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3년 연속 A(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과 자체감사활동 심사에 관한 규칙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교육청, 공공기관 등 213개 기관에 대해 진행됐다. 2018년도(2017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대한 심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A·B·C·D’의 4개 등급으로 구분, 발표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2016년도 이후 3년 연속 A(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특색사업으로 추진중인 ‘교무학사 영역 사이버감사’가 우수 자체감사활동으로 선정됐다....
대구시육청이 올해 학교시설 안전강화사업을 시범 시행한다. 시 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이번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범 사업은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 신축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시설 관리 실태와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한다. 사업관리 종합평가, 합동점검, 안전인증 등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종합평가와 합동점검은 준공 1년 이내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 신축 학교시설을 대상(5교)으로 진행된다. 기술직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5 ~ 6인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기획-설...
대구시교육청이 미래교육과정 운영과 학교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은 단행한다. 시 교육청은 31일 대구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창의융합교육 등 미래교육 기반 마련과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청 기능 확대다. 개편안은 강은희 교육감의 주요 공약사업인 학생 미래역량강화, 다품교육 실행과 학교자율성 강화 추진을 위한 조직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2월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행정기구 관련 규정(대통령령) 개정에 따라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비한 ...
2019학년도 대구 중등교사 임용시험 공립 일반 경쟁률이 11.36대1을 기록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 최종 접수 결과를 31일 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응시분야별로 공립(장애인 구분모집 포함)의 경우 150명 모집에 1576명이 지원해 과목별 평균 10.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9.86대 1 보다 다소 높아졌다. 장애인을 제외한 일반은 137명 모집에 1556명이 지원했으며 장애인은 13명 모집에 20명이 지원, 1.54대 1의 경쟁률을 ...
대구 지역에서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가 139개교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6일 강동고에서 ‘2018년 학교폭력 제로학교’로 선정된 139개 학교에 대한 교육감 표창과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 학교폭력 제로학교로 선정돼 표창을 받은 학교는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 2018년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에서 피해응답률이 0%로 나타났다. 또한 2017학년도 2학기 동안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가해 학생 조치가 0건인 139개의 학교가 교육감 표창과 현판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폭력 제로학교 139교는 ...
대구시교육청이 유치원 명이 포함된 유치원 감사결과를 공개했다. 시 교육청은 유치원 명이 포함된 유치원 감사 결과자료를 24일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일제히 공개했다고 밝혔다. 당초 교육부는 25일까지 2013년부터 2017년 사이에 감사한 180개 유치원에 대해 유치원명이 포함된 감사결과 자료 공개 방침을 시달했다. 하지만 시 교육청은 학부모와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공개 시기를 하루 앞당겼다. 총 181건의 감사결과 자료를 공개했으며 유치원 명을 제외하고 공개한 감사결과 자료에 유치원명을 포함, 다시 공개하는 것이다. ...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 18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6·13 지방선거 당시 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라는 특정 정당 이력을 게재한 공보물 10만여 부를 찍어 우편으로 발송한 혐의(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 강 교육감이 직접 개입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경찰은 이날 압수한 휴대전화를 통해 아무것도 확인할 수 없었다. 8월 27일 휴대전화를 교체했기 때문이다. 앞서 경찰은 8월 24일 강 교육감의 선거캠프에서 기획팀장을 맡아 홍보업무를 주도한 아들의 휴대전화와 인쇄업자 휴대전화·컴퓨터를...
대구 지역 사립학교 재단에 대한 각종 비리 의혹이 신고돼 교육당국이 감사에 나섰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A고등학교 운영과 관련된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의혹은 A고등학교 재단 이사장과 전임 행정실장의 비리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해당 학교 운동장 공사와 유지 보수 등에 재단 이사장 등이 개입했다는 것이다. 또한 졸업앨범, 인쇄물, 급식 소모품 관련 업체 선정 과정에서 이들이 입김이 작용, 특정 업체가 선정됐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여기에 기간제 교사 임용 과정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 ...
대구시교육청이 유치원 비리를 근절하고자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비리신고센터를 개설한다. 시 교육청은 2013년도부터 유치원에 대한 정기적으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달 11일 기준으로 255곳 중 180곳에 감사를 진행, 유치원에 대한 감사를 1회 이상 진행한 곳이 70%다. 또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유치원명이 포함된 감사결과 보고서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학부모들에게 모두 공개한다. 앞으로는 좀 더 강화된 행정지도와 감사 등을 통해 유치원의 비리를 근절·예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공립 유치원에 입학을 원할 경우 반드시 ‘처음학교로’에서 신청해야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를 통해 2019학년도 유치원 원아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교육부 주관으로 개발돼 2018학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이다. 학부모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유치원 입학정보 확인와 입학 신청, 선발 결과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전국의 국·공립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학부모는 반드시 처음학교로 시스템(www.go-firstschool.go.kr)을 통해 입학 신청...
