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지난 27·28일 이틀간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김천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 전현수 과장을 초청, 현장 119구급대원 및 펌뷸런스(Pumbulance, 펌프차+앰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응급분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분만 교육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추진으로 구급대원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분만 시 응급처치법, 정상 분만 시 출산 진행단계 및 태아 만출 시 응급처치법, 분만 후 응급처치법 등으로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 및 체계적
김천시와 농협 김천시지부는 28일 시청 3층 강당에서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출발, 지난 27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82명과 본국 인솔자, 주한 라오스대사관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2년째인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현지 면접을 거쳐 선발한 100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농가 수요에 따라 2차례 순차 입국시켜 오는 4월 1일부터 지역 내 하루 단위로 영농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다.이날 환영식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해 도내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시와 일자리 관계기관들의 2024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한 권에 담은 ‘2024 굿잡(Good job) 김천!’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제작한 책자는 흩어져 있는 다양한 일자리 관련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를 쉽고 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김천시 고용동향, △일자리 관련 사업 연간 신청일정표, △김천시 일자리 지원사업, △일자리 관계기관 안내로 구성돼있으며, 일자리 지원 뿐만 아니라 청년지원, 소상공인 지원, 공공일자리 지원, 기업지원, 농업인 지원 등 분야별 일자리 관련
김천시청 봉사동아리인 우함나회(회장 이삼근)는 지난 27일 김천시에 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시청 공무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우함나회(우리 함께 나눔)는 순수 봉사동아리로, 1996년 창립한 이래 명절 소외계층 위문품 전달, 사랑의 연탄 배달, 장학금 지원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다.우함나회 회장인 이삼근 행정지원국장은 “현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이기에, 우리 우함나회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솔선수범하게 됐다”며 “앞으로
2024 경북포럼이 과수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및 기후변화 위기 대처 방안을 모색했다. 27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포럼은 이상호 영남대 식품경제외식학과 교수가 주제강연을 맡았고, 좌장으로는 최경숙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김종수 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 국장, 정한열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하동욱 자두전문가, 한대문 한국기술경영평가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상호 교수는 “2008년 이후 기업매출액 감소와 한계기업의 증가 등 저성장시대로 진입과 1인 가구의 등장으로 소비패턴이 급격히 변화하고
이상호 영남대학교 식품경제외식학과 교수는 7일 오후 2시 김천시 구성면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4 경북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과수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및 기후변화 위기 대처’ 방안을 제언했다. 다음은 이상호 교수의 주제 발표내용을 요약. △과수산업의 구조적 변화. 2008년 이후 기업매출액 감소와 한계기업의 증가 등 저성장시대로 진입하면서 1인 가구의 등장으로 소비패턴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또한 인구 정체 및 고령화 시대로 농산물 소비도 양적 감소하고 있으며 질적 소비, 소포장 및 고급화로 소비시장이 다양화
패널 발표에 이어 경북 도내 과수 농업인과 발표자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김천포도회 김희수 회장은 “현실에 직면한 과수 농업 위기 극복을 위해 과수산업의 메카인 김천에서 경북일보가 주관한 경북포럼이 개최돼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샤인머스킷 등의 포도 농업은 재배면적 증가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저 품위 출하 등으로 인한 가격 폭락으로 농업인이 의욕 상실 상태다”고 강조했다. 또 이상 저온 등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는 고품질 생산을 위한 다양한 생산요소 투입 등을 요구하고 있어 어려움이 커지는 게 사실이라고 지적하며,
“농업은 기후위기에 매우 취약한 산업으로 적응형 우량 신품종 개발과 기후변화 대응 작부체제 재설정 등으로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는 대응방안이 제시됐다.이상호 영남대학교 식품경제외식학과 교수는 27일 오후 2시 김천시 구성면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제23회 ‘2024 경북포럼’ 주제 강연을 통해 ‘과수 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및 기후변화 위기 대처’에 대해 이야기했다.이날 열린 토론회에는 전문가, 과수농가, 김천시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최근 과일 가격 폭등과 기후변화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배정화)에서 오는 4월 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시립예술단 신춘음악회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국악단과 합창단의 합동공연으로 국악단의 흥과 멋,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담아 활기찬 봄의 기운과 따뜻함 그리고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 시민들과 함께 즐기며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국악관현악, 가곡, 민요, 합창 등 여러 장르를 융합해 구성됐으며, 봄의 생동하는 힘찬 기운을 담은 시립예술단의 연주와 더불어 소프라노 이화영, 테너 이태원,
김천시 건축디자인과·지역건축사회는 26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내 동참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칠곡군 건축디자인과·건축사회와 상호 교차 기부에 나섰다.올해 교차 기부는 2년째 이어지는 지역 간 교류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생 협력을 기원하고, 김천시 건축디자인과·건축사회와 칠곡군 건축디자인과·건축사회의 상호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협력의 장이 됐다.김해문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화, 세분화 되는 건축과 주택행정에 대한 업무를
