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가 지난해 중앙부처 등 공모를 통해 5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서구는 23일 지난해 중앙부처·민간단체 등에서 실시한 공모·평가에서 총 108개 부문에 선정·수상해 국·시비 예산 49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본예산 기준 사회복지분야 예산이 70.2%를 차지하는 등 자체수입과 목적이 정해져 있는 보조금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과 인구·기후위기 등에 대응하기에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중앙부처 등의 공모·평가에 집중했다. 공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우수·노력 부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22일 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가운데 같은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택흥 예비후보가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권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피선거권을 가진 국민의 출마는 헌법상 권리지만, 오직 ‘박근혜 팔이’로 아무 연고도 없는 달서구갑 지역에 출마하겠다는 것은 주권자를 모독하는 심판의 대상일 뿐”이라고 맹비난했다.그는 또 공직선거에서 6전 6패라는 참패의 이력을 보유한 인물이라며 정치인으로서의 국민 평가가 끝난 것이라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대구시 달서구가 SNS 공모를 통해 ‘이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 거대 원시인 조형물의 정식 명칭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18년 조성된 거대 원시인 조형물은 설치 초기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다행히 코로나19 시기 조형물에 마스크 설치를 시작으로 대구 희생자 추모를 위한 국화꽃과 눈물 조형물, 투표 독려 마스크 설치 등 여러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많은 구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면서 달서구는 거대 원시인 조형물을 활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구민과 관광객들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 곁에서 변호인으로 활동했던 유영하 변호사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달서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대통령을 보좌하는 역할도 회고록 출간과 북콘서트 행사까지가 마지막이라고 전했다.유 변호사는 22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연고에만 기댄 정치가 아니라 누구에게도 할 말은 하고, 당당하면서 자존감 높은 정치를 해달라는 시민의 목소리에 답을 하겠다”며 “달서갑 지역은 앞으로 대구 정치의 중심이자 저의 정치 여정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걸어온 대로 믿음
대구 달서구 지역 공원 화장실이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도가 높아진다. 달서구는 21일 지역 화장실 28개소에 실시간 불법 촬영카메라 탐지기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지기시스텝 설치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구축과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탐지기는 공공시설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화장실 28개소에 71대가 설치됐다. 탐지기 설치로 불법촬영전자파를 24시간 상시 탐지하고 불법촬영을 실시간으로 원격 차단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위치를 찾고 송출 영상 등을 차단해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구축했
대구시 달서구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달서구는 17일 달서 아동별 맞춤형 지원 사업인 ‘달서 I FOR YOU’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 5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학대피해아동과 부모, 일반사례아동, 달서아동이 대상이다.달서구를 비롯해 달서·성서 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 남부아동보호기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등 8개 아동보호 유관기관이 참여한다.먼저 고위험 학대피해아동과 제3자 아동학대 비학대 행위자 부모를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기존 심리검사, 건강검진 지원은 물론 심리치
치매를 앓고 있던 아버지와 간병 중이던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구달서경찰서는 17일 오전 8시 18분께 달서구 월성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 됐다고 밝혔다.경찰이 출동한 결과 50대 남성 A씨가 현장에서 숨져 있었으며 A씨 주거지에서 80대 남성 B씨 역시 목숨을 잃은 채 발견됐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부자지간이며 치매를 앓고 있는 부친을 아들이 돌보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가 아버지 B씨를 살해한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메모 등
대구 지역에서 처음으로 반려견 놀이터가 전면 문을 연다. 대구시 달서구는 16일 다음달 1일부터 ‘달서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달서 반려견 놀이터를 준공했으며 올해 1월까지 임시개장을 실시, 시설물 미비점 등을 보완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반려견 놀이터는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달서구 장동 산28번지 일원에 7672㎡ 규모로 조성됐다. 중·소형견 놀이터, 대형견 놀이터, 보호자 쉼터, 펫카페, 주차장(36면),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달서 반려견 놀이터 동측과 남측이 대로와 인접해 있
대구시 달서구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를 집중 발굴, 지원한다. 달서구는 오는 3월까지 어려운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절형 실업 등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휴·폐업자,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아동,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복지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취약 가구는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지원·사례관리 등 공적 지원은 물론 다양한 민간 자원을 발굴·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함께
