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대구 달서구갑 여당 후보로 친윤(親尹)과 박심(朴心)의 대결이 예고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지난 총선에서 2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야당 후보가 건재하는 등 당내 경선과 본선 모두 만만치 않은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달서구갑은 현역 의원인 홍석준 예비후보가 재선 도전에 나섰다. 홍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당시 지역에서 가장 먼저 지지를 선언하는 등 현 정권 탄생의 공신으로 꼽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방 균형개발특위 인수위원으로 활동하며 대구·경북 주요 공약을 국정 과제화하는 등 지역 발전에 집중한
김찬영 22대 총선 구미갑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3일 국가산업단지 구미 1공단 대개조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2005년 자치 단체 최초로 300억 달러 이상을 수출했고, 현재까지 약 5700억 달러(한화 758조원) 이상을 수출한 구미를 시민들과 함께 혁신경제 특별시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자 융합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4차첨단산업(소재·부품·장비)시제품 전용 단지를 구축하고, 시험 센터 등 국책기관을 유치, 대규모 컨벤션센터 신축을 통해 관련 협회 및 단체들을 이주시켜 1공단을 전자 융합 산업 분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산림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림보호지원단을 13일부터 운영한다. 국유림관리소는 임산물 불법채취, 불법 산지전용 등 각종 산림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림감시 활동을 연중 추진한다. 산림청 홈페이지에 고시된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국유림 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 등을 계도·단속한다. 특히 국유림을 불법으로 산지전용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박승규 소장은 “현장 중심의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단속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고려한
전찬걸 전 울진군수는 지난 12일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 울진 사무소를 방문, 재선에 도전하는 박형수 의원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전 전 군수는 “민선 7기 울진군수 재임 시절 박형수 의원이 울진은 물론, 영주·영양·봉화를 위해 어떻게 일해 왔는지 지켜봤고, 또 함께 일을 해본 사람으로서 영주·영양·봉화·울진을 위해 박형수 의원이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야 한다”며 지지를 표명했다. 이어 “박형수 의원과 함께 문재인 정부가 망쳐놓은 에너지산업 정상화를 위해 신한울 원전 1·2호기 준공·운영허가와 3·4호기 건설재개를 위해 혼신의 노력
박진호 제22대 총선 상주·문경선거역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3일 상주·문경을 민군 상생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국방부·국가보훈부·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국방부와 국가보훈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 예비후보는 ‘세계 군인체육대회’와 ‘세계 상이군인체육대회’ 개최를 통한 국군체육부대 활성화와 상주적십자병원 증·개축과 국군 의무사관학교 신설 연계 추진 등의 협력 방안 마련을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에게 촉구했다고 밝혔다. 현재의 국군체육부대를 종목 확대와 시민 개방을 추진해 민군 스포츠 상생을 도모하고 한국 체육
임종득 22대 총선 영주·영양·봉화·울진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3일 ‘필수농자재 국가 지원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한국농어민신문이 주최한 ‘원자재 가격급등, 농기자재 대책 정책 토론회(2023.11.17. 국회의원회관)’ 자료를 인용하며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격하게 오른 것이 무기질비료, 농약, 유기질비료, 상토 등 필수 농자재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였다”며 “이는 농민들의 엄청난 경제적 부담과 특정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을 포기해야 하는 수준”이라며 “우리나라 농업의 근간을 지키고 식량주권을 확보하는 차원에
김관하 22대 총선 영주·영양·봉화·울진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더이상 자식세대의 부양을 기대하기 어려운 부모세대의 존엄 있는 노후를 위해 추진할 4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첫째 지역 필수의료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서울대병원급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경북북부지역 거점병원(대학병원 분원 또는 협력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동시에 원격의료, 우수 의료진의 주기적 순환근무 등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지역의료서비스의 질 업그레이드. 둘째 고령자 치매예방을 위한 학습지 사업, 특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백영애)는 정보센터 이용이 어려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도서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고 도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순회문고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순회문고는 시간적·지리적 제약에 따라 방문이 어려운 기관이나 단체에 도서관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서 장기간 도서를 대출해 주는 서비스로, 2023년 한 해 동안 경산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15개 기관·단체에 9800여 권의 도서가 제공됐다. 순회문고 서비스는 경산지역 내 교육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한 번에 대출할 수 있는 도서 수량은 기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와 미국 UC버클리 공과대학 SCET(센터장 Ken Singer)는 글로벌 디지털 융합 SW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SW 엘리트 인재들의 글로벌 진출의 새로운 초석을 마련했다. 13일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42경산 교육생과 국내 SW 인재를 글로벌 디지털 융합 SW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개발 △디지털 융합 SW
경주시가 산불 예방과 진화를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산불대응센터’를 건립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천북면 신당리 일원에 16억 원 예산을 들여 건물 연면적 420㎡, 지상 2층 규모의 산불대응센터를 완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불대응센터 1층은 산불진화차량 대기소 및 장비보관 창고, 회의실로 구성됐고 2층은 산불전문진화대 대기실 및 휴게실로 마련됐다. 회의실은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 진화대원들의 산불예방 교육장소로도 활용된다. 앞서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신속한 산불재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산불대응
