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 시리즈 공연으로 ‘발달 장애인을 위한 아주 특별한 콘서트’를 4월 17일(수) 오전 10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발달 장애인을 위한 특별 콘서트를 개최,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프로그램을 해설과 함께 선보이며 교육적인 부분과 예술 감수성 개발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로 선정된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며 민간예술단체와 안정적인 협력관계를 마련하여 내실 있고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가치는 무엇일까. 차별과 편견이 난무하는 사회, 소외와 폭력 등 여러 사회적 문제들은 수많은 이들에게 존엄과 생명의 가치를 다시금 떠올려보게 한다.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루모스에서 열릴 김병태 작가의 사진전 ‘자화상’ 또한 그와 같은 근원적 질문을 관람객에게 던지고 있다. 1994년부터 케냐 나이로비에 거주하며 30여 년 간 아프리카의 자연과 인물을 담은 작업을 꾸준히 선보여온 그는 이번 전시 ‘자화상’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뜻하지 않게 삶이 파괴돼 버린 이들의 참혹
무대 위 아티스트와 나누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그의 음악세계를 집중하는 클래식 토크쇼! 아티스트 NOW ‘소프라노 서선영’ 공연이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4월 18일에 개최된다. 음악전문 기자인 김호정 기자와 연주자의 토크, 그리고 연주를 통해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의 현주소를 담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무대 위 연주자는 말이 없다. 오롯이 음악과 연주를 통해 자신의 감정, 생각들을 솔직하게 풀어내기 때문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선보이는 클래식 토크쇼 형태의 공연 시리즈 ‘아티스트NOW’는 연주 뿐 아니라 연
안동시는 올해도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전통 불놀이인 ‘하회선유줄불놀이’를 정기 시연한다고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시연은 △5월 5일 △6월 1일 △7월 6일 △8월 3일 △11월 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5회,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부용대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연은 만송정 숲에서 부용대 절벽까지 낙동강을 가로질러 새끼줄을 연결하고 숯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이며 시작된다. 숯봉지가 타오르며 불티를 떨어뜨리는 ‘줄불’, 뱃놀이를
경주시는 지난 7일 황성 공원 충혼탑 네거리에서 펼쳐진 청소년오케스트라 ‘봄이 왔나 봄’ 버스킹 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을 맞아 ‘봄 햇살, 음악으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단원들의 연주와 김석구 지휘자의 유쾌한 해설이 있는 감각적인 공연을 연출했다. 또 드라마 OST Beautiful, You raise me up, 바람이 불어오는 곳, Permission to Dance, 베토벤 바이러스 등 익숙한 음악으로 완연한 봄의 감성을 나누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버스킹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
포항시립도서관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24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두 번째 강연자로 곽민수 작가를 초청해 일인극 및 강연을 진행한다. 인문학 in 포항은 3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각 분야의 저명한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는 포항시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곽민수 작가는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 ‘무엇이 반짝일까?’를 쓰고 그렸으며 그 외에도 ‘냠냠냠 뿡뿡뿡’, ‘또또에게 일어난 일’ 등을 집필해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제공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가 4월 11일(목)부터 5월 10일(금)까지‘송광익 초대전-지(池)에서 지물(紙物)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출신의 원로 및 중견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DSAC 로컬 아티스트 인 달서 시리즈를 통해 지역민에게 대구미술의 진면목을 선보이고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 작품의 소재, 재료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바탕으로 예술적 표현의 정점에 다다른 송광익 작가를 초대해 전시를 개최한다. ‘송광익 초대전-지(池)에서 지물(紙物)로’는 같이 가장 기초 재료인 종이가 작가의 상상력, 기술력으로 입체물로 만들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오는 23∼28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1·2전시실에서 기획전을 연다. ‘우리들의 컬러, 그것은’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전시에선 강동구 노인식 류승희 등 지역 중견 작가 20명이 참가해 회화 28점과 입체 및 설치작품 6점을 소개한다. 이 전시는 대구 현대미술이 지닌 잠재력과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동구, 권기자, 김강록, 김선경, 김정태, 노인식, 도경덕, 류승희, 박옥이, 신경애, 신상욱, 심영숙, 이정원, 이중호, 임경인, 정태경, 조경희, 조미향, 조은주, 허양구 총 20명의 중견 작가가 참
이랜드그룹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인 이월드가 개장 29주년을 맞아 13일부터 30일까지 100만 송이 튤립과 불꽃쇼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꽃 축제인 ‘튤립트래블’을 진행한다. 10종류가 넘는 다양한 색깔의 튤립으로 꾸민 튤립가든을 만날 수 있고, 매질월드, 로맨틱힐, 주주팜 등에는 튤립 화단과 포토존을 조성했다. 13일과 27일 오후 8시에는 초대형 불꽃쇼도 예정돼 있다. 이월드는 매주 주말 개장시간에 정문으로 입장한 고객에게 캐릭터와 댄서들이 환영 인사를 하는 ‘웰컴 이월드, 웰컴29’ 이벤트를 벌이고, 29번째, 290번째,
서구문화회관은 새봄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이현공원 숲속음악소풍’을 개최한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구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단체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4월 20일에는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구문화회관은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 이현공원 숲속에서 서구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음악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문화 체험으로‘이현공원 숲속음악소풍’을 개최하고 있다.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는 어린이집·유치원 단체관람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사전