대구시 달서구가 주거취약계층 이사비를 지원한다. 달서구는 7일 2024년 주거취약계층에 이사 비용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주거취약계층 이사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 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쪽방·고시원·여인숙·노숙인시설·컨테이너 등 비정상거처에서 공공임대나 민간임대로 이주하도록 선정된 경우다. 신청은 주거지 이전 후 3개월 안에 전입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주거 이전 때 발생한 이사비와 생필품 구입비 현금영수증이나 카드 전표 등을 준비해 제출하면 된다. 이사 비용 지원금은 술·담배·의류·진료비·사치품·식사비 등은 제외
대구시 달서구 월배·월배신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난다. 달서구는 4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신청 결과 문화관광형시장에 월배·월배신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특산품 등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즐기고 관광하는 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9월 공모 후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달서구는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총무과(의회파견) 이영규 △문화환경국장 김산주 △기획경제국장 윤경득 △행정교육국장 정온주 △복지증진국장 이선미 △기획전략과장 천지영 △홍보미디어과장 김순자 △평생교육과장 이상희 △아동가족과장 김해숙 △문화관광과장 이호철 △도시디자인과장 최상우 △스마트도시과장 우정희 △회계과장 정재호 △복지정책과장 이선화 △성당동장 황양운 △두류3동장 유미숙 △이곡1동장 이민호
대구시 달서구가 행정개편을 통해 새로운 50년을 준비한다. 달서구는 27일 달서구 출범 36주년을 맞아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대구 서부권 시대를 향한 더 큰 도약을 위해 내년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조직체계는 4국 2실 1소 25과에서 5국 1실 1소 28과가 된다. 최근 기후위기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전문화·세분화 돼가는 행정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경제국을 신설했다. 기획경제국은 기획전략과·스마트도시과·홍보미디어과·일자리지원과·경제지원과를 배치한다.
김희창 전국청년경제인연합회 회장이 26일 대구 달서구을 국회의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김 회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달서구와 대구,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드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그는 현역 국회의원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의 경쟁 구도에 대해 “동문 선배이자 평소 굉장히 존경하는 의원으로, 뛰어난 리더십과 실력을 갖춘 분이고, 당 대표가 사퇴한 어려운 상황임에도 당을 규합해 빠른 시간 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해 당의 활로를 만들어주신 분”이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갑 지역위원장을 맡았던 권택흥 달서갑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구 지역 민주당 소속에서는 첫 출마선언이다.권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대구의 변화를 응원해주셨던 주민의 열망에도 낙선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더 노력하라는 격려로 4년간 오롯이 대구를 지켰다”며 “22대 총선에서 대구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과 함께 지역 정치 혁신과 다양성이 보장되는 대구의 시대적 소명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대구에서 30년간 학생·
대구 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DSAC 다매체 아트워크 프로젝트‘김조은 초대전 -달아 꽃이 되어라’를 개최한다. 현대미술의 실험적인 작품들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12월 19일(화)를 시작으로 12월 30일(토)까지 달서아트센터 달서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달서아트센터는 DSAC 다매체아트워크 프로젝트 시리즈를 통해 지역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를 초대해 매체의 복합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예술의 장르로 다가간다. 올해 3월에는 실험적인 미디어와 설치작업으로 현대미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변카카 작가의 작
최홍린 대구시 달서구의회 의원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대책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실효성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발언에 나섰다. 대구시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으로 접수된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217건이며 피해자 인정 건수는 162건이다. 이중 달서구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68건, 피해자 인정 건수 54건으로 집계됐다. 이번달 1일 기준으로 대구시에 접수된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271건, 피해자 인정 건수는 178건이다. 최 의원은 두달만에 1
대구시 달서구는 와룡로와 학산로가 만나는 학산공원삼거리에 벽천분수를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도심 속 열섬효과를 완화하고 여름철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수경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학산공원 북측 사면에 벽천분수를 조성했다. 학산공원은 본동·월성동·송현동·상인동을 아우르는 근린공원으로 1965년 공원으로 지정됐다. 월배권 도심 속 허파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휴양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벽천분수는 서대구역사로부터 시작하는 와룡로와 학산로가 만나는 학산공원삼거리에 위치했다. 와룡로를 따라 더 높이 비상하
대구 달서구 랜드마크 조형물인 거대원시인이 겨울을 맞았다.달서구는 10일부터 겨울을 맞아 거대원시인에 달서구의 슬로건을 변형한 겨울맞이 문구와 함께 방한용품인 목도리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 퍼포먼스는 방한용품 준비 등으로 겨울 채비를 든든히 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구 달서구 한 공사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근로자 한 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 17분께 달서구 본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공사장 작업용 엘리베이터가 추락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15대와 대원 51명을 투입해 구조에 나섰으나 60대 남성 A씨는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승강기가 17층 높이에서 추락하다 5층 높이의 고정 지지대에 부딪혔고, 충격으로 내부에 있던 A씨가 밖으로 떨어져 숨진 것 같다”며 “공사현장 상층부로 크레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