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해면에 일명 ‘땅속 댐’이 만들어진다. 환경부는 16일 영덕군 영해면을 비롯해 지하수저류댐을 설치할 전국 10곳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올해 108억원 예산을 편성해둔 상태라고 밝혔다. 지하수저류댐은 지하수 흐름을 막아 수위를 높이는 땅속 댐이다. 영덕군 영해면의 경우 올해 설계가 진행되고, 경남 통영시 욕지면(욕지도), 인천 옹진군 덕적면(덕적도) 등은 상반기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작년 4월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의결한 ‘영산강·섬진강 유역 중·장기 가뭄대책’과 지난해 6월 환경부가 공고한 ‘제4차 지하수관리기본
“올해 미래 영덕 역점 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이를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자.”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일 시무식에서 2024년 군정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행정역량을 집중해 미래 영덕으로 나아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김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군정 운영 평가에서 74.7%의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영덕군민과 출향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올 한해를 ‘군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영덕’을 건설하는 원년으로 규정하고 이를 이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광열 군수는 “성공의 열쇠는 끊임없는
김광열 영덕군수가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은 2013년 지식경영 교수단체가 제정해 한국대학발명협회,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ESG 메타버스발전연구원, 한국경제경영연구원 등 20개 교수단체와 언론사, 국제 지식경영기구 WIIPA 등이 공동주관하고 후원하는 대회다.올해 시상은 2023년 정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 학술 및 교육, 기업인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가산업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식경영인을 대상으로 포
영덕군의회는 최근 열린 영덕군 2023년 종무식에서 김성호 의원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군정발전유공 영덕군수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이 상은 김 의원이 평소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직접 나서 땀 흘린 결과물이다.김 의원은 제도 취지에 적극 공감한 후 출향 인사들 중심으로 본인의 인맥을 총동원해 5명의 기부자로부터 1400만 원의 고액의 기부금을 유도했고, 이들의 기부가 홍보되면서 영덕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은 더욱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됐다.그 결과 영덕군은 2023년 1분기 전국 140
신임 농협중앙회 영덕군지부 지부장에 정창미(53) 경주 동천지점장이 2024년 1월 1일 자로 부임한다. 정 지부장은 “2019년 근무했던 영덕에 지부장으로 다시 부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면서 “영덕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매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북 경주가 고향인 정창미 지부장은 안강여고 졸업, 위덕대 경영학과 졸업, KDI국제정책대학원 핵심경영 관리자 과정 수료했다. 그는 1989년 농협중앙회 입사, 경주시지부 팀장, 영덕군지부 부지부장, 포항 대신지점장, 경주 동천지점장
영덕북부수협은 최근 수산물 소비위축과 어획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7일 수협중앙회, 수협은행과 함께 ‘사랑해(海) 온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 노동진 수협중앙회 회장, 강신숙 수협은행장을 비롯해 영덕북부수협 임원과 대의원, 지역 어촌계장들과 어업인들이 두루 참석해 생필품을 조합원 100가구에 전달했다.영덕북부수협 김영복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덕북부수협, 수협중앙회, 수협은행이 힘을 모아 조합원들과 어업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
이병탁 신임 영덕세무서장이 29일자로 부임한다.경남 합천 출신으로 경원고와 국립세무대학(8기)을 졸업한 이 세무서장은 지난 1990년 3월 광주청 김제세무서 초임발령(8급 특채)을 시작으로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 전산관리과장, 영천지서장을 두루 거쳤다.이 서장은 “청정 해역의 고장 영덕세무서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세무행정을 하면서 납세자들이 신뢰하는 세무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최근 닥터헬기 착륙장 건설을 완료하고 2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소외된 지방 의료를 개선하고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응급의료 닥터헬기 착륙장 건설은 민선 8기 김광열 영덕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지역 의료의 중심인 영덕아산병원과 1분 거리인 영해생활체육공원 주차장 부지에 위치해 구급 차량 진입과 헬기 환자 이송을 고려한 최적의 선택이라는 평가다. 영덕군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의료 상황에 더욱 순발력 있고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관내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한편, 긴급 수송이 필요한 응급환자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가 2023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32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00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3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 영덕군의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심사,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건의안 1건, 동의안 2건, 조례안 32건(제정 1건, 개정 22건, 폐지 9건)을 심의·의결하는 내실 있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진행된 2023년도 행정사
칠곡군이 20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3 경상북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 안동시, 고령군, 우수상 영천시, 문경시, 의성군, 영덕군이 받았다. 우수시책 부문은 최우수상에 영덕군, 우수상에 경주시가 각각 선정됐다. 각 시군에는 시상금 100만원에서 500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종합실적 부문 대상의 칠곡군은 공모사업 전담부서 신설 및 신성장 일자리사업 적극 발굴, 취약계층 보호 및 일자리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기업 기술 고도화 및 산업전환