봉화정자문화생활관(봉성면 부랭이길 88)은 ‘LOTUS VILLAGE’라는 주제로 4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 3주간 누정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선우 김지원 작가의 사진전으로 연(蓮)의 사계절을 카메라에 담아 Pigment Print 기법으로 만들어낸 작품 약 20점을 선보인다. 선우 김지원 작가는 개인전 4회, 단체전 12회 등 다양한 전시를 해왔으며, 2013년 경주현대사진캠프 최우수 포트폴리오를 수상한 경력이 있다. 권병회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연(蓮)이 갖고 있는 단아한 멋과 깨끗함을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DSAC 시즌 콘서트 두 번째 무대로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담은 ‘신춘음악회 : Refresh’를 오는 4월 13일(토) 오후 5시에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신춘음악회 : Refresh’는 달서아트센터 제작 공연으로 기존 오케스트라 공연과는 차별화된 무대와 전환 연출을 만나볼 수 있다. LED 바를 활용한 프레임 무대 장치는 음악의 분위기에 따라 컬러가 변하고 다양한 각도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공연의 경쾌한 에너지를 더하고 관객들은 보다 입체적이며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프로
국립등대박물관(관장 김영진)은 유채꽃이 만개한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 4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대한민국 등대사진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3년 제4회 대한민국 등대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박흥순씨의 척사항북방파제등대 사진을 포함한 총 20점의 사진을 통해 아름답고 경이로운 등대사진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김영진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등대가 있는 대한민국의 주변 풍광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며, 전국에 마련된 등대해양문화공간과 등대스탬프투어를 함께 한다면
대구문화예술회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구문예회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 3편의 예매를 4월 2일(화)에 시작했다. 가정의 달 특집 공연으로는 △어린이 국악뮤지컬 어린왕자(5/3~5),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5/7), △청춘의 십자로(5/17)가 있다. 2020년부터 어린이날 시즌에 맞춰 어린이 국악 뮤지컬을 선보여 온 대구문예회관은 작년에 첫 선을 보였던 ‘
포항시립교향악단 4월 찾아가는 음악회가 지난 4일 포항영신고등학교 벽산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벚꽃이 피는 봄을 맞아 학업에 지친 영신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기 위해 마련됐다. 지휘를 맡은 시립교향악단 차웅 지휘자는 무대에 서기 전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바쁜 학업으로 인해 문화생활을 즐길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우리 예술단이 적극적으로 다가가겠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의 첫 곡은 교과서에도 수록돼 있을 정도로 유명한 비제의 오페라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역 아티스트 중점 공연 ‘클래식 ON’ 시리즈로 매월 2회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한다. 독주, 앙상블 공연 등 다양한 구성으로 대구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대구의 클래식 전용 극장 대구콘서트하우스는 ‘클래식 ON’ 시리즈를 개최해 관객에게 지역의 우수한 아티스트들을 소개한다. 4월에는 ‘이승호 플루트 리사이틀’과 ‘더 소프라노즈’공연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4월 11일(목) ‘이승호 플루트 리사이틀’에서는 마스네의 오페라 ‘타이스’ 중 ‘명상
국립국악원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사업 선정작인 ‘태평이여 오라’가 지난 4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공연은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왕과 왕비가 추는 태평무를 시작으로 세밀한 기교를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묘미를 보여줘고, 세자가 군대를 지휘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훈령무에서는 당당하고 역동적인 춤사위로 대장부의 용맹함을 담아냈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 중의 ‘사랑가’로 관객들의 흥을 더하고, 한량무에서는 풍류를 즐기는 한량들이 흰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남성 무용의 백미를 보여줬다. 여성들의 소고춤과 세자와 여인
경주시립극단은 제129회 정기공연 ‘8명의 여인들’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경주시립극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올해 첫 작품으로, 프랑스의 유명 작가 로베르 토마의 50년대 희곡 ‘8명의 여인들’을 원작으로 한 추리 코믹극이다. 작품의 줄거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 가족이 모인 가운데 집안의 유일한 남자인 아빠 마르셀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고립된 저택에서 용의자는 아내와 두 딸, 여동생, 처제, 장모, 두 명의 가정부 중에 있는 가운데,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며 벌
서양화가 김예진 작가의 초대전이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藝(예)갤러리(금오산로 218)에서 열린다. 김예진 작가는 구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봄, DREAMING GARDEN’의 주제로 유년 시절을 시골에서 보낸 작가의 따뜻한 기억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색채를 이용해 새로운 생명을 틔우는 봄꽃을 담아낸 작품을 통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불 멍’과 ‘물 멍’처럼 ‘꽃 멍’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예갤러리에서는 회화를 비롯해
국내 최고의 도자조형작가들의 특별기획전인 ‘씽킹 핸즈(Thinking Hands)’ 전이 3일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내 세계유교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프닝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안동의 문화적 배경 아래, 현대도자조형예술과 설치미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선보이게 된다. 전시의 제목인 ‘Thinking Hands’는 ‘생각하는 손’, ‘사유(思惟)하는 손’이라는 뜻으로 모호하지만 한 번 더 고민하게 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