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의원들이 △ 대구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개정 조례안 △ 대구광역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개정 조례안을 잇따라 발의했다.강민구 의원은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혜택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 조례안은 주차요금 감면 조항을 고쳐 우수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때 당초 ‘1일 1회 4시간 이내’까지로 감면을 제한하던 부분을 삭제하여 당일 하루 동안 주차요금 면제 혜택을 부여하도록 했다.강 의원
지난 18~19일 일시 폐쇄됐던 대구시의회가 22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대구시의회는 “의원 1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즉각 시의원, 사무처 직원 등 시의회 관계자 173명 전원(시의회 143명, 시본청 30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19일 검사자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원 음성판정에도 불구하고, 역학조사관의 의견에 따라 의회 사무처 직원 7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향후 밀접접촉자는 아니더라도 의원·직원들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관찰해 상황에 맞추어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18일부터 중단된
대구시의원발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대구시청과 대구시의회 관련자 모두가 음성판정을 받아, 안도의 분위기다. 대구시의회의 경우, 의원 30명 중 확진 판정을 받은 황순자 의원을 제외한 2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명은 검사를 받은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의회사무처 직원 120여 명도 전원 음성이다. 대구시도 의회에 참석했거나 의원들을 접촉한 27명 전원이 음성으로 나타났다. 한편 19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명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1명은 전날 새벽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이다. 황
대구시광역시 의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관련 공무원과 의회 의원들의 검사 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개회식에 참석했던 권영진 대구시장과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18일 오후 음성으로 나타났다. 권 시장은 음성 판정이 나오자, 이날 오후 3시에 예정돼 있던 대구 물 관련 유관기관·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채홍호 행정부시장도 음성으로 나와 업무에 복귀했다. 또 이시복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 문화복지위원장 김재우·안경은·윤기배 의원 등 동구 지역 의원들도 음성이 나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8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2021년 제2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자치분권 성과를 공유하고 지방의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임시회에서는 또, ‘지방소멸위기 대응 지방4대협의체 공동사업’등 협의회 현안사항에 대한 17개 시도의회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진행된 안건 심의에서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 등 시도의회의 공동 현안으로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특히 이날 임시회에서는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성
대구 수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 8명은 18일 2·28민주운동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군부의 폭력 진압 사태를 규탄했다. 김두현 구의원 등 8명은 성명을 통해 “오늘의 미얀마는 60년의 대구이고 80년의 광주”라면서 “미얀마 민중의 민주화 투쟁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그러면서 “2월 1일 발발한 군부 쿠데타에 맞서 피 흘리며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의 ‘불복종’ 운동을 지지하며 이에 연대하고자 한다”며 “안타깝게도 반세기가 넘는 군부 독재의 시간을 지나 수많은 희생으로 어렵게 되찾
대구시의회 소속 의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18일 대구시의회 청사가 폐쇄돼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대구시광역시 의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초비상이 걸렸다.개원 중이던 의회가 방역과 폐쇄에 들어가는가 하면 의원 30명과 사무처 직원 등 150명이 검사를 받고 자가 대기중이다.특히 개회식에 참석했던 대구시장과 대구시 교육감이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다.대구시의회 발 코로나 사태는 황순자 시의원이 18일 새벽 코로나에 확진됐다.황 의원은 자신의 딸이 지난 16일 두통을 호소하자, 코로나 검사를 했다. 황 의원은 17일 의회 개회식에 참석했으나 다음날인 18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대구시의회는 지난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폐
“대구·경북의 행정통합은 시·도지사가 원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며, 최종 결정은 주민 투표를 통해 시·도민이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17일 대구시의회 임시회에 출석,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시점을 정해 놓고 하는 것은 아니며,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코 졸속적으로 밀어붙이기식을 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대구시의회 임태상 의원(기획행정위원회·서구 2)은 이날 시정 질문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주민투표 시 비용문제 및 특별법 입법의 추진현황, 교육청 등
대구시의회는 17일 오후 열린 임시회에서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범어·만촌·황금동 일대 재개발에 따른 학교 문제 △어린이집 폐원 급증 지원물품 반납 기준 개선 △서대구역-서부정류장역 구간 4호선 트램 조기 건설 등을 강조했다. 강민구 의원은 수성구 범어·만촌·황금동 일대 재건축·재개발사업이 학교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음을 지적하고, 대구교육청이 적극 나서서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재건축·재개발정비사업에 따른 공동주택 건설이 범어1~4동, 만촌1~3동, 황금1~2동을 중심으로 한 기존 핵심 주거지역에 집중되면서,
대구시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피해 업종 지원을 위한 제1차 경제방역 대책을 뒷받침하고자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산 9조3897억 원보다 2624억 원이 증가 된 9조60521억원 규모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지원에서 소외된 사각지대를 보다 촘촘히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입 재원은 2020년도 초과 세입 및 집행 잔액 발생에 따른 순세계 잉여금과 코로나19 긴급 대응을 위한 국고보조금 등이다. 주요 세출 내용은 △대구형 희망 플러
