연봉계약 백지위임 의사를 전달했다. 지난해 6승 2패 31세이브 평균자책점 3.32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2021년 41세이브로 건재함을 알리는 등 두시즌 연속 30세이브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리그 세이브 4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시즌 중반 난조를 보이며 어
영주시 야구협회는 올스타전과 종합시상식을 끝으로 ‘2022 영주 소백산 힐링리그’를 마무리했다. 12일 영주시 야구협회에 따르면 영주 소백산 힐링리그는 창진야구장에서 지역 연고 21개 야구동호인 클럽이 주말을 이용해 1부, 2부, 직장부 리그로 나누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여 간 진행됐다. 올스타전은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창진구장에서 45세를 기준으로 OB팀과 YB팀으로 나눠 플레이오프 못지않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선후배 야구인들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열렸다. 올스타 경기에 이어 야구배트넘어트리기, 홈런
삼성라이온즈가 외국인 선수 전원과 재계약을 맺었다. 삼성은 7일 올시즌 활약한 외국인 선수 3명과 모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에이스로 활동한 뷰캐넌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40만 달러 등 최대 160만 달러에 사인했다. 뷰캐넌은 손가락 부상에도 불구, 삼성 외국인 투수 최초로 3년 연속 10승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비록 부상으로 한달 이상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160이닝을 소화했으며, 11승·평균자책점 3.04·삼진 117개를 잡았다. 뷰캐넌은 “내년에도 삼성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욱 좋은
안동 예일메디텍고등학교 야구부가 제46회 경북도지사기 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 경북고교야구 최강의 자리에 우뚝 섰다. 예일메디텍고는 지난 21일 막내린 이번 대회 준결승전에서 경주고를 8-5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구미 도개고 마저 투수 이동윤의 호투에 이어 3회 인정진의 적시타 등을 묶어 대거 5득점하며 승기를 잡은 뒤 6-5로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두며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한편 이번 대회 개인상 수상자는 감독상 박성균 감독·최우수선수상 박준수·우수 투수상 이동윤·홈런상 김민석·수훈상 고우혁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예일
삼성라이온즈가 박진만 감독 대행과 정식 감독 계약을 마쳤다. 삼성은 18일 제16대 감독으로 박진만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진만 감독은 계약금 3억 원, 연봉 2억5000만 원, 연 옵션 5000만 원 등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마쳤다. 1996년 현대 유니콘스 입단으로 KBO커리어를 시작한 박진만 감독은 자유계약선수가 된 2005년 삼성으로 팀을 옮겼다. 이후 팀의 두 차례 우승을 이끌었으며 프로 통산 20시즌 동안 1993경기에 출전, 1574개의 안타와 153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은퇴 후 2017년부터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에서 처음으로 무안타로 침묵했다.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안방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불러 치른 NLDS 3차전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2회 2루수 뜬공으로 잡힌 김하성은 3회 2사 1, 2루와 5회 연속 삼진으로 돌아섰다. 8회에는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NLDS 1∼2차전에서 안타 1개씩 친 김하성은 와일드카드 시리즈 3경기를 포함해 올해 가을 야구 타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는 이제 부산 사직구장을 떠나지만, 이대호가 선수 생활 내내 짊어지고 뛰었던 등번호 10번은 영원히 남는다.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이 끝난 뒤 진행한 이대호 은퇴식과 영구결번식 행사를 통해 등번호 10번은 롯데의 역사가 됐다. 이대호의 10번은 롯데 구단 역사상 첫 번째 영구결번인 고(故) 최동원의 11번 옆에 자리할 예정이다. 최동원의 ‘11번’ 영구결번 현판이 하늘색 배경에 붉은 글씨인 것과 달리, 이대호의 ‘10번’은 이대호가 평소 좋아하는 붉은색 배경에 흰색 글씨다. 영구결번식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첫판에서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의 희비가 갈렸다. 빅리그 2년 만에 처음으로 가을 야구에 출전한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뉴욕 메츠와 치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NLWC·3전 2승제) 1차전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치고 득점 1개를 수확해 승리를 거들었다. 또 볼넷 1개를 보태 세 번이나 출루하며 활발하게 녹색 다이아몬드를 누볐다. 이로써 김하성은 추신수(40·현 SSG 랜더스), 류현진(35·토론
