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올해 첫 회기인 제276회 임시회를 26일 개회하고 4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제276회 임시회는 4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 보고 청취 및 울릉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와 여비 및 월정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공경식 의장은 “울릉군의회는 군민의 행복과 안정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여러분의 든든한 동행자로서 발로 뛰는 현장 의정으로 우리 지역을 살펴보겠다”며 “울릉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와 뜻을 이정표로 삼아 올 한 해도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울릉
경북도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이 무모하게 반복하는 소위 ‘독도의 날’ 행사를 즉각 중단하고,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을 철회할 것을 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로 시마네현의 소위 ‘독도의 날’ 행사와 일본 정부 고위급 인사의 파견 및 한·일 양국의 건전한 우호 협력 관계를 저해하는 조치를 즉각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이 지사는 “대한민국 땅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국내외에 천명했고, 일본은 무모한 역사 왜곡의 야욕을 떨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은 지난 21일 스포츠 의류 브랜드 패기앤코 (대표이사 정태상)가 독도사랑 티셔츠 출시를 기념해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2014년부터 독도를 후원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패기앤코는 2024년을 맞이해 독도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일상 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 소재로 제작됐다.2024 독도 티셔츠는 오는 29일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제2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독도 연예인 홍보단 지원, 독도탐방, 독도 홍보사업시에 단복으로 다
울릉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는 22일 한마음회관 조리실에서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과 함께 지역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밑반찬 요리 및 배달 봉사했다.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회 이상 취약계층 65세대에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을 요리하고, 안부 확인을 위해 직접 배달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달 밑반찬 메뉴는 어르신들의 건강 및 영양상태, 계절적 요인, 욕구 등을 반영해 칡소미역국, 명란젓무침, 멸치조림, 파전을 준비했다. 배달 봉사는 JBC봉사단에서 날씨
울릉군은 1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안업무 수행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21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신규임용자들이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보안에 대한 기강을 확립하고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신규 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울릉군 보안업무 체계를 숙지함과 동시에 국익에 반하는 북한 및 외국의 활동을 차단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시스템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를 가졌다.울릉군의 보안업무 체계와 공직자로서 접하게 되는 비밀문서와 시설 등의 관리 및 보호 방법에 대해 실제 현장에서
울릉도 최단거리 항로인 후포-울릉도를 운항하고 있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오는 3월 1일 갑진년 새해 첫 운항을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3월 15일부터 매일 운항에 들어가며 지역상생을 위한 울릉주민 차량 본선비 무임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여행객 차량 최대 77% 할인 및 여객 최대 40% 할인 등 파격적인 이벤트를 동시에 시행한다. 국내에서 건조된 1만5000톤급 최신 크루즈선인 ‘울릉썬플라워크루즈(여객 628명, 차량 270대)’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존 소형 쾌속선 대비 월등한 운항율과 승선감을 바탕으로 약 19만명의 여객과 2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는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과 공동으로 오는 23일 제천시청 본관3층 ‘울릉도·독도 및 국토외곽 먼섬 영해·무인도서 지적관리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제천시, 울릉군, 한국섬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학연구원 후원으로 김창규 제천시장,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홍성언 한국지적학회장, 정갑용 해양경찰청 국제해양법위원회 위원장,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상구 박사 등 관계기관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불법편입에 대응해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는 19일 서울 양천구 소재 금옥중학교 (교장 한명선)를 찾아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찾아가는 독도 캠페인’을 진행했다.‘찾아가는 독도 캠페인’은 독도사랑운동본부가 매년 국내외 어디든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는 독도 홍보 캠페인 중 하나로 2024년의 시작은 서울 양천구 금옥중학교 교직원들의 신청으로 이뤄졌다.이날 캠페인에서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자문위원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금옥중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독도 문제와 한일 관계’를 주제로 한 독도 특강 및 교직원들과 직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회장 정석두)는 22일 ‘다케시마(독도)의 날’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결의 대회를 울릉도 관문 도동 소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규탄결의 대회는 해마다 되풀이 되는 일본의 영토 침탈 행위를 즉시 중단 할 것과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왜곡한 교과서의 즉각적인 시정을 강력히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한다. 올해도 일본은 시마네현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 인사인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한다고 밝히고 있어 이에 규탄대회를 통해 강도 높게 비판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본 외무상이 연
경상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관장 이은아)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4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반가워, 코딩 인공지능 △그림책 미술관 등 정보화 및 독서 분야와,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통기타 기초 △DIY 토탈공예 등 문화 분야이다. 또 울릉군가족센터와 연계한 △(마음을 힐링하는 미술심리테라피)내마음의 MAGMA 강좌를 포함해 총 10개 강좌를 3월 12일부터 6월 12일까지 각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강좌 수강신청은 20일 오전 1
