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실직 위기 중장년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 제공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개인별 진단·직업상담 △노동시장 맞춤형 직업훈련 △취업 연계 후 정착을 위한 사후 관리까지 일괄 지원하는 ‘리스타트 4050 채용 연계 일자리 지원사업’을 펼친다. 사업 대상은 지역 중장년층(만 40세 이상 59세 이하)이며, 모집인원은 74명이다. 구직자 대상의 4개 과정에 54명을, 재직자 대상의 2개 과정에는 20명을 구분 모집한다. 선발된 중장년은 전문 직업상담사에게 개인별 상담과 경력 진단을 받고, 이를 통해 확인된 개인별 적성에 부합하는 직업훈
경산시는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등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밀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중 고립 위기에 놓인 청·장년 1인 가구 80명(분기별 20명)에게 밀키트 식품을 월 2회 지원함으로써 균형 잡힌 식재료 제공을 통한 식생활 개선과 주기적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예방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읍면동행정복지센터가 고립 위기가구로 발굴·선정한 대상자에게는 희망복지팀의 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밀키트를 제공하면서 위기 상황을 모니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지난 10일 서부사업소 상황실에서 ‘통합과 혁신으로 노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윤리경영 실천’을 주제로 노사화합 청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원, 각 노동조합 위원장, 간부직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직원대표의 ‘노사화합 청렴·윤리경영 실천 선포문’의 선언과 참여직원의 부패방지 및 청렴 실천 서약서 서명에 이어 청렴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한 청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이날 청탁 및 금품수수, 성 비위, 음주운전과 같은 부패·비위행위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오는 31일까지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예천 청년취업 올인원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활동 향상을 위해 구직활동에 필요한 구직 활동비, 고용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 등 취업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참여 희망자는 예천군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예천고용복지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yej261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거
경주시가 1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 등 미취업자의 취업난과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나섰다. 경주시는 18억3200만 원 예산을 들여 △주력산업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중소기업 디자인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등 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력산업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 지능형디지털기기, 첨단신소재부품, 라이프케어뷰티 등 주요업종 기업을 선정해 인건비와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중소기업 디자인분야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제품 및 시각 디자인 업무 등 디자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가 13일 ‘점심시간 휴무제 쟁취를 위한 투쟁본부’를 설치한다. 시민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휴무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휴무제 도입을 이끌어내겠다는 취지다. 12일 전공노 대구본부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에 대한 본격적인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대구 8개 구·군 단체장은 휴무제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홍보 기간을 거쳐 4월부터 일부 부서를 제외한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지난달 21일
경주시가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구직을 포기하거나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나섰다. 경주시는 청년 200여 명을 모집해 이달부터 올 12월까지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청년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역량 강화, 진로목표 세우기,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구직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도전 프로그램 △도전+프로그램 등 2개로 나눠 각각 75명, 125명(기수별 32명 정도)을 선착순 모집한
대구농협이 2023년 대구 지역 농협 신규직원 동시 채용에 나선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9일부터 16일까지며 범농협 채용홈페이지나 잡코리아 홈페이지에서 24시간 접수를 받는다. 오는 20·21일 온라인 인·적성 평가, 4월 23일 인·적성와 직무능력검사, 5월 12일 면접시험과 신체검사를 거쳐 5월 23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채용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응시자 본인·부·모 중 1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시나 달성군 채용단위별 응시지역 내면 가능하다. 다른 세부사항은 채용공고에 명시 되어있다. 대구농협은 지역
경북도는 인구감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미혼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혼자금 만들기 프로젝트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은 청년근로자가 2년간 월 15만원씩(총 360만원) 저축하면 경북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1년간 분기별 175만원씩(총 700만원) 추가 적립해 최종 만기 시 1060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경북형 미혼 청년근로자 결혼자금 지원 사업이다.도는 올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120명의 신규 인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경북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같은 지역 중소기업에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및 창업을 돕기 위해 현장으로 뛰어 들었다. 새일센터(관장 장애란)는 8일 오후 도량롯데캐슬골드파크(도량동) 회의실 및 야외에서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운영했다. 이날 현장 새일센터운영은 아파트 주민과 인근지역 여성 구직자 30명이 참여해 개개인의 경력·연령·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취업 알선은 물론 이력서 컨설팅·워크넷 활용방법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고, 직업교육훈련·집단상담 프로그램·국민취업지원제
