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微信·웨이신) 공중(公衆) 플랫폼에 공식계정을 개설했다. 시는 이 계정을 이용해 대구 기업 상품과 관광 이벤트 등 정보를 제공해 중국인들이 대구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메인 화면에는 집중 홍보가 필요한 이벤트를 소개하고 대구여행, 대구상품, 대구의 길 3개 카테고리별로 정보를 게시한다. 또 위챗 공식계정 구독자 확보를 위해 각종 박람회와 상담회 때 QR코드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6월 한 달 동안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
대구지방국세청장 박만성 청장을 비롯한 간부 20여명은 지난 26일 대구 동구 소재 폐가 2채에 대한 단열, 외벽도색, 파이프 배관 터파기 공사 등 작업을 하는 등 행복 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는 지난 26일 오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선대위 조직 발표, 임명장 수여식 등을 통해 필승 결의를 다졌다. 선거대책위원회는 4년 전에 이어 이번에도 지역 국회의원이나 정치권 인사가 아닌 시민중심으로 구성했다.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각계각층이 망라해서 참여한 것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관심을 모은 선거대책위원장은 노동계 대표(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여성경제인(진덕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장), 아동보육...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는 6·13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오전 9시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권 후보는 미래 산업의 선도도시로 힘차게 나아가는 대구의 변화와 혁신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시민이 더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데 앞으로의 4년을 바치겠다며 대구의 미래를 키울 사람 권영진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권 후보는 ‘혁신을 넘어 미래로’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자유 한국당 대구시당과 함께 ‘10개 희망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대구·경북...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기업발전협의회(회장 권욱진 : ㈜정훈공조 대표이사)는 24일 두류공원에서 (사)사랑해밥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 600여명에게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대구 수출이 잘 나간다. 대구의 4월 수출이 자동차부품·기계품목 수출 호조와 역대 중국 수출 최대 실적에 힘입어 3월에 이어 2개월 연속 7억 달러를 돌파하고 4월까지 누계 수출액 역시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하반기 대구 수출 전망도 밝게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집계한 대구지역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대구 4월 수출은 7억6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6% 증가, 4월까지 누계 실적은 26억46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 했다. 섬유류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제조업 경기호조에 따른 주...
대구가 정부에서 공모한 ‘5G 기반 융합서비스 개발·실증’ 2개 분야인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시티’ 사업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23일 “2018년부터 3년간 정부사업비 970억 원을 투입해 5세대 이동 통신(5G) 서비스 기반 구축사업을 위한 과제 공모 중 2개 분야(자율주행서비스, 스마트시티서비스)에 대구시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월부터 5G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형 5개 분야 서비스 개발·실증(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생산·물류, 재난안전, 스마트미디어)의 ‘2018년도 범부처 Gi...
▲ 김영자씨 별세, 오재훈(가가성형외과 원장)씨 모친상, 오상호(동산의료원 전공의)씨 조모상 = 23일 오전 9시, 계명대 동산의료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25일 오전 8시 현대1공원. 연락처(053-250-7144).
경주·포항 강진으로 지진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대구시가 촘촘한 지진 관측망 구축에 나섰다. 대구시와 부경대학교는 오는 23일 지진 대응 시스템 구축과 지진학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 협약에 따라 부경대는 대구 40곳에 초소형 지진가속도계측기(MEMS)를 추가 설치한다. 기존 12개를 더하면 대구지역 MEMS는 52개로 늘어난다. MEMS는 일종의 지진계다. 시는 조밀한 지진 계측기 설치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진 진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7월까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협력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
DGB금융그룹 DGB대학생녹색기자단은 지난 18일 오후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DGB금융그룹DGB대학생녹색기자단과 함께하는 대학생 CSR(지속 가능 경영)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대구시는 21일 세종사무소 회의실에서 김승수 권한대행 주재로 ‘국비확보 현장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집중적인 국비확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그 간의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비를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최종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실국별 주요사업에 대한 부처동향과 대응전략에 대한 심도깊은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중앙부처가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업에 대해서는 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넘어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가 끝난 후 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참석자들은 중앙...