대구지역 유·초·특수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4.95대1로 집계됐다. 대구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를 취소 기간까지 포함, 지난 8일 최종 마감했다. 응시분야별로 초등교사의 경우 60명(장애 5명 포함)을 선발하는 가운데 117명이 지원해 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2.58대 1보다 다소 낮아졌다. 초등교사는 지난해보다 지원자 수는 증가했으나 선발예정인원이 40명에서 60명으로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에 선...
대구지역 사립학교 법인 임용시험을 교육 당국에 위탁 시행하는 인원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이처럼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지역 사립학교 법인의 교사 임용에 대한 불신이 높아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사립학교 교원 신규채용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관내 16개 사립학교 법인으로부터 14개과목, 57명의 사립 중등학교 교원 임용시험을 위탁받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탁 인원은 지난해 27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위탁시험은 대부분 시 교육청에서 응시원서 접수와 제1차 시험을...
대구 서부교육지원청에서 불이나 인명피해 없이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26일 오후 5시 58분께 서부교육지원청 1층 학생복지관 탕비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평리소방대 등 10개 진화대가 출동, 오후 6시 9분께 불길을 잡았다. 화재 당시 당직 직원 2명이 건물에 있었지만 대피, 모두 무사하다. 소방당국은 정화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추석 연휴에도 대구 지역 초등돌봄교실이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추석과 징검다리 연휴 중 학교 재량휴업일 동안 저학년 자녀의 돌봄을 희망하는 학부모가 있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중 재량 휴업일을 실시하는 학교는 222교로 이 가운데 207교(93%)가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돌봄교실을 운영하지 않는 나머지 15교(7%)는 운영을 희망하는 학부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교육청은 1~2학년 저학년 중심으로 돌봄이 꼭 필요한 맞벌이, 저소득층, 한 부모, 다자녀 가정 등의 학생...
대구지역 내년도 교사 선발 인원이 줄어들었다. 대구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 교사 37명, 초등학교 교사 60명, 특수학교 교사 23명(유치원 교사 5명·초등 교사 18명) 총 120명이다. 지난해 선발예정 인원 135명보다 15명이 줄어든 수치다. 구체적으로 유치원이 지난해보다 31명이, 특수교사 4명이 각각 감소했다. 반면 초등 교사는 20명 늘었다. 이에 대해 시 교육청은 유치원과 ...
풀무원 계열사 초코케이크 급식으로 발생한 식중독 사태가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환자 수를 집계하고 있는 대구시교육청은 9일 오전 10시 현재 총 144명이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별로는 비슬유치원 61명, 북동초 23명, 월성초 22명, 심인중 34명, 인지초 4명 등이다. 이중 비슬유치원 16명, 북동초 6명, 심인중·월성초 각각 4명 등 총 30명의 학생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7일 식중독 의심 환자가 총 275명, 입원환자가 31명에 이른 것에 비해 감소하고 있다. 또한 시 교...
대구도 개인과외 교습시간을 밤 10시로 제한하는 방안이 다시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개인과외 교습자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으며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14일 ‘대구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교습시간을 정할 수 있는 조례의 범위에 개인과외 교습자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개인과외 교습자의 교습시간은 새벽 5시에서 밤 10시로 제한된다. 학원의 경우 지난 2011년부터 밤 10시까지 수업을 진행해 왔다. 입법 예고에 따라 시 교육청은 이번달 ...
대구시교육청이 470억 원 늘어난 추경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총 규모는 기정예산 3조 3963억 원보다 470억 원(1.4%)이 증액된 3조 4433억 원이다. 추경 예산안이 확정됨에 따라 시 교육청은 지난 4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대구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 추경 예산안 중점 편성 방향은 창의융합 수업, 소프트웨어교육 등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실 혁신에 사용된다. 또한 1수업 2교사제, 특수교육대상유아 방과후 전담 인력 배치 등 학생 특성에 맞춘 교육활동으로 한 ...
지역의 청량제 역할을 다해온 대구·경북의 대표 언론이며 정론지인 경북일보의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0년 창간된 경북일보는 지역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발로 뛰어 실시간 신속하게 새로운 소식을 지면과 인터넷으로 전달, 지역민들에게 큰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의 경제 회생 등 우리고장 발전의 동력이 돼 온 경북일보는 더 나아가 문화융성 선도언론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자랑스러운 참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리라 기대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을 창의력,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 ...
계명대 동산병원이 내년 2월 개원하는 성서 새 병원에서 장기입원 환아를 위한 병원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24일 대구시교육청과 새 병원 내 병원학교 신설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병원학교는 3개월 이상 병원 입원 또는 장기요양 등으로 인한 장기결석으로 유급이 예상되는 건강장애를 지닌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해 병원 내에 설치된 특수학급이다. 동산병원은 새 병원 소아청소년과 병동 내에 소아학습실과 놀이실로 구성된 병원학교 공간을 마련하고, 내년 3월부터 장기입원 환아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