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제정한 ‘경상북도 공공기관 ESG 경영 지원 조례’가 공공기관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으로 이어져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ESG(Environment, Society, Governance)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5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이 조례는 도지사에게 산하 공공기관의 ESG 경영 정책 추진 방향, 목표수립, ESG 역량제고 방안, 교육 및 홍보 등이 포함된 지
경북도의회 ‘경북 어린이 의료정책 연구회’는 1일 김천의료원 회의실에서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 서비스 개선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 책임을 맡고 있는 이기효 인제대 교수는 도내 어린이 의료 인프라 및 의료서비스 현황과 일본 및 미국의 지방 어린이 의료서비스 정책·제도를 분석해 경북도의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방안으로 홈케어(홈헬스)서비스의 시범적 도입을 제안했다. 홈케어서비스는 휴일이나 야간에 어린이 환자의 가정을 간호사가 방문해 홈케어진료센터(가칭)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원격협진을 통해 진료 및 간호서비스,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이 4일 열린 제277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과 휴가를 병행할 수 있는 워케이션’과 관련한 관광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워케이션’ 이란 일(Work)과 휴식(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휴가와 업무를 병행해 낮에는 업무를 하고 업무 외 시간에는 적절한 휴식과 관광을 하는 제도를 뜻한다. 이날 최재필 의원은 “‘워케이션’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사회적 격리로 인한 인적 손실을 막고 근로자의 휴식 보장 등 직원복지를 위해 기업에서 성행한 제도”라며 “워라벨 추구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4일 제30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포항시 결산서의 제출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포항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안’‘포항시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 조례안’‘포항시 자동차대여사업 등록 기준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양윤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스코 포항제철소 원료야드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문제를 지적한 뒤 밀폐형 원료저장설비 ‘사일로’의 조
경북도의회 윤종호(구미·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4일 윤 의원에 따르면 이 개정 조례안은 경북도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학생이 통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학생 안전과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조례 일부를 개정하고자 마련됐다. 학교에서 발생한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학생이 불편함을 겪지 않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통학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윤종호 의원은 “학교에서 발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가 4일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다루고 의원 발의와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등 7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김경호·김종식·이화숙 의원의 5분 발언이 펼쳐진 가운데 먼저 김경호 의원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과 관련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연계 사업과 성주 관문 정책이 필요하고 특히 소성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경주시의회는 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최재필 의원은 ‘일과 휴가를 병행할 수 있는 워케이션’, 이강희 의원은 ‘민간 폐기물 산업으로 인한 지역 갈등과 문제해결을 위한 제안’, 주동열 의원은 ‘파도소리길 주변 경관정비와 적극적인 투자 활성화’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제277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후
칠곡군의회 심청보 의장은 4일 침체된 경기와 굳은 날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을 위해 ‘추석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으로부터 SNS로 지목을 받아 뜻깊은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심 의장은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최원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 성낙현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장, 이형수 칠곡문화원장, 윤기수 석적농협조합장을 지목했다. 심청보 의장은 “이번 추석에는 이 챌린지를 통해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이상기후로 힘들고 어려운 우리 농어민들에게 조그
봉화군의회 의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폭염과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축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다는 취지이다. 김상희 의장은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지만 농·축산업계의 고충은 크다”면서 “특히 무더위와 수해로 농축산물 가격이 불안정하고 군민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축산업계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노력을
안동시의회가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경영진의 사퇴를 촉구했다.시의회는 4일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공단 경영진의 소통 부족, 부실 경영을 지적하고 이사장과 본부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공단은 지난 8월 무기계약직 122명을 일반직으로 전환하면서 예산심의 의결권이 있는 시의회에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발표한 바 있다.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정복순 의원은 “공단 직원의 처우개선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며, 일반직 전환과정에서 보여준 경영진의 오만한 태도와 불통, 불명확한 예산 추계, 최소한의 절차 무시