영천마늘 브랜드인 ‘별아마늘’이 해외 수출에 이어 피자,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하게 활용되며 지역 마늘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신녕농협은 지난해 10월 깐 마늘 16.5t 1억원 상당을 미국에 첫 수출하는 쾌거를 올리고 연말에는 뉴욕의 ESU(농산물 유통기업)과 450만 달러 수출 확대 업무협약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1월에는 피자알볼로에서 별아마늘을 사용해 영천마늘 불고기피자와 페페로니피자를 출시하는가 하면 영천시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에서 혈행케어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했다. 또 제23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영천별
문경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의료·주거·교육)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에 해당되는 만 9세 ~ 24세 여성청소년으로 월 1만3000원 바우처로 지급된다. 지원기간은 지원 자격 변동이 없으면, 만 24세까지 계속 지원되므로 매년 신청이 불필요하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주양육자(부모님 등)가 12월 24일까지 청소년의 주소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신청인 신분증 지참)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송희영 여성청소년과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인턴·레지던트) 단체가 즉각적인 집단행동에 나서기보다는 우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며 신중을 기하는 모양새다. 관련기사 3면 정부는 전공의들이 당장 집단행동 의사를 표명하지 않은 데에 한숨을 돌리면서도 전공의들이 언제든 집단휴진과 같은 총파업이나 집단사직 등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13일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 전원이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대전협은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지난 12일 진행된 온라인
대구시는 13일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지난 6일 자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도시철도 4호선은 설계 및 공사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게 된다. 도시철도 4호선은 2018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해 2020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사업이다. 지난 2021년 5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주민공청회, 의회 의견청취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승인을 받았다. 총사업비 7756억 원을 투입하는 도시철도 4호선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원활한 공사 진행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지급하는 선금 한도가 계약 금액의 80%에서 100%로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회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 건설업계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재정의 신속 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자체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사 진행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계약 상대자의 재무 건전성을 고려해 계약 금액의 최대 100%까지 선금을 지급할 수 있다. 행안부는 앞서 업체의 경영 부담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운동권 출신 정치인을 독립운동가에 비유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를 향해 “그분들(독립운동가)이 돈봉투 돌리고, 재벌한테 뒷돈 받고, 룸살롱 가서 여성 동료에게 쌍욕 했나”라고 되물었다. 앞서 한 위원장이 ‘운동권 청산론’을 제기하자 홍 원내대표는 ‘해방 이후에 이승만 정권에서 독립운동 했던 사람들에 대한 청산론하고 비슷하다’고 말한 것에 대해 반박 발언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운동권 특권세력이 과연 우리 대한민국을 여기까지 있게 헌신한 독립운동가들과 이미지
국민의힘이 4·10 총선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닷새간의 면접 일정에 돌입했다. 면접은 같은 지역구 신청자들이 동시에 심사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체 평가의 10%를 차지하는 면접은 당락을 가를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경쟁자가 대거 몰린 대구·경북 출마자들은 예상 질문과 자기소개 등을 사전 준비하며 벌써부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공관위는 이날 오전부터 저녁까지 서울·제주·광주 선거구별 총선 후보자 면접을 진행했다. 경북은 16일, 대구는 17일 각각 제일 마지막으로 면접이 예정돼 있다. 앞서 공관위가 발표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하며 “무능한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위해 맨 앞에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고향인 부산의 민주공원에서 4·19 위령탑 묵념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4월 10일 처리지는 총선에 대비해 새로운 정당을 창당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총선 출마 방식에 대해선 “비례 혹은 지역구냐 하는 구체적 출마 방식은 제 개인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는 것”이라며 “정당을 만들고 나서 함께 하는 동지나 벗들과 의논해 (출마 방식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은
대구에서도 아열대 과일인 천혜향과 레몬을 재배한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는 지난 2020년부터 ‘기후온난화 대응 아열대 소득과수 재배 시범’시스템을 도입해 농가 재배를 시도했다. 현재 대구광역시에는 6개 농가(1.6ha)가 감귤, 천혜향, 레몬, 한라봉을 생산하고 있으며,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좋아 높은 판매가격을 형성하며 직거래 및 로컬푸드로 판매되고 있다. 올해 천혜향과 레몬을 첫 수확한 ‘불이농장’은 동구 숙천동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천혜향과 레몬을 아
정부와 국민의힘이 국가 장학금 지원을 중산층까지 확대하는 등 대학생들에 대한 파격적인 학비 경감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대학생에 지급하는 국가장학금을 소득 하위 80%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3일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교육부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이르면 이달 말 대학생 국가장학금 혜택을 늘려 학생·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가구 소득 수준이 최상위 계층인 ‘상위 20%’만 제외하고 모든 대학생이 국가장학금을 받고 장학금 액수는 소득 수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