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5∼8일가량 빨리 꽃망울을 터뜨리겠다. 8일 민간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남은 2월과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5∼8일 가량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북·대구에는 이르면 약 1달 뒤부터 벚꽃이 피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북남부지역과 대구 3월 23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및 경북서부내륙·남부동해안 3월 27일을 비롯해 경북 중·북부지역은 3월 28일∼30일쯤 벚꽃을 볼 수 있겠다. 벚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올 겨울 평년 대비 높은 수온으로 양식 수산물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 겨울에는 시베리아 지역 이상고온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약화됐고, 서태평양 수온도 높아 우리나라 주변 해역도 평년에 비해 유래 없이 높은 수온분포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올해 우리나라 연안 수온은 평년에 비해 1∼3℃ 높은 편이었으며, 저수온 주의보 발령기간도 19일로, 2019년보다 43일 짧았다. 또한 4℃이하 수온이 3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되는 저수온 경보도 없었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바닷물 수온이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5∼8일가량 빨리 볼 수 있겠다. 20일 민간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는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남은 2월과 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5∼8일 가량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벚꽃 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2월 하순과 3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일시적으로 북쪽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꽃샘추위가 나타나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나, 대체로 평년보다 높아 개화 시기 또한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됐다. 경북·대구에
전국이 흐리고 눈이나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울릉도·독도에 강풍 및 대설주의보가 내렸다. 17일 오전 09시 기준 울릉도에 내린 누적 적설량이 23.8㎝를 기록, 적설로 인해 일주도로가 통제되는 등 주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었다. 기상청은 18일 오전까지 10~30㎝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어 시설물 관리와 교통 및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또 동해중부전해상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로 인해 16일부터 포항-울릉간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포항-울릉 간 여객선 운항 재개는 오는 19일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15℃ 내외의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던 경북·대구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막바지 한파가 찾아오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 지역이 흐린 가운데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대구와 경북내륙지역에 5㎜ 내외의 비, 1㎝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대구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아침 봉화 -5℃, 영주 -4℃를 비롯해 안동 -3℃, 대구·포항 -1℃, 칠곡 0℃ 등 -5∼0℃ 등 전날보다 7∼8℃가량 아침 기온이 떨어진 것으로 예
경북·대구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낮 기온이 평년 수준을 웃도는 비교적 온화한 주말이 되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에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부분 지역이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아침 봉화 -4℃, 영양 -2℃를 비롯해 안동 -1℃, 대구 4℃, 포항 7℃ 등 15∼17℃ 등 평년보다 4∼7℃가량 높은 아침 기온이 예상된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 17℃, 대구·경주 16℃, 안동 15℃ 등 4∼9℃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8∼9℃가량 낮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오는
경북·대구의 하늘에 가득 낀 미세먼지가 봄비에 말끔히 씻겨 내려갈 전망이다. 11일 환경부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경북과 대구의 일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각각 33㎍/㎥와 44㎍/㎥로 대기환경기준(35㎍/㎥)에 근접하거나 넘어섰다. 특히 경주 외동읍(101㎍/㎥)과 대구 서구 이현동(93㎍/㎥)은 각각 경북과 대구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2일에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에 들어 전 지역이 종일 흐린 가운데 1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아침 영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한국을 덮쳐 호흡기 건강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11일 환경부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경북과 대구의 일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각각 33㎍/㎥와 44㎍/㎥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주 외동읍에서 101㎍/㎥로 경북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경산 중방동(76㎍/㎥), 포항 청림동(75㎍/㎥), 청도 화양읍(67㎍/㎥)등 대기환경기준(35㎍/㎥)을 크게 웃도는 ‘나쁨·매우 나쁨’ 수준에 머물렀다. 대구의 경우 서구 이현동(9
올봄에는 개나리·진달래 등의 봄꽃이 평년보다 일찍 피어날 전망이다. 9일 민간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는 “봄꽃 개화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봄꽃 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남은 2월과 3월 기온이 일시적으로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지만, 대체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평년보다 1주일 정도 빠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개나리는 오는 3월 11일 대구와 경북남부지역을 시작으로 포항·경주를 비롯한 경북남부내륙지역 3월 12일, 경북중부지역 3월 15일, 경북북부지역에는 3월 18일 사이 꽃망울을 터뜨리