안동시의회는 4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재갑 의원, 부위원장에 김새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새롭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재갑, 김경도, 김호석, 박치선, 권기윤, 김새롬, 안유안 위원 등 총 7명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앞서 집행부는 1273억 원 증가한 1조7400억 규모의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 안동시의회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이재갑 위원장은 “
경주시의회 주동열 의원은 4일 열린 제277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파도소리길 주변 경관정비와 적극적인 투자 활성화’ 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이날 주동열 의원은 파도소리길은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이어지는 해파랑길 10코스의 일부 구간으로 양남주상절리, 구름다리 등 경주의 바다를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는 관광지라고 설명했다.다만 지난 힌남노 태풍의 피해 복구가 늦어졌고, 특히 인접 울산시와는 비교되는 경관으로 인해 시급한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파도소리길은 다른 지자체보다 접근성, 주변 인프라 등 관광지로
경주시의회 이강희 의원은 4일 열린 제277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민간 폐기물 산업으로 인한 지역 갈등과 문제해결을 위한 제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이강희 의원은 이날 “안강읍은 소각장과 폐기물 재활용업체로 이미 폐기물 업체 포화상태이며 사업장폐기물, 지정폐기물, 의료폐기물의 전국 발생량 대비 경북 및 경주 업체의 처리량이 압도적으로 많다”며 현 상황을 지적한 후 “지역주민의 환경권과 건강권의 침해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이 의원은 “이러한 민간 폐기물 산업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첫째, 폐기물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의원연구단체 자치법규 연구회(대표의원 이상호)는 지난 1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입법정책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자치법규 연구회 대표의원과 참여의원(김재우, 신용하, 이지연, 장미경, 추은희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수행기관인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과 관계 공무원,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자치법규 연구회는 지난 5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구미시 사무의 위탁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자 법령 적합성 검토 등 관련 연구를 추진해왔다. 이날 최인혜 소장은 최종 연구보고서를
봉화군의회는 이경훈·김영철·나규호 예비군 지휘관 3명을 지난 7월 집중호우 수해복구 유공자로 선정해 의장 표창을 지난달 31일 의회 의장실에서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봉화군은 지난 7월 경북 북부 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가옥 침수, 도로 붕괴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를 복구하기 위해 군 병력 지원이 절실했다. 군청 안전건설과와 협조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지역 예비군 지휘관이 피해지역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확인해 장비 및 인원 규모를 판단, 상급부대에 적극적인 지원을 유도해 복구작전을 실시했으며, 복구작전 기간 중 장비 74
제22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가 8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1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가 열린 이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이 처리됐다. 앞으로 32건의 조례안과 일반 안건, 기정 예산보다 7.39% 증가한 총 1조3711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한 뒤 오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경옥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에는 재난 예방 공공시설물 보강, 집중 호우 대응 시스템 확
안동시의회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4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4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부터 다음 해 6월 30일까지 재임할 새로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이후 5일부터 7일까지 각 상임
경북도의회 이칠구 (포항) 운영위원장은 이차전지산업의 체계적 육성·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 제정은 지난 7월 포항시의 이차전지산업 특화단지 선정으로 경북이 세계 1위의 양극재 생산체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상황에서 경북 이차전지산업의 성장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차전지산업 진흥을 위한 육성 및 시행계획 수립, 이차전지산업 기술개발 지원, 전문기술인력양성, 제품의 상용화 및 판매·촉진 지원, 시험·평가인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 전통시장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상승)는 민간참여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룬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충청남도 예산상설시장을 벤치마킹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선진지 견학을 했다. 연구회는 우수지역을 둘러보고 사례 수집을 위해 최근 ‘백종원 효과’로 전국적인 명소로 각광 받고 있는 충남 예산상설시장에서 지역 경제살리기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했다. 예산시장은 지난 1월 9일 예산군과 백종원이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해 인스타, 블로그, 유튜브가 가장 핫한 곳으로 개장한 지
경북도의회 서석영(포항) 의원은 포항 영일만항의 신규화물 유치와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상북도 포항영일만항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31일 서 의원에 따르면 이 개정조례안은 포항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관련 사항을 신설하고, 컨테이너 화물 외에 일반화물에 대한 지원 근거마련 등을 주내용으로 한다.포항 영일만항은 경북·대구의 유일한 환동해 중심항으로 포항과 동남지역 산업단지의 수출입을 지원하는 국제 무역항이다.현재 포항 영일만항 물동량은 컨테이너 화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항만이용 활성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