울릉군은 지역 초·중학교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키캠프를 1·2차에 걸쳐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스키장에서 진행 중이다.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등 1학년 20명이 스키 수업을 받고 있다.2차는 19일부터 22일까지 초등 6학년 22명이 참가한다.2016년부터 시작해 2020년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되었던 스키캠프는 지난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올해부터 재개된 스키캠프는 그동안 중단되어 스키캠프에 참가하지 못했던 중등 1학년, 초등 6학년 학생들이 이번 스키캠프 대상자로 선정돼 참가한다.스키캠프 프로그램은 육지와 비교하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제5호 고액기부자가 나왔다.그 주인공은 이재석 ㈜대성금속 대표이사로, 울릉 출신의 기업인으로 설 명절에 앞서 지난 8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하고 있는 ㈜대성금속은 스테인리스 파이프, 스테인리스 앵글, 우수관&핸드레일의 원자재 부속 등을 취급하는 스테인리스 제품 제조업체다.이재석 대표이사는 “울릉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살기 좋은 울릉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기부의 뜻을 전했다. 그는 초·중학교를 울릉도에서 졸업했으며 섬 지역인 울릉
울릉군은 개척민으로부터 내려오던 토종밥상을 본격 관광상품화 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말 울릉도 나물 음식문화를 담은 세상에 없는 특별한 한끼 ‘울릉도 밥상’을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다. ‘울릉도 밥상’은 향토음식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오래된 맛을 새롭게 알리는 데 의의를 두고 울릉도의 세월이 담긴 음식들과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기록서라 할 수 있다. ‘울릉도 밥상’은 지난 1년간 지역 어르신 구술 채록, 현장 전수조사, 음식 촬영 등 여러 과정을 통해 진행됐다. 울릉군은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국립중앙도서관 및 지역 도
울릉도를 향하던 뉴씨다오펄호의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했다.9일 오전 4시 25분께 울릉도 남서방향 약 31해리 해상에서 뉴씨다오펄호의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 약 30여분 만에 자체 진화돼 울릉도 사동항에 무사히 입항했다.기관실 화재는 뉴씨다오펄호 승선원의 발 빠른 화재 초기 진화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화재 원인은 온수배관보호재 과열로 인한 화재(연기) 발생으로 추정되고 있다.이 여객선은 승객 654명을 태우고 8일 오후 11시 50분 포항 영일만항을 출발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여객선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울릉군(군수 남한권)은 지난 6일 울릉군청에서 학부모, 학생, 주민 등을 대상으로 ‘울릉군 교육 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성공적인 울릉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교육발전특구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2023·2024년 학교복합시설 사업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형 교육발전특구는 2024년부터 사업비를 투자하여 협력기관·대학·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울릉만의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울릉군은 교육발전특구 전략을 △초·중·고 디지털 교육혁신△대학 협약형 울릉
박재호 아주대학교병원 행정부원장(이노클 대표이사)이 지난 2일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울릉군 제4호 고액기부로서, 연초부터 이어지는 고액기부로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순풍이 불고 있다.박재호 부원장은 울릉군이 고향으로, 2004년 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코리아와이즈넛 대표이사를 맡은 바 있는 기업인 출신이다.그는 “제 고향인 울릉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고향사랑기부제로 모인 모금액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울릉군 관계자는 출향 후에도 고향 울릉군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진복 의원(울릉 )은 지난 5일 설을 맞아 울릉군에 위치한 송담실버타운과 송담양로원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이날 남진복 의원은 경북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아울러 복지시설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면서 어르신들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남진복 의원은 “설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 대한 따듯하고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곳을 포함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온정과 관심이 지
울릉군축제위원회는 ‘2024년 울릉도 눈축제’에 앞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북면 나리분지에서 눈썰매장을 임시로 개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본 눈썰매장은 울릉도의 천연 눈을 활용한 190m 길이의 슬로프로 구성되어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나리분지의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울릉도 눈 축제만의 짜릿함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눈 축제 본 행사는 1일부터 3일까지 울릉군 북면 나리분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가족·연인과 함께 하는 설(雪)렘 가득한 눈 체험’을 주제로 진행되는 울릉도 눈 축제는 울릉의 눈과 겨울
“겨울왕국 울릉도 눈 축제 놀러 오이소!” 울릉도의 ‘2024 눈 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나리분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가족·연인과 함께 즐기는 설(雪)렘 가득, 울릉도 눈 체험’이란 주제로 열릴 2024년 눈 축제는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겨울 왕국다운 울릉도의 추억을 선사한다. 눈 축제를 앞두고 지난 주 때마침 내려진 대설은 겨울 왕국 울릉도의 변모를 유감없이 보여줘 한층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눈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 및 지역주민은 눈 체험 행사장에서 눈썰매 및 대나무스키, 크로스컨트리 등 다양한
독도박물관은 24일 상주박물관과 지역거점 박물관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박물관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및 박물관 교류사업 추진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박물관 주요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추진 및 홍보 협력 △박물관 교육사업 상호 추진 △학술 진흥을 위한 연구 및 세미나 개최의 상호 협력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기관 소장 자료 및 이용에 관한 협력 등이 있다. 이에 두 박물관은 오는 8월에 상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를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