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학생들의 경제 교육이 강화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3일 실물경제 중심의 글로벌 경제금융교육을 통한 실생활 속 경제금융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글로벌 경제금융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학교급별 각 15차시의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과 진단 도구를 개발, 보급했다. 또한 경제금융교육 사례집을 발간하는 등 학교 내 경제금융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는 경제금융교육 기반 조성, 경제금융교육 자료 개발, 경제금융교육 역량 강화 등 3가지
대구 지역 노후 교육 시설이 개선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8일 노후 교육시설을 개선하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355교에 1740억 원을 투입,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설내진보강에 76개교 420억 원, 석면제거·냉난방개선·LED조명시설·창호개선 등 279개교 1320억 원이 투입된다. 군위지역 학교 10곳에도 46억 원을 투입해 군위군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에도 노력한다. 시설 개선은 겨울방학 내 추진, 3월 개학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며 시 교육청은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대구지역 학생들의 인공지능(AI) 등의 교육 활성화가 추진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7일 AI·빅데이터·XR 등을 활용할 수 있는 AI·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가칭)인공지능(AI) 교육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체계적인 AI 교육환경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교육청은 올해 3월 폐교 예정인 신당중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27억 원을 투입, 오는 11월 개관을 목표로 센터 구축에 나선다. 센터 1층은 달서구청과 연계, 학생과 주민이 함께 AI·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는 가족체험 공간인 AI복합
대구 지역 학교의 급식환경이 개선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5일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290억 원을 들여 급식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별 급식 여건과 시설 노후도 등을 고려해 급식시설 개선사업, 급식기구 교체사업, 노후 급식기구 교체와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사업 등 3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한다. 급식시설 개선사업은 급식실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학교 중 학생수 증가에 따른 급식소·식당 증축이 필요하거나, 그린스마트사업 등 학교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학교 19개교가 대상이다. 급식기구 교체사업은 노
대구지역 다문화학생의 한글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은 10일 다문화학생들의 한글 문해력을 높여 기초 학력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겨울방학 동안 ‘한국어집중배움 프로그램’과 ‘겨울방학 한글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문화학생 중 의사소통은 문제가 없지만 수업 시 교과 속에서 활용되는 주요 어휘나 개념과 관련된 ‘학습언어 한국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학습 부진이 누적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 교과
대구지역 4개 학교, 6개 건물이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새롭게 들어선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BTL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원초·구지초·대구북중·평리중을 대상으로 6개동을 개축한다. 지난해 12월 28일 고시됐으며 사업면적은 1만4707㎡, 총 사업비는 392억여 원이다.’ 시 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후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협상·실시협약 후 2026년 7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BTL은 민간자본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올해 목표로 ‘더 좋은 교육, 더 좋은 학교’로 잡았다. 강 교육감은 3일 여민실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고 2024년 대구교육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시 교육청은 IB 수업 경험과 미래학교 모델을 통한 학생이 주체적 학습자가 돼 협력적 배움이 이뤄지는 ‘좋은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교육 주체들 간 존중과 배려, 소통과 협력적 관계가 구축된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학교’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강 교육감은 학생·교사·학부모들이 책임(Accountability)을 다하며 기본(Basics)에
대구지역 학교가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확대된다. 대구학교지원센터는 26일 학교의 업무경감을 통해 원활한 신학기 준비를 돕고자 내년부터 6종의 학교지원 업무를 신규로 발굴, 학교 현장의 업무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규 지원 업무는 초등 1수업 2교사제 수업협력교사 채용업무, 중등 기간제교원 채용업무, 공기 질 특별점검, 학교 교육활동 3개 분야 인력 지원 등이다. 또한 조리실 후드·덕트 유지관리, 급식기구 배치 설계 컨설팅 지원 업무 등 총 6종이며 학교 현장의 교직원으로 구성된 학교지원과제연구회를 통해 신규로 발굴했
대구 지역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14일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감량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급변하는 식문화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음식과 건강급식 간의 격차가 커져 비만율 증가 등 학생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연장 선상에서 급식 잔반량이 늘어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급식 잔반량을 줄이기 위해 이번 종합계획을 마련했다.학교 현장의 영양(교)사로 구성된 TF팀이 참여한 이번 계획은 학교잔반 감량 실천
대구지역 초등돌봄 운영이 강화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2일 돌봄교실의 이용학생 수가 증가하고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교육과 돌봄 모두를 책임지는 촘촘한 초등돌봄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구 초등돌봄교실은 교육이 있는 돌봄을 지향하면서 학교마다 돌봄교실 2실을 돌봄전담사와 프로그램 강사가 1실씩 분담하고 있다. 숙제는 물론 독서·놀이 등 개인 활동과 특기적성 프로그램 시간대별로 교차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외부전문강사와 지역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놀이·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