신현국 문경시장이 KBO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시구자로 나서 ‘2022 문경사과축제’를 홍보했다.‘2022 문경사과축제 홍보의 날’ 행사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문경사과발전협의회에서 마련한 이날 행사는 문경 사과 나눔 행사와 함께 신현국 시장의 힘찬 시구도 진행됐다.문경시는 야구장 입구 광장에 사과축제 홍보부스(2동)를 설치해 관람객에게 포장사과 3천개를 나눠주고 전광판에 축제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문경 사과의 우수성과 축제 성공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제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투자라는 철
삼성라이온즈가 구단 캐릭터 ‘라온’을 주제로 한 움직이는 카카오 이모티콘을 출시한다. 삼성은 블레오 패밀리 캐릭터 중 아기 캐릭터인 라온을 카카오 이모티콘 스타일에 맞게 각색했다. 일상생활과 야구종목에서 나올 수 있는 감정들을 접목, ‘라온티콘’으로 만들었다. 삼성 팬 크리에이터인 백가희 작가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으며 개발된 이미지들은 경기 오프닝 담당 영상팀에서 GIF 애니메이션으로 가공, 총 24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완성됐다. 라온티콘 카카오톡 이모티콘 샵에서 22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며 라온티콘 뱃지와 라온 쿠션을 지
경산 리틀야구단(단장 경산시장)이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주말 간 구미시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2022 구미시장기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으며, 대구·경북 리틀야구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의 18개 팀 50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경산 리틀야구단은 4강전에서 대구라이온즈 리틀야구단을 5대 1로 이기고, 결승전에서는 대구북구B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3대 1로 승리를 거두면서 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산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09년 창단 후 전국대회 8강 이상의 성적 및 대구·경북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는 ‘제5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주에 걸쳐 토·일 나흘간 경주베이스볼파크 등 경주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34개 팀 700여명이 경주를 찾을 예정이며, 리그 분리 토너먼트 형식으로 챔프리그와 퓨처리그로 나눠 열린다. 경기는 경주베이스볼파크 1,2구장과 경주축구공원 5구장 등 총 3개 구장에서 개최되며,
대구 프로스포츠 팬들에게 암울한 가을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해 놀라운 성과를 거뒀던 프로축구 대구FC와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올 시즌 동시에 추락하면서 양 팀 감독이 잇따라 자진사퇴, 선장없는 항해를 이어가면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기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20년 삼성 지휘봉을 잡은 허삼영 감독은 부임 첫해 8위로 마감했으나 지난해 정규리그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15년 이후 6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며, 규정이 바뀌지 않았으면 KT에 상대전적에서 앞서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바뀐 규정 탓에
경산 리틀야구단이 ‘2022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울진 죽변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산 리틀야구단은 4강전에서는 서울 중량 리틀야구단을 16대 12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경북 구미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접전 끝에 4대 3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창단 후 전국대회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산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09년 창단 후, 전국대회 8강 이상의 성적 및 대구경북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의 리틀야구 강자로 자리매김, 지
영천지역 최초로 산동중학교에 야구단이 탄생할 전망이다.폐교의 위기에 놓였던 산동중은 지난해 대구·양산 등 전국에서 학생들을 모집해 야구단을 조직하면서 지난1947년 설립한 산동중 75년의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가칭 산동중 스포츠클럽 야구단(감독 이상찬)은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태백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2회 태백시체육회장배 우수U-15 초청야구대회에 참가해 데뷔전을 치렀다.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스포츠클럽 친선경기로, 산동중야구단은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참가 야구단 중에서 유일하게 8개의 홈런과 한층 성숙한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