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는 18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2일까지는 북구 구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4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또 각 상임위원회는 올해 구정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효율적인 행정처리와 능률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북구의회는 다음 달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및 상임위별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한상열 북구의회 부의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대구 동구의회 신효철 구의원이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동구 지역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를 검토해 ‘정인이 사건’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거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신 구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305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동구가 아동보호 청정 선도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며 집행부에서도 아동학대 없는 동구 구현에 앞장서달라고 밝혔다. 동구청은 지난해 10월 아동학대 사전 대응을 위해 보호 아동의 사후관리를 위한 전담요원 1명을 배치했고, 올해
대구지법 제2행정부(장래아 부장판사)는 민부기 대구 서구의회 의원이 자신에게 내려진 서구의회의 제명의결처분의 집행을 정지해달라고 낸 신청을 기각했다고 18일 밝혔다.재판부는 “신청인이 제출한 소명 자료만으로는 제명처분으로 인해 신청인에게 발생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그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민 구의원은 2019년 8월 민간설비업자를 시켜 초등학생인 아들의 교실에만 1200만 원 상당의 환기창을 설치하도록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구청 출입기자들의 개인
전경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은 코로나 19가 단 기간에 끝날 것 같지 않은 만큼, 원격수업으로 인해 나타난 학력격차, 교육 불평등 요인 증가, 기초학력 부족, 인터넷 과대 의존 등의 문제점을 극복해 나가는 대책 준비를 현안 과제로 꼽았다. 그러면서 쌍방향 원격수업의 증가와 온·오프라인 수업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에듀테크 등으로 교육의 공백을 최대한 줄인 점은 잘 대응했다고 자평했다.-우선 지난 한 해 보람된 일과 아쉬운 점은?△2020년 한해 코로나19 얘기를 빼놓을 순 없을 것 같다. 일찍이 지역감염 고통을 겪어 지금은 오히려
대구 동구의회가 월배차량기지를 안심차량기지로 통합 이전하는 안을 반대하고 나섰다. 대구시가 추진 중인 ‘차량기지 이전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에 해당 안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동구의회는 17일 결의문을 통해 동구는 군 전투기 소음과 비행안전고도구역에 따른 개발제한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지역에서 혐오시설로 여겨 이전을 추진하는 차량기지를 동구 지역에 옮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안심차량기지로 통합 이전하는 안을 결사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차량기지는
대구 동구의회 권상대 부의장이 동구청 청사를 동촌동으로 이전하자고 제안했다.권 부의장은 16일 열린 동구의회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청사 이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그는 “현재 동구 발전 계획을 살펴보면 신천·효목·신암동 등은 동대구 역세권, 안심 지역은 혁신도시 권역, 불로·봉무·공산동은 팔공산 관광산업 개발권역으로 발전계획이 세워졌으나 동촌·지저·해안·방촌동 일대는 특별한 발전계획이 없다”며 “팔공산과 금호강과 같은 천혜의 자연이 존재하고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동구의 구민 모두가 행복해지
대구광역시의회는 9일 시의회에서 대구광역시 인사권 독립 추진단(이하 T/F추진단)회의를 열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에 따른 개정 사항을 점검하는 킥오프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킥오프 회의는 지난해12월 9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의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시의회 T/F추진단은 김부섭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의정 정책관, 입법담당관, 운영전문위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월 1일에 정식 출범했다. 같은 날 T/F 추진단을 지원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와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추진단)이 ‘가덕도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을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이들은 8일 성명을 통해 “부산·울산·경남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이 앞다투어 발의한 가덕신공항 특별법에 대한 부당함과 불공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국가와 미래 세대에 큰 부담이 될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즉각 폐기하고, 앞서 검증받은 김해신공항 건설을 그대로 추진하라”고 촉구했다.추진단은 지난해 국무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김해신공항 추진 근본적 검토 필요’ 발표 이후 가덕도 신공항 특별
대구광역시의회가 지난 5일 동구 신천동 ‘송라 시장’을 찾아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유통환경의 변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장상수 의장과 시의원들은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 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한편, 얼어붙은 경기로 힘겨워하는 상인회 대표 등 시장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 어려움을 살피고, 시장 활성화에 힘쓰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장 의장과 김재우 의원(문화복지위원장), 안경은 의원(공항특위 위원장), 윤기배 의원(기획행정위
차수환 대구 동구의회 의장이 제13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받았다. 지역사회와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위상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다. 2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차 의장은 지난달 29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전달받았다. 그는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하고 지역 현안의 대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 의장은 “주어진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영광스런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의원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구의원 1명의 사직으로 공백이 발생한 대구 동구의회의 보궐선거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앞서 시민단체가 ‘혈세 낭비’를 지적한 데 이어 동구의회 내부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동구의회 신효철(신천1·2·3·4동, 효목1·2동) 구의원은 주민과 함께 보궐선거 반대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최근 동구 송라시장과 신천역 등을 오가며 피켓 시위를 벌인 신 구의원은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보궐선거 비용을 확인해보니 7억 원 정도라고 한다.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것을 지켜볼 수 없어 보궐선거 반대운동을 하고 있다”고 취지를