대구시교육청이 수능 이후 지역 전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재난위험 인지역량과 생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교육은 지역 96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별로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 밀집지역 안전, 예비 운전자 안전교육, 전동킥보드 안전 등을 포함해 2차시 이상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고 AED 사용법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안전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숙)는 5일 2024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해 4조851억 원의 예산안을‘수정가결’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대구미래역량교육 5대 전략에 투자하기 위해 관행적이고 소모성의 경비를 대대적으로 절감해 기존의 재정 누수 요인 일체를 제거하는 등 건전하고 알뜰한 예산운용의 재정기조를 바탕으로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총 재정규모는 2023년 대비 7% 줄어든 3071억 원을 감액한 4조851억 원이다. 정부의 내국세 감소에
대구시교육청이 청소년의 마약 중독 예방에 주력한다. 시 교육청은 15일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 교수·학습 자료’를 자체 개발, 전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의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에 대한 잘못된 정보 접근을 조기에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개발됐다. 자료 개발을 위해 현직 보건교사로 구성된 건강증진 자료개발 TF팀이 구성됐다. 이번 자료는 ‘약물! 약일까? 독일까?’, ‘마약류!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교수학습 과정안, 활동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와 시설 개선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7일 원활한 학교급식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96개교(원)에 10억 원을 지원,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와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앞서 노후 급식기구와 소규모 급식시설 교체가 필요한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학교와 학교별 지원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취반기·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6일 대구시의회 제30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24년 대구교육의 방향과 예산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했다. 대구시 교육청의 2024년도 총예산 규모는 4조 8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 줄어든 3071억 원을 감액 편성했다. 감액 이유로는 교육 재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지방세 전입금이 전년 대비 4311억 원 감소 등을 예로 들었다. 강 교육감은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폐지 또는 조정하고 유사 사업은 통·폐합, 소모성 경비는 감축하는 등 자체 지출 구조 조정을 통해
대구시교육청이 본격적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에 들어갔다. 올해 수능시험 대구시험지는 51개 학교 시험장에 2만4347명의 수험생이 1028개 시험실에서 응시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은 2일 행복관에서 수능 예비소집 학교, 수능 시험장 학교 등 관내 중·고 교감, 교무부장교사, 3학년 부장교사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능시험 관리·시행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원활하고 안전한 수능 시험장 운영과 수험생들이 안정된 분위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수능 시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 지역 교원이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분쟁과 관련, 변호사의 도움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교육청은 1일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구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초기부터 적극적인 법률 지원이 가능해졌다. 앞서 시 교육청은 지난 8월 24일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대구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교육활동지원변호사단’을 구성, 악의적 형사 고소·고발·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한 전담변호사를 지원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교육해양수련원 등 체험·수련기관 3곳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시 교육청은 30일 대구교육해양수련원·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대구유아교육진흥원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시 교육청은 시도교육청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 규격에 따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마련한 안전보건관리 전문체계다. 안전보건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 그 결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대구시교육청이 내년도에도 미래역량교육에 집중한다. 시 교육청은 2024년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올해 예산보다 3071억 원이 감액된 4조851억 원으로 편성, 2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대구시의 세수여건 악화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지방세 전입금이 전년대비 4311억 원 감소됐다. 그럼에도 부족 재원은 시 교육청이 적립해 온 통합재정안정화기금 2000억 원을 활용, 장기적 투자가 필요한 교육활동사업에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경직성 경비로 전체 예산의 60.8%를 차지하는 교직원인건비는 전년대비 4.6%(1
대구지역 교원이 직무와 관련된 사건의 소송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은 24일 ‘대구시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지난 20일 대구시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직무 관련 사건에 대한 소송비용 지원, 교육활동 보호·증진을 위한 학생·학부모·교원의 책무 확대 등이다. 또한 학교 방문 예약제를 비롯해 민원·상담 전용 공간 마련 등 민원·상담 환경 구축, 교원의 휴대전화번호와 초상권 등 개인정보 보호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교원이 직무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