대구시와 경북도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절감하는 방안에 머리를 맞댄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오는 23일 오전 대구 노보텔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관리 문제를 새 의제로 다룬다고 밝혔다. 경산시, 칠곡·고령·청도군 등 대구시와 경계 지역을 오가는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도심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때 노후 경유 차량의 도심 진입을 금지하는 일부 자치단체의 사례를 참고해 강력한 대기오염 방지책을 강구할 방침이...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이 21일 국회를 통과된 가운데 청년 일자리 추경예산에 지역 현안 사업비로 대구 90억원, 경북 143억원이 반영됐다. 대구시 예산 담당관실 관계자는 “대구시 예산 확보액이 빠르면 이번 주 내로 확정돼 내려올 것 같다”면서 확보 예산은 신청액과 비슷한 90억 규모로 예상했다. 대구시는 지역정착지원형 △생태계 조성형 △지역사회 서비스형 등 3가지 유형에 총 24건으로, 90억3200만 원의 청년 일자리 사업 예산을 신청했다. 지역 정착 지원 분야에는 총 37억3500만 원으로, 고용친화대표기업 청년 취업 지원(...
김태오 DGB 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21일부터 첫 출근을 해 비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내정자는 이달 31일 열리는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DGB 금융 신임 회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때까지는 회장 내정자 신분으로 비공식 업무를 하게 된다. 그는 이날 오전 DGB 금융 지주사 부서장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다. 업무 보고는 DGB 금융 그룹의 현안사항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에 앞서 김 내정자는 지주회사 직원들과 상견례 겸 인사를 하면서 직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가며 얼굴을 익히는 등 소통을 하려고 애쓰는 ...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한국 모태펀드 2018년 교육계정 출자사업’ 운영사에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대경 지역 대학 공동기술지주’가 선정됐다. 대경 지역 대학 공동기술지주는 지역 대학들의 특허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초기투자전문 조직으로 2014년 10월 대구 경북지역의 11개 대학교와 대구시, 경북도가 공동 설립한 산·학·연 협력 기술창업지주회사다. 이번 대학 창업 펀드는 대경 지역 대학 공동기술지주와 부산 지역 대학연합기술지주가 공동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운영되며 한국 모태...
글로벌 물 산업 허브 도시를 지향하는 대구시가 물 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대구시는 다이텍연구원 물산업지원센터와 함께 물 기업 대상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수 처리 소재부품 시제품 제작 지원, 전담 인력을 통한 맞춤형 기업애로 해결, 개발 기술 사업화를 위한 규격 인·검증 획득 지원 등이 핵심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공모를 거쳐 선정한 미드니, 태영필트레이션시스템, 로얄정공, 지이테크, 삼영이앤티 5개 기업이다.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1억4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대구시는 물 산업 진...
DGB금융이 김태오(64) 지주회장-내부 출신 김경룡(58) 행장 체제로 새 출범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이들 CEO 앞에는 밖에서 추락한 이미지 쇄신과 안으로는 조직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김 행장 내정자는 지난 18일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차기 행장 최종 후보로 내정됐다. 그는 김 지주 회장과 호흡을 맞춰 가며 새체제 출범에 따른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헤쳐나가야 하는 중심에 서 있다. 지난 1979년 대구 은행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40년 동안 근무해 오면서 기획조정...
대구은행장에 김경룡 DGB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이 내정됐다.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8일 “김 회장 직무대행을 은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정도경영으로 직원, 고객, 지역사회 신뢰를 회복하고 임직원들과 호흡을 같이 하며 조직 안정화에 힘쓰겠다”며 “새로운 금융 환경에 대응해 신경영체제 및 디지털 혁신,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등 도전과 혁신으로 대구은행이 새롭게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이날 박명흠 대구은행장 직무 대...
6·13 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권영진 대구시장 측이 임대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대구지역 중견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 21’이 대구시 수성구 수성관광호텔에서 주최한 릴레이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권 예비후보의 시장 재직기간 시정 성과에 대해 “무능한 대구시정을 개혁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4년 동안 1년에 약 7조 원 정도 쓰면서 156개 공약을 발표했고 1개만 실천했다”고...
대구은행장 최종 후보 선임을 앞두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진탁)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18일 박명흠 대구은행장 직무 대행과 김경룡 DGB 금융지주 회장직무대행을 상대로 은행장 적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최종 심층면접을 한다. 그러나 임추위가 최종 은행장 후보 1인을 가려내기가 결코 쉽지 않으리라는 분석이다. 김 회장 직무대행과 박 은행장 직무대행이 60년생 동갑인데다 같은 대학 출신 등으로 막상막하의 경합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임추위는 그동안 불거졌던 대구은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