대구광역시의회가 건축물 관리 점검 강화와 주거 취약 아동 지원을 도입하는 조례안을 잇따라 발의했다. 홍인표 시의회 의원은 ‘대구광역시 건축물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건설교통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홍 의원은 조례안의 제안설명을 통해 “최초의 건축행위에서는 건축법 등의 관계법령이 준수되지만 이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해·재난에 따른 피해규모가 가중되었으며, 무리한 철거공사로 인한 붕괴사고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반복돼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이 작성·관리해야 하는 건축물 관리점검기관과 해체
김원규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코로나19 방역의 선도적인 도시로 시민의식이 한층 빛났으며 대구시민의 저력을 대한민국과 세계 보여준 한 해였다”고 회상했다 현안 과제로는 서대구역세권 개발, 통합 신공항건설 밑그림 구체화, 신청사 건립과 주요 후적지 개발, 트램 등 신 교통망 구축 등의 차질없는 추진을 꼽았다. -우선 지난 한 해 보람된 일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아쉬운 점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통합 신공항 이전지가 최종 확정되고, 도시공간구조 개편에 따른 도시관리 방향 설정, 도시철도 엑스코선 예타 통과, 서대구역
대구 동구의회에 공백이 생기면서 보궐선거 개최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윤형(신천1·2·3·4동, 효목 1·2동) 전 구의원이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출마를 이유로 사직하면서 생긴 빈자리다. 동구청과 동구의회는 28일 신천·효목동 주민 대표 등의 의견을 수렴해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같은 날 시민단체는 ‘혈세 낭비’로 판단된다며 보궐선거 개최를 반대하는 뜻을 내비쳤다. 대구참여연대는 이날 보궐선거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냈다. 구의원 1명의 공백으로 의정 수행에 큰 차질이 빚어진다고 보기 어려운 데다 임기가 약
대구고법 제1형사부(김연우 부장판사)는 28일 기부채납 형식으로 자신의 아들이 다니는 학교 교실에 환기창을 설치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민부기 대구 서구의회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 서구청 출입기자들의 개인 신상정보 등을 무단으로 공개한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서는 원심과 같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구의원직을 잃게 된다. 재판부는 “공직선거법 취지에 비춰보면
대구시의회는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자에 ‘임산부 이용 근거를 추가’하는 개정 조례안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포츠 마케팅’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조례안을 각각 발의했다. 김성태 의원은 ‘대구광역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장애인 콜택시’를 ‘교통약자 콜택시’로 명칭 변경하고,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자에 임산부 이용 근거를 추가하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 조례안에서 임산부가 교통약자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대상을 확대했고, 추가로 조속한 시일 내 구체적인 대책을
홍인표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은 “정부 일자리대책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난 만큼 대구시 일자리 대책의 근본적인 처방을 대구시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신산업 발굴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지난 한해 보람된 일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아쉬운 점은?△다사다난했던 경자년이 지나고 신축년 새해가 밝았지만 코로나 19는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확산 되고 있다. 저는 코로나19로 한창 어려운 시기에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으로 취임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먹거리 산
대구시의회는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제280회 임시회를 열어 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등 16개 조례안과 일반 안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올해 대구시정 업무계획에 관한 시 집행부 보고를 받는다. 장상수 의장은 개회식에서 “올해 코로나19를 종식하고 경제활동에 활기가 넘치는 대구로 전환하기를 기대한다”며 “인구감소, 청년일자리 및 지원 대책, 자영업자 보상정책,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권한 강화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27일부터 2월 4일까지 상임위원회별
대구 동구의회가 이윤형(신천1·2·3·4동, 효목1·2동) 구의원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동구의회는 26일 오전 이 구의원을 사직 처리하고, 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구의원은 지역구 한 새마을금고에서 진행하는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14일 동구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후 이 구의원의 사직서 수리를 고민하던 동구의회 의장단은 고심 끝에 이 구의원의 사직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차수환 의장은 “국민 세금으로 보궐선거가 치러질 수 있다는 생각에 의장단에서도 고민이 많았다”며 “2주 동안
김재우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올해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위한 공모 준비를 현안 과제로 꼽았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원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소통 역할을 수행한 점’을 보람된 일로 기억했다.-우선 지난 한해 보람된 일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아쉬운 점은?△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격리 치료를 하고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 구축,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대구시가 K-방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점이 보람된 의정활동으로 기억한다.또 피해를 입은 도움이 절실한 복지 사각지대 계층을 수시로