칠곡군은 취업 취약계층 생계안정과 청·장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공근로는 4월 28일까지, 지역공동체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업무보조, 낙동강 역사너울길 환경정비, 도로 안전사고 예방, 마을 가꾸기 사업, 시가지 정비 등 33개의 사업에 총55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강당에서 사업 참여자와 담당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산업재해가 없는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를 초빙해
대구 수성구는 지역 최초로 저소득 중증질환자가 타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중증질환을 앓는 저소득층이 교통비와 같은 간접비용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해 건강이 더 악화하는 경우가 있어서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 중 1000만 원의 예산으로 지원하며, 1인 당 10만 원부터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통원 치료 확인 서류와 교통비 영수증(진료일 5일 이내)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대권 수서욱청장은 “공적 급여만으로 감당되
국내 기업 중 67.5%가 올해 임금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확정된 기업의 78%가 임금을 인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22%는 동결 또는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사람인HR연구소에 따르면 기업 332개 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임금인상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금을 인상한 기업들의 평균 인상률은 6.4%로 집계된 가운데 인상률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은 ‘경영진의 결정’이 24.6%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개인 실적(19.4%)·물가 인상률(18.3%)·전사 실적(17.7%)라는
경북도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공모에 의성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의성군은 오는 7월부터 2025년까지 2년 6개월 동안 국비 13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급성기 요양병원 퇴원환자 등 병원 및 시설 입원·입소 경계선상에 있는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의료·건강관리, 주거지원 서비스, 이동·식사 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정부가 ‘주 최대 52시간제’로 대표되는 근로시간 제도를 개편해 주당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장기 휴가 등을 이용해 푹 쉴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또, ‘근로 일간 11시간 연속휴식’ 없이 주 64시간까지 근무하는 선택지도 함께 추진된다.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하고 오는 4월 17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70년간 유지된 ‘1주 단위’ 근로시간 제도가 불합리하다고 판단, ‘주 52시간
중소기업계가 정부의 근로시간제도 개편안을 환영하는 입장과 함께 필요 시 추가 연장 근로를 허용하는 확대 방안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중소기업계는 현행 ‘주 단위’만 허용되고 있는 연장근로의 단위 기간을 월·분기·반기·연 단위까지 확대하고, 연장근로를 노사 간 합의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정부의 근로시간제도 개편안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특히 이번 개편안으로 연장근로 단위 기간 선택지가 넓어지면서 업종 특성과 현장 상황에 맞는 근로시간 활용이 가능해지고, 납기 준수와 구인난 등 경영상 애로가
영양군은 취업 취약계층 생계안정과 실업난 해소를 위해 6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여 간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1억9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공근로사업에 8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22명, 총30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군청을 포함한 27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사회복지향상사업, 농어촌일손돕기사업 등의 분야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는 관광자원 활용사업, 마을 가꾸기 사업,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지원사업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오도창
의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7월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27억 원을 투자한다. 6일 의성군 복지과 김희주 희망복지팀장에 따르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은 의료와 건강관리 돌봄서비스 연계를 통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지역사회 노후생활이 가능한 노인 의료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성군은 서류심사 및 현장발표에서 최종 12개 시군구 중 하나로 선정됐다. 군은 2020년 7월부터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을 시행해 읍면 보건지소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배치하고 지역 특성
대구의 A 지상파 방송사에서 퇴직한 기자 3명이 회사를 상대로 임금피크제 시행에 따른 임금 삭감분 등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대구 언론계에서는 첫 임피제 소송이어서 법원 판단에 관심이 쏠린다. 이미 부산일보 전·현직 직원 28명과 한국경제 전·현직 직원 19명이 임피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A 방송사에 1995년 입사해 지난해 12월 31일 퇴직한 기자 B씨(60)·C씨(60)·D씨(60)는 지난달 20일 방송사를 상대로 임피제 시행에 따른 임금 삭감분과 미지급 성과급을 합해 각각 9629만6000원, 9637만8000원,
의성군은 올해 ‘직원 제안동아리’가 이달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5일 의성군 총무과 김동연 성과관리팀장에 따르면 9개 팀 40명으로 구성된 제안 동아리는 직원들의 창의·협력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부서별 현안 문제 등 자율과제 선정을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연구모임이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월 1회 이상의 수시 모임을 통해 군정 현안 문제를 다각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연구·토론 활동과 함께 타 기관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정책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다가올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