경북·대구는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아침 최저 -10℃ 안팎의 강추위가 예상된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에 들면서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이날 아침 김천·의성·봉화 -10℃, 군위 -9℃를 비롯해 안동 -7℃, 대구 -3℃, 포항 0℃ 등 -10∼0℃ 등 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다.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청도 9℃, 포항·경주 8℃, 대구 7℃, 안동 5℃, 영주 4℃ 등 4∼9℃의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3∼4℃가량 낮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오는 8일에는 기압골에서 벗어
5일 울릉-포항 간 여객선이 통제된 가운데 울릉도에 폭설이 내리고 있다.기상청은 5일 오후 5시 기준 울릉도와 독도에 대설경보 및 풍랑주의보, 강풍주의보 등 기상 특보를 발령 중이고 16.8cm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중이다고 밝혔다.또 동해중부먼바다에 내린 풍랑주의보로 6일까지 동해안에 너울로 인한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엿새 만에 재개된 울릉-포항간 여객선 운항은 하루 만에 다시 통제되고 7일쯤 여객선은 정상운항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울릉도 전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주민들의 육상 교통편인 공영버스가 구간별 통제되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이 평년 수준을 4℃가량 웃돌면서 전국 평균기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47년 만에 가장 따뜻한 1월로 기록됐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은 2.8℃로 평년(1981∼2010년)보다 3.8℃ 높았다. 이는 기상청이 전국 관측망을 갖춘 1973년 이래 최고치다. 지역별로 보면 포항 5.3℃, 울진 4.4℃, 경주 3.9℃, 대구 3.8℃ 등 곳곳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평균 최고기온(7.7℃), 평균 최저기온(-1.1℃) 또한 평년보다 각각 3.4℃, 4.5℃ 높아 관측 이래 나란히
봄이 시작되는 절기인 입춘(立春)을 하루 앞둔 경북·대구는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꽃샘추위가 예상된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구름 많은 하늘이 보이겠다.경북서부내륙지역에는 이른 아침 한때 5㎜가량의 눈발이 날릴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군위·고령·의성 -5℃, 봉화·영양 -4℃를 비롯해 안동 -2℃, 대구 0℃, 포항 2℃ 등 -5∼2℃ 분포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의 아침 기온이 예상된다.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포항·경주 7℃, 대구 6℃, 안동 5℃
설 연휴가 끝난 경북과 대구에는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에는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종일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경북북동산지에는 오전 한때 눈이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2℃, 예천·영주 3℃를 비롯해 안동 4℃, 대구 5℃, 포항 7℃ 등 2∼7℃ 분포로 평년보다 10℃ 이상 높은 포근한 아침 기온이 예상된다.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포항 10℃, 안동 9℃, 경주 8℃, 청송 7℃ 등 7∼10℃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경북·대구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하겠지만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22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연휴 전날인 23일에는 오전까지 비가 내린 뒤 흐린 날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경북과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0∼11℃, 최고 10∼12℃ 분포로 평년보다 6∼10℃가량 높겠다.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오는 24일에는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북북부동해안과 북동산지에는 비나 눈이 시작되겠다. 특히,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최대 5㎝ 이상의 눈이 쌓일 수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5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경북·대구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주말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0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27일 경북과 대구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전날인 오는 23일에 비가 내린 뒤 흐린 날이 이어지다가 일요일인 오는 26일 오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비가 다시 뿌려지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설 연휴 첫날인 24일 아침과 낮 기온은 대구 3∼11℃와 포항 5∼12℃, 안동 -1∼10℃를 비롯해 구미 0∼10℃, 경주 2∼12℃ 등
유난히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올겨울, 바다 수온마저도 심상찮다.한반도 연안에 고수온이 지속하면서 동해 일부 해역은 평년보다 3℃나 높다. 또 제주 특산물로 여겨진 대방어가 경북 동해안 일대서 많이 잡히고 있다.20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현재 동해 수온은 12∼16℃, 남해 12∼18℃, 서해 4∼12℃ 분포를 보인다.동해는 평년보다 1∼3℃나 높고, 남해도 1∼1.5℃가량 높다.특히 북한 원산만은 5℃, 강원 주문진 등 동해 중부 이상 권역은 평년보다 3℃이나 더 높아 우려되는 상황이다.서해도 수심이 낮아 겨울철 기온
1년 중 가장 추운 절기인 대한을 맞은(大寒) 경북·대구는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기온이 떨어지며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에 들며 오후부터 맑은 하늘이 보이겠다. 경북북부내륙지역에는 새벽과 아침 사이에 산발적인 눈 또는 비가 날릴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성주 -5℃, 봉화·영양 -4℃를 비롯해 안동 -3℃, 대구 0℃, 포항 1℃ 등 -5∼1℃ 분포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의 아침 기온이 예상된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경주·울진 8℃,
경북·대구는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에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겠다. 경북북동산지와 동해안 지역에는 5∼20㎜ 비 또는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영양 -8℃, 안동·김천 -7℃를 비롯해 대구·경주 -2℃, 포항 1℃ 등 -8∼1℃ 분포로 전날보다 2℃가량 높아진 아침 기온이 예상된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울진 9℃, 포항·경주 8℃, 대구·안동 7℃,
경북과 대구는 평년 수준의 쌀쌀한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곳곳에 구름이 많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에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흐린 하늘이 보이겠다. 이날 울릉도·독도에는 10∼20㎜ 비 또는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의성 -8℃, 영양 -7℃를 비롯해 안동 -5℃, 대구·경주 -2℃, 포항 -1℃ 등 -8∼-1℃ 분포로 전날보다 3℃가량 떨어진 아침 기온이 예상된다. 같은 날 낮 최고기온은 울진 7℃, 포항 6℃, 대구 5℃, 안동 3℃ 등 1∼7℃의 분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