김천시는 26일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은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에 필요한 기초생활 기반 확충, 경관개선과 주민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사업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는 마을 단위의 주민상향식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마을만들기사업은 2019년 지방이양이 결정됨에 따라 김천시는 20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오는 4월 11일부터 김천시립박물관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조선후기 화가들의 스케치여행’을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이야기 한국미술사’의 저자 이태호 교수의 실강을 김천지역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했다. 강의는 총 6강으로, ‘산수화와 진경산수화’,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아름다운 금강산’, ‘한강, 그리고 임진강’, ‘영남의 명승들’로 구성했다. 이번 강좌를 이끌어갈 이태호 교수는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로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및 문화재위원을 지냈으며, 홍익
김천시에 주말과 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마련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솝키즈 어린이집과 김천시가 3자 협약을 체결하고, 신음동에 있는 이솝키즈 어린이집(부거리4길 13)에서 주말·공휴일 어린이집으로 운영한다. 하나돌봄어린이집은 2023년 12월 하나금융그룹에서 주말ㆍ공휴일 보육 지원 사업을 공모해 전국에서 47개소가 선정, 김천시에는 1개소가 최종 선정돼 5년간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이솝키즈어린이집(원장 이경숙)은 올해 3월 1일부터 2개 반(영아반 5명,
김천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박복순)는 25일 일본 중학교 교과서에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답습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일본 문부과학성이 지난 22일, 2025년부터 일본 중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교과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부분을 그대로 검정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박복순 위원장은 “일본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내용을 고의로 주입 시키는 비열한 날조 행위를 멈추지 않는 일본 정부의 노골적인 의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라고 주장하면서 “또한 일본 정부는 미래지향적인 역사와 진실을
송언석 22대 총선 김천시선거구 국민의힘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이번 총선을 통해 3선에 도전하는 송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시민들과 함께 본궤도에 오른 김천 발전을 완성하고 더 큰 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송 후보는 특히 △김천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부활과 혁신도시 도약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미래 첨단산업 인프라 확충 △사람이 찾아오는 워케이션 도시 김천을 위한 관광산업 기반 조성 △스마트 물류거점 도시 도약 기반 구축 △대한민국 교통 중심도시 김천 완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경북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송 후
벚꽃 개화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야경이 아름다운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김천시 관광명소 연화지가 관광객 맞을 준비를 끝내고 벚꽃 개화를 기다리고 있다. 23일 김천시에 따르면 사진작가들의 벚꽃 작품과 입소문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은 연화지는 지난해 21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 관광 홍보와 경제 활성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시는 연화지가‘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돼 작년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해 관공서에 접수된 각종 민원(△교통, △안전사고, △청결, △편의시설)
‘2024 경북포럼’ 23회차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김천시 구성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사과·배 등 과일 가격폭등과 샤인머스킷 포도의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하락 등, 경북 도내 과수수농가들의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생산·유통 전문가를 초청해 개선·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이상호 영남대학교 식품경제외식학과 교수는 ‘과수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및 기후 변화 위기 대처’에 대한 주제강연을 한다. 이 교수는 과수산업 구조적 변화와 소비패턴 변화를 진단하고 이에 따른 과수 생산 및 유통발전
김천시 지좌동 낙동강 지류 감천에서 기름이 유출돼 긴급 방제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16분께 지좌동 인근 감천에서 검은 기름띠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받은 김천시는 현장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기름 유출원 파악에 나섰다.기름이 유출된 감천 지류는 김천시 상수도 취수원보다 하류에 위치해 상수원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뷰티디자인과는 최근 재학생들의 현장실무중심의 역량을 갖춘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 및 미용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알짜배기 취업특강’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알짜배기 취업특강’프로그램에는 월드바디페인팅협회 박찬희 대표와 유리 팔제티(Yuri Falzetti) 2023년 오스트리아 세계바디페인팅 챔피언 아티스트를 강사 초청, 재학생의 현장실무교육을 목적으로 아트페인팅과 아트 페인팅 특징에 대한 이해 및 미용인의 자세와 마음가짐 등 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 준비 역량 향상을 위해 진행했다. 뷰티디자
김천시의회 배형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0일 열린 제24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김천시와 수탁자에게 부과됐던 협약서 ‘공증’ 의무 조항이 삭제돼 불필요한 행정절차와 비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제12조에서는 ‘협약 내용은 반드시 공증해야 한다’로 규정하고 있으나, 이 조항은 행정안전부의 규제혁신 대상과 조례 개정 권고사항에 해당한다. 지방자치단체와 수탁자 사이에 체결하는 협약서나 계약서는 공증인으로부터 공증을 받지 않아도 거짓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