영덕군은 사과·포도·배·배추·양배추 농가 대표들과 농업회사법인 라온 주식회사로 구성된 신선농산물 해외시장 개척단 꾸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을 다녀왔다고 20일 밝혔다.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이번 대만 방문은 지난달 대만 현지 바이어들을 두 차례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영덕군은 신속한 대만 현지 방문을 통해 바이어와의 추가 상담을 진행하고 현지 시장과 대형마트 등을 견학해 생생한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수출 성사의 고삐를 죈다는 복안이었다.개척단은 타이베이와 윈린 씨루오의
영덕군은 마을세무사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해 ‘2024년 지방세 홍보용 탁상 달력’ 1000부를 제작, 20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달력에는 납세자들이 세금 납부 기간을 놓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방세와 국세 납부 시기가 기재돼 있으며, 생활 속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마을세무사 제도와 고향을 살리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디자인이 적용돼 있다. 해당 달력은 읍·면 주민센터와 군청 재무과에서 방문자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안종혁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유익하고 다양한 내용을 발굴해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광열, 민간위원장 이희원)는 최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2023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실무분과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지역사회복지 발전 등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해중)가 영덕군수 표창을, 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경동 위원이 영덕군의장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강구면지
김광열 영덕군수의 2023년 공약 이행을 평가하기 위해 운영된 주민배심원단이 지난 14일 권고안을 결정하는 것을 끝으로 한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영덕군 민선 8기는 현실적인 공약 제시와 실효성 있는 공약 이행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배심원단의 대표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한 달간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ARS 방식의 무작위 추첨과 전화 면접을 통해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배심원단은 지난 11월 16일 첫 회의를 포함해 2개월간 3차례 회의를 통해 공약 사항을 검토했다. 이 과정에서
영덕군은 대학생들의 일자리 창출과 업무 체험을 통한 다양한 진로 탐색 및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 선정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오는 28일 신청자들이 직접 추첨에 참여해 52명을 선발하게 된다. 당첨자는 안전교육 후 다음 달 8일부터 2월 말까지 8주간 전국 규모로 치러지는 초·중등 축구대회 지원을 비롯해 읍·면 사무소 등 14개 사업장에 배치돼 주 5일 시간당 9860원을 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가
영덕사과 홍보·판촉 행사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수원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렸다.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지역 농협 조합장들, 재경영덕군향우회 회원들도 함께했다. 김 군수는 특설매장 행사장에서 직접 마이크를 들고 영덕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식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홍보에 앞장섰다. 올해는 1상자 5㎏ 단위로 판매하던 사과를 4~6과용 소포장과 2.5㎏ 상자를 도입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대게만큼이나 영덕사과의 품질 또한 매우 뛰어나다”며, “저를 믿고 한번 맛을
영덕세무서(서장 김부한)는 지난 5일 김장철을 맞아 명예세무서장(회장 황재길)과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필여) 등과 함께 영덕세무서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정성 들여 담근 김치는 겨우내 드실 수 있도록 취약계층 52세대에 전달됐다.김부한 영덕세무서장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영덕군은 어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위해 총 15억 7400만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어업인 1203명을 대상으로 영어자금 이자, 오징어 조업 출어경비, 어업인 직불금, 어업인 직불금 및 어업용 유류비 등 4개 사업에 총 15억 7400만 원을 지원한다. 영어자금 이자 지원사업은 어업을 경영하기 위해 자금을 대출받은 지역 어업인 380명에게 이자 30%에 해당하는 총 2억 400만 원을 지원하며, 오징어 조업 출어경비 지원사업은 총허용어획량을 준수하는 어선 19척에 총 4900만 원이 지원된다. 어업인 직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은 김광열(62) 영덕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 군수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은 내년 1월 2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김 군수 선거캠프에서 사무장으로 일한 A씨(62)에게는 벌금 600만 원을 구형했다.김 군수는 A씨 등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 선발을 위한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를 앞둔 지난해 4월 12일 카카오톡 대화방을 개설 한 뒤 5월 7일까지 다수의 선거구
영덕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에 민감한 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 AI 기술을 적용한 산소공급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AI산소공급기는 일반 공기청정기와는 다르게 외부 공기를 흡입해 미세먼지 등과 같은 불순물을 필터로 제거한 후 공기 중 산소만 분리해 토출기를 통해 실내로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실내 산소농도를 숲속과 같은 21%로 유지하게 된다. 고정식 컨트롤러뿐만 아니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시스템을 제어하고 산소농도를 확인할 수 있어 종합적으로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영덕군은 하루 중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