대구광역시의회가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제28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기에 대구시의회는 ‘2021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한 제·개정 조례안 18건, 동의안 3건, 의견 청취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청원안 2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시정 질문은 17일 2차 본회의에서 있을 예정이다. 기획행정위원회 임태상 의원이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질문을 준비 중에 있다. 임 의원은 ‘대구 경북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지난 277회 임시회
군위군의회(의장 심 칠)는 10일 오후 2시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 방문,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별개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추진을 요청했다.공동합의문 실현이 불투명해진 지역 여론을 대변해 공동합의문 내용이 하루빨리 이루어지도록 하고 신속한 대구편입 추진을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등 공동합의문의 합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약속을 지킬 것이며, 원칙에 근거해 빠른 행보가 되도록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심칠 군위군의회 의장은 이제까지 군위군민들의 희생을 간과해서는 안 되며 지역주민들
대구 북구의회는 10일 의회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온실가스 배출 증가에 따른 이상고온과 한파, 홍수, 대형산불 등 기상이변 빈도가 증가하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책을 수립하려는 취지다.이날 강사로 초청된 김은영 대구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은 ‘기후위기 비상선언과 기초지자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 현황과 탄소 중립의 의미, 탄소 중립과 지역 그린뉴딜 등에 대해 강연했다. 북구의회는 지난 2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후위기 비상대응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
독립운동가 이상화 민족시인의 생가터에서 대구독립만세운동이 재현됐다. 대구독립만세운동 행사는 8일 대구 중구 3·8 독립만세운동 기념조형물과 이상화 시인 생가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신효철 동구의회 의원은 이상화 시인은 그의 생가 사랑채 담교장에서 밤새도록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인쇄한 후 만세운동 발원지인 큰장터(서문시장)으로 가다 일본 경찰에 발각돼 서울로 피신했지만, 8년 후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세상에 나왔다며 1919년 3월 8일 대구독립만세운동 역사를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취지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
대구 수성구의회는 기후위기대응 환경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정권 의원, 부위원장에 김영애 의원을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기후위기대응 환경 특별위원회는 기후위기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환경위기를 극복할 실천방안을 제안하고, 지역의 환경 이슈를 공유하고 주민들에게 환경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버려지는 자원의 재활용과 재사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도시환경을 지키는 데 필요한 활동도 한다. 박정권 위원장은 “특위에서는 전문가와 환경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논의해 우
“권영진 시장이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대구시의회 원내교섭단체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은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구 방문과 관련, 권영진 대구시장이 환영한 사실을 놓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대구시장은 정치적 중립의무가 있는 만큼, 대구시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준 대구시장은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 의원들은 “권영진 시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구 방문을 환영하고, 헌법과 법치주의를 지키려는 노력이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들은 또 “권영진 시장이 대구의 미래와 대구시민들의 민생
대구고법 제1-1형사부(손병원 부장판사)는 2일 업무추진비 카드로 선거사무 종사자 식사비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신자 달서구의회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구의원직을 잃는다.이신자 구의원은 21대 총선을 앞둔 지난해 3월 12일 자신이 지지하는 허소 달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선거사무종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 하기로 마음 먹고 김귀화 구의원에게서 업무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주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법률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구광역시의회 사무처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행안부에서 지방지차법 개정에 따른 시행령이 내려오지 않은 데다 인사권 독립에 따른 파장의 폭이 어느 정도 일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대구시의회는 지난달 9일 처음으로 대구시의회 인사권 독립 추진단(이하 T/F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연말 ‘정책 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법률안의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
대구의정참여센터가 지난해 대구시의회 활동(조례제정, 조례개정,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5개 항목 결과를 분석한 후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통해 각 분야 2명, 총 10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해 18일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황순자 의원(달서구)과 송영헌 의원(달서구)이 각각 6건과 5건의 조례제정으로 우수 의원으로 뽑혔다. 조례개정은 홍인표 의원(중구)과 김원규 의원(달성군)이 각각 9건과 5건의 조례개정안을 발의해 두각을 나타냈다.황순자 의원과 홍인표 의원은 2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뽑혔다.시정 질문에선 배지숙 의원(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